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비판 내용을 모아놓은 항목.
요약 : 연재 장기화가 되버린 작품의 문제성을 모두 안고 있다고 봐도 좋다.
1 과잉 양산되는 캐릭터
작품 자체가 캐릭터성에 치우친 편. 실제로 작가 본인도 기본적으로 스토리보다 캐릭터를 먼저 짠다고 발언했다. 사실 캐릭터성에 많이 치중하는 건 현대 라이트 노벨이 가지고 있는 트렌드긴 하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캐릭터가 너무나도 많이 양산된다는 것.[1] 학원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닮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갈등보다는 특이한 캐릭터에 의존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스타일이라 매 권 새 캐릭터가 나오는데 비해 그 등장할 당위성이 부족하며, 실제로 스토리를 풀어나가야 할 설정은 곁가지가 되어 뭍히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인물들의 행동 원리는 '이성'보다 '감정'에 매달리며 새 캐릭터의 설명이 끝날 때쯤엔 스토리의 엔딩도 대충 예상이 될 정도이다.
그렇게 등장한 캐릭터조차 소모품처럼 다음 이야기에선 그대로 묻혀버리고 신캐릭터인데 1권도 안 돼서 병풍 다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여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거 신캐릭터가 하도 많이 나와서 관등성명 강요하는 라이트 노벨이라고 할 정도다.기껏 외워둔 캐릭터의 이름과 설정이 한동안 공기화되는 것. 심지어는 메인 히로인인 인덱스가 공기의 대명사로 통할 정도니... 그리고 이 문서에서 공기의 대명사조차 못된 누구도. 신약에서 15cm 요정 한 명을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캐릭터가 소비된 거지
그리고 다들 '좋은 녀석이었어'다 보니 사망률이 낮은 편이라 죽어서 퇴장하는 캐릭터도 드물어서 캐릭터 증가를 가중시키고 있다. 양산도 시켰으면 그만큼 줄이기도 해야 하는데(...). 사실 사망, 리타이어 한 캐릭터가 꽤 되기는 하는데 그 이상의 속도로 주요 캐릭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권들마다 옵니버스식 에피소드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결과적으로는 크고 일직선적인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 가는 만큼[2], 이런 양산되는 캐릭터들에 대한 괴리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 쉬지 않고 반복되는 패턴
전권 통틀어서 쉬어가는 전개가 없다. 초반에는 원인 중반부터 전투 후반은 종결 혹은 아직 안끝남 식으로 전개되며 이는 한 번도 어긋난 적이 없어 "대체 언제부터 일상으로 돌아가냐, 좀 쉬어가자"고 불평하는 독자들도 있다. 시간대를 보면 사건-병원-퇴원일 즉시 사건 이런 식이다. 주인공 죽겠다 작가놈아[3]이것도 과학적으로 고증이 망한 케이스로 괜히 병원에서 입원시키고 안정시키는것이 아니다. 또 일상에서의 단순한 싸움의 여파도 며칠이 가는데 저런 대규모의 난장판을 겪으면서도 정신이 괜찮다면 사람이 아니거나 정말 미친놈이거나 둘중 하나다.
내용 전개에서도 '새로운 적 캐릭터가 나와서 깽판을 치고, 토우마를 대표로 하는 주연급 캐릭터들이 나서서 사건을 어떻게든 해결한다'는 식의 반복적인 구성이 대부분의 권에서 반복된다. 또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와 같은 특정 패턴을 너무 남발하는 경향도 있다. 작가가 전형적이고 절대적인 악인을 싫어하는 탓도 있지만.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 또한 이런 서술방식에 희생된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는데, 작가의 내용 전개/서술방식의 한계로 인해 사건 해결을 <일단 싸운다 - 설교 - 말로 해결 안되면 수정펀치> 라는 구성이 반복되어서 토우마라는 캐릭터 자체도 말이 안 통하는 속 좁은 녀석이라는 식으로 상당히 평가절하된다. 이러한 전개 방식은 그렘린 편에서 큰 맥락으로 보면 벗어나긴 했다. 결국 신약 9, 10권에서 최종 보스와의 결전에서 아주 조금이나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16권 이후로도 그런 원 패턴이 줄기는 했다.
3 장황한데다가 오류투성이인 설정
이론적인 설정 서술이 너무 길다. 설정이 세세한 것까지는 좋을텐데 껍데기만 있어보이는 데다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다 질량과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는 거 아냐 9권 중반의 츠치미카도의 마술강의 부분을 읽다가 잠들어버린(...) 사람도 있다고. 물론 '전승에 기반한 마술'이 어마금 마술의 컨셉이자 어마금이라는 작품의 최대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과학 사이드에서의 설정은... 어마금으로 라노벨 입문하면 다른 라노벨은 술술 읽힌다
어마금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읽도록 하자. 어마금을 들고 과학공부를 하는것도 아닐테고, 애초당시 이능의힘이라는게 존재하는 시점부터 개소리밖에 들여놓을수가 없다. 작가가 과학자가 아닌이상 자세한 설명묘사 자체가 불가능한걸 억지로 끌고갔으니 설정오류 투성이다.
