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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숀 영(Mary Sean Young)
생년월일 : 1959년 11월 20일
1 소개
블레이드 러너에서의 모습.
미국의 영화배우. 데뷔하기 전에는 뉴욕에서 모델 겸 댄서로 활동하다가 1980년 영화 맨하탄의 제인 오스틴이라는 영화로 데뷔했다. 22세의 나이에 블레이드 러너의 레플리칸트 레이첼 역을 맡았고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노 웨이 아웃의 상대 역을 맡아 주가가 상승했다. 이 후 배트맨 영화 시리즈에서 여기자 비키 베일 역에 캐스팅되었는데 촬영 1주일 전 낙마 사고로 킴 베이싱어로 긴급 교체되었다. 배트맨에 캐스팅되고도 교체된 게 두고두고 아쉬웠는지 배트맨 리턴즈의 캣우먼 역을 맡고자 캣우먼 복장을 구해 입고는 촬영장에 쳐들어가서 프로듀서 앞에서 "나는 캣우먼이다!"라고 외치는 용자 짓을 했음에도(...) 그 역할은 미셸 파이퍼가 맡게 되었다.
그 후에도 배역 운이 없었는지 이후 에이스 벤추라에서 복수를 위해 트랜스젠더(...)가 된 여형사 아이혼 역과 지킬박사와 미스하이드의 헬런 하이드 역을 시작으로 영화나 미드에서 주연이라 하기엔 애매하거나 조연이나 단역 같은 안습한 역을 도맡게 된다.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는 1993년 2번(러브 서클, 강아지를 타고 온 건달들), 1995년 1번(카우걸 블루스), 1996년(지킬 박사와 미스 하이드) 최악의 여우주연상이나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었으나, 그나마 다행히 수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인생 최고의 흑역사는 에이스 벤츄라 출연으로 1990년 결혼 후 활동을 줄였고 현재도 계속 활동하고 있으나, 커리어는 폭망에 가깝다. 결국 지금은 제인 마치처럼 기억하는 사람이나 기억하는 잊혀진 배우가 되고 말았다. 커리어 관리도 문제였지만 개인적인 처신도 문제였는데 리즈시절엔 스캔들이 좀 있었고 2004년에는 과거 워런 비티가 치근거리는 것을 거절했더니 딕 트레이시 캐스팅에서 떨어뜨렸다면서 14년 전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뜬금없이 자기 일기장을 잠시 올렸다가 내리기도 했다. 2002년 이혼하기 전 그녀에겐 상담사가 3명이나 있었다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았는지 남편과 2011년 재결합했다. 남편은 로버트 루한으로 슬하에는 2녀(리오, 퀸)가 있다.
2 출연 작품
- 노 웨이 아웃 - 수잔 엇웰
- 듄 - 챠니
- 멘 - 스텔라
- 블레이드 러너 - 레이첼
- 아파치 - 빌리 리 거스리 2호 준위장
- 월스트리트 - 케이트 게코
- 위트니스[1] - 제시카 트레이너
- 인베이더 - 애니
- 보험 걸린 사나이 - 롤라 케인
- 지킬박사와 미스하이드 - 헬런 하이드
- 에이스 벤추라 - 로이스 아인혼/레이 핀켈
- ↑ 해리슨 포드의 주연 영화와는 동명이작(同名異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