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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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na

This "stranger" has done more for me in the brief time I've known him than you've done in centuries!

어머니가 "낯선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은 내가 를 알고 지낸 짧은 시간 동안 어머니가 몇백 년 동안 해준 것보다 훨씬 더 저를 위해줬어요!

Provided for me? Are you insane? You've destroyed our family. You've killed other vampires. All prophecy that we barely understand. No more. I'm done with you. You will not touch him.

저를 위했다고요? 미치셨어요? 아버지는 우리가 이해하지도 못하는 예언 때문에 우리의 가정을 파괴하고 다른 뱀파이어들도 죽였어요. 됐어요, 이제 끝이에요. 를 건드리게 놔두지 않을 거에요.

1 소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DLC 던가드히로인이자 또 다른 주인공.[1] 성우는 로라 베일리.

던가드에 가입하고자 던가드 요새를 찾아간 도바킨이스란의 명령에 따라 딤할로우 묘지를 찾아가서 뱀파이어들이 찾고 있는 무언가를 추적하던 도중 얼떨결에 해방시키게 된, 돌기둥 안에 봉인되어 있었던 기둥 속 사내 여성. 어째서인지 엘더스크롤을 등에 매고 있었으며, 도바킨에게 자신이 뱀파이어임을 밝히며 자신을 집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처음 대면한 뒤 말을 걸어서 집에 가라고 부탁하면 '싫어'하고 쿨하게 거절하고, 이때는 아이템 교환도 "서로의 것은 각자가 갖고 있는 것으로 하자고." 라며 거부하기 때문에 동료 NPC로서 따지자면 귀찮기만 하다. 하지만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자기 나름대로 코멘트를 하거나, 의자가 있으면 앉고, 숫돌이 있으면 칼을 갈고, 도가니가 있으면 삽질도 하고 광맥이 있으면 곡괭이질도 하면서 게임상의 오브젝트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등 리액션이 꽤 다양하기 때문에 데리고 다니는 맛이 있다. 같은 원리에 의해 마르카스몰라그 발 성소에 데려가면 무서워서 벌벌 떠는 시늉을 하고, 하이 흐로스가에 데려가면 안기어처럼 무릎 꿇고 명상을 하며, 심지어 다크 브라더후드 소환의식을 하는 곳에 가면 누굴 죽이고 싶은건지 소환의식을 따라한다(...).[2] 귀엽다 또 특정 지역에 데려가면 특수한 대사를 한다. 예를 들어 솔리튜드에 데려가면 풍차 얘기를 하며 도바킨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순혈 뱀파이어답게 힘이 강해 갑옷으로 무장한 성인 남성의 멱살을 잡고 그대로 들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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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키하르 성의 군주 하콘의 딸이다.

다른 가족들이 그랬듯이 몰라그 발의 신도였다. 몰라그 발의 축복을 원한 아버지 하콘이 벌인 무시무시한 인신공양을 벌이게 되고, 이후 데이드릭 프린스가 내려준 축복을 버텨낸 세라나는 순혈 뱀파이어가 된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뱀파이어 인생이 해피 스토리일 리 없으므로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날아온 어떤 '예언'에 아버지 하콘이 크게 집착하게 되었다. 그녀는 하콘의 집착이 강해짐에 망가져 가는 집안을 지켜봐야 했고, 결국 하콘의 계략을 막으려는 어머니 발레리카에 의해 자신이 봉인되는지도 모르고 어머니의 계획에 따라서 딤할로우 묘지에 봉인되었다. 어찌보면 부부싸움의 피해자. 자세한 사항은 하콘발레리카 항목을 참고할 것.

그렇게 봉인되었던 세라나는 4시대가 되었을 무렵, 딤할로우 묘지를 찾아낸 하콘의 부하들과, 마침 이 무덤의 조사를 지시받고 찾아와 하콘의 부하들을 다진 고기로 만들던 던가드 멤버 도바킨에게 발견, 도바킨의 오른쪽 손바닥에 크고 아름다운(...) 구멍을[3] 하나 뚫은 다음 풀려난다.