어떤 때는 나올 필요도 없는 기술을 등장시키는데 그게 또 오류투성이다(...) 대표적인 기술이 바로 미사카 동생이 처음 등장했을때 썼던 '메탈이터MX' 설정상 바렛 M82 저격총을 자동사격을 할 수 있게 한 총이라는데, 문제는 M2 중기관총이라는 자동사격이 되는 총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심지어 바렛보다도 훨씬 이전에 등장했다. 한마디로 나올 필요가 없는 총. 거기다 깨알같이 바렛을 가리켜 걸프전때 이라크군의 탱크를 폭파 시켰다고 묘사하는 오류는 덤.
거기다 작가가 과학드립을 자주 치는데 그런 주제에 과학적 오류가 넘쳐난다.[4] 무기노 시즈리의 능력에 대한 묘사, 러시아의 전투기 조종사에게 학원도시 전투기의 우월함에 대해 늘어놓는 장면 등이 그 예.진짜 불곰국 조종사가 들으면 코웃음을 칠듯 우린 전투기 엄청 강하고 너희들 자주 대공포 맞아도 멀쩡함! 조종사:그래서? 총알 피하고 빠르고 밸런스 맞춰져서 전투기인데 강하기만 해서 제트기냐? 양자역학을 비롯한 과학 전반에 위배되는 설정들이 상당히 많다. 트리 다이어그램이나, 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의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 등을 정확히 계산하는 물건이 버젓이 등장하거나 하는 식. 유사과학과 오파츠 이쯤 되면 작가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이 결국 초능력이나 말도 안되는 사이비 과학에 불과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과학 사이드니, 마술 사이드니 하면서 구분하는 것이 제대로 상식을 가진 독자들에게는 상당한 반감과 함께 용어 자체가 굉장히 오글거리게 느껴지며, "무식한 작가가 괜히 어디서 주워들은 이상한 사이비 이론을 가지고 과학이랍시고 들먹이면서 유식해 보이려고 애쓴다" 식으로 비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벡터 자유변환 능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후려치는 순간(?) 주먹을 뒤로 빼면 빼는 힘만큼 팰 수 있다'라는 이론. 그 타이밍의 기준부터 모호하다...있긴했나? 다만 이는 액셀러레이터의 연산 방법에 비롯된 것인데, 액셀러레이터가 항시 적용중인 반사는, 자신으로 향하는 모든 힘에 음수를 곱해서 말 그대로 반대쪽을 향하는 힘이 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래 음수인 힘에 음수를 곱하면 양수가 되어 액셀쪽을 향한다는 것이 가능하다. 액셀이 이 자동연산에만 의존하고 있는게 맞다면, 이는 적절한 해법일리가 있나.. 작중 묘사로 보면 벡터를 변환시키는 필드가 피부 주변에 쳐저있다는 설정인데 저 키히라 신권의 원리는 필드에 들어갔다가 손을 뒤로 빼면서 이 빠지는 벡터가 반사되면서 타격을 준다는 설정인데 제대로 생각해보면 손을 빼기 위해 필드에 넣는 순간 벡터값 역전되서 뭔 짓을 하던 본인이 먼저 타격입어야한다.(원리가 필드에 넣었다 빼면서 타격주는거다.) 그런데 키하라 신권이 통한다는 소리는 넣었다 빼기 전에는 반사가 안된다는 소리고 이는 반사에 딜레이가 있단 소린데 키하라 주먹도 딜레이 걸려서 뺄 시간 주는 주제에 그보다 더 빠른 총화기는 다 반사해대는데 말이 되나? 키하라 신권으로 주먹 넣었다 빼는 속도보다 총알이 사람 몸뚱이 관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훨씬 빠를거다. 다만 키하라가 주먹질 하다가 계산 필드 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먹 속도를 늦춰서 벡터값을 낮추었다면 손에 최소한의 데미지를 입으며 필드에 손을 넣을 수 있다고 반론은 가능하다.어느 수준의 미세 컨트롤이 필요한건지는 무시하자. 실제로 이걸 제대로 성공시킨건 키하라 본인 밖에 없다.
