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개요
- 2 구성단체
- 3 적대와 우호
- 4 서울광장 애국텐트
- 5 JTBC 사옥 시위, 손석희 척살운동
- 6 특검 시위 및 박영수 제거, 특검 해체운동
- 7 사드 배치 지지, 극소수 간 반중(反中), 혐중(嫌中)
- 8 진보 및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적대와 혐오
- 9 세월호와 노란리본에 대한 혐오
- 10 특정인물에 대한 혐오와 공격
- 11 탄핵지지를 공개표현한 특정 가게들과 점주에 대한 무차별 인신공격
- 12 친미(親美) 성향
- 13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일에 행사한 과격 폭력시위
- 14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탄핵 무효’ 청원운동
- 15 활동
- 16 기타
1 개요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됨에 따라 이에 반대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2017년에 결성된 단체이다. 약칭은 '국저본'. 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재향군인회, 대한민국 엄마 부대 등의 단체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박사모 회장이 국저본 대변인일 정도로 박사모와 깊은 관계다.
본래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약칭 탄기국)이라는 이름이였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서 탄핵에 불복한다는 의미로 현재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에서의 일방적이고 비합법적 절차에 의한 정치적 탄핵을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또는 각하하여 대통령의 정상적인 직무 복귀 -> 탄핵 이후에는 박근혜 파면 결정 무효화 및 박근혜 대통령직 재취임, 헌법 개정으로 헌법재판소 해산, 국회 해산 등으로 변경.
- 박근혜 대통령의 위대하고 훌륭한 업적을 홍보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자청.
- 범보수의 결집과 범보수의 단결로 친북, 종북좌파 척결 자청.
- 애국보수를 지향하며 일부 좌편향 단체들이 주도하는 촛불 집회와 촛불 집회 참가자들을 비난하고 이들을 주적으로 규정하여 종북좌파들이 주도하는 촛불 척결지원.
- 반김, 반북운동에 앞장서며 애국보수를 지향하고 박근혜 대통령 기각을 통해서 선진 대한민국 만들기를 지원.
- 태극기 집회를 주최하여 범보수, 범애국을 지향하며 보수애국자들의 집회를 지원.
회장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사인 태원영화사를 설립한 정광택이다. 정광택 인터뷰(월간조선)
2 구성단체
-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
- 구미희망포럼
- 무궁화회
- 국민행복실천협의회
- 대한민국 박대모
- 대한민국 나사모
- 영남향우회
- 상주향우회
- 나라사랑어머니연합
- 바로세움
- 정의행동
- 구국300정의군결사대
- 대한민국미래연합
-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 바른사회여성모임
- 애국동지회
- 역사바로알리기국민운동
- 자유논객연합
- 호국선양회
-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운동)
- 박해모
- 행복주는 글로벌 다문화
- 목련회
- 대한민국써포터즈
- 박정희대통령육영수여사숭모회
- 중수산악회
- 박정희대통령민족문화선양회
-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 박정모
- 미래리더스포럼
- 나라(독도)사랑국민운동본부본부
3 적대와 우호
국저본에서는 자신들의 적대와 우호적인 인물이나 세력을 간주하면서 이들을 통해서 적대와 우호로 가려내고 있다. 당연히 국저본과 뜻을 같이 하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엄마 부대 등 다른 친박단체들도 이와 같이 편을 가르고 있다.