2 상세

앞서 말했듯이 도바킨에 의해 풀려났으며, 천 년이 넘게 봉인되어 있었던 탓에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하나도 모른다. 딤할로우 묘지를 갓 벗어난 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로딜의 제국이 뭔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긴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그녀가 봉인당할 때도 제국이 존재하긴 했지만, 이 제국이란 것은 레만 시로딜이나 타이버 셉팀 이후의 그 거대한 제국이 아니고 성 알레시아가 세운 제1제국이었다. 따라서 정식으로 '제국'이라고 불리지도 않았고, 시로딜 전역에 영향을 주는 나라도 아니었기 때문에 스카이림 오지에 있던 세라나가 제국을 알 리가 없는 것이다.

처음 도바킨을 봤을 땐 자신을 아버지에게 데려가려는 사람으로 착각했고[4], 관 밖으로 나와서도 상황파악이 전혀 되질 않자 결국 도바킨에게 자신의 까지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그 집이란 것은 평범한 가정집이 아니라 거대한 성이었고 심지어 사상 최강의 뱀파이어의 소굴[5]이기까지 해서 본의 아니게 도바킨을 당황스럽게 한다. 자신의 귀환이 아버지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런 자신을 찾아온 도바킨에게 해를 끼치진 않을 것임을 예상한 모양이니 위험한 상황으로 몬 건 아니지만, 도바킨 입장에선 이건 풀어줬더니 날 저녁식사로 먹을 심산인가 싶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도바킨도 세라나 덕분에 적의 본거지가 어디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으니 확실히 임무를 완수하긴 했다. 물론 도바킨이 뱀파이어가 된다면 던가드에 해가 가면 갔지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6]

천 년만에 만난 아버지가 정신 못 차리고 여전히 예언에 집착하는 모습에 크게 실망한 세라나는 (팩션에 상관없이) 아버지를 막기 위해 도바킨에게 은밀히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이를 받아들인 도바킨은 세라나와 함께 아우리엘의 활을 찾아 떠난다. 이게 사실상 던가드의 메인 스토리. 이후 활을 찾아낸 도바킨과 협심하여 하콘을 제거한다.

던가드 퀘스트 라인의 최종결전 직전에는 하콘이 이런 잡종 뱀파이어/하찮은 생물 때문에 자신이 준 모든 것을 내버릴 생각이냐며 꾸짖으려 하자 세라나는 절대 하콘이 도바킨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한다. 도바킨 역시 세라나를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고, 세라나에게 해를 끼칠 순 없다고 하콘에게 말한다. 하콘은 세라나가 발레리카처럼 변했다며 실망한다. 그러자 세라나는 당당히 대답한다.

No... Because unlike her, I'm not afraid of you. Not anymore.

아니요... 왜냐하면 어머니와는 달리 저는 더 이상 아버지가 두렵지 않거든요.

한때는 그저 여기저기 이용만 당하는 신세였지만 도바킨을 만나 함께 행동하면서 그의 행동에 감화되어 자신의 부모의 뜻에 휘둘리지 않는 자립적인 존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장면. 세라나를 또 다른 주인공이라 서술한 것은 이런 세라나의 성장 때문이다.

하콘이 죽고 나면 도바킨의 팩션에 따라서 입지가 변한다. 도바킨이 뱀파이어 로드 측이라면 도바킨의 소유가 된 볼키하르 성에 머물며 하콘이 있었을 때와 다름없이 높은 대접을 받는다. 성의 군주가 도바킨이니 다른 뱀파이어들은 싫어도 찍소리 할 수 없을 듯 싶다. 따지고 보면 그들에게 세라나는 전 군주의 딸이자 현 군주인 도바킨의 전우이니, 사실상 도바킨의 부인(...) 정도로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라나 본인부터가 순혈 뱀파이어라 무지막지하게 강하니 그냥 일반 뱀파이어인 신하들이 기어오르는것 자체가 불가능하기도 할 것이고.

