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삼육두유에서 넘어옴)
학교법인 삼육학원
대학삼육대학교삼육보건대학교
고등학교동해삼육고등학교서울삼육고등학교서해삼육고등학교영남삼육고등학교원주삼육고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호남삼육고등학교
중학교동해삼육중학교대전삼육중학교서울삼육중학교서해삼육중학교영남삼육중학교
원주삼육중학교한국삼육중학교호남삼육중학교
초등학교광주삼육초등학교대구삼육초등학교대전삼육초등학교동해삼육초등학교부산삼육초등학교
서울삼육초등학교서해삼육초등학교원주삼육초등학교춘천삼육초등학교태강삼육초등학교
유치원삼육대학 부속 유치원
수익사업체삼육식품

%BB%EF%C0%B0%BD%C4%C7%B0_%B7%CE%B0%ED%28%C0%CF%B7%AF%BD%BA%C6%AE%C6%C4%C0%CF%29ci_bi.jpg
IMG_8140(3).jpg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사랑의 천사가 왔어요. -삼육두유 초창기 CM송-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두유 브랜드인 삼육두유를 생산하는 식품 업체이다. 콩중의 콩!!! 다만 종합 매출 등에 따르면 베지밀과 자웅을 겨룬다는 분석이 있다.

http://www.adventistkr.org/\[vimages\]/si_intro_images/img_l_1.jpg

삼육식품은 삼육두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의 다른 식품들도 생산한다. 1990년대에는 '뉴 스타트'라는 안 튀긴 면 계열의, 당시에는 드물던 비유탕 라면을 시판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뉴 스타트는 원래 재림교회(안식교) 계열에서 나온 채식 중심의 건강캠페인의 명칭으로 1990년대 이상구 박사(이분도 재림교인이다)가 이 운동의 전도사 역할을 해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본 회사의 소속 재단이 학교법인 삼육학원이고, 본 학원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의 소속이다. 그러나 삼육학원에 속하여 있기 때문에 이익금은 교회 사업에 전혀 사용되지 않고 수많은 삼육학교 운영에 사용된다.

베지밀이 종이팩 형태의 두유 제품으로 유명하다면, 삼육두유는 파우치 형태의 두유 제품으로 유명하다. 다만 2000년대 들어서는 파우치 외에 종이팩이나 유리병에 담아 파는 두유도 많이 내놓고 있다. 파생 제품도 베지밀 못지 않게 다양하며, 소위 '블랙 푸드(Black Food)' 열풍에 힘입어 내놓은 검은콩 두유나 검은참깨 두유, 유아용 두유, 콩국수를 만들 때 쓸 수 있는 콩국, 가공 우유를 벤치마킹한 가공 두유 등등이 있다.

기본적인 삼육두유의 맛은 베지밀A와 비슷하나 지방 함량이 더 많아 고소하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베지밀B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단맛을 추가한 '달콤한 삼육두유'를 내놓기도 했는데, 땅콩향을 첨가한 베지밀B와 달리 을 첨가해 훨씬 달달한 맛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꿀이 첨가된 두유는 유리병 제품으로 계속 출시되고 있지만, 새로 나온 종이팩 제품은 꿀 대신 땅콩향을 첨가해 베지밀B와 별다를 바 없는 맛이 되었다.

가공 두유의 경우 딸기맛, 바나나맛, 초콜릿맛, 열대과일맛, 메론맛[1], 그리고 생강맛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커피우유에 해당하는 커피맛 두유는 없다. 그 이유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 커피를 금기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로 교리서 금기하거나 두유로 만들지 못하는거 아니면 다 만들 기세

각 '맛'의 두유는 해당 '맛'의 가공 우유와 비슷하지만, 뒷맛은 두유의 맛이 조금 난다.

생강맛은 '새앙두유' 라고 하는 품목인데, 생강맛이 강하기보다는 그 향이 좀 세다. 열대과일맛의 경우 '소이 트로피칼 퓨전'이라는 음료인데, 두유라기 보다는 두유와 과일의 과즙 등을 혼합한 혼합 음료의 성격이 강하다. 그리고 향과 맛을 추가한 '알밤 두유'도 팔고 있었지만, 2000년대 후반에 잠깐 나오고 단종되었다. 다만 2012년 하반기부터 프랜차이즈 편의점CU에서 '햇밤두유'라는 편의점 자체 브랜드 병두유로 생산이 재개되었다.

2014년에 100% 아몬드밀크인 '아라몬드'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신자인 김준수(JYJ)가 나왔다.

뒷 배경의 종교 때문에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싫어하나 일반인들은 종교에 대해 상관하지 않는다. 업계 짬도 오래되어 품질도 좋다. 재림교 지인을 통하여 무신론자나 다른 종교인이 삼육두유를 굉장히 싸게 한가득 사서 잘 마시는 경우가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가 아니여도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위상이 좋다. 실제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재단이 운영하는 삼육대학교, 삼육병원 등의 매점에서는 삼육두유 뿐만 아니라 같은 회사인 삼육식품에서 제조한 채식 라면과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한 인조육, [2], 소시지 등의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인터넷 채식 쇼핑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병원 편의점은 확인 결과 두유 말곤 안 보이더라......

한때 파우치에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요한복음 4:14)라는 성경 구절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모든 일이 잘 되고 건강하기를 빕니다' 라는 문구로 변경되어 있다. 일설에는 이게 과대광고 논란을 일으켜서 변경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실은 저너머에. 진짜면 정말 편리했을텐데!

게임 화이트 데이에서 체력 회복 아이템으로 나오는 콩의 눈은 파우치 형태로 보나 그림으로보나 삼육두유의 패러디다. 단, 이름은 솔의 눈의 패러디다.
  1. 삼육초등학교에서는 두유배식을 신청하지만 현실은 강요하면 딸기맛, 초코맛, 바나나맛, 칼슘맛,트로피칼맛, 검은콩맛 등 이 나온다. 요즘에는 칼슘과 초코 위주로 많이 나오는 듯 하다. 초코맛이 나오면 아이들은 열광한다. 애초에 삼육학교에서는 배식을 신청받든 급식에 나오든 어떻게든 다 나온다. 그리고 맛의 비중은 학교에 따라 다를 것이다.
  2. 먹어본 사람에 의하면 콩의 향이 나면서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냄새가 나지만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