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스크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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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게임 시리즈에 대해서는 엘더스크롤 시리즈 문서를, 시리즈 첫 번째 작품에 대해서는 엘더스크롤: 아레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엘더 스크롤 그 자체로 장막을 뚫을 수 있다. 그것은 끊임없는 시간의 흐름 그 자체에 대한 관점을 제공한다. 엘더 스크롤을 읽은 예언자는 일어날 수도 있는 것에 대한 하나의 버전을 본다. 또 다른 예언자는 동등한 진실성으로 다른 비전을 볼 수도 있다. 통찰력의 대가는 읽는 사람의 시력이다." - Divining the Elder Scolls[1]

The Elder Scroll.[2] 드래곤의 언어로는 Kel(복수형 Kelle)이다. 모운홀드의 테린(Therin)은 "에이드라의 예언(Aedric Prophecies)"이라는 명칭을 붙였으나 이는 부적합한 표현으로 취급되고 있다.[3] 그 기원과 수를 알 수 없는 일종의 예언서이다.

엘더 스크롤 속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사건이 동시에 그려진다. 예지력을 갖춘 자는 훈련을 통해 엘더 스크롤의 내용을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스크롤을 통해 그려진 미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오직 그 예견된 사건이 실제로 세상에서 벌어졌을 때에만 스크롤 속에서도 완전한 것으로 굳어진다.

Pension of the Ancestor Moth에서는 이 스크롤들이 심지어 에이드라와 데이드라 같은 들을 초월한다고 서술하고 있다.[4] 그리고 파르쑤르낙스는 엘더 스크롤이 시간의 바깥에서 왔으며, 존재하지 않으나 언제나 존재해 온 창조의 파편이라고 설명한다. 엘더 스크롤의 개수를 알 수 없는 것은 그것이 많아서 세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셀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5]

게임 시리즈의 이름으로 쓰일 만큼의 물건이기는 하지만 시리즈 초기에는 별 중요한 취급을 받지 못했는데, 이는 본래 '엘더 스크롤'이라는 물건이 액션게임으로 개발되던 아레나RPG로 개발 방향 전환을 하면서 그럴듯하게 보이려고 제목에 갖다 붙인 급조한 설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도 정작 등장하지는 않았고, 만져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등장한 것은 4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때가 되어서였다. 다만 이때도 등장하기는 했지만 막상 메인 퀘스트와는 연관이 없었다. 대신 엉뚱하게도 도둑 길드 퀘스트에 쓰인다. 그러나 5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엘더 스크롤의 습득이 메인 퀘스트의 한 자리를 꿰차게 되고 확장팩 Dawnguard에서는 아예 엘더스크롤을 찾는 이야기가 줄거리다. 하지만 일단 설정 상으로는 '1편부터 5편까지 일어난 모든 사건은 엘더스크롤에 쓰여 있다'는 식으로 각 시리즈를 결합하고 있다.

참고로 엘더 스크롤 본문과 별도로 동그라미와 선이 쭉쭉 그어져 있는 것은 별자리로서, 현실의 남극에서 보이는 별자리와 유사하다고 한다.

귀한 아이템이므로, 사전에 미리 허가를 받은 매우 높은 신분의 극소수의 인원만이 열람이 가능한듯 하다. 4편 오블리비언에서 황궁도서관에 주인공이 입장하자 장님 사제들이 알아서 엘더스크롤을 바치는 이유는, 사전에 셀리아 카모란(Celia Camoran)이 엘더스크롤을 보기로 예약했는데, 장님이란 점을 이용해서 플레이어가 사칭하고 가로채는 것이다. 때문에 그레이 폭스는 절대 주인공에게 입을 열지 말라고 했다. [6]

1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Elder_Scroll.jpg
실제 내용이 위의 그림과 같다.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하는 스크롤은 임페리얼 시티의 궁전인 화이트 골드 타워에서 장님 사제들이 보호하고 있다. 눈먼 사제들이 있는 것은 이 엘더스크롤을 해석하는 대가로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였기 때문이다. 눈을 도려냈다거나 하는 끔찍한 얘기가 아니라, 엘더 스크롤을 들여다보는 일이 많은 사람은 저절로 눈이 점점 어두워지다가 결국 장님이 된다고 한다. 다만 이들 중엔 은퇴한 블레이드의 전 단원으로서 산전수전 다 겪은 무인들도 많고, 나름대로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생활하는 데 익숙해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는 것 같다. 실제로 Temple of the Ancestor Moths에 잠입해 보면 불 하나 없는데도 NPC들은 잘만 돌아다니며 밥 먹고 책 쓰고 베 짜는 등 경제 활동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물건인지라, 그레이 폭스가 녹터널의 회색 가면에 씌인 녹터널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이 것을 훔쳐오게 한다. 이에 따라 그레이 폭스 각본/연출, 주인공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을 한 편 찍게 된다. 물론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마지막 엘더스크롤 탈취의 미션에서는 도둑 길드의 살인 금지 계율까지 깨도 핏값을 받지 않겠다고 그레이 폭스가 통 크게 허가를 해 주지만, 미션의 성격상 적들의 태반이 경비병이며 특히 오블리비언의 경비병은 시리즈 최강의 감지능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맘대로 살인을 저지르며 뚫고 가면 현상금 폭탄을 뒤집어쓰는 것은 물론이고 Stop right there Criminal scum! 자칫하면 퀘스트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7] 따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귀찮아서라도 얌전히 은신 잠입 플레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황궁이 벌집 쑤신듯이 된건 말할 것도 없고.[8] 이 일은 일대 뉴스가 되어 제국 곳곳에 전해지게 된다.