만약 도바킨이 던가드에 속해있다면 세라나는 이후 던가드 요새에서 던가드 대원들과 함께 머무른다. 비록 던가드 요새에 머무르면서도 던가드의 대원들과 달리 상호작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다 뱀파이어 중 손 꼽히는 순혈 뱀파이이어이긴 하지만, 던가드 일원인 도바킨을 도와 아우리엘의 활을 찾아낸 것도 모자라 되려 자신들과 함께 자신의 친족을 치는데 도와줬으니 서로 신뢰하게 된 것 같다. 특히 뱀파이어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혀있던 던가드의 수장 이스란이 하콘을 물리친 후 직접 대면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얘기 할 정도이니, 게임 상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도 볼키하르 성 전투 이후 다른 던가드 일원들과의 사이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 또한 세라나가 "그들도 뱀파이어 하나가 자신들의 편이란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알거라 생각해."라고 하듯이, 던가드 측에선 뱀파이어에 대해 가장 잘 알며 뱀파이어 중 최강인 순혈 뱀파이어를 던가드 일원으로 받아들인 셈이라 던가드 전력에도 큰 보강이 되었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 던가드 퀘스트 라인 클리어 이후, 플레이어는 이후 순혈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거나 피의 화살을 얻고 싶을 경우 던가드에서 세라나를 만나 대화를 걸어 순혈 뱀파이어로 만들어 달라고 하거나 피의 화살을 만들게 피를 조금 달라고 부탁 할 수 있다.

던가드 팩션에 속해 이후 세라나가 던가드 성채에 머무를 경우, 세라나의 뱀파이어 상태를 치료해 인간으로 돌아가게 할 수도 있다. 만약 던가드 메인 퀘스트 도중에 뱀파이어 이야기를 하다가 '치료할 생각은 해 보지 않았나'라고 물어봤다면 설득이 불가능하니 유의하자. 또한 세라나가 자신이 치료되기를 원하는 이유를 물을 때 '내가 좀 더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고 대답하면 역시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가혹한 미연시 치료를 하도록 설득한다면 혼자 모탈의 팔리온에게 치료를 받으러 다녀온다. 선택지에서 같이 가겠다고 말해도 이 일은 혼자 해내야 한다고 말하며, 별다른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얌전히 기다리면 며칠 뒤 다시 던가드 성채에 인간이 되어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편이지만[7] 플레이어로서 뱀파이어 사냥꾼 RP에 충실하고 싶다면 냉큼 세라나를 치료해 버리자.

2.1 전투성능

파괴마법과 시체 부활 등을 애용한다. 던가드를 시작해서 갓 세라나를 깨웠다면 해고/인벤공유/명령이 모두 묶여 있는지라 그냥 퀘스트 임시 동료나 다름없지만, 이때도 세라나에게 상호작용 키(기본 설정은 E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세라나를 데려다 주고 볼키하르/던가드 퀘스트를 몇개 해결해 주고 나면 스스로 다가와 팔로워가 된다. 이후부터는 일부 메인퀘스트를 제외하곤 일반적인 팔로워처럼 해고/인벤공유/명령이 가능해진다.

레벨 한계도 50으로 높은 편이고, 소환 마법과 파괴 마법의 레벨도 높으며, 경갑 스킬과 은신 스킬도 꾸준히 성장한다. 커스텀 핏(Custom Fit) 퍽(Perk)을 비롯해서 마법 저항, 냉기 강화(Augmented Frost), 네크로맨시(Necromancy) 등의 유용한 퍽들이 찍혀 있으며 쓰는 마법도 레벨에 따라 강화되어서, 1~3티어까지의 시체 부활주문과 2~3티어의 냉기/전격 파괴마법을 사용한다. 이래저래 좋은 스펙의 소유자. 하지만 실제로는 가진 전력에 비해 실제 전투력이 영 아닌 팔로워 중 하나인데, 이는 (뱀파이어 상태 한정) 다른 더 좋은 파괴마법을 두고 주구장창 라이프 드레인을 갈기느라 한 손을 낭비하고[8], 은신 중에도 적이 보이면 다짜고짜 얼음창으로 선빵부터 날리는(...) 등 스펙을 살리지 못하는 저질 AI의 탓이 크다. 다만 에센셜 캐릭터이기 때문에 죽지 않고, 시체 부활을 자주 쓰기 때문에 기본적인 팔로워 몸빵용으로는 꽤 유용하다.