3.1 적대관계
- 좌파, 중도와 비박 우파까지 포함, 자신들을 제외한 반박근혜 성향을 가진 이들 전부
- 강일원
- 고영태
- 김무성
- 김수남
- 김이수
- 노승일
- 남경필
- 문재인
- 박영수
- 박원순
- 박지원
- 박한철
- 손석희
- 심상정
- 안철수
- 안희정
- 유승민
- 이명박
- 이재명
- 이재오
- 이정미
- 인명진
- 장시호
- 장제원
- 정세균
- 추미애
- 하태경
- 홍준표
- 황교안
(?!)[1] - 박영수 특검
- 헌법재판소
- 대한민국 국회
- 자유한국당 내 비박 세력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바른정당
- 정의당
- 그 외 민중연합당, 민중의 꿈, 늘푸른한국당, 노동당, 환수복지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우리미래, 녹색당 등 원외 중도 및 진보 정당들
-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 참여연대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특히 단원고 유족)
- SBS
- JTBC, MBN, 채널A, TV조선 등 종편 4사
-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 한경오(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 그 외 한국일보, 노컷뉴스, 시사IN, 프레시안, 민중의 소리,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뉴스타파, 팩트TV 등 중도 및 진보 성향 언론사
- 촛불을 든 국민
-
그냥 자신들 빼고 전부
3.2 우호 및 동맹관계
- 박근혜
- 박정희
- 육영수[2]
- 김경재
- 김관용
- 김기춘
- 김문수
- 김진태
- 김평우
- 남재준
- 변희재
- 서석구
- 서청원
- 손범규
- 신구범
- 윤상현
- 윤서인
- 윤전추
- 이동흡
- 이상달
- 이인제
- 이영선
- 이재용
- 우병우
- 전희경
- 정규재
- 정미홍
- 정한영
- 조갑제[3]
- 조원진
- 조윤선
- 최경환
- 최순실
- 새누리당(2017년)
- 그 외 공화당, 통일한국당, 기독자유당, 진리대한당, 국민희망총연합, 한반도미래연합 등 원외 극우 정당들
- 박사모[4]
- 한국자유총연맹
- 재향군인회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대한민국 엄마 부대
- 자유청년연합
-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 문화방송[5]
- 한국경제신문
- 그 외 미래한국, 뉴데일리, 미디어펜, 미디어워치, 뉴스타운, 올인코리아, 노컷일베, 신의 한 수, 진정방송 등 극우 성향 언론사
- 일베저장소(특히 정치 게시판)
3.3 주요 구호 및 표현
박근혜 대통령 만세! 대한민국 만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만세! 미합중국(미국) 만세!
민족반역자 손석희를 잡아서 죽이자! JTBC를 없애버리자!
빨갱이 박원순을 몰아내자! 박원순은 시청광장에 있는 애국자들의 텐트에 손대지 마라!
문재인, 박지원도 우리의 적이다!
새누리당 스파이 인명진을 몰아내자!
특검은 당장 해체하라! 박영수(특검 검사)와 무리들을 잡아내자!
계엄령이 답이다! 군대여, 일어나라!
행동상으로는 손에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흔들며 관련 구호 피켓을 들며 외치고 다닌다. 영어를 아는 경우 아예 대놓고 미국의 국가(國歌)를 부르기도 하고 심지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초상사진도 들고 나온다. 어떤 때는 브라질 국기나 외국 국기가 등장하는데 이는 그 지역 교민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면서 들고 나오는 것이었다.[6]
그 외에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나 박정희, 육영수 부부 사진도 들고 나오며 박정희 부부 및 부녀의 애정을 과시한다.
4 서울광장 애국텐트
우리들의 텐트에 손대는 순간 애국자들의 분노가 치달을 것이다. 애국자들의 텐트에 손대지 마라!
애국자들 텐트를 손대려거든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와 빨갱이 노총들 텐트부터 없애라. 저놈들은 눈감아주면서 애국자들만 괴롭히냐!
애국자들을 탄압하고 애국자들의 텐트에 손대려는 박원순과 졸개들은 꺼져라. 우리의 성역을 해치려는 빨갱이 서울시장은 물러가라!