다만, 이 비판은 조금 잘못된 것이다. 작중에서 명시되지만, 이 일명 키하라 신권은 엑셀러레이터의 퍼스널 리얼리티를 비롯해 능력과 사고패턴에 대해 모조리 숙지하고 본인도 초인적인 무술센스를 지닌 키하라 아마타니까 가능했을뿐인 괴팍한 기술이며, 어디까지나 슨도메같은 거라고 비유 했을 뿐이다. 이걸 흉내내거나 데이터를 이용한 기계장치들은 모두 제대로 재현하지 못했다.
또는 제대로 계산하면 리틀 보이 수백만 개 분량의 에너지가 발생하며 자칫 잘못하면 지구가 자멸할 수 있는데도 [5]빌딩 좀 무너뜨리고 약간의 지진으로 끝나는 '지구자전 펀치. 다만, 이또한 액셀쪽에서 힘을 한점에만 응축시킨다고 가정하면 가능은 하다. 어디까지나 방향을 모조리 조종 가능하기 때문에, 설명 불가능할 것 까지는 없다. 근데 이 경우 훨씬 더 끔찍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다. 같은 힘으로 휘둘러도 몽둥이보다 창의 관통력이 훨씬 더 강하다. 평상시의 각속도가 [math]\frac{2\pi}{86400}s^{-1}[/math] 일때 60초가 줄면 [math]\frac{2\pi}{86340}s^{-1}[/math] 이며 여기에 반지름인 6400km를 곱하면 지구 표면에서의 속도차가 나오는데, 약 0.323m/s이다. 이것을 충돌 시간으로 나누면 평균 가속도의 크기가 나오는데, 0.1초동안 에너지가 옮겨졌다 하더라도 엄청난 가속도를 낸다. 또한 맨틀 대류에도 엄청난 영향이 간다. 바뀐 각속도가 작아도 가속도의 크기에 따라 결과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바닥에 엎지른 커피에 권총이 떨어져 있으면 부품이 열팽창해서 격발이 되지 않는다는 공학이론, 고작 그런 이유로 발사가 안되면 연사하면 총이 폭발하겠다. 고기동의 중력가속도를 파일럿이 버티기 위해서는 몸을 극저온으로 냉동시키면 된다는 의학이론 등이 있다. 만일 중력가속도를 버틴다 쳐도 냉동된 몸이 제대로 활동할 가능성은 0%다. 부연하자면, 작중에서는 생명유지장치에 의지해 뇌의 사고능력만을 살려놓고 전신을 냉동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중력가속도는 단순히 강도를 높인 것만으로 버텨낼 만큼 녹록한 녀석이 아니다. 그리고, 사고능력 확보를 위해 상대적으로 덜 냉동된 뇌가 중력가속도를 견딜 정도로 단단해진 뇌수 속에서 진탕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차라리 체액 전체를 충격흡수 능력이 뛰어난 학원도시스러운 겔 물질로 교체한다든가 하는 것이 훨씬 더 적절할 듯
스나자라 치미츠가 사용한 자력 저격포가 반동이 0이라고 표현된 부분 역시 말도 안 되는 설정. 그리고 녹지않는 중기관총 수준의 오락실 코인과 실제 개틀링보다 효율이 나쁜 개틀링... 심지어 액셀러레이터의 능력은 '벡터량 변환' 인데 스칼라량인 열량과 전기량을 조종한다. 사실 좀 더 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스칼라는 변수가 1개인 벡터일 뿐이다. 즉 일종의 부분집합. 또한 열량을 조종한다는 것도 어떠한 물체를 이루는 분자의 움직임을 조종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체의 열은 그 물체를 이루는 분자들의 운동에너지의 합이다. 근데 이건 이것대로 말이 안돼는 것이, 22.4L 속의 기체 분자의 수는 [math]6.022\ 140\ 857 \times 10^{ 23 }[/math]개나 된다. 사람은 평생 세지도 못하며, 하물며 그 안에 있는 운동에너지를 모두 조정하는 것은 컴퓨터로도 벅차다. 하물며 인간의 뇌는 말할 것도 없다.
아니, 사실 과학만이 문제인 것도 아니다. 스테일 마그누스(14세)의 복사기에서 대량 복사했는데 물에 젖어서 무력화되는 룬 카드는 금서목록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오류이다.아니 이놈은 저나이 먹고 담배를 피는것 부터 문제다 사실 학원도시에 복고 열풍이 불어 잉크가 번지게되는 잉크젯 복합기가 유행했다 카더라 하지만 이 오류에 대해선 본인 항목에 변호가 작성되어 있으니 항목 참조.
