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궁창 공주 패리스

1 개요

여성/23세. 헨돈 마이어 외곽 지역 슬럼가에서 자란 고아 출신 스트리트 파이터. 어릴 때부터 홀로 길거리에 내버려져 있었던 그녀는 무법지대나 다름없는 뒷골목에서 하루하루 악착같이 버티며 조금씩 생존하는 법을 익혀나갔다. 그 시절 쓰레기통을 뒤지는 자신을 보고 들개같다며 고상한 척 비웃던 귀부인들의 웃음소리를 잊지 못해 부유층과 귀족, 형식과 예의를 경멸한다. 간편한 복장에 모자를 눌러 쓰고 있어서 눈이 보이지 않지만 일단 마주치면 뿜어져 나오는 살기에 누구든 당황한다. 이기는 데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본능에 충실한 전투방식으로 수많은 시정잡배들을 때려눕혔으나 수쥬의 유명한 넨마스터 쇼난 아스카와의 싸움에서는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한다. 그때 한쪽 눈에 심한 상처를 입고, 사과도 제대로 못 받은 이유로 쇼난 아스카에게는 별로 좋은 감정이 없다. 사람을 믿지 않고 말수가 적으며 모든 무기를 가리지 않으나 단도를 즐겨 사용한다.가만, 이건 이분들건데...?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일찍이 슬럼가를 평정했으며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이에 사람들이 경탄과 빈정거림을 섞어 시궁창 공주 패리스라 부른다. 아이러니하게도 대전이 후 몰락한 헨돈마이어의 지하 시궁창에서 큰 세력을 거느리게 되어 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었다. 현재는 지상의 오염된 전이 물질과 몬스터들을 싸그리 정리하여 옛 헨돈마이어를 되찾고자 한다.

"하여간 귀족 나부랭이들은 다 목뼈를 부러뜨려야 해. 목이 뻣뻣해서 고개 숙일 줄도 모르잖아?" –눈을 다친 패리스, 쇼난 아스카에게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 등장하는 NPC이며 격투가의 전직 중 하나인 스트리트 파이터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최초의 독왕이었던 루이제(여성/22세)와도 친분을 지니고 있다.

설정으론 남스파를 싫어한다. 그 이유는 남스파들이 더러운 돈내기 스트리트 파이팅을 즐기기 때문. 그렇지만 각성 퀘스트에서 결국 남스파의 실력을 인정하고 제자로 받아준다.

1.1 대전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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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의 뜻이 맞는 패거리들과 여러 돈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조차 완벽한 신뢰를 주고 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그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다. 벨 마이어 공국에서 특수임무를 맡고 있는 게일 일랩스를 제자로 두고 있으며 덕분에 그녀의 몇몇 범죄[1] 행위에도 불구하고 현상범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라드 일리아드에서도 등장, 에일린의 뒤통수를 술병으로 내리치고 어줍잖게 구하러 온 서영을 화려하게 날려버리며 등장한다. 에일린은 패리스만 보면 그르렁 거리지만 정작 본인은 별 신경 안쓰는 듯. 베히모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위 일러스트 오른 팔에 착용한 보호구에 히든 블레이드를 장착했다. GBL신도들과 싸우는 장면은 명장면.

1.2 대전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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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적용 도트

몸매 OP
이후 언급이 없다가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에 새로운 협력자 NPC로 등장한다. 성우는 안영미.

아이러니하게도 대전이 이후에는 한때는 벨 마이어 공국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몰락한 헨돈마이어의 지하 배수로인 시궁창에서 자신의 일행들과 함께 나름대로 시궁창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도와주고 지켜주면서 안전지역 확보에 힘쓰고 있다. 다만 시궁창에도 주둔하는 제국군이 있지만 도와주는 것도 별로 없고 패리스 일행이 몬스터를 무찌르면 그 곳을 순찰 구역으로 삼는 등 가만히 이득을 보고 있다. 물론 순찰을 해주는 만큼 지켜주는건 확실하게 지켜준다고 한다.

스토리가 개편이 되면서 시궁창과 그 곳에 위차하고 있는 NPC들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패리스 역시 많이 변화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시궁창에 있는 이유인데 현 스토리에선 대전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든 시궁창에서 시궁창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몬스터들을 퇴치해 그들을 지켜주고 있지만 이전에는 지상의 오염된 전이 물질과 몬스터들을 싸그리 정리하여 옛 헨돈마이어를 되찾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 자신의 세력을 이용해서 재건 활동을 하고 있었다.