2017년 1월에 서울광장에 애국자들의 텐트를 설치하였다. 이는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세월호 천막에 맞서기 위해서 이들이 서울시청의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서울시청에서는 불법이라며 자진철거를 요청했으나 탄기국에서는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 서울시가 행정명령상으로 강제철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역시 탄기국에서 우리 텐트를 철거하려거든 광화문 세월호 텐트부터 철거하라, 세월호 텐트를 철거할 때까지는 물러나지 않는다, 애국자들을 탄압하는 서울시장은 우리의 적이며 반역자이다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그리고 매티스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방한했을 때 이를 환영하는 의미로 대형 깃대에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달아놓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축하 및 매티스 장관의 방한을 환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4.1 서울도서관에서의 행패
박원순이가 그렇게 시켰냐? 박원순이 졸개새X들 주제에.
- 서울도서관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며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을 때
우리 앞에서 촛불 빨갱이들 얘기하지 마! 촛불은 반역이야!
- 서울도서관 이용자들 중 촛불집회 관련 얘기를 하였던 일부와 실랑이를 벌였을 때
빨갱이 촛불놈들 편드는 박원순이는 물러가라! 세월호 납골당을 폭파시키자!
- 서울도서관에 난입하여 행패를 부릴 때
주말에 도서관에 일할 때 보수단체로 보이는 할아버지들 몇 명이 와서 시장님의 성함을 부르며 박원순이 나와라, 세월호 추모관을 폭파시키겠다고 큰 소리로 외쳐서 도서관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나가버리기도 하시고 경호인력들을 불러서 쫓아내려고도 했지만 할아버지들이 막무가내로 도서관 입구를 점령하셔서 그야말로 보는 내내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정말이지 주말에 도서관에서 일하기도 무섭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정신적으로 불안합니다.
- 서울도서관 관리직원
토요일에 아이를 데리고 서울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입구에서 영감님들이 눌러앉아서 무언가를 외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아이가 볼까봐 눈을 가리고 보는 내내 무서워서 도서관도 들어가지 못하고 바로 돌아가게 되었지요.
- 서울도서관 방문자
학술논문 관련 때문에 주말에 서울도서관을 들리려고 했는데 탄핵 반대한다는 영감님들이 도서관 입구에 앉아서 탄핵반대, 박원순 물러가라고 크게 외쳐대서 불안하고 무서워서 도서관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갔습니다.
- 서울도서관 방문자
심지어 일부는 서울도서관에 들어와서 행패를 부리고 직원들을 폭행하거나 구타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도 일으키는 편이다.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박원순이 졸개들 주제에, 박원순 빨갱이 새X한테 월급 받아먹으니까 좋냐?, 내가 내맘대로 들어가는데 박원순이 졸개는 꺼져라는 등 과격한 폭언 등을 일삼으며 행패를 부렸다는 증언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방문자들에게도 시비를 걸어서 세월호 리본을 달았거나 촛불집회에 관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얘기나 박근혜에 대한 나쁜 얘기를 들을수록 이들의 행패와 폭행이 더욱 심해져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수준으로도 알려졌다.
폭행이나 행패를 하는 수준도 가지각색으로 일부는 주먹도 모자라 국기봉으로 마구 때리거나 폭행까지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서울도서관 3층에는 세월호 추모공간이 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시로 설치한 공간을 두고 탄기국과 박사모 등 보수단체들이 이 세월호 추모관을 없애려고 서울도서관에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세월호 추모관을 세월호 납골당이라고 부르며 세월호 추모관을 폭파시키거나 없애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외치고 있다.
5 JTBC 사옥 시위, 손석희 척살운동
손석희 우리 앞으로 데려와! 손석희는 당장 애국시민들 앞에 무릎을 끓고 사죄하라!
손석희 그놈이 TV에 나오는 모습을 봤을 때 주먹으로 TV를 깨부술 뻔도 했고 손석희 목소리만 들어도 이 죽일놈을 잡아서 애국시민의 이름으로 쳐죽여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미제 괴뢰놈들의 만행을 알게 되었을 때 당장이라도 미제 놈들을 때려잡으로 갈 뻔 했고 미제놈들의 목소리만 들어도 이 놈들을 잡아서 주체의 이름으로 쳐죽여야 겠다는 생각뿐이었습네다.[7]
국가 내란 사태를 초래한 범죄자를 왜 경찰이 이렇게 보호해주냐. 경찰은 즉각 손석희를 구속수사하고, 간첩이나 잡으라.
