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세계정부의 수도로 천룡인과 오로성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통칭 '성지 마리조아'
위대한 항로와 신세계 사이를 갈라놓는 레드라인 바로 위에 있고 경비도 삼엄하기에, 세계정부와 접촉을 피하고픈 범법자들은 그 밑에 있는 어인섬을 경유해 건너편 바다로 나아간다. 하지만 이렇게 모여든 이들로 말미암아 어인섬의 치안은 사황에게 의존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다.
이렇게 보면 난공불락의 철옹성 같지만 수십년 전 태양 해적단의 창설자인 피셔 타이거가 단신으로 절벽을 올라 급습해 인간과 어인 노예 다수[1]를 풀어준 흑역사가 있었다. 사실 피셔 타이거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진실은 약간 달라서 피셔 타이거가 내부에서 난동을 일으켜 노예들이 도망친 것이지만, 일단 난공불락에 가깝긴 하다.
세계정부의 수도인 만큼 이를 전복하려는 혁명군 및 이에 동조하는 밀짚모자 일당과 루피의 산하 해적단 등의 최후의 결전지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밀짚모자 일당은 이미 어인섬을 지나 쭉쭉 라프텔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면서 점점 여기에서 멀어지고 있는데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일도 웬만해선 없으므로 과연 정말로 돌아가기라도 해서 여기 올진 미지수.[2]
2 마리조아 관련 인물
- 오로성 : 세계정부의 최고 각료들로 마리조아에서 머문다.
- 천룡인 : 이곳에서 생활한다.
- 코알라 : 혁명군 소속으로 본래 마리조아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 콩(원피스) : 전군 총수가 일하는 곳이다.
- 피셔 타이거 : 인간에게 붙잡혀 이곳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나중에 이곳을 습격해 노예 상태인 사람들을 해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