대전이 초기에는 시궁창에서 처음 만나 에픽 퀘스트 등을 줬었지만 2015년 1월 29일 Act.10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된 스토리부터는 실버크라운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개편된 스토리에선 초반부부터 검은 악몽에 대해서 언급이 나오는데 패리스 역시 검은 악몽을 조사하기 위해 제국군 교도소에 일행인 델마와 같이 왔다가 일행인 델마가 사라져 찾던 중에 플레이어와 만나게 되고 사라진 델마가 암므란 비석에게 조종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가 암므를 격파해 델마를 구해주면서 안면이 트게 되어 그녀에게서 시궁창 통행증을 받게 된다.

또한 시궁창에 처음 온 플레이어에게 대하던 날카로운 태도도 스토리 개편으로 그녀를 도와주면서 살짝 누그러졌고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는 등 이전보다 많이 순해졌다. 개편 이전의 패리스가 모험가를 보는 시선이 "어디서 굴러들어온 영 못 미더운 애송이"였다면 개편 이후의 시선은 "믿음직한 실력 있는 동료" 정도. 개편 이후의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패리스가 "아 정말 나 성질 많이 죽였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개편 이전의 패리스의 성격을 알고있던 유저라면 이 말에 극히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보기에 따라서 품행이 약간 이중적인, 즉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모험가에게 처리를 똑바로 하지 않았다고 성질을 내면서도 '잘했다', '수고했다' 등의 말을 해주는 것과 부하들이 당하자 속쓰려 하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전까지 퀘스트에서 언급하길, 구시가지는 너무 많은 원혼들이 있어 웨스트코스트를 우선하여 정화작업을 한다고 했는데, 구 웨스트코스트 지역인 절망의 체스판에서 부하들이 당하자 "내가 거기 지역엔 가지 말라고 했잖아" 하며 화를 내기도... 거기를 우선으로 한다며? 츤데레잖아 츤데레

2 A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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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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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이후)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셸로우 킵 던전에서 특정한 경로를 거쳐가며 클리어 할 경우 등장하다가 이후 셀로우 킵에서 그녀와 싸우는 퀘스트, 이와 연계되어 거미소굴에서 그녀의 쩔(?)을 받는 퀘스트가 추가되었었다. 그후에는 퀘스트 수행 상태에서만 만날 수 있게 바뀌었다. 패리스의 파이팅 스타일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크레이지 발칸의 타격수는 피니시 포함 총 35대. 데미지가 심하게 높은 건 아니지만 35대이기 때문에, 맞는 동안 그녀의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이 전부 회복되어 다른 의미로 무서움을 줬었다. 덤으로 한방 한방 데미지는 200정도…이기는 한데 맞다보면 데미지가 점점 올라간다. 다만 게임 진행 속도 문제때문에 후에 타격수가 22대가 줄어들어 13대가 되었다. 마인의 경우에는 단 2개를 설치하지만 한발 한발의 데미지가 장난을 넘어섰었다.

대전시 주 콤보는 천라지망 -> 블록 버스터 -> 히든 스팅 -> 크레이지 발칸. 덤으로 크레이지 발칸 끝난 후에 멍하니 있으면 바로 쿨타임이 다 된 블록 버스터를 시작으로 하여 히든 스팅 -> 크레이지 발칸->… 반복이 되어버린다. 피격시 비명초가 깔리는 비명초 조끼와 암흑을 거는 장비까지 장비하고 있어서, 때리다가 암흑+비명초에 정신이 없어진다.

같이 사냥을 할 때는 정크스핀도 제법 자주 써서 천라지망->블록 버스터->히든 스팅->크레이지 발칸->정크 스핀 순서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크발과 정크스핀 사용 시간이 워낙에 길어서 저거 다 쓰고나면 천라 쿨타임이 들어온다. 물론 보통 몬스터는 한바퀴 순환하기도 전에 맞아죽지만 보스가 저기 당하는거 보고있자면 참 불쌍하다. 거기다 툭하면 광룡의 외침을 써서 플레이어를 날려버리고, 외침을 사용한 후에는 난데없이 오만가지 물건을 다 던진다. 플레이어가 맞으면서 정신이 없는 동안에 다가와서는 다시 크레이지 발칸으로 이어지는 콤보를 써 주는 건 당연지사. 공격 속도와 평타 공격력도 클로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강하다. 레벨 80의 G.S.D와 비교해봐도 딱히 꿀리는 게 없다. 말 그대로 설정일 뿐. 다만 퀘스트 APC로서의 활동은 던파혁신으로 볼 수 없게 되었다.