이들의 행태는 서울도서관뿐 아니라 JTBC 본사까지 시위를 하면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들은 손석희를 민족반역자, 나라에 등돌린 대역적놈, 손석희는 나와서 우리 앞에 사죄해라고 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손석희를 잡아서 죽여야한다며 손석희 척살운동까지 외치고 있다.
그리고 JTBC 사옥에서 이를 제지하려는 직원들과도 실랑이를 벌이고 JTBC 기자들까지 멱살을 잡거나 폭행하면서 손석희놈 새X 종노릇하니 좋냐?, 손석희놈 우리 앞으로 데려와라, 애국시민들의 손으로 손석희를 죽이자!고 외치며 행패도 서슴치 않았다.
심지어 이제는 아예 손석희 자택 앞까지 처들어갔다! 집안에서 커피라도 대접하라라는 요구는 덤. # 얌전히 커피만 먹고 돌아갈리가 없잖아
6 특검 시위 및 박영수 제거, 특검 해체운동
박영수와 역적 무리들은 당장 대통령 각하와 애국시민들 앞에 무릎을 끓고 사죄하라.
너희 특검은 반역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어느 누가 감히 일국의 대통령 각하를 조사한단 말이냐!
이들은 박영수 특검팀까지 싸잡아 비난하여 박 검사를 빨갱이 편드는 반역자, 감히 일국의 대통령 각하를 조사한다니, 대역적 박영수와 특검 무리들을 애국시민의 손으로 잡아 죽이자, 특검을 해체시키자고 외치며 특검 사무실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며 특검 해체, 박영수와 특검 무리들 제거 및 처단, 박영수는 대통령 조사를 그만두고 각하 앞에 사죄하라며 외쳤다.
그리고 특검팀이 청와대를 조사하러 왔을 때도 청와대 입구로 달려가 특검은 청와대에서 꺼져라, 일국의 대통령 각하를 조사하는 너희야말로 국가반역자이자 역적이다고 외치기도 하였다. 왕정 시대에 살고 계신 분들인가?
7 사드 배치 지지, 극소수 간 반중(反中), 혐중(嫌中)
태극기를 든 애국시민들은 미국의 사드 한반도 배치를 전격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한미동맹의 우정과 굳건함은 북괴들도 두려워하는 부분입니다.
6.25 때 인해전술했을 때부터 그놈들(중국) 마음에 안 들었어. 이제는 우리 국군이 평양을 넘어 북경을 쳐서 복수를 해야제. 국군이 압록강을 건넜다면 모택동이 모가지를 잘라버렸을 것이여.
우리나라가 지놈들 죽이러 가는 것도 아니고 우리 국민 지키려고 사드 설치하는 것인디 지깟것들이 왜 참견이여? 그놈들이 군대만 보내지 않았어도 우리 국군이 압록강 건너서 일성이 모가지도 따버리고 통일도 했을 텐디 다 그 중국놈들 땜시 통일도 못 했어.
우리나라 지키려고 사드 설치하는 것인디 왜 중국놈들이 자꾸 간섭하는지 모르겠어. 다 우리나라를 지키려고 그러는데 그놈들이 6.25 때 국군을 압록강에서 쫓아내버린 것도 모자라서이제는 우리를 아주 죽이려고 작정했지. 정말 중국놈들 마음에 안 들어. 미국이 중국놈한테 뭐라고 좀 해줬으면 좋겠어.
