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우주의 전사들 | |||||||
손오공 | 베지터 | 피콜로 | 모나카 | 마인 부우 |
1 개요
モナカ / Monaka
드래곤볼 슈퍼의 등장인물로 비루스가 인정한, 우이스와 비루스를 제외한 드래곤볼 제7우주 최강자.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코믹스 6화에 언급되었고 7화에 본 모습이 등장했다. 행성 '와가시'에 사는 영웅이라 하며, 우이스의 말에 의하면 매우 착하고 얌전하지만 한번 어금니를 드러낸다면 비루스도 애먹을 정도의 실력자라고 한다. 이름의 뜻은 '위대한 폰타' 인데, 폰타는 젖꼭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실제로 매우 큰 편이다.
2 작중 행적
비루스의 별에서 손오공 일행과 만났는데 그들은 모나카를 보고 전혀 강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1] 오공이 모나카와 한번 시합해보고 싶다고 말하지만 비루스가 말리면서 무산된다. 하지만 오공이 시험삼아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데 얼굴이 파이고 눈물을 찔끔 흘린다. 슈퍼 일상편에서 크리링이 오공 주먹을 맞고 저 멀리 날아갔던 걸 보면 확실히 강할 지도 모르겠다. 열받은 비루스가 오공 머리를 때리고 오공이 피할 줄 알았다며 사과하자 "괜찮습니다." 라고 답한다. 이후 우이스의 큐브로 격투장까지 이동하면서 오공 일행이 고기 파티를 벌이고 오공이 고기를 주자, "고기는 조금씩만 먹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사양한다.
일행 모두가 경기장인 '이름없는 별'에 도착한 후 경기 순서를 정할 때 비루스가 '최강인 모나카는 가장 나중에 싸운다'고 정했다. 이 언급에 따르면, 모나카는 초사이어인 블루를 달성한 오공이나 베지터보다 강할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비루스가 손오공과 싸울땐 일반 초사이어인 갓 상태로 싸웠고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의 훈련까지 포함하면 확실히 다를지도 모르겠다.
사실 모나카는 손오공이 보타모와 싸울 때 쏜 에네르기파를 보고 이미 한참 전에 기절한 상태였다고 하는데...? 그리고 비루스가 손오공이 모나카와 싸우고 싶다고 할 때마다 당황하며 얼버무리는 것과[2], 우이스가 비루스에게 언제까지 비밀을 숨길 거냐고 하는 점, 그리고 손오공이 다시 참전하게 됐음에도 어떻게 해서든 모나카를 마지막 순서로 놓으려고 하는 것[3] 때문에 팬들의 의문이 증폭하는 상황이다. 베지터가 박살낸 배리어의 파편이 여기저기 튀어 다른 등장인물들이 정신 없이 피하고 있을 때 기절한 상태라 모나카 혼자만 가만히 있는다. 우연히도 파편은 움직이지 못한 모나카에게 하나도 박히지 않았고(...), 위험한 파편에도 미동 하나 없는 모습을 보이는 모나카를 보고 오공과 피콜로는 굉장히 놀라워한다. 오공은 이를 보고 역시 모나카는 비루스가 데려온 최강자라는 생각착각을 하지만...
모나카는 일단 비루스가 '히든카드'로 데려온 인물이지만 의외로 제7우주 최강자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 모나카는 전투력보다 굉장한 이능력을 가진 캐릭터이거나 모나카는 실제 존재하고 지금 선수로 참여한 모나카는 다른 인물일 것이거나 아니면 그냥 단순한 비루스의 허세의 희생양으로 선택된 것이라는 등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중이다.[4] 비루스가 모나카에게 불필요한 자극을 주는 것을 막는 모습을 보여준 것 때문에 모나카가 분노하면 성격이 확 바뀌어 비루스도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해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 아직 밝혀진 바가 적어 약자인지 강자인이 확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우이스의 언급으로 보아 여태까지 그에 대해 알려진 사실과 다른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시청자들은 오공과 피콜로가 굳이 모나카를 최강자로 착각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온 것을 근거로 들어 모나카가 최강자가 아닐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5] 특히 비루스가 예전에 초사이어인 갓 에 도달한 손오공은 자신과 싸운 상대들 중 두번째(1위는 우이스)로 강했다는 언급까지 있었는데 갑자기 손오공보다 더 강한 존재가 나오면 설정구멍이 생기게 된다.