과연 카마치의 소설엔 상식은 통하지 않는 것인가
물론 그 중 일부는 단순 오류가 아닌 작가의 의도적인 떡밥일 수도 있긴 하다. 전방의 벤토와 좌방의 테라가 대응하는 천사가 실제와 완전히 다르게 표기된 적이 있었는데, 처음엔 팬들한테는 '고증오류'로 여겨졌지만 나중에 이 세계 자체가 뒤틀려있음을 암시하는 복선임이 밝혀졌다. 당연하게도, '세계의 뒤틀림'이 마술에만 한정된 것도 아닐 테니 과학 쪽도 현실의 세계와는 다른, 뒤틀린 물리법칙이 적용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작가가 자신의 지나친 고증 오류를 복선으로 만들어 승화시키려는 조치일수도 있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키하라 신권, 지구자전펀치, 권총열팽창은 대부분의 금서목록 팬들도 해명하길 포기했다(물론 정신나간 극소수는 이것도 과학적이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지만).학원도시의 총은 열이 발생하지 않아 원가절감을 위해 싸구려를 써서 커피의 온도만으로 팽창한다 카더라 미사카 미코토의 레일건도 레일건 주제에 충격량이며 반동이 적은 등 오류가 만만찮지만 이건 워낙에 여기저기 흔한 설정의 연장선상이라 해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건 몰라도 열팽창 만큼은 팬들 사이에서도 놀림거리로 쓰인다.
4 고증
열팽창 항목을 참조.
G36 의문의 1패 열팽창 좀 그만 우려먹어! G36이 울잖아! 조준기에 문제있는 건지 못 쏘는 게 아니잖아. 그럼 이건? 그건 녹잖아 그것도 말레아시아 해군에서 채용했고 문제점을 개선한 개량형도 있는데 정녕 열에 녹는 총은 없단건가!
밀덕들한테는 진짜 금서목록 취급받는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총을 천대하고 기술에 대한 잣대 또한 중구난방하다.
먼저 기술력에 대한 부분부터 본다. 위의 권총 열팽창론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현대화기가 고작 커피 따위에 열팽창을 일으킨다고 서술된다. 게다가 학원도시와 강대국(러시아)의 기술력 차이가 엄청난 수준이다. 작중 나타나는 3차세계대전에서는 학원도시가 러시아를 상대로 간단히 승리를 거두는데, 아무리 소설이라고는 해도 이정도의 기술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종합적으로 인천 정도의 인구로 세계를 호령하지만 생활상 조차도 개개인이 초호화를 누리는 것이 아닌 평범한 생활상, 심지어 양극화 마저도 보여주는 도시 하나가 [6] 러시아를 그냥 바를 정도로 러빠 밀덕들이 분노 합니다. 터무니없는 기술력을 가졌다는 하나로 전개하는 것 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것이 작중 이론상으로 불가능하냐 마냐를 떠나, 이런 설정이 독자들에게 주는 불편감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레벨이란 얘기.[7] 학원 도시는 사이버 민족방위 사령부가 모티브 였는가!! 러시아를 북한으로 바꾸고 러시아 정교를 주체사상으로 바꾸면 완벽한 고증이 된다. 애초에 그정도 기술력을 가지고있으면 FSB 소속 산업 스파이들이 명령받고 기술력을 다 캤을텐데
군인들이 천대받는 것도 문제다. 능력자 배틀물에서 군인이나 경찰들이 엑스트라 취급받는건 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초능력이나 다른 과학적인 물품들은 현실적인 척 하면서, 이런 부분만 작가편의적으로 설정한다. 예를들어, 웬 백발 양아치 고딩한테 특수부대급 훈련을 받는 하운드 도그가 작살나는 건 그렇다치더라도[8], 능력도 레벨 2~3 수준인 웬 여학생 한명이 총들고 오더니 군인들이 무참히 썰려나가고 능력자들을 납치해 갈 정도로 막장으로 묘사된다. 미친개같은 교관들에게 굴려지고 피땀 흘려가면서 몇년간 훈련을 받은 군인들을 그냥 놀고먹기만 한 중고딩들이 "얍!"하고 도륙낸다는 것은 그냥 분량을 날로먹으려는 걸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시스터즈가 수천번의 죽음과 실전을 경험했다지만, 현실에도 그 정도 베테랑은 널렸다(...).뭐 걔들은 죽어본적은 없을거 아냐 [9] 그나마 마술이나 초능력을 쓰는 적들을 주먹으로 쓰러 뜨려온 카미조 토우마를 미군들이 쉽게 사로 잡아서 체면 치레를 하긴 했다. 원래 이 소설의 파워 밸런스가 '군인<능력자 또는 마술사<카미조 토우마<군인'에 가깝다.