덧붙여서 이 엘더스크롤에 나와있는 마지막 예언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일어난 드래곤들의 귀환이다.

참고로 엘더스크롤을 가지러 가는 길에 이를 지키고 있는 고대 에일리드 가디언 석상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놈들은 더럽게 센데다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있다. 게다가 걸리면 끝까지 따라붙는다. 이 놈들을 달고 다니다가 경비병들에게 걸리면 바로 달려와서 일단 플레이어를 패고 본다. 그리고 살아남아서 경비병들을 만나면 "감방갈래? 돈 내놓을래?" 라고 협박하신다.

2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시리즈 중 최초로 메인 퀘스트의 핵심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알두인을 무찌르기 위해서는 꼭 찾아야만 하는 물건. 알두인을 무찌를 수 있는 포효인 드래곤렌드를 배울려고 그레이비어즈의 스승인 파르쑤르낙스(Paarthurnax)한테 간 것이었지만 그는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9] 그 대신 과거의 기억을 엿봐서 드래곤렌드를 배우라고 하는데, 과거를 엿보기 위해서 엘더스크롤을 찾으라고 한다. 일단 윈터홀드 대학에 가서 도서관에 있는 오시머 사서에게 엘더스크롤에 대해 물어본 뒤, 책상에 있는 엘더스크롤 관련 책을 읽으면 "셉티머스"라는 인물에게 가라는 퀘스트가 주어지고, 북쪽 해안에 있는 셉티머스를 만나서 대화하면 엘더스크롤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렉시컨 큐브를 준다.

그리고는 블랙리치라는 드웨머의 고대 도시를 탐험해야 하는데...

스카이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던전이 복잡하다. 들어오는 길만 2개던전의 연장이며 나가는 길은 5개이다... 작은 건물들도 있으며 엄청나게 넓다. 일단 탑에 들어간 뒤에 탑 최하층으로 내려가서 "블랙리치"로 가야하는데 블랙리치로 들어가는 입구에 드웨머가 만든 던전 수호자인 드워븐 백부장(Dwarven Centurion)이 나온다, 근데 이게 또 엄청 강하다. 몸도 튼튼하지 증기 공격은 무지하게 아프지...근데 잘못하면 이걸 4대까지 상대해야한다... 또 자이언트 한마리도 로밍중이고 준비를 철저히하자.

고생고생 끝에 도착하면 엘더스크롤이 있는 곳으로 도착하면 거대한 기계 장치가 있고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버튼 4개가 있다. 그 옆에 렉시온 큐브를 끼우면 버튼 두개가 활성화된다. 3번째 버튼과 4번째 버튼을 여러번 작동시키다보면 왼쪽에서 두번째 버튼이 활성화되고 다시 두번째 버튼을 계속 작동시키면 마지막 남은 버튼이 활성화된다, 그리고 이걸 누르면 엘더스크롤의 봉인이 풀리고 엘더스크롤을 얻을 수 있다. -바로 스크롤을 작동시키면 눈이 정말 아프다-참고로 렉시콘을 꼭 뽑아가자. 그렇게 셉티무스에게 가서 렉시콘을 주고 몇일 기다리는건 셉티무스의 죽음과 "It's... Just a book?!"오그마 인피니움 이게 누구퀘스트 인진 다들 알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파르쑤르낙스한테 가서 엘더스크롤을 작동시키면 알두인과 세명의 용사가 싸우던 과거로 이동하여서 세명의 용사가 사용하던 드래곤의 추락(Dragonrend)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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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오블리비언에서 나왔던 스크롤과 내용이 똑같다.텍스쳐 재활용