대전이 이후에는 초반 실버크라운의 에픽 퀘스트에서 APC인 패리스를 2번정도 만날 수가 있다. 이후에 있는 에픽 퀘스트에선 APC인 패리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3 기타

  • 에픽 퀘스트 진행 도중에 하츠랑 패리스 대립하는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여기있는 전원이 달려들어도 하츠를 이길 수 없다'라는 판단을 해 엄청난 굴욕과 논란을 일으켰는데 다행히 후에 수정되어 논란도 사라졌다.
  • 원화를 보면 상자더미에서 누워있는 모습이는데 도트로 구현하기 힘들었는지 지금처럼 수정되었다.그냥 과거처럼 일러랑 도트를 다르게 처리하면 쉬울텐데[2]
  • 여담으로 패리스의 눈에 상처는 쇼난 아스카와 싸우다 다친 것, 유일하게 패리스가 무승부로 끝낸 싸움이었다. 그때 한쪽 눈에 심한 상처를 입고, 사과도 제대로 못 받은 이유로 쇼난 아스카에게 별로 좋은 감정이 없다.[3] "하여간 귀족 나부랭이들은 다 목뼈를 부러뜨려야 해. 목이 뻣뻣해서 고개 숙일 줄도 모르잖아?" –눈을 다친 패리스, 쇼난 아스카에게 (캐릭터사전 발췌)

4 대사

(평상시)
"뭘 쳐다봐! 멍청한 얼굴 해 갖고는."
"어이! 시야 가리지 말고 어서 꺼져!"
"여기서 장사를 할 거면 먼저 허락을 받으란 말이야!"
"하아… 좀이 쑤시네, 좀이 쑤셔."

(클릭 시)
"뭐야! 애송이!"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내가 누군지 알고 말하는 거야?"
"짜증나 죽겠는데, 넌 또 뭐야?!"

(대화 종료)
"갈 거면 빨리 가버려."
"아으 지겨워."
"얻어 터지기 싫으면 헛소리 집어치워."

(대화 신청)

  • 흥. 고생을 모를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네.
뭐? 모험? 그 정도의 경험을 나랑 내 동료들 앞에 들먹였다간 금방 웃음거리가 될 텐데.
이제 막 열 살 넘은 막내도 싸움 경험은 너보다 풍부하다고.사도들을 패죽이고 다니는 모험가한테 할말은 아닌듯하다....
  • 나랑 싸워 보고 싶다고?
어지간히 뒈지고 싶은 모양이네? 아니면 자살이 취미냐? 네 취미생활 도와줄 생각 없으니까 좋은 말 할 때 썩 꺼져.
  • 야. 너 까부는 것도 작작 해라. 이 누나는 조용한 게 좋다고 몇 번 말해?
또 시끄럽게 날뛰다간 언제 어디서 니 목젖을 그어버릴지 몰라.
신고하겠다고? 여기서 니 말을 들어줄 놈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오래 살고 싶으면 아가리 꽉 다물고 얌전히 지내라. 알았냐?
  • 모험하다가 죽고 싶다고 찌질거리는 놈 있으면 나한테 데리고 와.
새로 만든 맹독을 시험해 보고 싶거든.
서로 돕고 사는 거지."

이정도면 사실 깡패나 다름없다(...)[4]

4.1 호감도 관련 대사

뭐야? 할 말 있으면 하고 아니면 가라고! 왜 사람 신경 쓰이게 쳐다보고 있어?