신약 2권부터 하와이에서 그렘린과 싸우는데 오버테크놀러지인 학원도시를 놔두고라도 세계 최강인 미군과 세계에서 가장 강하게 요새화되어 있는 하와이의 군사기지들을 거의 아무런 피해 없이 점령한다. 그리고 하와이는 사실상 미국으로부터 고립되었다면서 화산을 의도적으로 터뜨려 화산재로 항공기를 막았다는건 이해가 가나 세계 최강의 방공망과 화력을 갖춘 미합중국 해군을 지상 발사 대함 미사일 몇개로 못 오게 한다. 대함 미사일이란 것은 혼자만으로는 당연히 비행과 명중이 어렵고 레이더를 비롯한 장비와 인력이 있어야 운용할 수 있다. 당연히 미국이 대레이더 미사일을 안가지고 있을 리 없다.(...) 현실에서 이런짓하면가능은 한가 당장에 AGM-88 몇개씩 날아온다. 이쯤되면 작가가 하와이를 단순한 미국 소속의 세계적으로 알려진 휴양지 정도로만 인식할 뿐, 고도로 요새화가 되어있다는 사실 자체를 전혀 모른다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못 요격한다는 그 이유도 가관인데, 수면 위 몇미터를 날기 때문에 요격이 불가능한 최첨단 미사일이라고 자랑하나 현재의 하푼을 비롯한 서방의 거의 모든 대함 미사일은 수면을 스치듯이 비행하고[10], 그걸 막을만한 방공체계가 미 해군에 없을 리가 없다.[11] 작가의 무식이 보는 독자마저 오글거리게 한다.
그나마 전세계 상대로 학원도시가 몰락 직전까지 가거나 신약 3권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평범하게 총 맞고 죽을 뻔 하면서 다소나마 총기는 명예회복을 했다. 평범한 일이지만.
...그런데 신약 10권에서 학원도시제 직경 20km짜리 크레이터를 만드는 공격을 뿜뿜 쏴대는 위성병기[12]가, 또 신약 12권에서는 악용하면 지구와 달을 주먹 크기로 압축해 블랙홀을 생성 가능한 중력 조작 장치[13]가 등장 함으로써 위의 군사 관련 논란들이 어느정도는 수그라들게 되었다.점점 20년 차이나는 도시 설정에서 멀어져간다 그러나 이러한 파워 인플레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군사적 고증 쪽에서의 비판이 있다는 것은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에 대해 쓸때없이 설명을 하려 든 탓에 병크를 일으킨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또한 이전에는 힘이 이렇게 강력하니 현대 군사력이 상대가 될리가 없는게 당연하여 본 항목의 비판은 해결되었다는 듯한 문단이 적혀있었으나 본 항목에서 나온 몇몇 비판은 해결되었을지 몰라도 잘못된 지식으로 인한 오류는 여전히 남아있거나 또다른 오류를 불러온다. 분명 힘의 역량에선 훨씬 강력하더라도 가끔씩 설명하는 것들을 보면 어딘가 좀 어색하거나 혹은 현대의 기술력으로도 구현되어 있거나 한 경우도 있다. 게다가 학원도시를 전 세계 상대로 고사 직전 모습을 보여주고나서는 전보다 충공깽 무기 설정수치 문제는 여전하다들을 쏟아내니 무언가 앞뒤가 안맞는 느낌도 주고 있다. 이것도 작가 역량 차원에서의 실수. 설명충
이 때문에 루리웹 만게에서는 역으로 러시아군이 학원도시를 짓밟는 내용의 패러디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는데, 밀덕들과 어마금 팬들간의 싸움터가 되어버렸다. 자세한 것은 루리웹 만화 게시판/사건사고 참조.
5 난잡한 문체
책을 읽고있는데 내용을 모르겠어요
문체가 꽤나 난잡한 편이다. 위에 서술한 장황한 설정 서술이 더해지는 판이니 글을 읽어가며 상황의 전모를 떠올리기가 힘든 편. 또한 강제로 독자들에게 특정 부분에 집중하게끔 폰트를 변경[14]한다든가, 고의로 공백을 집어넣는 등의 방식을 과도하게 사용한다. 일본 문학계 - 정확히는 장르문학계에선 - 그리 터부시하지 않는 듯하지만(미미 여사도 썼다.), 어마금은 도를 넘었다. 문체가 뭐같다고 까이는 나스 키노코의 책들도 어마금보단 가독성이 좋다.
