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도시의 레벨 5 | ||||||
1위 액셀러레이터 | 2위 카키네 테이토쿠 | 3위 미사카 미코토 | 4위 무기노 시즈리 | 5위 쇼쿠호 미사키 | 6위 아이하나 에츠 | 7위 소기이타 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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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학원도시의 원석 | |||
카미조 토우마 | 소기이타 군하 | 히메가미 아이사 | 원석의 소녀 |
1 소개 & 개요
削板軍覇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학원도시의 초능력자(레벨 5) 중에서는 7위. 때문에 '넘버 세븐'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5레벨 중에 유일하게 성우가 없다[1] 콩은?
딱 보면 알겠지만 금서목록에는 여태껏 없었던 열혈계가 주된 이미지인 캐릭터. 나이는 본편을 보고 추측하자면 중학생정도다. 학원도시의 제7학구에 있는, '싸움길'이라는 불량배가 모이는 곳에 자주 출몰해서 남을 괴롭히는 녀석들을 다짜고짜 날려버리는 열혈바보. 말끝마다 근성이라는 단어를 자주 붙인다. 스스로 말하기를 사랑과 근성의 남자 근성모. 그야말로 소년 열혈 만화 주인공 타입. 하여간 개그 캐릭터인 건 확실. 단행본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도 등장했다. 그리고 드디어 외전이 아닌 본편 신약 7권에서 등장했다.
하지만 소기이타가 마냥 세상 물정 모르는 열혈소년은 아니고, SS2의 21편의 언급에 따르면 레벨 5답게 학원도시의 어둠과 엮여있다고 볼수 있다.만약, 그 근성바보짓이 학원도시의 어둠을 마주한 휴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근성 드립을 치는거라면... 만약 진짜면 액셀러레이터 못지않게 불쌍하다. 안습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복장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는 작중에서도 촌스럽다고 마르고 닳도록 까이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작가의 정치적 성향논란과 엮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이무라가 말하길 컨셉은 "쇼와 (잘못된)두목" 따라서 "석양을 배경으로 강변에서 라이벌과 싸우면서 우정을 확인"하는 시마모토이즘넘치는 정열 캐릭터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2 넘버 세븐
세계에 50명밖에 없는 '선천적인 능력자'인 「원석」으로 히메가미 아이사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리고 소기이타는 세계 최대의 「원석」.
보유 초능력은 근성이다? 알 수 없는 힘이다. 어떤 원리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에, 레벨5(초능력자)로 분류해도 되는 것인지조차 불확실하다. 일단 명칭은 레벨5 중 가장 간지가 덜 넘치는자칭 '어택 크래시(염동포탄)'. 이 힘은 학원도시의 연구자들이 개발해낸 것이 아닌 그저 자연적으로 각성한 능력이기 때문에 소기이타는 레벨 5 중에서도 특이 케이스.
자칭 '어택 크래시(염동포탄)'라고 이름을 붙인것은 그의 기술 중에 원거리형이 많기 때문.
그의 기술(혹은 기행)들을 살펴보면
- 자신을 중심으로 이상한 폭발이 일어나 주위의 인간을 날려버렸다.
- 총탄을 맞거나 송곳에 찔리더라도 「아프다」라고만 말할 정도, 데미지를 크게 받지 않았다.
- 달려가 얼굴을 잡은 다음 음속 2배로 날려버렸다.
- 양손을 내질러 떨어지는 대형 컨테이너들을 공중에서 날려버렸다.
- 정체를 알 수 없는 힘으로 몸을 둘러싸 보호했다.
- 근성을 넣으면 출혈도 멈추고 뼈도 붙는다.
- 원거리에서 수십 명의 사람을 동시에 날려버리는
성의없는'굉장한 펀-치'가 주력기술.원펀...웁웁사실 애의 능력 자체가 이 세계의 뒤틀림에 대한 떡밥 아냐?
3위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7위인 것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위력을 조절할 수 없는데다가, '설명 불가능'이란 특성 때문에 어떠한 분야에서도 응용을 할 수가 없어 이득 산출이 안 되기 때문인 듯 싶다.[2] 그런데 이 녀석의 능력이 액셀러레이터의 벡터변환까지도 뚫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건 잘못 와전된 정보다. 자세한 건 아래에서 설명.