이들 대부분은 미국의 사드 배치를 전격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사드를 배치하는 순간 빨갱이들과 북한은 기세가 꺾이고 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으며 사드를 즉각 한반도에 배치하여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중 극소수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강력히 반대하는 중국에 대한 반감과 증오도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중에는 중국놈은 우리나라 국방에 내정간섭하지 마라, 북진 통일을 방해한 빨갱이놈들은 한반도 내정간섭을 할 자격도 없다, 미국은 중국놈을 압박하고 당장 베이징을 폭격해야 한다고 격앙된 반중, 혐중 성향도 보인다.
특히 6.25 전쟁 때 북진하여 압록강까지 진격한 국군을 인해전술로 중공군이 남하하여 쫓아낸 경험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도 있어서 이들 사이에서는 원래부터 중국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다. 또 1.4 후퇴 때 중공군이 서울을 점령했던 것에 대한 기억도 갖고 있어서 노인층들인 이들 대부분이 중국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높은 편이다. 중공하고 수교할 때 집권당은 현 여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이며, 그들이 지지하는 대통령도 중공 갔다 왔다는 것은 함정.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임기 초반 중국에 우호적으로 외교를 할 땐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어버이연합 등의 보수단체들은 오성홍기를 들고 환영하거나 절까지 했다는 점에서 자신들의 숭배 대상의 행보에 따라 친중과 반중을 왔다 갔다 한다는 인상을 보인다. 한중관계가 우호적인 상황에서 박근혜가 탄핵을 당했어도 반중 스탠스를 취했을지 의문인 부분.
8 진보 및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적대와 혐오
요즘 촛불집회 따위에 참가해서 촛불들고 빨갱이들 지지하는 철없는 젊은 놈들을 볼 때 참말로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지들이 누구 덕분에 이렇게 살아왔는데 배은망덕하게도 대통령님 물러가라, 탄핵을 지지한다고 외쳐대고 있는 젊은 놈들을 볼 때 정말로 내가 저놈들을 위해서 먹여주고 키웠는지 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또 우리가 인터넷 못 하는 퇴물들이라고, 이래저래 간섭이나 하는 늙은이들이라고 몇 놈이 대놓고 욕을 하는데 정말 그놈들 하는 말을 보면 울분이 터집니다. 그래도 나라를 생각해주는 양심 있는 몇몇 젊은 분들이 우리를 이해해주고 힘내시라고 말을 해주었을 때 그분들의 동참에 감명받아 그래도 우리가 이들을 키워낸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젊은 놈들이 정치에 관심은 없고 연애질에만 신경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라를 생각은 해줄 것이라고 조금이나마 믿었는데 이놈들 몇몇은 아예 촛불시위에 나와서 연애질도 하고 그러더군요. 참말로 그런 놈들을 보면 기가 막혀서 죽겠습니다.
탄기국 참가자 대부분이 고령층 및 노인층들이 많은 영향으로 대다수는 특히 진보 및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젊은이들을 보고 저놈들을 볼 때마다 울분이 터지고 누구 덕분에 지들을 키워냈는데 배은망덕하게도 대통령 물러가라고 외쳐댄다며 적대와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들은 하나같이 촛불집회나 참가하고 나라를 생각할 줄 모르는 젊은놈들 때문에 원통하고 분해서 잠도 못 잤을 정도였다고 말하며 한탄하였을 정도였다.
다만 자신들을 이해하여 탄기국의 행동을 지지하는 보수 및 우파성향 젊은이들에 대해서는 이들이야말로 나라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이라며 이들이야말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9 세월호와 노란리본에 대한 혐오
세월호와 노란 리본을 달은 놈들은 나라를 전복할 반역자들이다! 반역자는 대한민국에서 꺼져라!니들만 꺼져주면 평화로울텐데-
말이 유족이지, 그놈들 나라를 뒤엎으려는 반역자들이에요. 이미 죽은 애새끼들 가지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죽은 놈이 다시 살아서 돌아오나?이미 파면된 대통령 가지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파면된 대통령이 다시 무효되서 돌아오나?