작중에서 시시하다.는 표현이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폐의 산소를 모두 토해냈다.', '노래부르듯이 말했다', '설탕 공예품처럼'이라는 표현도 자주 나오고 '사소한 것이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또한 '현기증이 날 것 같은'이라는 표현이나 금속 냄새가 난무하는 상황도 자주 나오고, 몸이 '기역자'로 자주 꺾인다. 캐릭터가 너무 많다는 점 때문에 개개인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신체적 특징이나 복장 등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서 쓰이는 점 또한 지나치게 과도하여 거슬린다는 평이 많다. [15]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과 같은 늘어지는 기합(드래X볼?), 굳이 쓸 필요 없는 고유명사, 액셀러레이터의 뇌간(腦間)드립 등 자꾸 복잡한 서술이 늘어나고 있어, 도리어 가독성만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또한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의 캐릭터 속성에 설교가 들어갈 정도로 대사가 무척 길고 복잡하며 다른 캐릭터도 길고 복잡한 대사를 줄줄이 늘어놓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결국 받아들이는건 독자들의 몫. 기술을 사용할 때는 유래에서부터 특징까지 백과사전급의 자세한 해설을 읊어 주시기도 하고. 책으로 읽을 때는 그냥 긴 한풀이 같은 느낌이지만, 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 믹스가 되면 식겁할 정도로 대사가 길어져서 템포를 깎아먹기도 한다. 스핀오프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는 이런 기나긴 '한풀이'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더 좋다. 마술쪽이 대사가 과학쪽에 비해서 많이 긴 편이다. 정리하자면, 교장선생님 훈화 같은 길고 장황한 얘기가 많다.
신약 9권에서는 카미조 대사 하나에 2장(4페이지)씩이나 사용했다 게다가 주구장창 말했는데 이걸 다 들어준 사람은...
어마금 애니화가 3의 저주에 가로막혀있어 멈춰있지만 소설판 내용은 매 권마다 니코동에 MAD로 올라오는데 큰 흐름과 캐릭터간의 주요 장면을 주요 대사만 넣어서 보여준다. 이걸보면 소설이 난잡한 서술을 품고 있음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난잡함에는 작가가 새로운 방식으로 서술하는 것을 단편이나 외전, 개인노트가 아니라 발매되는 본편에서 시험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6 정치적 내용
소기이타 군하의 욱일기 디자인이 나왔을 때부터 카마치 우익 의혹이 시작되었다. 원래 소기이타의 디자인 원안에는 욱일기가 없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캐릭터 성격을 잘못 이해해서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현재의 디자인은 카마치의 개입 이후에 생겨난 것이다.
비록 실제 작품내에서 내부 인물로 욱일기를 입고 있는 소기이타 군하의 모습이 촌스럽다고 돌려까는 부분도 명확하게 나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욱일기를 대놓고 쓴게 문제가 되지 않는건 아니다.
3차 세계대전 묘사에도 문제가 있다. 러시아라는 국가를 대놓고 전쟁 일으킨 적으로 설정해 놓고 동해 공중전도 그렇고 위의 글들을 봐도 작가가 러시아에 썩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한다(이슬람은 무섭다면서 푸틴은 안그런겁니까).[16] 청소년 독자층이 주류인 라노벨이라지만 세계대전을 단순히 힘의 상하관계 식으로 표현하고 전쟁의 실상을 무시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7 종교적 소재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십자교' 등의 종교는 단지 현실의 종교를 모티브로 했을 뿐 그 종교와 같은 것이 아닌 다른 대상이다. 아무리 봐도 눈가리고 아웅이지만. 십자교라는 이름부터 각종 직책명, 복장 등등 누가 봐도 현실의 기독교를 모티브로 했다. 문제는 이 작품에서 대부분의 종교집단이 썩 좋지않은 이미지로...아니 그것을 넘어서 악의 축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로마 정교는 완전 악의 결사 수준이다. 종교적 소재 차용에 아무 거리낌이 없는 일본에서 발매되는 소설이기에 별 논란이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바티칸의 높으신 분들이 만약 여기서 자신들이 어떻게 묘사되는지 알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지(...) 그런데 바티칸이 악의 축으로 묘사되는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흔하다. 게다가 구약 후반부의 교황의 활약등을 생각해 보면 딱히 특정 대상을 악의 축으로 몬다고 보기엔 어렵다.
8 그 외
전개가 늘어져서 떡밥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1권 즈음까지는 각 권의 내용이 별개로 전개되는 것 같지만 이는 12권과 13권을 위한 포석이며, 그 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워낙 길고, 1권에 나온 토우마의 설교 내용인 "조금 긴 프롤로그에 절망하지마!"에 착안해 팬들은 일명 '(11권까지) 조금 긴 프롤로그'라면서 조롱한다. 신약와서는 이게 더 심해져서 전개도 산만하고 전개도 늘어지고...여기저기서 욕하는 중.
과학 쪽과 관련된 이야기는 재미있는데 이상하게 마술과 관련된 이야기는 같은 작품이 맞냐고 할 정도로 재미없다는 평이 많다. 카마치도 과학 사이드 쪽이 더 쓰기 쉽다고 한다 카더라. 근데 과학 쪽을 초전자포로 위임하는 구도가 성립되었는지 금서 11권 이후로는 스토리가 마술 사이드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즉 카마치 본인은 쓰기도 어려운 마술 사이드를 쓰고 사서 욕을 더 먹는 것이다(...).
