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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1년 11월 16일 |
사망 | 2004년 8월 11일[1] |
소속사 | WS 엔터테이먼트 |
종교 | 가톨릭(세례명 : 다니엘) |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 원티드의 멤버였던 가수. 2남 중 막내로 태어나 2002년 7Dayz 멤버[2]로 데뷔했다. 그러던 중 2004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공연을 마치고 다음 공연지인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로 카니발 승용차를 타고 이동중 중앙고속도로 풍기 나들목 인근에서 트럭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향년 24세.
사고 당시 더욱 안타까웠던 점은, 사고 시점이 원티드의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직후였다는 것이다. 사고 직전 주말 동안 콘서트를 치룬 뒤에 불과 사흘 뒤에 사고가 났고 그렇게 그 콘서트는 마지막이 되었다(...) 휘성은 사고 며칠 뒤의 어느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왔었는데, 무대에 오르면서 이 사고를 언급하고 '가슴아픈 일이 있어서 지난 며칠을 술만 마시면서 보내서 목상태가 나쁜 점 양해해달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게스트 출연 약속을 어길 수는 없었지만 친구가 죽어서 정신을 붙잡으려면 술로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고도 덧붙였고.
한편, 서재호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망했을 때 동방신기의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쪽에서 내뱉은 우리 오빠 대신 죽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희대의 망언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망언은 같은 날 동방신기도 사고가 있었는데 시간차이(약 4시간)와 장소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오해한 팬들의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이 일로 동방신기 팬들은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몇몇 강성팬들은 사과는 커녕 몰라서 그랬는데 어떻게 할거냐는 식의 답변을 내놓아 아이돌 팬덤들의 심각한 단면을 더 대중들에게 상기시키는 꼴이 되었다.
서재호를 추모하기 위해 휘성은 본인 정규 3집에 dear my friend라는 곡을 내고 피쳐링에 이정과 하동균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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