그리고 만약 동료 숫자의 제한을 해제해주는 모드(AFT나 UFO, EFF 같은 것들)를 설치한 경우, 죽은 동료를 플레이어가 콘솔로 살려내기도 전에 세라나가 먼저 시체로 살려내는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까 이런걸 대비해서 동료 에센셜은 반드시 걸어두는 바람직한 콘솔 생활을 하자. 마법을 주로 사용하고 여성 뱀파이어니까 왠지 근접전은 약할 것 같지만, 사실 한손 무기와 경갑이 꾸준히 성장하며 Custom Fit 퍽으로 추가 방어력도 얻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칼질이 되는 편.

3 여담

3.1 결혼할 수 없는 히로인

도바킨과 많은 일들을 함께 해서 왠지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마라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결혼해 대해 물어보면 도바킨이 좋은 사람이란 것은 알지만 자신이 저지른 일들 때문에 신전에는 들어갈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모드는 위대하다

그런데 도바킨과의 결혼 시 사용될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결혼이 불가능하기에 게임 파일을 직접 열어봐야 들을 수 있는데, 세라나 성우 로라 베일리가 직접 목소리 녹음을 한 것으로 보아 베데스다가 원래 결혼이 가능하게 해 둘 생각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혹은 스카이림의 제작에 기존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모더들을 채용한 것으로 보아, 어쩌면 처음부터 모드를 염두에 두었던 걸지도 모른다. 아무튼 모드 제작자와 세라나 팬들은 신났다 다만 결혼 녹음이 완전히 끝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입양된 아이들에 대한 대응 대사가 하나도 없기에 결혼 가능 모드를 깔아 보면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들긴 한다.

하지만 결혼과는 별개로, 세라나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도바킨일 것이다. 아버지란 놈은 자신을 제 목적을 위한 도구로 취급하는 미친놈이 되어버렸고, 어머니는 비교적 가까웠으나 자신을 자식이라기 보단 제자로 여기고 있다. 또 의도는 좋았지만 발레리카 역시 자길 멋대로 이용한건 똑같고, 심지어 말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기까지 했다. 또한 뱀파이어의 특성 상 당연히 다른 인간들에겐 받아들여질 수 없었기에 세라나는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도바킨은 생판 처음 보는 그녀를 위해 온갖 위험천만한 곳을 거리낌없이 돌아다녀 주었고, 세라나가 자신의 과거사나 생각을 말할 때마다 조용히 들어주고 위로해주었다. 그러니 세라나 입장에선 도바킨은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일 수 밖에 없다. 결혼을 거절하는 이유가 도바킨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자신이 신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다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 널 사랑하지만 결혼은 안돼

3.2 그 외

플레이어가 뱀파이어 로드일 경우 세라나가 따라다닐 때는 로드폼의 '드레인 라이프' 마법의 데미지가 격감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세라나가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하면 데이드릭 워해머의 평타와 스틸 롱소드의 파워어택 정도의 차이가 있다. 모드를 통한 버그픽스가 가능하긴 하지만 깔기 귀찮다면 근접전투 위주로 다니든가, 던가드 팩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뱀파이어의 공주라는 고귀한 신분, 도바킨과 언제나 함께 하는 적극성, 던가드의 히로인이라는 위치, 타 팔로워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성 등으로 인해 스카이림의 팔로워와 네임드 여캐중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덕분에 발레리카하콘은 장모님, 장인어른으로 불린다. 그러한 만큼 세라나와 관련된 MOD도 다수 존재하는데, 전술한 바와 같이 원래 결혼할 수 없는 세라나와 결혼할 수 있게 만드는 모드는 물론, 세라나를 로리로 만드는(...) 모드도 존재한다. 세라나 뿐 아니라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여성 네임드 뱀파이어인 발레리카바베트, 그리고 세라나를 베이스로 다른 입양아들도 포함.

도도하고 시니컬한데다 마법사이기까지 하지만 사실은 노르드 뱀파이어다. 게임상에서 묘사되는 상당수의 노르드 여성이 음주가무를 즐기며 선죽빵 후보고를 선호하는 경파한 캐릭터들임을 감안하자면 상당한 갭모에를 보유하고 있다 하겠다.

