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구미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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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교명성남구미중학교
개교2003년
유형일반계 중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소재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구미로 173번길 29 (구미동) 분지
홈페이지

城南 九美中學校

1 개요

2003년 개교 이후 2015년 현재 13년차를 맞고 있다. 인근의 학교에 비해선 꽤 최근에 개교한 셈.
2014년 9월 1일부로 제 4대 정영백 교장선생님께서 부임중이시다.
현재 인원은 2015년 6월 29일 현재 정확히 500명(!). 학교홈페이지에는 계산을 어림으로 했는지 잘못 나와있다 (...) 학교현황
2014년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급당 인원수를 24~25명 정도로 조절했다. [1]

2015년부터 학생들의 자율동아리가 활성화되었다.

2 상징

2.1 학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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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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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되게, 슬기롭게, 꾸준하게 참슬꾸

2.3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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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은 구상나무이다. 꽃말은 상록의 의지와 견고한 우정이다. 정문에서 학교건물 까지 오는길에 심어져 있다.

2.4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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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는 능소화이다. 꽃말은 명예와 영광이다. 학교 건물을 뒤덮으며 자라고 있는데 미관상 영 좋지 않다. 현재는 창문 안으로 들어오기까지 자란 상태.
겨울엔 가지가 앙상해서 배치고사를 치러 온 신입생들을 매 해 경악케 한다.

3 특징

3.1 기후날씨

이 지역 뺨치는 수준의 분지 기후. 대개 주위에 산이 있으면 상당히 이점이 있기 마련인데 이 학교는 그 장점이 단점으로 변모한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더러 바로 앞이 아스팔트 도로인지라 작열하는 태양빛을 그대로 가둬둘 수 있다. 게다가 산 주변에는 벌레도 상당히 많기에 수업 중 벌(수업을 일시 중단시켜주기 때문에 환영하는 학생들도 있다 카더라)을 비롯한 갖가지 날벌레들이 자주 들어온다.창문을 닫을 수도 없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미칠 듯한 기후.
최근에는 냉난방을 꾸준히 해 주고 있다. 다만 원래의 기후는 어쩔 수 없는지, 태양빛이 잘 들지 않는 3층 맨 왼쪽 교실이나 오른쪽 교실은 하교할 즈음 발에 감각이 없어진다. (...)

3.2 위치

불곡산 자락에 있어서 공기가 매우 산케하다. 자연히 벌레도 많고, 1년에 몇번씩 까치가 학교에 난입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2016년 각 반의 창문에 방충망이 설치되면서 상황종료.
원래 건립 계획이 없던 학교이니만큼 학교와 어울리지 않는 시설이 즐비하다. 실제로 바로 아래 건물이 요양병원인 시니어스타워다. 이따금씩 파워 넘치는 학생들이 축구를 하다 담장을 넘어 그곳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다시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심각하게 상권과 격리되어 있다. 가장 가까운 가게가 세븐일레븐인데, 도보질주로 왕복 25분이 넘게 걸려 어떤 시간에도 사알짝 나와서 사먹고 오는 일은 불가능하다. 심지어 매점도 없다 가끔씩 오는 와플차 가 유일한 먹을거리 시장.

3.3 통학로

산에 있느니만큼 당연히 통학도 산행이다. 언덕 위의 하얀 집 겨울에 눈이 오면 가끔 버스가 학교까지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여유있게 걸으면 25분 정도, 생기부를 걸고 미친 듯이 뛰면 10분~12분 컷도 가능하다. 그리고 그 아파트단지에서 오는 길에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초여름이면 따먹지도 않고 , 치우지도 않아 버찌가 떨어지고, 밟혀 터져서 길을 오염시키는 버찌파티를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은행 열매가 떨어져서 악취를 풍겨낸다.
마을버스는 5~10분 주기로 2번, 19번 2개 노선이 운행하는데, 대략 8시 44분경 오는 버스가 마지막 희망이다.사실 한 노선 더 있지만 버스 자체가 1대에 배차간격이 1시간이니 무시한다 지각 컷 15분 정도 전에는 그 학교의 모든 학생이 다 그 버스에 들어있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아침에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성인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카더라.
버스에서 내리거나 빌라단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학교 앞의 짧은 횡단보도와 마주하게 되는데, 애초에 학교가 있을 계획이 없던 곳이라 신호 체계가 개판이다.(...)