퀘스트 클리어 후, 윈터홀드 대학에 있는 오크 사서인 '우라그 그로-슙(Urag gro-Shub)'에게 자신이 엘더스크롤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해서 사서를 설레게 한 뒤 팔 수 있는데 가격이 2천 골드다.던가드 끝내고 팔자 아니면 다시 못판다 물론 그 오크 사서도 이 정도 돈이 제대로 된 값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 거라고 준 것. [10] 황제 목숨 값이 2만 골드니 엘더스크롤의 가치는 황제 목숨의 10분의 1? 그래도 황제가 더 비싸니 좋...은건가? 사실 엘더 스크롤이 존재 자체가 모호하고[11] 읽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계륵이니 어찌보면 저것도 잘 쳐준 셈. 게다가 이 엘더 스크롤은 메인 퀘스트 종료 후에는 예언이 거지반 이루어졌기 때문에(...) 필멸자들에겐 큰 의미가 없다. 날짜 지난 신문

여담으로 5편에서부터 'Guide To Better Thieving'란 소매치기 스킬북이 등장하는데, 책 저자는 자신이 화이트 골드 타워에서 엘더스크롤을 훔쳤다고 주장한다. 물론 작가의 뻥카일 뿐이다. 그걸 진짜로 훔친 도둑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을 뿐더러 필멸의 세계에서 아예 사라져 버렸는지라 저자가 뻥을 친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책에서 엘더스크롤 도난사건에 대한 언급이 나올 뿐더러, 5편의 쉐오고라스가 여우를 언급하는 것을 볼 때 4편 주인공은 도둑 길드 퀘스트를 수행한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2.1 던가드

던가드에서는 아예 스토리의 핵심이 되었다.

그러므로 플레이하려면 본판의 그 엘더 스크롤을 사서에게 팔지 말아야한다. 던가드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엘더 스크롤을 2개 더 모아야 하는데 본편에서 나오는 엘더 스크롤도 필요하며 만약 팔았다면 4천 골드에 되사야한다! .[12]

던가드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이 사용하려는 엘더 스크롤은 뜬금없이 어떤 노르드 유적 안에 뱀파이어 하나랑 같이 묻혀있는데, 퀘스트를 진행 하다보면 엘더 스크롤이 여러개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엘더 스크롤이 한 개 뿐이라고 한 적은 없고 우라그 역시 엘더스크롤은 시간의 파편이라는 말을 써가면서 필멸자가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었으니, 여러개가 존재하는게 맞긴 하다. 게임 제목부터가 The Elder Scrolls다.

위에 말한 본판의 엘더 스크롤(드래곤)에 던가드에서만 엘더 스크롤이 2개 더 등장해 종합 3개가 존재한다. 위의 묘지에 있던 뱀파이어인 세라나가 가지고 있던 스크롤 하나와(태양) 신규지역인 소울 케언에서 발레리카가 가지고 있던 또 다른 스크롤(피). 이 엘더 스크롤들을 읽는 과정은 아우리엘의 활 항목을 참조하길 바란다. 다만 엘더스크롤(태양)은 아우리엘의 활이 기록된 엘더스크롤(피)와 예언의 시기를 알리는 엘더스크롤(드래곤)을 언급하며, 엘더스크롤(피)는 활의 위치 자체를 알려주지만, 정작 본편에서 얻을 수 있는 엘더스크롤(드래곤)은 그냥 잉여다.[13]

그 후, 던가드 메인퀘스트를 끝내면 던가드 팩션 한정으로 나방교단의 사제인 '덱시온 에비쿠스(Dexion Evicus)'가 화이트 골드 타워로 가지고 돌아가겠다고 Blood와 Sun 엘더 스크롤을 달라고 하는데 그냥 주거나 6천 셉팀에 팔 수 있다. 다만 무상으로 준다고 해서 다른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골드를 받는다고 하여 불이익이 생기는 것도 아니므로 웬만하면 돈을 받는 편이 좋다.장님에게 돈을 뜯는 악당 도바킨 장님된게 불쌍해서 그냥 주는 부류도 있다고 전해진다.

나방교단의 사제는 엘더스크롤의 영향을 크게 네 부류로 나누었다.[14]
1. 일반인, 즉 별로 읽을 의도도 없었고 지식도 없는 경우. 스크롤을 열어도 난해한 기호와 알 수 없는 문자의 나열만 보일 뿐이다. 어떠한 예언도 지식도 제공하지 않는다. 간혹 별자리를 보았다고 하는 사람은 있지만 진위 확인은 불가. 시로딜의 챔피언이 이 경우에 해당하는 듯 하다. 실제 오블리비언 게임상에서 주인공은 엘더 스크롤 탈취 이후 인벤토리에서 엘더 스크롤을 열어서 읽어 볼 수 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 볼 수 없는 위의 괴문자와 도형들만 보인다. 그에 비해 도바킨의 경우에는 세상의 목젖이 아닌 곳에서 인벤토리의 엘더 스크롤을 열어 보면 시야가 눈부시게 흔들리더니 흐릿한 도형이 나타났다 곧 사라져 버린다.

