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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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서재호/Example.jpg
프로필 사진 '신구조화' MAX. 왼쪽은 젊은시절의 본인. 언론계가 얼마나 거친지 느낄 수 있다 역변의 아이콘

한국에서 보기 드문 뉴타입.
사실은 숨겨진 사냥개라고 카더라

"진실과 친해보이는 인상답게, 기자일세."
"쓰… 거친 언론계의 황야에서 생긴 관록이야, 관록! 엉? 농익었다고 표현해도 모자랄 판에 지금…"

1 프로필

나이38세(1편)
26세→28세[1](2편)
생일3월 29일
신장177cm
체중76kg
혈액형O형
직업1편 : 프리랜서 기자
2편 : 경찰(경장)
성우최한 / 카네코 텟페이
이름(일본판)이시가미 요이치(石神 陽一)

2 개요

회색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프리랜서 기자. 과거에는 경찰로서 배준혁과 함께 유상일의 부하였으며, 유상일이 누명을 쓴 사건 이후 경찰을 그만둔 듯 하다. 출시 전 티저로 올라왔던 경찰기자의 블로그를 운영하던 경찰기자로 보인다. 사족으로 실루엣이 검은방3이 사람과 매우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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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회색도시

회색도시의 등장인물
플레이 가능 인물양시백권혜연배준혁하태성서재호
기타 인물유상일김주황허건오신호진문현아
모용철박근태최재석오미정홍설희
권현석주정재이경환박수정박재분
고상만조용호홍은애장지연백건용
추가 시나리오허현오

첫 등장은 1부 4편 마지막에 폐공장에서 하태성 일행과 마주하고 밖으로 쫓겨나오는 것으로 등장. 2부에서 경찰서에서 간단한 심문이 끝난뒤 나와서 배준혁과 대화를 하는데, 예전에 배준혁과 동료였다는 것을 밝힌다. 또한 자신도 유상일을 쫓고 있다고 말한 뒤 양시백, 배준혁과 함께 다니며 중점적으로 나온다.

2부 3편 후반부에서 서로 흩어져 정보를 모으다가 2부 4편 마지막에 권현석을 추억(권현석 암살 이후 권혜연에게 학비를 대 주었다고 한다)하고, 팩스 자료를 받으려다가 마지막에 뒤통수를 맞는 바람에 3부 1편에 회상이 나온 이후로 그대로 리타이어. 하지만 사실 주인공 4인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플레이어 사이드(3부 1편 회상)를 차지한 조연이기도 하다.

3.1.1 3부 1편과 그 이후

8년 전 그는 경찰이었고, 회상에서 선진화파 소탕 작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영호 퍼시픽 호텔 앞에서 졸다가 오미정의 핀잔을 듣고 티격태격한다. 이후 호텔로 진입하여 선진화파가 숨은 통로로 향하는 곳을 찾아내고, 환풍구에 공기가 빨려 들어간다는 점을 이용해 산성 세제와 염기성 세제를 이용하여 만든 염소 가스를 환풍구로 흘려보내 버티고 있던 선진화파 무리를 나오게 하고 두목을 체포하는 데 일조한다. 작전이 마무리된 후 회식 자리에서 유상일을 정식으로 만나고 안면을 튼다. 어릴때는 동네 사람들이 자기가 기자가 될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선진화파의 남은 잔당이 유상일의 딸 유아연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며 배신자라 여기는 유상일과 어떤 물건을 요구하고, 유상일은 그들이 원하는 건 자신이며 자신은 배신자가 아니고 증거도 있으니 협상을 하겠다고 하지만 박근태에 의해 막히고 만다. 하지만 유상일은 자신을 감시하던 경관들까지 때려 눕히고 권현석[2], 오미정의 협력을 받고 서재호, 배준혁과 그 안으로 잠입한다. 그러다 잠입 사실이 상부에 발각되고, 유상일의 협상은 실패하고, 유아연은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폭사. 인질범들도 폭발에 휘말리거나 총상을 당해 전부 사망했다. 잠입했던 셋은 경상에서 중상을 입고, 유상일은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선진화파 잠입 시절 저지른 범죄에 대해 추궁당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이를 조사하고 다니던 권현석도 암살당한다. 근신중이었던 서재호는 근신이 풀리는 날 경찰을 그만두고 함께했던 나머지 팀원들도 결국 경찰을 그만둔다.

