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육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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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戮の天使

1 개요

RPG 쯔꾸르 VX Ace로 만들어진 사이코 호러 장르의 동인 게임으로 제작자는 이슬비가 내리는 숲으로 유명한 星屑KRNKRN. 현재 에피소드 4까지 전부 공개되어 있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일본풍 호러답게 중후반까지 정적인 공포를 지향했던 데뷔작과는 달리 본작은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사이코 스릴러/미스터리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에 걸맞게 음악 소스도 정적이고 슬픈 음악보다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많지만, 게임의 분위기 자체는 데뷔작보다 어두운 편.[1]

한 편에 프롤로그부터 완결까지 전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에피소드마다 작은 볼륨의 별개 작품들로 나누어져 공개되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주목을 받아 에피소드 2까지밖에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도 팬아트가 나오는 등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인기가 대단하다.

한국어 번역은 Nagi라는 유저가 비공식으로 완료했었으나, 제작자 측의 허락을 얻지 못해 다운로드 링크를 전부 비공개 처리하고 배포도 중단했다. 번역자의 관련 글. 번역자는 제작자와 접촉해서 허가를 얻어보겠다는 입장을 보인결과, 이후 공식적으로 제작진측에서 스팀을 통해 가을경에 정식으로 릴리즈함을 발표했다. 만세!!

2 줄거리[2]

어느 빌딩의 지하 최하층에서 눈을 뜬 13살 소녀, 레이.

그녀는 기억을 잃은 채로 일어나, 자신이 이곳에 있는 이유마저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흔들리는 몸을 가누며 지상을 찾아 빌딩 안을 헤매던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얼굴을 온통 붕대로 감싸고, 사신과 같은 낫을 손에 쥔 살인귀 잭.
"부탁할 것이 하나 있어. 부탁이야, 날 죽여줘."
"같이 여기서 나갈 수 있게 날 좀 도와달라고. 그렇게 해 주면 널, 죽여 줄 테니까."
그러한 정신 나간 약속으로 매어진 두 사람의 유대는 점점 두터워져 간다.
이곳은 도대체 어디인가, 두 사람은 무슨 목적을 위해 이곳에 갇히게 된 것인가.
그들을 기다리는 운명은 대체 무엇일까.
빠져나갈 길 없는 빌딩에서 탈출하기 위한 결사행이 시작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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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에서 '죄인'들에게 '심판'을 가하는 여간수 또는 나치 여장교 컨셉의 여성. 죄인들이 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또 이러한 죄인이 죽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새디스트다. 지하 3층에 올라온 사람은 감옥에 들어가거나 심판을 받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데 심판을 택하면 목숨을 위협하는 갖가지 난코스를 헤쳐나가야 하며, 감옥을 택하면 당장 목숨을 건질 수 있으나 이후 레이첼과 잭이 발견한 감옥의 상태로 보면, 끔찍한 환경 속에서 천천히 썩어가는 운명을 맞게 되는 것 같다. 레이첼과 잭이 지하 3층으로 올라오자 전기 의자, 독가스, 가시밭 위 건너기 등의 심판을 거치게 하고, 네 번째 심판인 독극물 주사는 잭이 레이의 주사기를 가져가 두 개 다 자신이 맞고 정신착란 상태에서 레이첼을 죽이려 하자 센트리건(또는 RWS)트랩을 조정해 잭을 저지한 뒤, 레이첼에게 붉은 권총을 건네주며 이걸로 잭을 죽이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레이첼이 잭을 죽이는 걸 거부하고(즉, 죄를 저지르는 것을 거부하고), 잭은 캐시의 뜻대로 진행되는 것을 거부하며 스스로 배를 찔러 쓰러진다. 이에 분노하여 이성을 잃고 보호유리를 열고 직접 안으로 들어와 레이첼을 채찍으로 때리며 비난하고 아직 살아 있는 잭을 죽이려 한다. 그 때 레이첼이 가방 안에 숨기고 있던 총을 캐시에게 쏘고 캐시는 레이첼이 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센트리건을 조정해 레이첼을 총살하려 하지만, 그 때 캐시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살인충동이 깨어난 잭이 부상에서 다시 일어나 캐시의 리모컨을 든 손을 자르고, 추가 공격으로 캐시를 죽인다. 이후 그레이의 환각 속의 마녀재판에서 증인으로 등장해, 자신을 이성을 잃게 만든 레이첼은 마녀가 틀림없다며 비난한다.