2. 읽을 생각은 있었지만 무방비하게 본 경우, 엘더스크롤의 본성은 이해하기에 내용을 알 수는 있지만 적절한 훈련이 없었기에 진리의 문을 본 것마냥 너무 많은 지식을 알게되고, 그 충격으로 눈이 멀어버린다. 얻게 되는 지식은 숨겨진 과거의 것일수도, 미래의 예언일 수도 있다.

3. 중립적. 나방교단이 해당하며, 읽는 자의 정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은자들이다. 엄격한 정신수행을 거치며, 최소한 10년 이상 수행한 자만이 엘더스크롤을 볼 수 있다. 종국적으로는 시력을 잃지만, 그 속도가 현격히 느리다. 다년간의 연구로 스크롤을 이용해 자신의 저주를 풀 방법을 찾은 오블리비언의 그레이 폭스나, 시간의 목젖에서 스크롤을 펼쳐 과거의 전투를 본 스카이림의 주인공도 일단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근데 그레이 폭스는 그러고보니 대체 어떻게 읽은거지?

4. 3번의 연장선상으로, 3번을 계속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순간이 되면 앞으로 딱 한번만 더 읽을 수 있다는 예언을 보게된다.[15] 개인차가 크지만, 누구나 이 시점이 다가오게 되고, 이들은 모든 것을 정리한 채 세상과 자신을 격리하고, 또렷하고 집중된 정신으로 마지막 한번의 기회를 사용하는 자들이 네 번째 부류이다.
  1. 제목과 두 번째 문장에서 "Scrolls"가 아닌 "Scolls"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당연히 오자이다.
  2. 이름 그대로 "고문서". 오래된 것임을 강조하려는 것인지 작중 등장하는 일반적인 책의 모양이 아닌 두루마리 형태를 한 문서이다.
  3. 테린의 동료가 저술한 Lost Histories of Tamriel에서 저자는 이를 언급하며 테린의 무능함을 지적한다.
  4. 지갈랙은 엘더 스크롤 없이도 과거와 미래의 모든 행동을 고려했으며, 그의 논리적 추론에는 빈틈이 없었다. 지갈랙만이 예외적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5. 특이하게도 스크롤이 있는 장소나 개수를 세려고 하면 그 즉시 존재하는 장소와 개수가 바뀐다. 불확정성 원리
  6. 사실 상호작용 키를 사제들 대상으로 누르지 말라는 소리이다. 실제로 사제 중 누구에게든 상호작용을 시도하면 그 즉시 적으로 인식하고 건물 내부의 모든 사제와 경비병이 플레이어를 적대하며 공격한다.
  7. 퀘스트에 실패하고 돌아올 경우 게임오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레이 폭스가 불같이 화를 내며 플레이어를 도둑 길드에서 강퇴시켜 버린다. 재가입도 불가능하다. 즉 도둑 길드 퀘스트라인은 그걸로 끝나는 것.
  8. 탈출 도중 오카토 의장의 개인 가드인 배틀메이지를 살해하면 근위대 전체에 비상이 걸린다. 센 건 둘째치고 항복을 안 받아주기 때문에 걸리면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하니, 가급적 눈에 띄지 않기를 빌자.
  9. 파르쑤르낙스는 드래곤이기 때문에 불멸자이다. 드래곤렌드는 인간들이 '불멸자인 드래곤에게 필멸의 개념을 주입하기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불멸자인 파르쑤르낙스는 드래곤렌드를 단어로서는 알 수 있어도 그 안에 담긴 '필멸의 힘'을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가르쳐 줄 수 없다.
  10. 아마 당장 내놓을 수 있는 현금을 탈탈 털어서 준 것일 거다. 현실에서 고문서 애호가에게 사해문서나 다빈치 코덱스 진본을 사라고 내밀었다고 생각해 보자. 전세값 빼서라도 손에 넣으려 할 것이다.
  11. 위에서도 말했듯이, 장소와 갯수가 제멋대로 바뀐다.
  12. 아크 메이지라면 2000골드에 살 수 있다. 어찌 됐거나 손해는 보지않는 가격에서 우라그 이녀석은 장사꾼 체질임을 알 수 있다.
  13. 아우리엘의 활의 위치를 찾기위해 엘더 스크롤을 읽을때 자세히 보면 알겟지만 스크롤 하나를 읽은후 스크롤을 하나 더 읽는다. 아우리엘의 활의 위치를 찾기위해 엘더스크롤(피)뿐만 아니라 엘더스크롤(드래곤)도 필요했엇던 모양.
  14. 다만 아래 나온 경우중 미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을 보면, '읽을 생각은 없었지만 이해할 지식은 있는 경우'에 미치는 것일 수도 있다.
  15. 참고로 이 예언이 뜨는 순간은 다른 지식은 전혀 없단다.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