4 학교 시설

본관은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급식실, 보건실, 교장실, 행정실, 발간실
2층제 1,2 과학실, 제 1,2 컴퓨터실, 교무실, 학생인권부, 오일러실(수학교과실 1), 가우스실(수학교과실 2)
3층정훈관, 교무실, 파스칼실(수학교과실 3)
4층미술실, 도서실, 예지실, 밴드부실, 교무실
5층음악실, 도덕교과실, 진로교과실, 학생자치실[2] 영어테마존 1-4, Wee-Class, 상담실
옥상골프장, 무용실

과학실이 상당히 노후했다. 2003년 개교 이후로 한번도 책상을 교체하지 않아 낙서들 세월의 흔적 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과거의 시간표, 교육일정, 포스터를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다.
컴퓨터실은 주로 영어 리딩게이트 수업 또는 2학년 선택과목인 정보 과목과 영재학급 창의적 산출물에서 사용된다. 이쪽 시설도 노후한건 마찬가지.
예지실은 음악 수업과 오케스트라(동아리) 연습 시 이용한다. 도서실 희망도서신청 목록에서 간간히 덕내나는 책들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은(!) 들어오지 않는다. 2015년에 아지랑이 데이즈 시리즈가 들어온 것으로 보아 신청이 많으면 들어오는 것 같다. 누가 신청했는지 양자역학 관련의 라노벨도 있다
옥상의 무용실은 스포츠 중 토털댄스 시간에 사용하는데, 전기시설이 하나도 구비되지 않아 여름엔 덥고 겨울엔 얼어 죽을 정도로 춥다.
골프장은 2014년 여름에 학교예산으로 만들었는데, 옥상이 워낙 좁아 그냥 동네 스크린골프장 가는게 나을 정도. 상당한 예산이 들어간듯 하다. 실속이 거의 없어 트리비아에 기록된 흡연측정기와 함께 평생까임권을 획득하는 명예를 얻었다. 2014년에는 2학년이 3,4층을 사용했는데, 4층에 있던 2학년들에게 공사소음이 여과없이 들려 수업에 큰 지장이 되기도 하였다. 사실 상기한 특별실 중 제일 최신식이기도 하다.근데 한 8년 된 것 같다

운동장이 좁다. 그래도 애초에 학생 수가 적다 보니 체육대회 때에도 운동장에 어찌어찌 수용이 된다.
운동장이 좁은 만큼 체육관(정훈관, 3층)이 존재하는데, 문제는 학교축제나 학교폭력 강연시에 일제히 학생들을 이곳에 강제 수용하여 바닥에 앉히다 보니 뒤쪽에 앉은 학생은 사실상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

화장실이 상당히 깨끗하다. 2014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5 학교 생활

5.1 주요 행사

구미제 : 매년 12월 21~24일 사이
그야말로 모든 학생들을 위한 축제. 이 날 하루 동안 동아리 별로 전시를 한다. 이 동아리별 전시가 1부인데, 이 1부에 반 별로 부스를 진행한다. 1/2학년 부스는 거의 학교에서 진행하며, 몇몇 반은 음식같은 것들을 팔기도 한다. 3학년같은 경우에는 2학기 중간고사가 일찍 끝나서인지 좀 더 다양한 부스를 진행한다. 이 축제는 야외에서 하지 않고 100% 실내에서 하는데, 학교면적이 넓지 않아도 학생이 그만큼 적어서 큰 혼잡없이 진행된다. 하지만 좁은 체육관에 모두 모이면 겨울인데도 덥다 온실효과?하지만 2년에 한번씩으로 바뀌었다.

6 트리비아

학교와 학생의 별명은 구찌 (구미중 찌질이의 준말)가 있다. 학생들의 분위기가 차분하고 착해서 붙었다... 고 선생님들은 말씀하신다. 과거 한 학생이 병크를 터뜨려 붙었다는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검증된 것은 없다.

2014년에 흡연측정기를 구입했다. 상기했듯이 평생까임권을 획득한 물품이다. 약 18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고 알렸으나, 그 실체를 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선생님들용이 아닐까

동복이 우거지를 닮았다. 부직포로 만든 듯한 짙은 녹색 재킷을 필히 착용케 하는 바람에 학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조끼가 베이지색이라 우거지된장국이 완성되었다 그래도 하복에 대한 불만은 상당히 적은 편. 2014년 부로 하복 반바지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허가제이다

2015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서현역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결과는.... .
2015년 11월 16일 자유학기제 활동의 일환으로 1학년들이 가족을 주제로 한 뮤지컬 대회를 개최했다.

2015년 12월 17일 3학년 한정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축제보다 불과 일주일 가량 앞선 일정에 학생들의 반응은 역시나 이뭐병. 최근 3년간 없었던 프로그램인 것으로 보아 지속성 여부가 의심된다. 추가바람
  1. 또한 초기에는 책상을 ㄷ자모양으로 배치하기도 했었다.
  2. 학생회장에 의하면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애초에 학생 수의 감소로 도덕교과실, 진로교과실, 학생자치실은 빈 교실로 둘 수 없어 억지로 만든 교실이니 오히려 당연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