4부 4편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그를 습격한 사람은 유상일이 아니라 배준혁이다. 당시 서재호는 정보 제공자에게 팩스를 받기로 했었는데 알려지면 안 되는 진실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

에필로그에서 완치되어 다시 등장한다. 배준혁이 살인자이며 자신을 습격한 사람임을 알면서도 실드 치는 기사를 써야 하나라고 한탄하는 걸 보면 배준혁을 미워하지는 않은 듯하다. 이후에는 양시백의 조력자가 될 듯. 그리고 정황상 배준혁이 숨기려고 했던 진실은 오미정에게 사식을 넣어주거나 양시백과 대화했을 때 알게 된 걸로 보인다.

뒷풀이에서는 말이 MC지, 회색도시의 거의 모든 인물[3]을 광역으로 까대는 위업을 달성하며 박근태와 1:1 맞다이를 뜨는 걸로 뒷풀이를 마무리한다(…).

3.2 회색도시2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
선진화파정은창소완국김성식노구치
유상일주정재황도진최재석
경찰권현석서재호오미정배준혁
박근태이경환조용호고상만
하성철도세훈이준영
백석그룹장희준강재인양태수장지연
무소속정은서권혜연양시백유아연
홍은희황도준하태성윤○○
파일:Attachment/서재호/cityofmist 4 1.jpg

회색도시2 때의 모습.# 리즈시절

"어이구, 안녕들 하십니까? 동행 좀 하십시다."
"우리 오 형사가 몰라서 그러는데~ 나 원래 멋진 사람이야."

권현석 휘하에서 경장으로 근무 중이다. 덜렁이 속성까지 추가됐다.(…) 오미정과 상당히 티격태격한다.

프로필에서 시험 성적이 좋았다는 언급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몸 쓰는 일보다는 머리를 쓰는 일을 담당한다. 사실상 몸 쓰는 일에서는 거의 허당으로 나온다. 왕년에는 양시백만한 송아지도 들고 다녔다면서!! 공부하느라 앉아만 있다가 체력 떨어졌나보지 그래도 웨이트 트레이닝은 한다 스토리에 깊게 개입은 하지 않지만 중간중간 무드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하고 꾸준히 얼굴을 내민다.

3.2.1 Episode 1

권현석, 오미정과 함께 소완국정은창과 목격된 창고로 가 조사를 하고, 발자국 회수를 맡는다. 도중에 셔터에 또 부딪친다(…) 도중 배준혁으로부터[4] 백석그룹 저택 앞에서 조직원들과 충돌이 있었다는 연락을 받고 일행과 저택으로 향한다. 차를 타고 왔는데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함께 온 둘에게 밀쳐지기까지 한다(…) 개그&덜렁이 확정 오미정: 차 타고 왔는데 왜 그렇게 헥헥거려!

권현석이 정은창을 알아보고 서로 연행한 뒤, 도세훈으로부터 조사한 자료를 정리한 보고서를 받고 정리한다.[5][6]

그리고 1부 단편극장 두번째에 의하면 신입 시절엔 교통과 출신이었다고 한다.잉?? 근데 추격 중에 문에 부딪힌다던지, 체포 직전에 수갑을 까먹기도 했다고 하며 오미정과 복귀했을 때도 차멀미를 일으켜 토하러 가서 오미정에게 "뭔 놈의 교통과가 차멀미냐"고 까였다(…). 심지어는 잠복 중에 바닥에 엎어져서 작전도 같이 엎어졌지만(…) 그걸 만회하기 위해 용의자를 추적하여 체포하는데 성공해서 권현석의 고민을 덜어주는 데 성공.

