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 ||||
제 45회 (1973년) | → | 제 46회 (1974년) | → | 제 47회 (1975년) |
대부 | → | 스팅 | → | 대부 2 |
장르 | 코미디, 범죄 |
러닝 타임 | 129분 |
개봉일시 | 1973.12.25 (미국) 1978.11.04 (한국) |
감독 | 조지 로이 힐 |
출연 | 로버트 레드포드, 폴 뉴먼, 로버트 쇼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The Sting
1 개요
1973년작인 미국 영화로 조지 로이 힐(1921~2002) 감독이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 로버트 쇼와 손잡고 만든 케이퍼 무비. 이후 대부분의 케이퍼 무비는 이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60년대부터 헐리우드에서 유럽 창작물의 영향을 받아 사기나 도둑등 범죄자를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영화들이 생겨났는데 그 장르의 대표격인 영화로 분명 갱스터가 활보하고 사람이 죽어나가고,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사기꾼인 범죄물인데도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특징. 배급은 유니버설.
특히 결말의 반전이 백미로, 이후 등장한 혹성탈출, 제국의 역습, 낙양성의 복수, 식스 센스,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 유주얼 서스펙트 등의 수많은 반전물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 게다가 뒷통수를 치는 듯한 반전이 아니라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상쾌한 반전이라 더 기막히다.시카고 낚시 전설
내일을 향해 쏴라의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전 영화와 달리 여기서는 폴 뉴먼이 콧수염을 달고 나온다.
55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1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대박을 벌어들였으며 한국에서는 1978년 11월에서야 개봉했지만 서울관객 32만 9천명을 기록하며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11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작품상 및 감독상, 각본상,음악상,분장상을 비롯하여 8개 부문을 수상했다.
명화극장등 공중파에서 여러번 더빙으로 방영한 바 있다[1] . KBS방영 당시, 폴 뉴먼을 맡은 유강진, 로버트 레드포드를 맡은 김도현은 초월더빙의 사례로 손꼽힌다. 지금은 구하기 어렵다는 게...문제.
2 시놉시스
1936년 미국. 작은 소도시의 잔챙이 사기꾼 쟈니 후커(로버트 레드포드)는 어느날, 사수이자 파트너인 루터 콜맨과 지나가던 남자를 속여 그의 돈을 빼돌린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 지나가던 남자는 시카고의 거물 악당 도일 로네건의 부하로 그의 영역에서 도박 자금을 수금하던 자였고, 그 일로 로네건의 노여움을 사 루터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이에 후커는 루터와 아는 사이였던 거물 사기꾼 헨리 곤도프(폴 뉴먼)를 찾아가게 된다. 곤도프는 후커와 손을 잡고, 로네건을 사기 경마장으로 낚아 올려 탈탈 털어버릴 준비를 하는데 ...[2]
3 등장인물
4 읽을거리
- 너무나 유명한 테마곡인 The Entertainer. 재즈의 시조 격이 되는 춤곡인 래그타임으로, 흑인 음악가인 스콧 조플린(Scott Joplin/1868~1917)이 작곡한 곡이다. 물론 이 영화의 OST로 들어가서 더 유명해졌다.음악을 맡은 마빈 햄리쉬(1944~2012)도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받았다.
- 훗날 맥가이버 시리즈에 출연해서 유명해진 다나 엘카가 빈틈없는 조역으로 등장한다.
- 1983년에 제레미 카건 감독이 맡은 2편도 나왔으나 주연 배우들도 싸그리 달라졌기에 평도 안 좋고 흥행도 겨우 600만 달러에 그치며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