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과

1 일반적인 의미

2 조선 과거 제도의 분류

조선 시대의 과거에서 문과 가운데 생진과시(生進科試)를 말한다. 소과에는 초시(初試)와 복시(覆試)의 두 단계가 있어 여기에 합격한 자는 대과에 응할 자격을 얻었다. 보통 사극에서 생원, 진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면 소과에 응하여 그 자격을 획득한 이들을 말한다.

소과에서 진사를 뽑는 시험과 생원을 뽑는 시험이 따로 있었는데 각각 제술과와 명경과의 잔재라고 볼 수 있다. 소과의 합격자들은 제대로 된 선비이자 양반으로 공인받을 수 있었다. 합격하면 성균관에 입학하거나 대과(문과)에 응시할 수 있었고, 시험을 치기 싫으면 종9품직을 얻을 수 있었다.

생원과는 사서오경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고, 진사과는 시나 부로 문예창작 능력을 테스트하고, 각각 통과하면 생원이나 진사라는 칭호가 붙여진다. 조선 후기로 내려오면서 경전에 대한 지식보다 문예 능력이 더욱 중시되었고, 이 때문에 생원보다 진사가 존경받게 되었다.

진사과와 생원과는 초시와 복시를 통해 100명씩 선발하였다.
1차시험인 초시는 한성시에서 200명, 지방의 향시에서 500명을 뽑아 700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2차시험인 복시를 통해 최종적으로 100명을 뽑았다. 이 100명 중 1등급이 5명, 2등급이 25명, 3등급이 70명으로 나뉜다.

3 삼국시대의 인물 소과

燒戈
(?~247)

삼국시대 강족의 인물.

247년에 소과는 아하, 벌동, 아차새 등과 함께 농서, 남안, 금영, 서평 등 네 곳에서 서로 결탁해 봉기하면서 강유가 기회라 여겨 호응했는데, 위나라 쪽에서는 하후패가 위시에 주둔하고 곽회 또한 이들을 돕기 위해 출발한다.

곽회가 분명히 강유는 하후패를 칠 것이라고 여겨 풍중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위시를 향해 가는데, 과연 그 예측대로 강유가 위시로 왔기에 하후패와 강유를 격파했다. 그 뒤에는 곽회가 강족을 토벌하면서 소과는 아하와 함께 전사하면서 곽회는 강족 1만 명의 항복을 받아낸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아하퓨전해 하나의 아하소과라는 하나의 인물이 되었으며, 황정보본에서 올바르게 나와서 소과와 함께 위군이 판 구덩이에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되자 검으로 목을 베어 죽는다고 한다. 본 삼국지에는 아하와 소과에 대한 이름에 관해서 특별히 별도의 참고 페이지를 할애해서 설명했다.

3.1 미디어 믹스

삼국지연의의 영향으로 코에이삼국지 시리즈 등을 포함한 여러 창작물에서는 항상 아하소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아하소과 참고.

진삼국무쌍6에서는 제2차 촉 격퇴전에서 촉의 원군으로 등장할 때 아하와 따로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등장하며, 진삼국무쌍7에서 철롱산 전투에서 촉군을 모두 격파하면 강유와 다른 강족의 장수들과 함께 촉의 원군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