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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폐지된 역 또는 신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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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중앙선 | |||||
| 청량리 방면 문 수 | ← ? km | 승 문 (폐역) | → ? km | 경주 방면 평 은 | |
繩文驛 / Seungmun station
| 승문역 | |
|
| |
| 다국어 표기 | |
| 영어 | Seungmun |
| 한자 | 繩文 |
| 중국어 | 繩文 |
| 일본어 | スンムン |
| 주소 | |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문평로 261 (舊 승문리 산91-1번지) | |
| 일반 철도 | |
| 운영기관 | 코레일 경북본부 |
| 중앙선 개업일 | 1971년 4월 10일 |
| 중앙선 폐업일 | 2013년 3월 27일 |
| 역등급 | 폐역 |
중앙선의 역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문평로 261 (舊 승문리 산91-1번지) 에 소재.
임시승강장인고로 당연히 1면 1선이다. 흙으로 다져서 만든 낮은 플랫폼과 선로에서 10여 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대합실로 쓰는 10여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건물[1]이 존재했다. 그러다 보니 생긴 건 딱 영동선의 하고사리역 수준이다. 하루 4번 비둘기호 통근열차만 정거하는 역이었다.
사실 90년대부터 여객 취급이 중지되어 관리가 안 되던 역이다. 주 용도는 지역 일대 주민들의 영주시 출입용. 승문리 일대의 도로가 정비되지 않았던 90년대 초반까지 지역 주민들의 사실상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문수역까지 들어오는 도로가 아스팔트로 포장된 것이 90년이 넘어서였으며, 포장도로가 승문역을 넘어간 것은 90년대 중반의 일이다. 이 시기 이전까지 승문리로 들어오는 교통수단은 하루 1회 흙길을 운행하는 영주여객 시외버스가 전부였으며, 아침 저녁으로 운행하는 통근열차는 필수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포장도로가 확·포장되고, 승문리로 들어오는 버스가 3회로 증편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자가용 보급이 확산되고, 농촌 고령화로 지역 인구가 감소하는 4단 콤보가 겹치자 이용객은 급감소, 통근열차의 폐지와 함께 사용이 중지된다.
그런 역을 권재익씨께서 이 역 앞에 별장을 만들어 역을 지키고 있다.[2] 오오 철도 동호인 오오.
그런데 이렇게 안습에 코레일이 개판으로 취급한 역을 어째서 여태까지 지도상에 표시했는지는 미스터리.왜긴 왜야 귀차니즘이지(...)
2013년 3월 27일 평은역과 함께 폐지. 영주댐 수몰로 선로가 이설되지는 않았지만, 상술했다시피 90년대에 여객 취급을 중지한 역이 여지껏 기록상으로 생존했다는 게 이상한 거다. 여객 취급 중지 후 이뤄지지 않은 공식적인 폐지 처리를, 21세기에 와서야 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