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아 SC 감독 | |
세르지우 파울루 마르시네이루 다 콘세이상 (Sérgio Paulo Marceneiro da Conceição) | |
생년월일 | 1974년 11월 15일 |
국적 | 포르투갈 |
출신지 | 코임브라 |
포지션 | 윙어 |
신체조건 | 177cm |
유스 경력 |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1986~1991) FC 포르투(1991~1993) |
소속팀 | FC 페나피엘(1993-1994) 레사 FC(1994-1995) FC 펠게이라스[1] (1995-1996) FC 포르투(1996-1998) SS 라치오(1998-2000) 파르마 FC[2](2000-2001) 인테르나치오날레(2001-2003) SS 라치오(2003-2004) FC 포르투(2004) 스탕다르 리에주(2004-2007) 카디시야 SC(2007) PAOK FC (2008-2010) |
국가대표 | 56경기 12골 |
스태프 | 스탕다르 리에주 수석코치(2010-2011) SC 올랴넨스(2012-2013)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2013-2014) SC 브라가(2014-2015) 비토리아 SC(2015- ) |
세이콘상
1 소개
포르투갈의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며, 비토리아 SC의 감독을 맡고 있다. 선수 시절 윙어로 활약했으며, 힘있고 빠른 드리블 능력과 정확한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파울레타, 주앙 핀투, 누누 고메스 등과 함께 90년대~2000년대초 포르투갈의 골든 제너레이션의 한 축이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한 클럽에 3년 이상 머문 적이 없었던 저니맨이었다. 1993년 포르투갈 세군다 리가의 FC 페나피엘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레사 FC, FC 펠게이라스를 거쳐 1996년 자국 명문인 FC 포르투에 입단했다. 포르투에서 2시즌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리그 2연패에 공헌했으며, 199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탈리아의 SS 라치오로 이적했다. 라치오 입단 직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1998-99 시즌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 및 1999-00 시즌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했으며, 2000년 에르난 크레스포가 SS라치오로 이적하는데 이적료와 콘세이상과 마티어스 알메이다를 합쳐서 이 두 선수를 떨이로 얹어서 파르마 FC로 굴욕적인 이적을 했다. 에르난 크레스포는 이 당시 역대 3위의 이적료를 자랑할 정도로 매우 비싼 선수였다.[3] 파르마에서 2000-0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에 기여한 뒤 시즌 종료 후 세바스티앙 프레이와의 맞트레이드로 인터 밀란으로 다시 팀을 옮겼으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2003년 자신의 전 소속팀인 라치오로 복귀했으나 역시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데 실패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또 다른 전 소속팀인 포르투로 돌아가 2003-04 시즌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2004년 1년 계약으로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에 입단했으며, 입단 첫 시즌인 2004-05 시즌 '벨기에 골든 슈'를 수상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 뒤 2005년부터 팀의 주장을 맡았으나, 2006년 상대 선수 및 심판에 대한 모욕적인 행위를 해 5개월동안 경기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06-07 시즌 팀의 컵대회 준우승에 기여했으며, 시즌 종료 이후 쿠웨이트의 카디시야 SC로 이적했다. 이후 2008년 그리스의 PAOK에 입단해 유럽 무대에 복귀했으며, 첫 시즌은 자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 뒤 2008-09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으며 주전으로 활동했으나, 2009-10 시즌 무릎 부상을 입어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했다.
2.2 국가대표
1996년 우크라이나와의 1998 FIFA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유로 2000에 참가해 독일과의 조별 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끄는 등 팀의 4강에 공헌했다.[4] 이후 2002 FIFA 월드컵에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으나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고, 2003년 이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통산 기록은 56경기 출전에 12골 득점.
국내에는 박지성의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골 당시 박지성 앞에서 볼 컨트롤에 속아 슈팅 각도를 내준 선수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콘세이상의 실수라 할만한 장면까진 아니었다. 박지성이 너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을 뿐. 그리고 그 뒤엔 홍석천의 논개정신이 있었던 게 밝혀졌다.
게다가 경기 막판에 문전 혼전중 흘러나온 공을 반대 방향으로 찬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당시 엄청난 슈퍼 세이빙을 기록하던 이운재조차 놓쳤는데 만약 이게 들어가서 동점이 되었더라면 미국에 골득실로 앞서서 조2위 16강이 가능했었다는 점에서 포르투갈 탈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선수인건 맞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콘세이상의 커리어는 내리막을 향하게 되었다...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