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도교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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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틀을 적용할 경우, 문서 최하단에한자: 聖靈
라틴어: Spiritus Sanctus
영어: Holy Spirit, Holy Ghost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 중 하나. 성부와 성자의 사업을 지상에서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존재.
과거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성신(聖神)이라는 단어로 번역했지만, 가톨릭의 경우 1987년 주교회의 추계총회 이후 주교회의 전례위원회가 "영어에서도 옛날에는 「Holy Ghost」라고 했으나 지금은 「Holy Spirit」로 바뀌었으며 성령은 구세사 안에 드러난 그의 위격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성부도 성자도 신(神)인데 따로 성신이라고 하면 따로 신이 있다는 오해의 소지도 있다"는 이유를 들고, 정교회는 2009년 사제단 회의에서 "‘성신’의 신(神)이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고 ‘성령(聖靈)’은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의 뜻을 더욱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이유로 성령으로 용어를 변경한 이후 현재는 두 교회 모두 성령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전통 가톨릭에서는 여전히 성신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이가 많다. 개신교에서는 과거에 사람을 돕고 위로하는 성령의 속성 '파라클레토스(παράκλητος)'를 번역한 '보혜사(保惠師)'라는 말을 많이 썼다.[1] 가톨릭은 이것을 '보호자'로, 공동번역성서에서는 '협조자'로 번역했다.
삼위일체의 하나로서 가장 널리 활동하지만 고유명사가 없어서(...)[2] 미묘하게 존재감이 낮다. 그리스도교에서도 보통 성부에게 기도를 하면서 성자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무리짓지, 성령에게 기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 하지만 성령을 충만하게 해 달라는 식으로 부흥회에서 많이들 기도한다. 왠지 성령을 하느님으로 섬기는게 아니라 무슨 도구 다루듯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넘어가자[3]
하지만 그 중요성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기독교 공통으로 사도신경에서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과, 성령을 믿는다는 것을 고백한다. 개신교 교파인 장로교에서도 해당 교파의 신앙고백인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상 구원을 받게 된 것은 성령세례를 받은 순간으로 보기도 한다.
그림으로 표현할 때는 후광이 비치는 비둘기나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꽃 등으로 자주 나온다. 여기에 덤으로 초록색 잎이 달린 나뭇가지를 물고 있는[4]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
2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존재
주인공 일행이 사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인 성령계에 살며 이들을 소환하는 성령 마법을 사용하는 마도사들을 성령 마도사라 칭한다. 성령들은 별자리에 따라 각각 다르며 여기서 종족을 나눈다면 별자리의 영어식 이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소환하면 그 종족의 별자리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고 예외로 루시 하트필리아는 사자궁의 레오를 로키, 강아지 자리의 니콜라를 푸르라고 부른다. 황도 12궁에 속하는 성령을 제외하고 다른 성령들은 복수 존재하는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령 마법 항목 참고.- ↑ 현재는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기도할 때 보혜사 성령님과 같은 식으로 붙여서 말하는 경우가 많고, 성령 자체를 보혜사라고 지칭하는 경우는 드물다.
- ↑ 사실은 성부도 고유명사는 없다. 우리가 아는 야훼는 성부만을 의미하는게 아닌 하나님,주님 등등과 같이 성삼위 전부를 통칭하는 말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유명사는 성자 하나님께만 있지만 성부의 경우 나머지 두 위격에 비해 근원이 없는, 처음부터 자존하시던 근본 위격이시고 성자는 성부에게서,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종속론의 경우는 성부에게서만) 나오셨다고 한다.그래서 성삼위에는 서열같은 건 없지만 실상 세 위격중 제 1위격이라 존재감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심지어 성자나 성령도 결국 성부께 기도하는 분들이니... 사실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기도는 성부에게 성자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다. 우리가 땅에서 기도를 할 때 성령은 우리가 기도하는 걸 돕고 성자는 하늘에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같이 기도한다고 하지만 성부는 그런 묘사가 없다... 아마 듣고 이뤄주는 것이 성부의 역할인듯... 역시 존재감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 ↑ 이런 모습은 왠지 은사주의 계열 운동이나 교파에서 많이들 보인다. 심한 경우 그냥 샤머니즘과 다를 게 없어지기도 한다.
- ↑ 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