현재 40화까지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우주제일 무도대회는 손오공과 제6우주 최강자인 히트의 대결로 끝나는게 유력해 졌다. 따라서 모나카의 정체는 제7우주 최강자가 아닐 확률이 매우 높아졌는데, 비루스가 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 캐릭터를 데려온건지가 의문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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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제7우주의 최강자가 아니라 그냥 약골에 겁쟁이였다. 비루스가 이 캐릭터를 데려오고, 제7우주의 최강자라고 거짓말 까지 했었던 이유는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자극을 줘서 분발하게 하기 위한, 즉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동기부여를 시키기 위해 일부러 뻥카를 쳤었던 것이다.
그리고 손오공과 히트의 대결은 손오공의 기권패로 끝나고 마침내 모나카가 히트와 최종 대결을 하게 되었고, 비루스는 절망하고 있었는데, 모나카가 허약한 약골이라는걸 간파한 히트는 샴파가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돼. 너희는 그냥 게임의 말에 불과하다."라고 폭언을 한 데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7] 18호가 미스터 사탄에게 져 준 것처럼 일부러 모나카의 펀치를 맞고 장외로 나가 떨어져서 져 줬다. 대인배 아무 것도 모르던 손오공은 이런 모나카를 보고 "저 녀석, 정말 굉장한 녀석이잖아!"라고 감탄하며(...) 대회 후 미스터 사탄은 자신의 이미지 캐릭터를 맡아달라고 요청한다. 부루마가 마지막 슈퍼 드래곤볼이 감지가 되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우이스에게 직업상 우주 지도를 많이 봐서 아는데 이런 건 입체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하고 우이스는 격투장의 무대인 이름 없는 별이 마지막 슈퍼 드래곤볼이라는 걸 깨닫는다. 슈퍼 드래곤볼을 쓴 후, 손오공이 모나카와 대결해보고 싶다고 말하자 비루스가 오늘은 지쳤으니 다음에 해라고 말하면서 손오공을 돌려보낸다. 이후 비루스는 모나카에게 엄청난 상금을 주고 택배 기사 복장을 한 모나카가 감사를 표하면서 트럭에 보물들을 싣자 비루스는 전왕 님의 격투 대회에서도 손오공의 들러리로 출전해달라고 말하고,[8] 모나카는 두려움에 질려 눈물을 흘린다. 아무래도 모나카는 직업이 우주 택배 기사인 듯 하다.덴마
41화 예고편에서 손오공과 싸우는 모습이 보인다. 헌데 분위기도 다르고 덩치와 입술색도 달라서 우주제일 무도대회에 나온 모나카는 가짜고 이 녀석이 진짜 모나카거나 그게 아니라면 비루스가 모나카로 변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부르마 가 제7우주의 무술대회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는데, 모나카의 직업은 택배 배달원 이었기 때문에, 자코가 주문한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지구에 왔고, 손오천과 트랭크스는 자코가 선물한 우주의 인기 과일을 먼저 먹겠다고 싸우다가 모나카와 부딪혔고, 모나카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울어버렸는데, 결국 그리하여 모두에게 모나카의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 마침 그 자리에 손오공만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비루스는 손오공에게 모나카의 정체를 밝히면 다 죽여버리겠다고 모두를 협박하였는데, 그 순간 손오공이 나타났고, 결국 모두가 합심하여 손오공을 속이기로 하였고, 결국 비루스가 모나카 탈을 쓰고 손오공과 대련까지 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련이 격해지면서 탈이 벗겨질뻔 하였지만, 피콜로와 베지터의 재치(?)로 어찌저찌 넘어갔고, 결국 우이스가 대련을 종료 시켰는데, 멍청한 야무치의 눈치 없는 말 한 마디로 손오공에게 모나카의 정체가 들통날뻔 하였지만, 그보다 더 멍청한(?) 손오공은 모나카가 분신술을 쓸 수 있다고 믿어버려서 다행히도(?) 손오공은 모나카의 정체를 여전히 눈치채지 못했다.[9]
코믹스 17화에서 갓튜브로 관전하던 중, 히트의 연기에 낚인 고와스는 모나카를 엄청난 놈이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자마스의 어그로는 왜 모나카에게 패배한 히트에게 진 손오공에게 쏠리는 거지?