대통령 하나 몰아내려고 감히 반역짓을 하는 저 빨갱이들(단원고 유족들)은 유족도 아니에요. 유족을 가장한 반역자들이지. 죽었던 애새끼들 가지고 저렇게 대통령을 모독하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파면된 대통령 가지고 고인드립을 하는 니들이 더 기막힌데
세월호 7시간은 좌파들이 지어낸 소설 같은 허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 소설을 지어낸 좌파들의 선동은 그야말로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매우 치밀해지고 다양해졌지요. 이것이야말로 인류역사상 가장 최악의 선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김진태(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탄기국 주관 연설 중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세월호에 대한 적개심과 혐오가 높은 편이며 특히 안산 단원고 유가족들에 대한 적개심과 혐오가 심한 편이다. 이들 대부분은 이미 죽은 애새끼들 가지고 나라를 뒤엎으려는 반역자들이라고 부르면서 단원고 유가족에 대해서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내었으며, 세월호의 이야기만 들어도 신경질적인 반응과 과민반응을 보인다. 일부는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캠프로 가서 유족 및 관계자들과 서로 몸싸움과 말다툼을 벌인 적도 있었다.
또한, 단원고 학생 유가족 대부분이 박근혜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도 저놈들은 유족이 아니라 빨갱이에 반역자라고 주장하며 죽은 애새끼들을 핑계로 대통령을 모독하고 국가를 전복하려는 불순무리이자 좌파세력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단순히 세월호 노란리본을 봐도 극도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만 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10 특정인물에 대한 혐오와 공격
야! 김제동이 이 개XX 내 앞에 나타나면 눈깔을 뽑아서 부엉이바위에 갖다 던져버릴테다, 이 시XX아!
문재인아, 전에 박근혜 대통령한테 참패당한 새X가 뭐하러 또 대선에 나오냐, 이 개XX야. 너 같은 새X는 대통령 될 자격도 없다. 너도 니 상전 노무현이처럼 부엉이바위에 가서 뒈져라!
김대중이 내시새X 박지원아, 니 상전 대중이도 뒤졌는데 너는 왜 안 뒤지냐. 너도 대중이처럼 어서 빨리 뒤지거라.
이들의 특정인물에 대한 혐오와 공격은 갈수록 도를 넘어가고 있다. 특히 김제동, 문재인, 박지원 등 자신들에게 적대적인 상대라고 생각하는 인물들은 이름을 거론하며 어서 빨리 뒤져라, 박근혜 대통령의 발도 못 따라갔던 주제에라는 등 입에 담기 어려운 험악한 욕설과 악담을 부르짖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사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이유로 이들로부터 고인이 된 두 사람과 묶여서 싸잡히는 편이다.
심지어는 이들을 직접 죽이겠다고 위협하기도 하여서 그야말로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11 탄핵지지를 공개표현한 특정 가게들과 점주에 대한 무차별 인신공격
야, 이 개XX야, 너 따위가 감히 우리의 대통령 각하가 물러나기를 바라냐? 경고한다. 당장 가게 앞에 있는 탄핵 지지글 내려라. 안 그러면 불매운동해서 니놈 가게 문 닫게 할 것이야!
가게 주인놈아, 니가 우리 대통령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딴 헛소리를 하냐? 용역들 불러서 가게 없애버리기 전에 당장 탄핵 지지글 내려라. 안 그러면 애국 용역단이 니 가게를 한방에 부술 것이다!
그저 가게 이벤트를 하려고 좀 그랬던 것뿐인데 갑자기 보수단체라고 자칭하는 이들이 전화를 해서 우리 대통령님 모독하고 탄핵 지지하는 글 안 내리면 가게를 부숴버리겠다, 용역들을 불러서 가게를 없애버리겠다고 위협해서 불안해서 영업도 할 수 없을 지경이지요.