리텍할경우 동료모드인 AFT와 호환성이 나쁜 편으로 AFT가 뱀파이어 눈동자를 바꿔버리는지 눈이 바뀌어버린다. 자신이 AFT를 사용하고 세레나를 리텍했는데 눈이 이상하다면 다른 동료모드를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혹은 세레나의 인간화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법도 있다.
  1. 처음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전적으로 휘둘리며 살았지만, 주인공과 함께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후 자기 손으로 자기 아버지를 정죄하는데 동참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 포지션.
  2. 사실 이는 세라나의 행동 자체가 해당 장소의 npc의 스크립트를 분석하고 따라하게끔 설정되었기 때문이다. 스크립트만 살짝 수정해 주면 다른 동료들도 이러한 행동을 보여주게 할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유명 동료모드를 설치하면 이러한 스크립트가 모든 동료에게 적용되어 대부분의 동료가 세라나처럼 행동하게 된다.
  3. 세라나가 묻혀있던 곳의 돌기둥에 도바킨이 손을 얹자, 돌기둥에서 큰 송곳 하나가 도바킨의 손등을 뚫으며 솟아오른 후 무언가를 감지한 것처럼 작동하기 시작한다. 게임이라 구현되지 않았지만 그정도 크기의 송곳이면 손바닥에 구멍이 나야 정상이다.
  4. 도바킨이 뱀파이어가 아닐 땐 '자신과 비슷한 게 올 줄 알았다' 라고 말하며 은근히 경계를 하지만(이후 "너와 비슷한 거?"란 대화지를 선택하면 "보고도 몰라? 난 뱀파이어야."라고 대답한다.), 도바킨이 뱀파이어 일 때엔 '깨기 전에 너의 흡혈귀 냄새를 맡았다' 라는 대사를하며 도바킨이 뱀파이어임을 눈치챈다.
  5. 이는 약간 조심스레 접근해야 하는것이, 설정상 다른 지역에도 수많은 뱀파이어 클랜이 존재한다. 이런 클랜들이 볼키하르 클랜보다 강한지 약한지는 작중에서 딱히 묘사가 되질 않다보니 일단은 '스카이림 내에서 가장 강력한 뱀파이어 클랜' 이라고 보는게 바람직할 것이다. 일단 수장인 하콘이 몰라그 발에게 수많은 사람들을 인신공양해가면서까지 축복받은 순혈 뱀파이어인 만큼, 탐리엘 전체에서도 상당히 강한 편이겠지만.
  6. 이 대목의 개연성에 대해서는 일부 비판이 있는데, 요지는 던가드인 도바킨이 뱀파이어 소굴에 왜 제발로 기어들어가냐는 것. 하지만 도바킨이 제발로 기어들어가는게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플레이어가 직접 안들어가면 되고 나중에 들어가도 된다고 플레이어 스스로 생각날때 들어가면 된다는 반론도 있다. 애초에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프리로밍 방식으로 이동의 제약을 없애버린게 무슨 이유에서였겠는가? 플레이어 본인의 동기와 게임속 캐릭터의 동기를 분리해서 사고하는 것은 이미 완성된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일본식 RPG에서나 통하는 방식이다.
  7. 햇빛이 강하면 후드를 뒤집어쓰거나 푸념하는 행동도 그대로이고, 전투 패턴도 변하지 않는다. 차이점이라곤 눈이 보통의 녹색 눈으로 돌아온다는 것, 그리고 뱀파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회복 마법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 반대로 세라나를 일단 치료해 버리면 피의 화살을 얻을 길도 뱀파이어 로드의 능력을 얻을 길도 영영 닫혀 버리고 만다. 하지만 알두인 잡고 소븐가르드에 자리를 예약해놨다면... 그냥 인간으로 살래.
  8. 일단 세라나의 레벨에 따라 8~20까지 스케일링되는(이전 서술에 있었던 만렙시 30은 잘못된 수치이다.) 세라나의 드레인 라이프가 플레이어의 흡수량 5짜리 잉여 드레인보다 나은 건 맞지만, 데미지만 따지면 여전히 2티어 파괴마법(25)보다 약한 데미지이다. 게다가 세라나가 48레벨 이상이면 3티어 파괴마법이 생기는데 3티어 파괴마법은 데미지가 40이고 범위공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