3 작중 행적
3.1 SS2에서
SS2에서 세계 「원석」들이 전부 학원도시에 모여서 과학자들의 연구재료로 전락하는걸 막기 위해 쳐들어 온 올레루스에게 맞서 싸운다. 주변의 바닥이 갈라지고 주변이 뒤집어지는 등 레벨 5답게 천재지변급의 힘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올레루스에게 한번 쓰러진다. 올레루스의 말에 의하면 자신과 소기이타의 힘은 같은 부류지만 올레루스는 이 '알 수 없는 힘'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비해서, 소기이타는 '알 수 없는 힘'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휘두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질 수 밖에 없다고. [3] 승산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소기이타는 다시 일어나 올레루스와 싸웠다.
그리고 졌다. 배틀씬이 스킵되고 군하가 쓰러져 있는 장면부터 시작하더니 툭툭 털고 일어나서 세상엔 강자가 많구나. 나도 노력하자! 끝(...)
그런데 이 '알 수 없는 힘'이 마술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올레루스가 직접 자신과 같은 종류의 힘이라고 말해줬기 때문이다. 다만 액셀러레이터의 반사를 뚫을 가능성이 있다고 작가가 언급했다는 말은 사실 SS2의 작가후기에서 올레루스와 소기이타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런 캐릭들이 이능 배틀물에서 묘사하기 힘들다면서 힘의 총량으로 때려박는 식으로 억지로 전개하면 되기는 한다고 언급한 부분이 잘못 와전된것이다.
하지만 마력 그 자체는 아니다. 올레루스의 '알 수 없는 힘'은, 생명력을 마력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마력 부족으로 마신의 지식을 휘두를 수 없었기에 중간에 마력과는 다르게 변환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신약 10권에서 토르에 따르면, 올레루스와 군하의 능력은 거의 비슷한 현상이지만 같은 것은 아니다. 즉 군하의 것은 어디까지나 초능력이면서 올레루스와 유사한 것이다.
어쩌면 히메가미 아이사의 딥블러드를 문헌상으로만 존재하지 실제 사례에 대해 스테일이 전혀 알지 못했던 것과 마신의 힘을 얻는 것이 일만년에 한 번 있을법한 기회라는 묘사를 보면, 어쩌면 원석이란 것은 마술 중에서도 가장 기묘하고 희귀한 것들에 대한 재능일 수 있다.
3.2 신약 금서목록에서
신약 7권에서 등장. 그냥 지나가다가 인적자원 프로젝트로 조종당해 날뛰어대는 급조품 히어로들을 보고 난입, 진압에 일조했다. 진짜 히어로는 계기조차 필요없다고 모놀로그로 나오는 것을 보면 소기이타도 3주인공과 같은 히어로로 취급되는 것 같다.
그리고 등장이 없다가 신약 10권에서 등장해 오티누스 일파에 대한 암살지령을 받고 "뭐야. 이게? 근성 없어 보이는 문잔데. 머리만 쓸 줄 아는 범생이 녀석인가?"라고 말하며 목을 뿌득거린다.
3.3 초전자포에서
코믹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3권에선 어떤 레벨 어퍼 사용자의 회상을 통해 잠시 등장했다. 착실하게 노력하던 어떤 사람을 그 천재성으로 하여금 절망하게 한 원흉.(...)굉장한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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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자포 43화에서도 깜짝 등장. 쇼쿠호 미사키와 함께 대패성제 개막식 선서를 담당했다가, 선서문의 내용을 까먹은 탓에 중간부터 근성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제멋대로의 선서를 늘어놓아 옆에서 문제없이 선서를 읊던 쇼쿠호를 포함해 여러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추가타로 선서 마지막 부분에 기합을 넣는답시고 능력을 전개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렸다.(...)
나리타 료고가 쓴 초전자포 5권 한정판에 첨부된 외전·초전자포에 포함된 헌사 소설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에서 3위인 미사카 미코토와 맞붙었다. 근성이 있다고(…) 싸워주긴 했지만 여자애를 때릴수는 없다며 공격은 일절 하지 않고 방어만 하면서 대치하던 와중에 토키와다이 중학교 기숙사 사감이 끼어들면서 무승부. 굉장한 펀치 가드(...)로 전격을 막아내면서 카미조 토우마처럼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는 것...까지는 아니나 어쨌든 거의 데미지를 받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또, 대결 전에도 30%정도의 출력이긴 했지만 미사카의 레일건을 맞고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며[4] 미사카에게 오락실의 메달은 가지고 나가는 건 금지라며 같이 오락실에 가서 주인에게 사과하러 가자고 하기도.[5]
이후 초전자포 63화에서도 출연하여 각성 상태가 된 미코토가 멀리서 전격을 내뿜는 것을 보고 막으러 가게 된다. 카미조 토우마가 미코토의 자기력으로 모은 잔해 더미에 깔릴 위기에 처했을 때 '하이퍼 엑센트릭 울트라 그레이트 기가 익스트림 한 번 더 하이퍼─ 굉장한 펀치!'(...) 그냥 굉장한 펀치에서 세기만 바뀌었을 뿐인데 로 잔해 더미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이것이 카미조와의 첫 대면. 카미조에게 대강 자초지종을 들은 후,[6] 단 한번의 손짓으로 평소보다 출력이 올라간 미코토의 전격을 간단히 구부리기도 했다. 물론 카미조 역시 이매진 브레이커로 전격을 막아내었다.[7] 서로가 전혀 듣도보도 못한 방식의 능력을 보이는지라 카미조와 군하 모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 의기투합하여 같이 미코토를 막으려 한다.