- 보수단체부터 전화통화 위협을 받았다는 가게 점주
TV를 보고 있는 중에 갑자기 영감님 한 분이 와서 여보쇼, 저 손석희 개XX 나오는 거 보기 싫으니까 딴 데 좀 틀어주쇼. 나 저 개XX 목소리만 들어도 밥맛 떨어져서 밥을 못 먹겠다라고 항의를 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 영감님이 태극기 들었다는 보수 영감인가 싶었지요.
- 가게 점주
이들 일부는 민간이 운영하는 가게 등에도 온갖 위협과 공격을 가해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모독하거나 탄핵을 지지하거나 촛불집회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그런 가게가 있으면 가차없이 공격과 위협을 하고 있으며 점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 같은 글을 내리지 않으면 가게를 때려부수겠다는 과격한 언행도 서슴치 않는다.
이 때문에 일부 가게들은 이들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생계유지를 위해 하는 수 없이 관련 글을 내리기도 하였지만 일부 가게들은 경찰에 신고하여 영업방해죄로 고소하는 등 갈등도 심한 편이다.
심지어 일부는 TV에서 JTBC 채널을 보여주고 있는 가게에 대해서도 무차별인 공격과 항의를 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는 WBC 보려고 JTBC 틀어놓은 가게에도 마찬가지. 특히 JTBC 뉴스룸과 손석희 모습이 보여지면 그때는 더욱 과격해져서 가게 주인 멱살을 잡거나 주먹질까지 할 정도라고 한다.
12 친미(親美) 성향
미국이야말로 6.25 때 우리나라를 구해준 고마운 나라이니 우리가 어려울 때 미국 정부가 도와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종북 빨갱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미국인데 지금 그 빨갱이놈들이 이 나라를 적화통일하려는 망동을 부리고 있기에 미국의 힘을 믿으며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우정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미국이 없었으면 우리나라는 평생 거지나라로 살았지요. 전쟁 때 우리나라를 구해준 미국의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미국 만세!
미국인 교수님이 말하시기를 저 영감들은 왜 우리나라(미국) 국기를 들고 있나, 우리나라(미국)와 무슨 연관이 있냐고 물으셨는데 그 질문을 들으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당혹했습니다.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다 그럴 거예요. 자기 나라의 국기인데 왜 미국인도 아니고 한국 영감님들이 들고 있는지를요.
미국인이 한국 왔을 때 왜 우리나라 국기(성조기)가 저 집회에 있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말이 못 나왔지요.
탄기국을 비롯한 보수단체가 가장 숭배하고 좋아하는 나라
진보를 종북좌파라고 부른다면, 보수는 종미우파라고 불러야 한다. 종미우파 아니면 종북우파 애당초 종북, 종미 저것들은 좌우파라 불릴 자격도 없다 종미박파
탄기국 등 보수단체들은 친미 성향이 짙어서 집회 때에도 태극기와 함께 미국의 성조기를 함께 들고 나온다. 이들은 미국의 도움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살아났다, 전쟁에서 구해준 미국의 은혜에 우리는 감사하고 있고 한미동맹을 통해서 빨갱이들을 척결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1945년 일본의 패망과 함께 서울 조선 총독부에 가장 먼저 태극기와 성조기가 게양되었으며, 기본적으로 보수 집회에는 성조기 뿐 아니라 한국전쟁 참여한 국가의 국기가 함께 한다. 탄핵 찬성 집회인 촛불 집회에서 사드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 등 한미동맹 관계를 희석시키는 주장에 반박하는 의미로서 성조기 뿐 아니라 6.25 참전 국가들의 국기가 등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숭상하던 미국은 박근혜의 파면이 결정된 후 국무부에서 "한국민과 민주적 기관이 자국의 미래를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는 한국민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주장했다. 원칙적인 말이긴 하지만 탄핵 심판 결과를 전적으로 인정했다. 애초에 이런 내정 문제를 제 3국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는 안 된다.