3 평가
첫 등장 당시 독자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물론 토리야마의 초기작엔 이런 녀석들이 많이 튀어나왔던지라 작가의 취향 이해에 깊이가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해주는 분위기였지만. 역시나 10, 20대 팬들이 대거 밀집된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그야말로 초토화.
하지만 개그 캐릭터라는 실체가 밝혀진 뒤로는 익명 커뮤티니에서도 여론이 180도 바뀌어 지금은 "제2의 미스터 사탄"으로 주가가 상승중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보인 모습들을 보면 이젠 정말 귀엽다 그리고 불쌍하다..[10]
비슷한 이미지를 인식한 건지 사탄은 어떻게 해서든 모나카를 자신의 재단에 편입하려는 모습을 보인다.[11] 또 실제로 미스터 사탄은 작가인 토리야마 스스로가 드래곤볼에 질려있을 당시 자신만의 재미를 찾기 위해 넣은 캐릭터인데 모나카 역시도 이러한 속성을 어느 정도 이어받은듯 하다.
결국 "약해보이지만 강하다" 라는 토리야마의 아이텐티티를 역이용해 팬들을 낚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실제로 초기에 모나카를 보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작품을 폄하했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토리야마의 이러한 전략은 보기좋게 먹힌 셈.- ↑ 피콜로는 이를 보고 겉으로 약해보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류의 인물 아니냐는 평을 내린다.
- ↑ 비루스가 엄청 강하다고 하긴 했는데 정황상 그가 허풍을 떨고 있는 걸로 보인다.
- ↑ 이는 모나카가 비루스의 언급과 달리 제7우주의 최강자가 아닐 경우 그가 제6우주 전사들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손오공과 베지터가 먼저 6우주 전사들과 싸워 이기기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 아니면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 ↑ 애초에 상대 측이라 당연하기도 하지만 히트의 강함을 경계하는 정도와 아군이라 해도 모나카의 강함에 집중되는 무게감과 비중의 차이가 너무 크다. 모나카가 사실 정말로 최강자였다고 얘기해도 현재 작중 전개의 자연스러움이 어설프게 된다.
- ↑ 혹은 진짜 모나카는 따로 있는데 본인이 따라오길 거절해서 대타를 부른 것일 수 있다.
- ↑ 코믹스에서는 샴파와의 갈등 보다는 손오공이 일부러 져 준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가 더 컸다.
- ↑ 아무래도 손오공이 계속해서 분발하게 최강자로 위장해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 ↑ 손오공이 눈치챘으면서도 비루스의 의도를 파악하고 속아주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으나 손오공에게 바보 기믹을 부여하는 애니 특성상, 그리고 복제 베지터와의 전투에서 싸우기 전에 모나카가 보고있다고 의식하는 장면을 보자면 비루스의 의도를 파악해서라기보다는 진짜 모나카가 강하다고 생각했다고 볼 여지가 크다.
- ↑ 사실 작중 모나카를 보면 상당히 겁이 많은 모양인데 이런 대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비루스의 위협과 강요로 어쩔 수 없이 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 ↑ 오공과 함께 사탄은 모나카의 정체를 모르는 몇 안되는
바보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