또 다른 단편극장에선 아버지에게 애인이 있다고 말해버린 오미정의 일방적인요청으로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새어머니를 좋아하지 않는 오미정이 아버지가 새어머니와 함께 있다는 말에 핑계를 대고 만나기 거부하자 충고를 한다는 게 "야, 오 형사. 사춘기 여자애처럼 굴지 좀 마!" 라고 잘못 내뱉는 바람에 역효과만 났다(…) 1편 특전에서 그렇게 싫어한 이유가 있었구만

3.2.2 Episode 2

입수한 첩보를 바탕으로 하극상의 날짜와 장소를 알아내고 권현석, 배준혁과 함께 병원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게 비중의 전부다. 이곳에서 개드립의 혼을 불태웠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듯하다. 사실 전차빨 단편극장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배준혁을 배려해 술자리에 데려온다. 오미정이 배준혁에게 여순경을 소개시켜주려고 하자 왜 자기에게는 소개를 시켜주지 않냐면서 갖은 떼를 쓰기도…[7] 그리고 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허나 전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이라면…

3.2.3 Episode 3

죽은 도세훈 경사의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자고 하는 등 여러가지로 마음을 써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들어온 첩보를 바탕으로 공사중인 지하철역에서 거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 인력들과 함께 출동하지만 변호사의 시신만 발견한 채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다. 배드엔딩에 따라서는 오미정과 함께 정은창주정재를 체포하기도 한다.

3.2.4 Episode 4

새로 수사팀에 들어오게 된 이경환이 자신의 원래 자리를 빼앗고 계급을 핑계로 강압적으로 굴지만 갈등을 일으키는 것을 별로 원하지 않는지 그에 대해 별다른 불평을 하지 않고 넘어간다. 조용호 역시 서재호를 시기하는 통에 여러모로 본의 아니게 마음고생을 하는 중. 드립과 몸개그로 3부 까지 작품의 어두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무드메이커의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4부에서는 드립 하나 없다. 전작의 3부 1편에 나온 자신감이 결여된 서재호의 상태는 이런 상황에서 기인한 듯 하다. 하지만 에피소드의 마지막, 권현석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면서 선진화파의 새 거래장소를 추리해내는데 성공한다.

3.2.5 Episode 5

토쟁이

선진화파 소탕 작전의 피날레인 영호 퍼시픽 호텔 작전을 앞두고 동료 형사들과 호칭을 정리한다. 1부 아버지들에서처럼 서로를 '미정 형사' '재호 형사'라고 부르는 건 이 이후. 최재석이 호텔 안쪽에서 보낸 모스 부호배준혁이 해석하고 난 뒤 1부에서 나온 키워드 4157이 나온다. 이후는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1부에서처럼 호텔을 수색하고 선진화파의 통로를 찾았다.[8] 권현석, 배준혁과 머리를 싸매다 산성 세제와 염기성 세제를 섞어 만든 염소 가스를 송풍구로 보내자는 의견을 내고, 이경환의 핀잔을 듣지만 권현석의 신임을 받고 작전을 수행하고 안에서 버티고 있던 선진화파 무리와 김성식을 체포하는 데 일조했다. 덤으로 정은창도 잘못하면 죽을 뻔 했다

이후 전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는 감회가 새로울 회식 장면이 나온다. 만취 수준으로 인물들의 볼이 붉었던 전작과는 달리 살짝 취기만 오른 정도다.[9] 마찬가지로 유상일을 정식으로 만나 인사를 하고, 이 외에도 박근태가 과거에 어땠는지를 알아내려고 권현석을 형님이라 부르는 장면, 배준혁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장지연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다가 이경환에게서 기분나쁜 설명을 듣는 장면 등 전작의 내용이 빼곡히 수록되었다. 그가 주인공이었던 사이드의 내용이어서 그런지 해당 미션은 주인공은 권현석이지만 반쯤 병풍이다(…)

선진화파 소탕 작전 이후 처음 투입된 잔당 처리 작전에 유상일, 배준혁과 투입된다. 이전 에피소드들보다 더욱 덜렁이가 되었다(…) 회수기에서 볼링공에 손을 찧기도 하고, 볼링장 레일 뒷편에서 찾은 캡슐을 실수로 회수기로 가는 방향으로 넣어버리기도 한다. 볼링을 꽤 하는지 조작기도 능숙하게 다루고 볼링도 깔끔하게 친다. 이 때 얻을 수 있는 인물정보도 '숙련자', '깔끔'.[10] 캡슐을 회수하고 잔당에게 피습당한 배준혁을 구한 뒤 잔당을 잡아들여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상일을 전작에서처럼 상일 형님이라 부르게 된다.