13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일에 행사한 과격 폭력시위
2017년 3월 10일 열린 제12차 태극기 집회에서 탄기국 소속 참가자들 상당수가 집단으로 경찰 차벽을 넘나들고, # 흉기를 던지거나 경찰 버스를 부수며 소화기를 난사하는 등 # 과격 폭력시위를 행사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기자들과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일도 속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자와 시민들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폭행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 # 결국 사진기자협회는 탄핵 반대 시위대의 이러한 행각을 엄중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으며, 경찰도 폭력사태에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 피해를 당한 사진기자의 트윗타래[8]와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들, 그리고 관련 기사들 모음# # # #
14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탄핵 무효’ 청원운동
13일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후신) 홈페이지에서 미 백악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시민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게시된 '박근혜 탄핵 반대' 청원에 동참하자고 종용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뉴스 링크 기사에서는 이 청원은 2월 20일에 올라왔으며, 미국에 청원하는 것 자체가 사대주의 발상이라는 의견도 소개했다.
바꾸어 말하면 대한민국의 최고 사법기관의 판단을 미국의 도움으로 바꾸겠다는 것인데, 미국이 그렇게 할 명분도 없고, 만에 하나라도 한국에 압력을 가하면 내정간섭으로 세계의 비난을 받는 것이 보통이므로 이들의 바람은 불가능하다. 이미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일에 백악관은 대변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논평하며 "한국민과 그들의 민주적 제도가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었다.
15 활동
-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 JTBC 손석희, 이선화 기자를 집단 소송했다. #1234567
- 박근혜 대통령 65회 생일을 맞아 <백만통의 러브레터> 전달.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123
16 기타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변하자 탄기국에서 자유한국당이 버린 새누리당 이름을 주워먹어, 새누리당(2017년)이라는 정당을 추진하는 중이다.#- ↑ 과거엔 박사모, 탄기국 내에서 보수의 희망이라고 불렸지만 불출마 선언과 박근혜 구속 영장 발부 이후 김수남 검찰총장과 함께 배신자로 낙인 찍혀 배은망덕하다며 유승민 마냥 욕을 먹고 있다. 이유는 침묵하고 말리지 않았기 때문. 사실 권한대행이 사법부를 막는다는 발상 자체가 기괴한 발상이다. 물론 황 대행의 침묵은 사실상의 용인이라는 말도 있지만 자신들이 그렇게 따지 칭찬하던 사람을 한순간에 돌려버리는 모습이 되려 배은망덕하다는 생각은 안하는 모양. #
- ↑ 박근혜, 박정희, 육영수는 거의 찬양급
- ↑ 정작 그는 대통령의 측근들이 대통령에게 충고를 하지 않아서 이 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탄핵에 반대한다'는 것 말고는 친박 편이 아니다. 또한 그는 이번 사건이 국민들을 (매우) 불쾌하게 한다는 것도 인정하였다. 게다가 조갑제가 자신의 유튜브에 '최악 대신 차악'인 안철수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자 조갑제에 대해서도 슬금슬금 적대하는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 ↑ 박사모 대표 정광용이 탄기국 대변인이다. 박사모가 하는 게 거의 탄기국 이름으로 하는 중.
- ↑ 일단 주 지분부터가 정수장학회 아래 있으며, 이 밑에 사측 및 사측 어용노조로 알려진 제3노조가 중심이 된 일련의 보도에 우호적인 편. 기존 진보적인 성향을 가졌던 MBC맨들은 (편의상) 제1노조에 잔류해 있었으나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제1노조 소속이었을 것으로 추정됨) 사측이 보수화되면서 세력이 쪼그라들었다.
- ↑ 브라질의 경우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가 2016년 탄핵당하였다. 그래서 이 때문에 브라질 국기를 가져온 거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근데 호세프는 브라질 좌파다. - ↑ '손석희'자리에 '남조선'이나 '미제놈들'만 넣으면 딱 조선중앙TV에 나오는 북한 주민의 대사와 일치한다.
- ↑ 그러나 경찰들은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음에도 그냥 지켜보고 있었고, 피해자와 통화해 진상을 파악한 경찰에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