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견의 서자
孫朗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손견의 서자, 손책, 손권, 손익, 손광의 이복 동생. 자는 조안(早安). 별명은 손인(孫仁).
222년에 여범과 함께 정무중랑장의 직위로 동구를 공격한 조휴와 싸우러 갔다가 군량 장비을 태워 손해를 입힌 죄로 여범이 오나라로 돌려보냈으며, 이때 열받은 손권이 성을 정씨로 만들어 죽을 때까지 금고형을 내렸다.[1]
삼국지연의에서는 동생 오국태의 아들로 나오는데, 동생 오국태가 자식 둘을 낳아 손부인과 동복형제로 나온다. 그런데 손인은 손랑의 별명인데도 손부인의 이름이 손인으로 나온다. 이는 연의의 오류. 손책이 죽을 때 형으로부터 손권을 도와 나라를 이끌라는 부탁을 받는다.
1.1 미디어 믹스
삼국지 13 |
삼국지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삼국지 3에서는 그나마 쓸만한 문관으로 등장한다. 육지55 수지34 무력57 지력54 정치63 매력53에 야망9 운7 냉정7 용맹7으로 정치력 하나 빼면 완전 잉여다. 여담이지만 이름이 손낭으로 나온다.
삼국지 5와 삼국지 6에서는 어째선지 일러스트가 노인으로 나온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39/48/33/38으로 몽충과 누선 말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 덫이 있긴 하지만 지력이 낮아서 성공은 기대하기 어렵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34/46/33/43/42로 50 넘는 능력치가 하나도 없는 합계 200 이하의 쓰레기 무장.
삼국지 11에서도 낮은 능력치는 여전하다.
2 삼국시대 육혼현의 백성
孫狼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의 인물.
218년에 육혼현에서 육혼장 장고가 장정들을 조달하라는 명령을 받아 징발된 자들은 한중으로 가게 되었는데, 손랑을 포함한 백성들은 먼 곳으로 가서 부역을 가는 것을 꺼려해 어지러운 마음을 품었다. 이를 틈타 손랑은 군사를 일으켜 현의 주부를 죽이고 반란을 일으켜 현읍들을 격파했으며, 손랑의 공격으로 장고는 10여명의 관리와 병졸들을 거느려 호소가 살고 있는 부락으로 가 의탁해 머물렀다.
손랑이 유민들이 불러모으자 반란이 평정되면서 촉나라의 관우에게 항복했으며, 관우가 관인과 병사들을 주자 육혼으로 돌아와 침범했다. 육혼 남쪽의 장락정에 이르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호거사(호소)는 현자이니 그의 부락을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서약해 호소가 살고 있는 부락만큼 그를 존경해 공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