처음 회식자리에서 오미정이 유상일을 보고 왜 저러는지 몰랐으나 어느샌가 눈치챘는지 작전 이후 마음속으로 짝사랑을 응원한다.

3.2.6 Episode 6

전작처럼 서재문 인질극 사건에서 권현석, 오미정의 도움을 받아 유상일을 도와 배준혁과 함께 공장 안으로 진입하지만 실패하고 중상으로 입원에 근신 처분까지 받아 한동안 리타이어. 입원한 와중에도 취조를 당한다. 트루엔딩에서는 권현석이 실종되고 유상일이 수감된 데다가 수사팀은 진실을 파헤칠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에 분노. 이경환이 권현석을 조롱하기까지 하자 결국 폭발해, 멱살을 잡고 반말은 물론 육두문자까지 써가며 비난한다. 4부에서 보여준 비굴한 이미지를 단박에 반전. 조용호 역시 영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안에서 치지 못하면 밖에서 치겠다며 경찰 배지를 버리고 나가는 오미정과 함께 나간다. 그 후 박근태에게 계속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퇴직했다. 노멀엔딩에서는 권현석의 장례식에서 우는 권혜연에게 사과하고 진실을 알기 위해 정은창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묻는다. 그러나 대답은,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일 뿐이다.

완결이라 그런 감도 있겠지만 여태껏 서재호의 모습 중 가장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3.2.7 뒤풀이

전작에 이어 옷까지 차려입고 배준혁과 함께 뒤풀이 MC로 등장했다. "아… 참고로 난 낮에 하는 걸 좋아…" 드립을 쳤다가 배준혁한테 상도덕이 있어야 하지 않냐는 핀잔을 듣고 그 배준혁한테... 그 캐릭터와 같은 성우가 맡았던 조용호에게 "역시 나는 저 녀석을 용서할 수 없어...!"라며 한 번 더 핀잔을 듣지만 무시한다. 이어 나오는 소개자막은 허당삽질 MC(…).[11] 지겨워 죽겠다며 핀잔하는 오미정히트맨들이 끌고 가게 만들기도 했다. 바로 돌아오긴 한다 작품이 영 뒤풀이 할 분위기가 아니지 않냐고 말하자 배준혁이 우울한 BGM을 트는 바람에 분위기가 땅으로 추락하자 다시 원상복귀 시켰다. 백석그룹선진화파 관계자들이 사정상 늦는다고 말하자 배준혁이 범죄자 집단이라 그런지 시간 약속도 껌처럼 씹는다고 말하자 니가 할 소리냐 그 범죄자 집단에서 피어난 뜨거운 사랑 드립을 치다가 배준혁에 의해 고깃집 불판에 쓰러져 잠시 비명횡사했다(…). 소완국까지 합류해 트리플 MC 체제가 되지만 소완국이 입 털다가 김성식에게 총 맞았다(…) 마찬가지로 곧 부활하긴 한다.

정은창이 분위기 전환 겸 일반 회사 생활 내용은 어떠냐며 아이디어를 내자 즉석에서 쪽대본 완생을 썼다. 이름은 선진 인터네셔날, 작중 나온 과는 밀매 3팀. 김성식이 인턴, 그 사수 유상일대리, 주정재과장, 정은창이 차장인 무시무시한 회사. 김성식은 전무 박근태가 낙하산으로 꽂았다(…). 서재호는 수사 1팀조폭과 공존하는 경찰 부장 권현석 밑의 신입으로 들어왔지만, 들어오면서 세 군데에 박고 커피를 여섯 번이나 쏟았다(…).덜렁이 셀프인증 노래는 잘한다고. 예능이니? 초상권이 있는 윤○○을 대신해 엔딩곡을 다른 MC와 노래부르려다 정은창에게 만류당한다(…)