(선물 수령)
"흥. 이런 걸 어따 쓰라는 거야? 다음엔 좀 제대로 된 거 갖고 와."
"별 이상한 걸 준다고 그러네. 야, 기왕 주려면 좀 잘 듣는 독 같은 거 주면 안 되냐? 암튼 뭐 잘 받았다."
"너치고는 제법이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5]
"뭐? 선물? 흥… 거기다 두고 꺼져."
"딱히 쓸모는 없지만 뭐…"
"너 내가 좋냐? 왜 자꾸 뭘 주고 그러냐?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시덥잖은 거 묻지 말고 빨리 꺼져, 임마!"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언더풋에 지원 요청을 안 하냐고? 하, 재수 없는 흑요정한테 굽신거릴 바에야 죽는 게 낫지.[6]
전에 한 번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기는 했어. 근데 그 말 꺼낸 게 자기들이 배포가 크다고 동족한테 자랑하려고 그런 거라더라?
그런 놈들의 선전용 장난감이 되려고 이 짓을 하며 살아있는 게 아니라고.
잘 들어. 거지도 거지 나름대로 자존심이 있다고. 알았냐?
  • 실버크라운? 아아, 그 시골 동네. 그렇게 조용하고 지루한 곳에서 살아가다니 다들 대단하더라.
내가 거기 주민이라면 아마 답답해서 미쳐버렸을 거야.
미친 정령이랑 싸우는 것보단 이쪽의 몬스터들이 더 팰 맛이 나지. 안 그래?
  • 이번에 새로 독을 조합해 봤는데 꽤 마음에 들어. 애들이랑 나가서 시험해 봤는데 몬스터들이 픽픽 나자빠지는 꼴이 아주 좋더라니까?
뭐? 해독제? 그야 당연히 같이 만들지.
...뭐어, 아직 완벽하게 해독할 수는 없을 거 같긴 해. 그래서 애들한테는 아직 못 주고 나만 쓰고 있지. 왜? 관심 있냐?
하지만 조합 방법은 아무리 너라도 못 가르쳐줘. 구경은 시켜줄 수 있으니 나중에 나 따라와라. 모험하면서 본 재밌는 독이 있으면 말해주고.
  • 모험을 떠나볼 생각은 없냐고? 그런 생각을 왜 안 해봤겠어? 이 지긋지긋한 쓰레기장을 떠나서 시끌벅적한 곳에서 멋지게 살아볼 생각이야 수만 번도 더 했지!
그런데... 휴우, 모르겠다. 나도 왜 이런 곳에 남아있는지 모르겠네. 별로 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언더풋 같은 데 가면 아주 그냥 끗발 날릴 텐데. 쳇.
근데 말이지, 나처럼 뒷골목에 사는 녀석들도 자존심은 있거든. 지 구역 망했다고 쫄래쫄래 다른 동네 가서 빌붙는 것도 모양 안 난다 이 말이야.
이래저래 이유가 더 있기는 하지만... 아아, 모르겠다! 네가 괜히 모험 얘기하니까 머리 아프잖아!
됐으니까 이제 그만 가라. 쉬면서 머리 좀 식혀야겠다.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야! 어디를 싸다니고 오는 거야? 어디 구석에서 죽기라도 한 줄 알았네.
걱정하냐고? 그럴 리가 있냐? 단지 뭐… 내가 아는 녀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죽어버리면 꿈자리가 뒤숭숭하니까 그런 거라고.
안 그래도 괴물이니 원혼이니 하는 것들하고 지겨워 죽겠는데 귀신 하나 더 늘면 귀찮잖아? 그래서 그런 거지, 괜한 오해하고 자뻑하지 말란 말이야. 알겠냐?
  • ……
뭐? 쳐다봤냐고? 그래, 쳐다봤다. 어쩔래?
내가 보는 게 떫냐? 엉? 내가 보는 게 싫으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든가, 그, 뭐냐? 로엘 녀석 철구 뒤에라도 숨든가 하란 말이야!
흥. 잘 뚫려 있는 두 눈으로 잠깐 좀 봤다고 바로 뭐라 그러네. 에이, 더럽고 치사한 자식.
  • 야. 너 거기… 얼굴에 뭐 묻었다?
아니, 거기 말고 왼쪽. 아니, 나한테서 왼쪽… 아니, 거기서 좀만 더…
아오, 짜증 나. 거기가 아니라…… 우왁?!
왜, 왜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고 난리야? 뭐? 떼어달라고? 그, 그런 거면 갑자기 다가오지 말고 말을 먼저 해! 멍청아!
  • 뭘 그렇게 쳐다보고 있어? 너 모험하느라 바쁘다며 갈 길이나 가라고. 왜 사람 얼굴을 기분 나쁘게 쳐다보고 난리야…
날 쳐다본 게 아니라고? 그럼 뭘 봤는데?
아니지, 왜 내가 오해할 만한 짓을 하는 거야? 이걸 콱…
오해는 또 아니라고? 도대체 무슨 말이야? 내가 무슨 오해를…… 어 그럼…
…뭐? 내 얼굴이 빨개? 그야 자꾸 쳐다보니까… 아, 나 본 거 아니라고 그랬지만…
아이씨, 복잡해 죽겠네! 나 볼 거 아니면 얼른 가라고! 아우…
모에에에에엣!
  1. 국가 입장에서 봤을 때는 범죄이다. 일반 백성들에게는 의적이지만
  2. 극 초기엔 일부 NPC들이 일러스트와 도트를 서로 다르게 처리한 적이 있었다.
  3. 다만 정작 아스카는 이에 대해 조금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있다,
  4. 사실 생각해 보면 거친 슬럼가에서 일생을 지내온 사람인데 당연한 것이다. 그래도 여러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나쁜 인물은 결코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거칠어서 그렇지.
  5. 패리스는 호감도 55%에 친밀 단계, 호감도 90%에 호감 단계가 된다.
  6. 패리스의 고향 벨 마이어 공국이 대전이의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릴 때, 흑요정들은 공국이 완전히 멸망할 때 까지 기다리기만 할 뿐이었고 공국이 멸망하고 나서야 언더풋에 피난민들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