이는 과학 사이드와 마술 사이드의 능력적 특성이 비롯된 것인데, 일단 과학쪽 최강인 액셀러레이터와 히로인인 미사카의 인기가 상상이상으로 높고, 가장 근본적으로 마술 사이드의 능력은 상상력을 자극하지 못한다. 이를 테면 액셀러레이터는 모든 힘의 방향을 전환하는데, 이걸 응용한다면 얼마든지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고, 무한하게 설정을 파고 들 수가 있다. 문제는 마술사이드는 명확하게 '~한 힘'하고 규정이 되어 있어서, 상상력을 자극한다기 보다는 그냥 엄청나게 센 느낌이라는 수준에서 그친다.
9 결론
매권마다 양산되는 신규 캐릭터 때문에 전개는 늘어지고, 그 와중에 기존의 캐릭터들은 기억에서 잊혀지며 설정은 장황한데다가 너무 많아서 외우기 힘들고, 난잡한 문체까지 섞여서 결과적으로 읽어나가기 상당히 힘든 작품이 되었다.
과학쪽 고증은 포기하자. 지금까지의 행보를 봤을때 작가가 과학쪽의 지식을 쌓을 생각은 없어 보인다. 그냥 설명없이 넘어가거나 대충 넘겼으면 되는 부분을 작가 자신의 대충 주워들은 잘못된 지식을 방대하다고 생각하여 폭주로 생성된 결과물이 과학이라고 부를수 없는데 과학이라 불려지고 있다.
등장했다가 1회용으로만 쓰이고 버려진 설정이나 소재가 많고 인물관계가 복잡하며, 주요 등장인물도 계속 바뀌기 때문에 오랜 독자들은 그렇다치고 신규 독자들은 따라가기 버거워한다.과연 작가조차도 작품의 세계관의 엉킴을 정리할수 있을지에 의문이 든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모든 것'이라는 설정집까지 나와있으나, 읽어봐도 세계관의 전체상이 제대로 그려지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
길게 서술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떡밥 정리하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잘 맞는 소설. 그런데 반대로 캐릭터성을 중요시하는 라이트 노벨에 가장 어울리는 작가라는 의견도 있다. 사실 캐릭터는 의외로 기존의 스테레오 타입이 아닌 참신하고 특이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고 전투 상황의 묘사도 괜찮은 편이라나. 이 덕분인지 애니화 당시 상황 묘사가 쉬웠다고 한다.
잡지나 그 외의 인터뷰, 해설을 미루어볼 때 작가 자신의 이해와 역량 부족 이전에 편집부가 작가의 폭주를 조장한 탓도 크다. 물론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대히트를 했다는 것도 폭주에 일조했다. 게다가 전투장면에서 언제나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직접 일일이 떠벌리고 다니는 주간 소년 점프식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17]
가장 큰 문제는, 권수가 넘어가도 넘어가도 문제점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긴 커녕 더욱 더 악화되고 있는 점. 덕분에 신약에 와서는 구약때보다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이러한 퀄리티 문제의 원인 중 가능성 높게 추측되는 한 가지 가설이 있는데, 바로 카마치의 집필 속도.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사람은 집필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작가에 속한다. 헌데 집필속도에만 집중하느라 의외로 질 문제에 소흘할 가능성은 무시 못한다.
게다가 오티누스 장편으로 신약 리즈를 찍었던 9,10권까진 괜찮았으나 프렌다 에피소드에 돌입한 12권부터 문제가 터지면서 여태까지 초동 11만부로 꾸준했던 판매량이 13권에서 초동 8만부로 뚝 떨어졌다. 여기까진 그렇다 쳐도 이런 실망이 연이어 터지면서 급기야 신약 15권에서는 초동 8만부에서 초동 6만 4천부로 떨어지면서 꾸준하던 초동 11만부가 4권만에 반토막에 가까운 판매량이 되었다.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떡밥과 해소가 아닌 작가 내키는대로 전개하는 방식이 드디어 문제가 터진 셈.
문제는 이게 작가가 소설병행하느라 애착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작가 본인의 템포라는 점이다. 뜯어놓고 보면 프렌다편도 어마금 특유의 정의구현 전개와 해당 시점에서 필요한 주인공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진중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불행이 아닌 이상의 세계가 깃든 오른손이라는 토우마의 완벽한 안티테제 포지션인 마신킬러 카미사토를 새로 등장시키면서 주인공과 오른손을 충돌하며 나름대로 박력있는 라이벌 구도를 전개한걸 보면 소설 자체에 애착이 떨어진거 같진 않다.