전작에 그 화려한 디스소개를 생각하면 약간 실망스러운(?) 진행이었으나, 1편은 사망자 포함 생존자 중에선 최고 윗사람에 속하는 그가 2편에선 위계질서는 무슨, 가끔 누가 후배인지도 헷갈리는 오미정 외엔 밑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치고 넘어가자.(…)1편도 딱히 그런 거 안 따졌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가볍게 깠다고 총질하는 사람도 있는데, 1편에서의 그 소개를 선보였으면 회식장 폭파 됐을 듯.

4 기타

  • 트리비아에 따르면 원래 죽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바뀌면서 지금과 같이 잠시 리타이어 한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정말로 죽다가 살아난 케이스 . 그리고 그에 따라 3부 1편도 죽기 직전 주마등에서 기절 직전 회상으로 바뀌었다. 또한 그 당시 스토리에서는 문현아와 함께 주연 중 한 명이었다. 3부 1편의 회상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맡은 것이 그 흔적이라고. 목숨을 비중과 맞바꿔 살아났다
  • 세번째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1vs30퀴즈쇼에서도 MC를 맡았다. 문제는 5천만원 상당의 우승 상품이 바로 젊은 시절의 서재호 자신(…). 이제 우승 상품인 자신을 잘 부양하면 된다고 말해 도전자인 양시백을 멘붕하게 만들었다. 그런 상품이라면 거절합니다…!
  • 세번째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오미정에게 사식을 넣어주고 있다고 한다. 과거의 동료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인 것도 있고 옛정이 남아 챙겨주는듯.
  • 그동안 권혜연에게 학비를 대주었다고 한다. 면목이 없어 직접 만나지는 않은 모양. 덕분에 권혜연 본인은 아버지의 동료였음에도 그를 잘 몰랐다. 그럼 권혜연을 돌보겠다던 정은창은 뭘 한 건가 철저히 숨어서 회색으로 돌봤지
  • 회색도시 내 최강 역변의 아이콘(…). 10년전엔 미남에다가 나이에 비해 살짝 젊어보이기까지 했으나 거칠고 험한 언론계에 몸담은 영향인지는 몰라도 10년만에 18살많은 박근태랑 비슷한 연배로 보일 정도의 PO노안WER이 되어버렸다. 본인은 관록이라고 주장한다. 배준혁이 늙을 분량까지 다 가져간 것 같다그래도 나름 미중년으로 늙었으니 불행중 다행이려나
  • 직업과 이미지상 하무열이나 김재하와 비슷하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찬찬히 뜯어보면 저 둘과는 상당히 다른 인물상이다. 달변가에 독설가, 본편의 드립 담당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하무열과 김재하는 단호한 면을 갖추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싸늘함도 있는 반면 서재호는 나름 인정이 많고 둥글둥글한 성격이다. 이는 젊은 시절의 서재호를 보면 더 두드러지는데 당시 서재호는 능력이 아주 없는 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뛰어나다고 하기엔 어째 부족한데다 약간 어리바리하고 자신감도 살짝 결여된 상태였다. 나이를 들어서 노련함은 생겼지만 본성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이래뵈도 사실상 회색도시에 몇 안되는 개념인. 말로는 툴툴거리지만 공명심과 책임감이 강하며, 타락이 판치는 회색도시에서 한번도 도덕적으로 엇나간 행동을 하지 않았다.진짜로 진실과 친했다 못미더워서 문제 도세훈 사망 이후 그 가족을 신경써주거나 직속 상사인 줄도 몰랐던[12] 하성철의 장례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면 정도 많은 편. 팀에 도움이 되고 동료들과도 잘 지내고 싶어하지만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 아웃풋이 잘 나오지 않아 두드러지지는 못한 게 흠이라면 흠. 특히 오미정과는 안 좋은 의도로 한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엇나간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다. 그래도 나중에 양시백을 도와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애 돌보는 일에 협조한다거나 자기 뒷통수를 갈겨서 생사를 오가게 한 배준혁의 행적을 보고도 원망하지 않은 걸 보면 엄청난 대인배호구가 아니라?
  • 3편이 나와서 전작들처럼 비중이 꽤 많게 등장한다면 서재호는 세 편 모두 분량이 상당한 유일한 캐릭터가 된다. 하지만 알테어가 해체됐으니 3편이 나올지는
  • 7월 4일에 수일배의 블로그에 올라온 생일글에서 조용호의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권현석의 장례식장에서 조용호의 멱살을 잡으며 다 털어내고 박살내버린다고 각오하라는 등 악다구니를 쓰다 끌려나간 모양이다. 가장 존경하던 상사의 마지막을 끝까지 배웅하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씁쓸해지는 장면.

