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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엄 |
작중에 서술되는 국가들 중, 공화제를 택한 유일한 나라이다. 다만 국가수반인 대통령은 종신직이다. 정치 체제나 강력한 외교/정보력 등을 가지고 있다는 서술에서 미루어 옛 베네치아 공화국이 모티브인 듯 하다.[1]
'비밀을 갖고 있다는 것조차 비밀로 할 수 있다'고 하는 사트로니아 정보국(정식 명칭은 사트로니아 총리실 제 3국)은 제국 제일의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페인 제국 황제를 욕하는 것은 용감한 것이지만 사트로니아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과거 '소제국'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력한 국가였으나 제국의 공적 제1호 였던 하이낙스를 가벼이 봤다가 그에게 굴복하고 은밀히 지원했던 경력이 있다. 이러한 전력으로 과거에 비해 제국 내, 입지가 약화된 상태다. 이 때문에 키 드레이번에게 2천만 데리우스나 되는 막대한 현상금을 붙이며 제국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다만 2권에서 길버트 하드루스 대통령이 키 드레이번을 평가하면서 4천명 규모의 해적을 사트로니아 일개 부대에 비교한 것으로 볼 때, 하이낙스에게 굴복한 이후 꾸준히 군세를 회복하여 다시 막강한 육군을 갖춘 것으로 해석된다.
바다에 인접한 영토를 갖는 것이 오랜 숙원이었으며, 훗날 엔도와의 합병을 통해 이를 이뤘다. 그러나 오닉스 나이트의 흑기사 한 척에게 '사트로니아 해양청'이 공황 상태에 이르러, 레갈루스가 오닉스 나이트를 소탕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재해권은 여전히 약한편.
휘리 노이에스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 사트로니아를 '영원한 2인자 근성'을 갖고 있는 나라라며 비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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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벨이 주변국을 침공할 때 '팔라레온 해방군'이라는 이름으로 바스톨 엔도와 1만이 넘는 대군을 왕자의 땅으로 파병했다. 이 과정에서 팔라레온의 영주 로드 데자크를 구출하고 팔라레온을 수복하는데 성공했지만, 볼지악 회전에서 다벨군에게 참패하고 해방군은 전멸하고 말았다.
훗날 휘리가 전사하기 직전 소사라 림파이어에게 "사트로니아는 스스로 1인자가 되지는 못하지만 1인자의 가능성을 가진자는 쓰러뜨린다"고 말했고 이는 1년 뒤 일어나는 전쟁에서 드러나게 됐다.
다벨이 폴라리스에 복수전을 벌일 무렵, 정보국은 폴라리스가 무너지면 사트로니아가 레갈루스를 차지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2] 이에 따라 길버트 하드루스는 탐탁치 않아 하는 바스톨 엔도를 종용, 라오코네스를 동원해 폴라리스의 주력인 공중전함을 격침시켰다. 이 결정적인 타격으로 인해 폴라리스는 다벨의 육군을 저지하지 못하고 멸망한다.
즉, 1인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폴라리스를 쓰러뜨리는데 일조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