모든 이능을 지우는 카미조의 오른손에 흥미로워 하면서, 카미조가 미코토에게 오른손을 닿도록 해주기 위해 '초 굉장한 펀치'로 미코토의 사철 배리어를 날려버린 뒤 카미조를 미코토에게 집어 던진다(...) 그러나 외부에서 능력이 주입되고 있는 상태인 미코토에겐 이매진 브레이커는 일시적인 효과로만 그칠 뿐이었다. 그대로 집어 던져진 채 내동댕이 쳐질뻔한 카미조를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여 구해내고 이 때 다소곳한 포즈의 카미조가 포인트 미코토를 어떻게 막을지 카미조와 논의하던 도중 한층 더 진화한 미코토의 전격에 직격으로 맞아 날아간다. 하지만 역시 근성의 소유자답게 머리에서 피만 흘릴 뿐 다시 돌아왔다. 일단 직전에 받은 공격으로 사태가 만만치 않음을 깨닫게 되었는지 한 층 더 진지하게 임하려 한다.
허나 68화에서 미사카에게 털리는 장면 하나 없이 당해버렸다(...).LV.0도 멀쩡하게 서 있는데 근성이 부족하다 쇼쿠호 미사키도 겐세이에게 당해버린지라 사실상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분만 계셨어도
그렇지만 다시 일어나서[8] 카미조가 다시 미사카에게 갈 때 주변의 땅을 부수어 길을 만들고 원거리로 능력을 통해 사철 배리어를 막으려고 버티는 모습을 보였으며, 손가락마다 나오는 무언가를 통해 배리어를 날려버리려고(?)도 했다..[9]
오른쪽 눈이 무기네이터 수준으로 발광하는 컷이 있었는데, 무엇인지는 불명. 토우마의 오른손이 날아간 후 나온 드래곤 스트라이크를 보고 굉장한 근성(능력)이라고 하면서 한번 붙어보고 싶다고 말한다.[10]- ↑ 현재까지 나온 어마금 관련 애니메이션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초전자포, 초전자포S, 극장판)에서 단 한 번의 등장도 없었다.
그래도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6위보단 낫다 - ↑ 무기노 시즈리의 말과 22권 작가 후기에 따르면 순위 선정 기준은 이득 산출량이다.
- ↑ 하지만 스스로의 힘을 이해한다면, 자신, 즉 올레루스를 이겼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인다. 올레루스가 마술 사이드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를 고려하면 충격과 공포.
- ↑ 아무렇지 않기는 커녕 레일건 탄자로 쓰인 코인을 이빨로 받아냈다.
- ↑ 물론 그 다음엔 잠시 정적이 흐르고 하라타니에게 '바보'란 소리를 들었다.
- ↑ 그런데 정작 자신은 미코토가 근성이 모자라서 악의 길로 빠진것일테니 자신이 근성을 주입시켜 줄거라고 하였다.(...)
역시 이놈은 답이 없다 - ↑ 원작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토우마는 천사도 순식간에 소멸시킬 수 있다. 다만 그 본체를 일순간에 소멸시키지 못할 뿐, 막아낼 수는 있다. 자세한 건 이매진 브레이커항목을 참조하시길.
- ↑ 본인 왈, 근성을 넣으면 피는 멎고 뼈는 붙는단다. 대체 뭐하는 능력이지?
- ↑ 그러면서 작은 조각들이 생기기 시작하는 묘사가 나온다.
- ↑ 참고로 단행본에 나온 드래곤 스트라이크는 8개의 용의 머리가 미사카의 힘을 뜯어 먹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저런 거와 한번 붙어보고 싶다고 하다니... 용들이 티셔츠 물어뜯는 거 보고 싶다는 독자도 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