5 주요 대사

대사 자체가 개그라서 따로 나눌 수 없다 카더라

5.1 회색도시 for KaKao

  • "진실과 친해보이는 인상답게, 기자일세."
  • "저,저건 또 뭐하는 도깨비 같은 놈이야?" 허건오 : 아…씨… 아저씨가… 할 말은 아니지… 아이…
  • "난 유상일, 상일 선배를 쫓고 있네."
  • "…오늘 기삿감 나왔네!"[13]
  • "난 돈 없어!" [14]
  • "자, 그럼 우린 돈도 없고 정보도 없단 말인데… 하… 요즘 한강 물이 많이 차갑던가?"
  • "여기에서… 나는… 또…"
  • "제가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 "무언가 해결되면 눈 앞이 확 걷힐 줄 알았는데… 아직도 뭔가 회색으로 뿌연 느낌이야."
  • "물론 나도 129단 회전돌려찍어차기로 저 영감탱이를 저세상 보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네만…!"
  • "할거면 저쪽 기둥 뒤에 공간있으니 저기서 하게."
  • "내 일을 욕해도 좋아… 내 가족을 욕해도 좋아! 하지만, 나를 욕하는 건 참을 수 없다!" (오미정:뭐 저렇게 이기적이야!)
  • "호옹이!"
  • "아, 아뇨! 잠깐만요! 경무관님!! …삼촌! 큰형님! 형아! …아오, 먹고 살기 힘들구만."[15]
  • "…저기 뛰어오는구만, 시간약속 파괴자가."

5.2 회색도시 2

  • "왔다 와지작!"[16]
  • "망할 셔터, 셔텁!"
  • "이 무전기가, 엉? 무전기가 방정이지! 엉! 이 무전기! 이 시끄러운 무전기! 그럼 뭐든 작동시키면 좀 알려줘. 이 무전기! 아오, 시끄러워! 짜증나게 무전기가 말야, 그냥!" 회도2의 개드립 제조기
  • (유상일 : 머리 조심해.) 전 키가 안 닿습니다..
  • "반드시… 에게 진실을 알려 줄게."
  • "내가 밝혀낼 거야. 내가… 만천하에 드러내 주겠어!!"
  • "이 양심을 팔아넘긴 새끼들… 그래도 진실은 밝혀질 거야…!"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거야!!!"
  • "참고로, 난 낮에 하는걸 좋아하…"
  • "아이 참~ 그러는 준혁이도 제법이었지. 그 범죄자 집단에서 뜨거운 사랑을…!"