헌데 이미 절대적인 절망의 오티누스 사건으로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랐는데 프렌다편으로 팍 식었고 오티누스급 대형 마신출현이라는 떡밥살포는 금방 사그라져버린데다 카미사토의 능력을 생각하면 오티누스 사건의 하위호환이라 개미편 뒤의 히소카처럼 포스도 떨어지고 오티누스급이나 그 이상의 포스를 보여줘야 할 진 그렘린을 묘사하기 귀찮았는지 카미사토가 그냥 월드 리젝터로 싹쓸어버려 오티누스급이나 그 이상이란 설정은 허울좋은 말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싹쓸어버린 카미사토가 마신 이상으로 포스가 넘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 ↑ 당장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등장인물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거기다 이 항목에 있는 캐릭터도 매우 많은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그 외의 인물이라는 항목까지 존재할정도로 캐릭터가 많다 못해 썩어 넘치는 수준.
- ↑ 전권의 사건들을 아예 언급 안하는 수준의 완벽한 옵니버스 식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 다음권이 전권의 사건과 곧바로 연결되는 스토리는 매우 드물다.
- ↑ 이는 전개 때문에 이런데, 상기했듯 신캐 등장-사건 시작-진행-결말이 책의 전개 순선데, 신캐가 등장하기 위해선 토우마가 쉬는 장면이 들어오면 밀리게 된다(...) 소설에서 묘사가 안되서 그렇지 일단 쉬기는 쉰다.
- ↑ 과학적으로 가능하다는 식으로 여러 과학용어를 가지고 능력을 설명한다. 굳이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억지를 부리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른 능력자 배틀물처럼.
- ↑ 자전 속도에 영향이 갈 정도면 일단 지각이 관성에 밀려다니면서 초특급 지진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일본 대지진과 같은 대재앙도 지구 자전에 초단위의 영향도 주지 못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분단위 조작은(...)
- ↑ 그런데 저 정도로 기술을 개발하려면 아무리 지원금을 받아도 오히려 적자를 메꾸는 정도일 것이니 초호화를 누린다는 건 터무니없다. 학원도시는 세금을 걷기는 커녕 학생들한테 지원금을 줘야 하고, 개발한 기술도 외부에 팔기 힘든 시스템이라 돈 들어올 구멍이 별로 없다.
- ↑ 마침 현실세계에 도시국가로서 군대를 보유한 한 독재국가가 있어서 비교가 가능하기는 한데, 거기보다 기술력이 조금 좋다 수준이지 학원도시의 현실은 해당 항목에 써있는 것과 대동소이할 것이다.
그리고 싱가포르와 학원도시의 기술 격차를 '조금'인건가는 의문이지만. - ↑ 꼴랑 어두운 곳에 숨어서 스패너 하나 던졌다고 총 든 놈들이 덜덜 떨고 우리 심리를 계산했다며 감탄까지 하신다.
공포영화보면 심장마비로 죽으실듯초능력자 1위라지만, 니들 원래 그런 애들 상대하는 게 일이잖아(...). - ↑ 물론 이능력 배틀물에서 비능력자가 천대받는 게 어마금 뿐은 아니다. 그렇다고해도 미사카 동생들한테 전세계의 연구소가 털린 건 도저히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 ↑ 참고로 이러한 기동을 시-스키밍 기동이라고 하며 이러한 기동은 8~90년대부터 대함 유도탄이 적의 함대방공망을 뚫기 위해 해온 기동법이다. 한마디로 8~90년대부터 써온 기술을 30년이나 기술력이 앞서있다는 나라가 최신 기술이라고 자랑하는 판(...)
30년 사이에 아포칼립스라도 한번 있었나보다 - ↑ 이러한 유도 미사일에 대항하는 방공체계는 미 해군은 물론 사실 대다수의 선진화된 해군에서 다 요격이 가능하다.
- ↑ 심지어 군사용도 아니다. 원래는 화성같은 외계 행성 테라포밍용(...)
어느 공돌 세계관에도 비슷한 장비가? - ↑ 이쪽도 군사용이 아니다. 인공 중력을 이용해 탄소를 압축,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장치
겨우 다이아몬드 만드는데 그딴 미친장비 쓰지마 - ↑ 원서에서 글자 위에 점을 찍는 것을 대체한 것.
- ↑ 일례로, 액셀러레이터의 지팡이를 묘사할때는 꼭 '현대적인 디자인의'라는 표현이 들어간다.
- ↑ 다만 이후 전개에선 러시아도 아군이 되긴 한다.
- ↑ 다만, 이 능력 떠벌리기는, 능력 = 스테이스터스인 학원도시의 능력자 위주로 이루어진다. 마술사이드 경우 직접 입으로 떠벌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블러핑이나 심리전 위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