여담이지만 상당한 거유.그리고 미니스커트,니하이 부츠,코믹스 한정이지만 꿀벅지 등 바람직한 속성이 많다.이 작품의 색기담당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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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 등장하는 시설을 처음 창시한 장본인. 본래 신부였으나, 자신이 아쉬울 때만 신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게 되고, 이런 인간들을 바라보는 신의 심정은 어떨까 궁금해하게 된다. 그래서 신의 입장에서 극한 상황에 놓인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이러한 시설을 기획했고, 각 층을 담당하는 '살육의 천사'들을 모으게 된다. 잭을 이 시설의 지하 6층 담당으로써 데려온 것도 그레이. 그레이 자신은 지하 2층을 담당하며, 자신 앞에 나타난 사람에게 달콤한 향의 환각제를 퍼뜨려 환각 속에서 스스로의 죄를 드러내게 하고, 마침내는 환각 속에서 재판을 받아 처형당하게 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부상당한 잭의 치료제를 구하려던 레이첼의 앞에 나타나 레이첼이 지하 5층에 있는 치료제를 구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지하 5층까지 가는 동안 레이첼의 행동을 관찰한 뒤, 나중에 레이첼의 행동을 자기애(自己愛)라며 비난한다. 이윽고 레이첼에게도 환각제를 뿌려 마녀재판을 받게 하는데, 다니엘 뿐만이 아니라 이미 죽은 에디와 캐시까지 등장해 레이첼이 마녀라는 증언을 하고, 그레이는 레이첼이 마녀라고 판결을 내리고는 환각 속에서 화형에 처한다. 그러나 레이첼은 잭이 준 나이프의 차가운 촉감을 느끼고 환각에서 벗어나고, 오히려 자신이 레이첼에게 나이프가 겨누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그레이는 잭의 치료제의 위치를 알려주고, 레이첼은 그레이를 죽이지 않고 잭과 함께 아래층으로 떠난다. 이후 지하 1층에서 레이첼의 과거를 찾다가 위기에 처한 잭을 구해 주며 여러 가지 힌트를 알려 주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레이첼과 잭을 죽이려는 다니엘을 화살을 쏴 제압하고, 불타는 건물 속에서 다니엘과 이야기를 나누다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3]

여담이지만 등장인물 몇몇의 이름은 성경에 나온다.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코믹스는 월간 코믹 진(comic gene)에서 연재 중이다. 2016년 9월 기준 현재 11화까지 나온 상태.[4]

  • 코믹스화 작화 담당은 전작 "이슬비가 내리는 숲"과 같은 나츠키 쿠단(名束 くだん)이 맡으셨다. 트위터 특유의 투명한 색감과 예쁜 그림체로 호평을 받는 중.
  • 1권은 2016년 1월 27일에 일본에서 발매 되었다. 한국에선 현재 정발 예정은 없지만 아마존, 예스 24, 알라딘에서는 일본판을 판매한다. 아마존 예스 24 알라딘
  • 2권은 2016년 6월 27일에 일본에서 발매 되었지만 1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선 현재 정발 예정은 없으며 아마존, 예스 24, 알라딘에서 현재 판매 중 아마존 예스24 알라딘

월간으로 잡지에 연재 중인 것을 한 권당 4화씩 실은 걸 보면 3권은 이번 11월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4.2 소설

2016.06.15에 소설화가 결정되었다. 7월 30일 발매 예정이며 소설의 이름은 『살육의 천사 until death do them part[5]』.

지음은 키시카 치렌, 삽화는 negiyan,원안은 사나다 마코토이며 에피소드 1~2+잭의 과거편이 수록된다고 한다. 트위터에 올라온 잭의 과거.jpg
2016.7.26 공식 트위터에서 삽화 한 장면을 공개하였다. 잭의 간지가 철철 넘친다.

아마존, 예스 24, 알라딘에서 판매 중. 아마존, 예스 24, 알라딘.

4.3 공식 팬 북

5 보이스 드라마

  • 2016년 6월 20일 한국의 "팀 떨거지" 더빙팀이 살육의 천사 예고편을 올렸다. 유튜브 원작자에게서는 제대로 된 허가를 받고 올렸다고 한다. 홈페이지. 현재 믹싱러와 영상러를 구하고 있다고 한다.

5.1 일본

5.1.1 업로드

  • 일본 살육의 천사 B7(1화) 보이스 드라마가 2월 20일날 업로드 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업로드 되어 가입해야 시청 가능하다 B7

5.1.2 캐스팅

5.2 한국

5.2.1 업로드

  • 한국 살육의 천사 1화 보이스 드라마가 7월 1일 업로드 되었다. 1화.
  • 2화는 8월 15일에 업로드 되었다. 2화.

5.2.2 캐스팅

6 2차 창작

  • 살육의 천사 온리전이 결정되었다. 11월 마지막 주 주말에 개최 될 예정이며 원작자에겐 제대로 된 허락을 받았다고 하지만......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으아아 안돼!!!!! 트위터
  • 한국 트위터에서는 #살천_전력_60분, #살육의천사_전력_60분 이라는 태그로 매주 주말마다 하는 팬아트, 소설 이벤트가 있다.
  • 일본 트위터에서는 #戮の天使深夜のお絵描き60分一本勝負 태그로 주최자가 정한 기간에 하는 방식으로 팬아트 이벤트를 한다. 정한 기간에 이벤트가 끝나면 따로 공지를 남겨 다음 이벤트 기간을 말한다.
  1. 전작의 경우 전말 스토리는 어두운 편이지만 주 악역이 되는 새귀신, 아기 귀신들을 제외한 주역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큰 흠이 없이 긍정적인 성격의 캐릭터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반해, 본작의 경우 주역, 악역 불문하고 죄다 정신적으로 결함이 많다(...)
  2. 공식 사이트에 나와있는 줄거리
  3. 하지만 화재 현장을 조사한 뉴스에서 불타버린 성인 남성'들'이 아닌 '성인 남성'의 시체만 나온 것을 보면, 시체는 대니이고 그레이는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탈출한 레이첼과 아이작의 맹세의 을 마주하기 위해서...
  4. 서뱀프와 같은 잡지에서 연재 중이다.
  5. 원문 : 殺戮の天使 until death do them p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