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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월까지 존재했던 동명의 정당 - 새누리당
- 위 정당의 2017년 행보 - 새누리당/2017년
새누리당(가칭) | |
등록일 | 2017년 2월 24일 |
정치적 스펙트럼 | 극우 |
이념 | 보수주의, 친박 |
슬로건 | 태극기 뜻을 받아들여 애국정당을 만들자 |
대표 | 전향운 |
당 색 | |
의석 | 0석 |
승격여부 | 미정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11 |
공식 사이트 | 새누리당(가칭) 홈페이지 |
1 개요
Saenuri Party
대한민국의 정당. 2017년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자 탄기국/박사모 측에서 이에 반발해 결성한 창당준비위원회이다.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서 입당원서를 받는 등 창당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탄핵 이후로는 대구시당, 경북도당 발기인 대회를 여는 등 정식 정당 등록을 위한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2 상세
사실상 박근혜 사당(私黨)으로서의 새누리당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새누리당을 가칭으로 정했으나, 대놓고 사당임을 표방한다거나, 실제 박근혜가 이 창준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친박연대에 더 가깝다. 당명 스틸이나, 정체성 계승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보면 원외민주당과 유사성이 크기도 하다. 단순 당명 스틸이라면 2014년 한나라당, 2016년 통합민주당의 사례도 있다.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은 아직 가칭이다. 바른정당이 당명을 결정하기 전까지 '(가칭)개혁보수신당'을 사용했듯이 '(가칭)새누리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새누리당'이라는 이름 그대로 당명을 확정할 가능성도 있지만, 당명을 변경하여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2017년 3월 16일에 개최된 '새누리당 경북도당' 발기인대회에서는 새누리당의 이름 뿐 아니라 새누리당의 로고까지 그대로 도용하고 있다. 이쯤 되면 '당명 스틸'을 넘어선 황당무계한 플레이.
이들은 2017년 4월 재보궐선거 전까지 창당 작업을 완료하여 전 선거구에 새누리당 명의의 후보를 내겠다고 호언장담하였으나 후보 등록 기간인 2017년 3월 24일까지 창당을 하지 못하였다. 다만 3월 26일 현재 5개 이상의 시도당 창당은 완료한 상태로 중앙당 창당대회와 정당등록 신청을 남겨두고 있다. 4월 5일에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3 원내 진입 가능성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친박 이정현이나 자유한국당 내부의 강경 친박 의원들의 입당 가능성, 2016총선에서의 친박 성향 낙천자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만일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로 홍준표가 선출되고, 바른정당과의 단일화를 위해 친박계 정리 작업에 들어갈 경우 새누리당 입당 의원들이 더 늘어나고, 독자적인 대선후보도 선출할 가능성이 있다.
4 해산심판 청구 대상?
내란 선동, 살해 협박, 폭력 시위 등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가 창당하려는 정당이기 때문에 정당해산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오죽하면 만들어지기도 전부터 해산 심판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다만 강제해산되어도 당원과 지지층은 제재할 수단이 딱히 없기에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더욱 결집하고 당명과 당헌당규를 바꾼 뒤 다시 원내 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 즉, 정치사적으로 볼 때 통합진보당과 같은 보수의 암덩어리 같은 존재다. 극과 극은 통한다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듯.
그리고 당시의 여론은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에 긍정적이었지만 야당과 법학자들은 통진당이 문제가 많다고 해도 어떻게든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지 강제해산은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가 많았고, 통합진보당이 강제해산 되면서 결과적으로 민주·진보 진영이 종북몰이의 족쇄에서 벗어난 것을 생각하면, 새누리당을 종박몰이의 족쇄로 남겨서 보수 진영을 잡아 두는 게 민주·진보 진영 입장에서 보면 장기적으로는 더 낫다는 말도 있다.- ↑ 공식적인 당 색은 미정. 여기서는 구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색을 따라 임시로 빨간색으로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