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관급 장교

  • 한자: 帥官級 將校

1 개요

군사 계급의 하나로 장관급 장교 위의 대원수, 원수, 차수[1] 등을 일컫는 표현이다.

2 설명

거의 사용되지 않는 용어인데 민주주의 국가들에서 원수 계급은 보통 전시에 대장 가운데 지정하는 명예계급에 가깝기 때문이다. 계급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차수, 원수, 대원수 등이 존재했던 공산권의 옛 소련군이나 1950년대의 중국 인민해방군, 현대의 조선인민군이 아닌 이상은 수관급 장교를 별도로 구분해 볼 필요가 없다. 현실적으로 군이 현대화되면서 보병 규모 등이 줄어들면서 원수 계급이 지휘할 법한 집단군 이상의 편제는 21세기에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일어날 전쟁들도 대규모 징병보다는 잘 훈련된 제한적인 인원들의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관급 장교가 다시 등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수관급 장교란 개념이 전시에 임시로 임명하는 계급이거나 왕실의 명예를 위해서나 공훈이 있는 자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지 제대로 군사적인 편제를 반영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3 수관급 장교

  • 대원수
  • 원수
  • 차수 : 북한에만 존재하는 변칙적인 계급이다. 한국에선 타군의 수관급을 원수, 대원수[2]로 보며 차수 같은 계급은 쓰지 않는다. 예외로 나치 친위대의 경우 상급대장에 상응한다. 현재 러시아군대장도 러시아군에서는 타국의 대장보다 높고 차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1. 북한에만 존재하는 계급이다. 대장보다 위이며 원수보다 아래.
  2. 대원수조차도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