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1 개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역 일대에 위치한 민자역사이자 복합 쇼핑몰.

2 역사

현대산업개발철도청의 발주를 받아서 공사 하였으며 주식회사 현대역사라는 회사를 통해서 관리하였다. 2004년 스페이스9으로 개장했다. 그 이후로 2004년 12월에 현대아이파크몰로 사명을 변경. 200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2011년에는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삼성동에서 여기로 이전했다. 2015년에는 신라호텔과의 합작으로 면세점 특허를 취득하는데 성공, HDC신라면세점이 새로이 문을 열게 되었다.

3 품목 및 특징

의류와 잡화(주로 SPA 브랜드 위주), 화장품 등 전통적인 백화점이 취급하는 물건들과 더불어, 기존 용산 상권의 주력 품목이었던 각종 전자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전자제품의 경우 임대료가 비싼 관계로 가격 경쟁력이 좋지 않은지라 기존의 용산 전자상가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용던 자체가 대규모 도매상과 영세한 소매점으로 이뤄져있는데, 도매점은 창고가 필요한데 아이파크몰에 창고가 많을리 없고 소매점은 입주할 돈도 없다보니 기존상인들의 입점이 드문편. 지하의 이마트는 전자제품이나 잡다한 주변기기를 판매하지 않는다.

다른 쇼핑몰과 구분되는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면, 가구와 생활소품 등 인테리어 관련 제품, 키덜트 쉽게 말해 오덕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는 점과 식당가가 다른 쇼핑몰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정도. 아이파크 리빙관이라는 구분된 건물이 있어서, 이곳엔 각종 가구를 판매하는 브랜드 업체들과 홈데코 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있고 건물 3층엔 건담베이스를 비롯 반다이몰, 타미야 샵, 트레인몰, 레프리카같은 모형점과 지브리 스튜디오 굿즈샵인 "도토리의 숲"이 있다. 최근엔 도라에몽 관련 이벤트 등을 개최하는 등 키덜트 관련 제품의 취급과 마케팅을 강조하는 중. 식당가도 나름 대형 쇼핑몰 치고는 그나마 괜찮은 가격에 규모도 큰 편이다. 동관과 서관 거의 전부에 구석구석 먹거리들을 구비해놓고 있는데, 대부분 프랜차이즈 업체들이라 큰 기대를 하긴 힘들지만 타임 스퀘어 등 경쟁 쇼핑몰의 창렬한 가격과 좁은 선택지에 비해 좀 더 대중적인 라인업이 짜여 있는 편이다.

4 내부 구조

용산역을 사이에 두고 전자동, 이마트, 백화점, CGV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롯데월드몰, 타임스퀘어, 코엑스몰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대형 복합몰이지만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특징으로는 크고 아름다운 구조를 갖고 있어 다소 복잡하다는 것. 매우 큰 규모 때문에 실제로 일년에 10억원 가까운 재산세, 교통부담금 등을 서울시에 내고 있다.[1]

크게 아이파크 백화점과 몰이 구분되어 있지만. 아는 사람은 적다. 아니 아이파크 백화점이라는게 있는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타임 스퀘어코엑스 몰 처럼 구분이 쉽지 않은게 문제. 영수증에 아이파크 백화점이라고 찍혀있으면 아이파크 백화점이고 그냥 영수증 있으면 몰이다. 사은품 받을 때 몰은 안되니 참고하자.

지하에는 이마트가 입점해있고, 6~7층에 용산CGV 영화관과 Fun It이라는 대형 오락실이 있다.

여기엔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게임들과 태고의 달인삼국지대전, Project DIVA Arcade 등도 있다.

현재 7층 토이&하비에 위치해있던 타미야, 건담베이스, 반다이몰, 트레인몰, 레프리카같은 모형점 등은 3층 리빙관 자리로 옮겨져 15년 9월에 재개장했고, 후에 지브리 스튜디오 굿즈샵인 "도토리의 숲"이 추가되었다. 용산역 게이트를 통과하면 바로 갈 수 있도록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기존 문화관, 7층 토이&하비가 있던 자리에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선정에 따라 이 곳에 HDC신라면세점[2]이 들어섰고 현재도 공사 중이다.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본래 7층에 미니카 트랙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소음문제로 미니카 트랙은 4층으로 이동시킨 상태다.

6층에는 대형서점인 대교문고가 입주해있다.

9층에는 온게임넷의 각종 리그들을 중계하는 시설인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e-Sports 스타디움이 있다. 2016년 4월 16일 경기를 끝으로 상암동에 있는 서울 OGN e스타디움으로 이전했으며, 현재는 폐쇄.[3]

스페이스 나인 시절에는 서태지를 모델로 TV광고도 열심히 때렸다. 스페이스9이란 이름은 9개의 상업특화 구역별로 나뉘어진 건물 구조에서 나온 말인데, 가든파이브가 5개의 구역에서 유래한 이름임을 보면 나름 많은 구역이 있었던 것. 하지만 가든파이브는 건물이 다섯 개라는 뜻이다.(…)

5 추가 개점 계획

2018년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2호점을 개점할 계획을 밝혔다. 3,4호점은 현대산업개발이 건설할 상업, 주거시설에 입점하는 형태로 개점할 계획.

  1. 앞서 언급한 타임스퀘어, 서초동 삼성 본사, 아산병원 등과 마찬가지로 복합 대형 건물이기 때문에 세금을 많이 낼 수 밖에 없다.
  2. 신라호텔현대산업개발의 합작
  3. 임대계약 기간이 2016년 4월 16일 까지라고 한다. 그래서 상암동에 조기 입주하게 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