5.3 VIP 특전

  • 회색도시2 크리스마스 스페셜 SET - 사실은 노래를 잘 한다는 설정
    • 메리 크리스마스! 1번 타자 서재호! 한곡 뽑아 보겠습니다! 하지마
  • 회색도시2 새해 복 많이~ 덕담 SET - 세배를 들이미는 부하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경감님! 자, 제 세배 받으세요! 어? 어?! 아니 어딜 도망가세요!![17]
  • 몸개그의 달인이나 실은 두뇌파
    • 저… 아침입니다~! 아 이제 그만 일어나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 공손하게 깨우러 온 서 형사
    • 아침이다!! 아침!!! 기상!!!! 학… 야, 아 이래도 안 일어날 거야? 아이 나 계속한다? 헉… - 인간 기상나팔 서 형사
    • 어이, 그만 일어나! 맡은 바 생업에 종사하러 가야지! - 생업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서 형사
    • 아 저기, 문자가 온 거 같은데요? - 모르는 척 찔러주는 서 형사
    • 띵동! 문자 왔네~ 얼른 확인해 봐! - 인간 휴대폰 서 형사
    • 메시지야! 제 때 확인 안 했다간 큰 일 난다? - 유경험자로서 충고를 건네는 서 형사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만 하다
    • 자! 이거 드시고 힘 내십시오!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 존경심을 표하는 서 형사
    • 오우, 아 얼굴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자자자, 나한테, 다 털어놔 봐! - 고민 상담소를 연 서 형사
    • 시작이 반이야. 파이팅해서, 조금만 더 가 보자구! - 긍정적인 마인드의 서 형사
  • 회색도시2의 달달한 발렌타인데이! - 받는 날주는 날을 헷갈린 두뇌파
    • 자자자자, 이거 받으시고, 어, 이것도 받으시고! 다음 달에, 잘 부탁드립니다!
  • 회색도시2의 매력만점 화이트데이! - 여전히 날을 헷갈린 두뇌파(…)
    • 야, 오늘 좋은 날인데 뭐 없어? 흐흫하하ㅎ흐하하 아이, 뭐 있을 텐데… 저… 정말 없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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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피소드 1 시점 → 에피소드 5 시점.
  2. "지금부터는 다 내가 지시한 일이야. 모두 몸 조심하고… 아연이를 부탁해." 간지폭풍. 직장에서는 이런 상사를 만나야 합니다
  3. 직장상사이자 형님으로 모셨던 권현석 제외.
  4. 배준혁은 권현석으로부터 박근태와 동행하는 걸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으므로 서재호는 배준혁으로부터 연락이 온 건 모른다.
  5. 지문은 거의 닦아내 수확이 없고, 발자국은 모두 성인 남성이며, 앞서 2명, 후에 시간차를 두고 4명이 출입했음을 알아낸다. 핏자국은 상당한 양이지만 화학 물질로 훼손되어 유전자 정보가 거의 파괴된 상태.
  6. 이후 권현석 팀 내에서의 자료 정리와 조합을 전담한다. 거의 특기 수준.
  7. 이는 사실 주선을 받고도 반응이 시큰둥한 배준혁을 오미정이 이상하게 생각하자 화제를 바꾸기 위해 끼어든 것이다.
  8. 실제로 작중에 그가 찾았다고 독백 처리된다.
  9. 수일배가 밝힌 뒷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회식 장면은 '살짝 취한' 정도였다. 허나 현장 녹음 과정에서 만취로 변경했고,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인물들의 만취 스탠딩까지 만들어 바꾸었다고. 본작에서 다시 초기 설정으로 잡은 이유는 인물들의 복장 때문인 듯 하다. 만취세트
  10. 다만 이 부분을 모두 유상일에게 맡기면 '초심자', '어정쩡'을 얻을 수 있다(…)
  11. 배준혁은 인명경시 인명따위 알게 뭐야!
  12. 잠입요원 작전의 최종책임자가 하성철이었던 것은 비밀에 부쳐져 있어 일반 팀원들은 몰랐다.
  13. 2부 그게아냐 2013에서 나오는 대사.
  14. 김주황이 서재호나 배준혁중에 양시백의 빚을 대신 갚아줄 사람이 있냐고 묻자 양시백은 "이분들은 관계 없어!" 라는 대사를 날렸지만 이분은 이렇게 말하셨다(…)
  15. 사이드 에피소드 3편 '1vs30'에서 첫번째 문제부터 탈락한 모용철이 꼬장을 부리며 퇴장하자 서재호가 스튜디오 밖에까지 나가며 쫓아가면서 한 말.
  16. 기합소리다(…)
  17. 권현석 특전은 세배는 딸한테만 받겠다며 도망가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