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록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4세대의 기술머신 76번.

2 내용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바위	변화	-	-	20
스텔스록	ステルスロック	Stealth Rock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적 진영에 바위 타입에 대한 상성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함정을 설치한다.			함정		-		-

불꽃/얼음/비행/벌레 타입 포켓몬들의 원수이자, 기합의띠 사용자들의 천적.

상대편 진영에 날카로운 바위들을 띄워 교대로 나오는 포켓몬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기존의 기술인 압정뿌리기와 같은 효과이지만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에 무효인 압정과 달리 어떤 포켓몬에게도 유효하다는 것이 장점. 기합의띠를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압정뿌리기나 독압정과는 다르게 중복 사용해도 추가적인 효과는 없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 여러 번 쓸 필요가 없지만 피해를 더 크게 늘릴 수도 없다.

교대된 포켓몬이 입는 피해량은 (포켓몬의 전체 체력)×(바위 타입 공격에 대한 포켓몬의 상성)÷8.
즉, 예를 들어 바위 공격에 절반의 피해밖에 받지 않는 타입이라면 1/16, 2배의 피해를 받는 타입이라면 1/4.

특히 4배 데미지를 받는 타입이라면 교대 한 번 하는 것만으로 전체 체력의 절반이 깎여나가는 것에 주의. 현재 벌레/얼음이나 불꽃/얼음 조합은 없다. 전설을 제외하고 벌레/불꽃은 불카모스 하나고, 얼음/비행도 딜리버드 하나이며, 불꽃/비행은 리자몽, 파이어로 둘이다. 즉, 이 4마리 빼고 스텔스록에 반피 까이는 포켓몬은 죄다 벌레/비행 포켓몬이란 말. 최종진화 기준으로 무려 9마리다!

그리고 강철톤, 루카리오는 1/32의 데미지를 받는다.

리자몽 같은 포켓몬의 입지가 줄어드는 데 한 몫 단단히 한 기술. 5세대 들어서 나온 샹델라나 불카모스 등도 이것 때문에 사기 취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대가 빈번한 6:6 대결에서 애용되며 자기가 쓰는 게 아니라도 대책만큼은 필수이다. 스텔스록 효과를 날려버리는 고속스핀과 안개제거는 스텔스록에 대응하는 좋은 대책 중 하나인데 대전에서는 엔트리에 깔려있는 스텔스록을 제거하는 것이 역할인 이른바 스피너 포켓몬도 있을 정도이다.

이런 기술이 HG/SS에 와서는 무지개시티의 백화점에서 단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저 충공깽.

하지만 5세대에서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기에 일부 포켓몬만 익힐 수 있게 되었고 유전기로 익힐 수 있는 포켓몬도 다 바위, 땅, 강철 타입 포켓몬이다. 그러다가 BW2에서 다시 가르침 기술로서 돌아왔다. BP는 필요없지만 녹색조각을 왕창 지불해야 한다.

상술했듯 주된 배틀방식이 대부분 63배틀로 몰린 지 오래라서, 풀배틀에서보다 위력과 활용도가 줄어버렸다. 배틀의 길이가 줄고 교체 횟수가 줄고 스텔스록의 대미지도 줄어버린 셈. 다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또 많이 볼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그만큼 66기준이라면 사기 수준의 기술이란 소리. 리자몽이나 불카모스 같은 바위에 4배 데미지를 입는 포켓몬들이 노력치 조정을 할 때 체력을 홀수로 맞추는 것도 이 기술 탓이 크다.

6세대에서는 사용 포켓몬이 적어서 아직 많이 사용되지 않아 게임 초반에는 많은 유저들이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버드 미사일이 사방에서 날아다니자 현재 유저들은 빨리 포켓무버가 풀려서 스텔스록을 깔고 싶어하는 모양. 덕분에 무버가 풀리자 스텔스록의 공급과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이 버드 미사일 대책 때문에 63배틀에서도 많이 보이는 등 요즘도 많이 보이는 서포트용 기술이니 트릭룸처럼 상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ORAS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풀렸다.

3 포켓몬스터 불가사의 던전에서의 모습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함정을 설치하는 기술 중 하나로 나온다. '스텔스'라는 이름답게 또렷안경을 쓰거나 안약을씨앗을 복용해도 지도에 표시는 되지만 필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여느 함정기처럼 복도나 방 입구에 설치하는 것이 이득이며, 상성을 타는 점도 동일하므로 전체판정기가 없을 시 해당 속성이 주가 되는 던전의 몬스터 하우스 입구 등에 설치하고 진입하면 큰 효과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