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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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허원석
생년월일1997년 1월 26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아이디PawN[1]
EDG Paw엔
EDG 폰
박하누룽지
포지션미드
티어챌린저 3위
소속구단MiG Blitz(???~???)
Samsung Galaxy Blue (2013.10.05~2014.02.11)
Samsung Galaxy White (2014.02.12~2014.11.01)
Edward Gaming(2014.11.11~2016.10.31)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SKT T1 K삼성 갤럭시 화이트SKT T1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우승
MVPSamsung Galaxy미정
LPL 스프링 2015 우승
Edward GamingEdward GamingLGD Gaming
Tencent LoL Pro League 2016 Summer 우승
Royal Never Give UpEdward Gaming미정
2015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SKT T1 K[2]Edward GamingSKT T1
2014 Demacia Cup Season 2 우승
2015 Demacia Cup Spring 우승
2015 Demaica Cup Summer 우승
Invictus GamingEdward Gaming
Edward Gaming
Edward Gaming

1 소개

MiG Blitz, 삼성 갤럭시 블루, 삼성 갤럭시 화이트, 現 중국 LPL팀 EDG의 미드라이너.

아마추어 시절에는 탈론장인이였고 AD미드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 커리어

3 행적

3.1 시즌 3

탈론 장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AD 암살자형 미드의 강세와 맞물려 자신은 오히려 AP 미드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는 피즈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WCG 한국대표선발전에서 니달리를 꺼내 페이커를 상대로 압도하는 인상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천주의 빠른 미드 로밍에 잘 호응해서 페이커에게서 한 번 킬을 뽑아내온 후, 그 뒤로 솔로킬을 내기도 하는 등, 해당 경기는 롤드컵 우승팀을 2:0으로 스윕해버리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롤챔스에서 해설진들이 소개할 때마다 페이커를 솔로킬 낸 남자 외에는 수식어가 붙지 않고 있다.(...) 아니 뭐 페이커 솔로킬 자체가 대단한것은 맞지만... 프로겐을 이긴 남자 버전도 있다.

3.2 시즌 4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했던 시즌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6강에서 죽음의 조에 속해 쟁쟁한 미드라이너들과 정면대결을 벌인다. KT-B의 류상욱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소드의 펭은 압살하는 등, 페이커를 솔킬낸 게 단순한 운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다. 다만 AP 미드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단순한 겸양만은 아니었던 듯, 최근 오리아나를 픽할 때마다 패배하고 있다.

특히나 VS IM #2 팀과의 경기에서는 존재감이 확 줄어서 '페이커를 어떻게 솔킬 냈지?' 라는 말을 듣고 있다. 아무리 재평가가 경기마다 이뤄진다지만 평가가 너무 쉽게 휙휙 바뀌는 것 같기는 하다[3]

8강전인 SKT T1 K와의 일전에서 니달리, 카타리나, 룰루를 사용해서 전부 다 졌다. 특히나 니달리의 경우는 이걸로 페이커를 솔킬낸 적도 있었는데 1경기에서는 페이커의 카사딘[4]에게 패배했고 2경기에서는 페이커의 니달리[5]에게 고통받아 멘붕하고 말았다. 미드 룰루는 요즘 꽤 강력한 픽으로 꼽히는데도 페이커의 오리아나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전반적으로 존재감이 사라진 플레이를 보이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세 챔피언 모두 AP 챔피언이었다. 유재석이 부릅니다. 말하는대로

시즌3 말미에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시즌4에서의 플레이는 역시 아직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지는 못한 듯 보였지만...

공식경기에서 처음으로 야스오를 꺼냈다. 그리고 이 날 게임은 야스오로 단 1데스[6]만 기록하며 캐리했고, 4경기에선 카직스로 괴물 같이 성장하여 공포감지 한 방에 리 신의 반피가 나가고 혼자서 1:4를 하거나 다른 선수들은 고작 1, 2코어템일 때 혼자 4코어템을 맞추는 등 역시 페이커를 솔킬 낸 남자진짜 이러다 별명 안생길듯라는 평가를 받았다. 역시 AD 미드로는 귀신 같이 캐리하는 허원석

미드AD와 AP의 갭이 상당히 큰 선수다. AD인 카직스, 루시안, 야스오, 이즈리얼등의 챔프는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이나 뛰어난 피지컬로 그 판을 붕괴시키거나 명장면을 만들어내는데 반해 AP는 트레이드마크인 카타리나, 장인이라고 불리는 피즈, 페이커를 솔킬낼 때 썼던 니달리 말고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아쉬운 스킬활용이 나온다. 당장 폰이 오리아나로 보여준 수많은 뻘궁(...)을 보면 알 수 있다.[7]

어쨌든 팀의 탑솔러 최천주가 AP 챔프인 럼블 장인이므로 시너지를 빚어낼 수 있는 특성이기는 하다. 천주는 탑 피즈로도 이기는 선수다

그런데 윈터의 결과로 인해 와신상담이라도 했는지 팀을 오존으로 옮겨온 후 아주 전형적인 AP 챔프인 르블랑으로 게임을 캐리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비록 오존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팀웍을 많이 다진 듯, 댄디와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오존의 탑솔러 루퍼는 AP 위주의 챔프를 주로 다루므로 꼭 필요한 요소를 갖췄다고 할 수 있겠다. 또다른 AP 챔프인 미드 룰루 역시 윈터시즌 페이커를 상대로 한 번 패하기는 했지만 스프링 시즌에 능숙하게 다루므로, 형제팀의 다데보다 빠르게 AP 챔프폭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오리아나의 숙련도 역시 많이 향상되어 뻘궁이 줄어들었으나, 이상하게 결과는 나쁘다.

HOT6 Champions Spring 2014/8강 SKT K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물론 3경기 오리아나는 제외. 특히나 4경기에서는 야스오를 픽했는데 불리하게 시작한 한타에서 말도 안되는 피지컬을 보여주면서[9] 분위기를 비등하게 가져가게 만들었고 트위치의 프리딜을 할수있는 구도로 만들어 냈다. 야스오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게 어울릴 경기력이었다.[10]

그러나 형제팀인 블루와의 4강전에서는 다데에게 정말 처절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평가가 낮아졌다.[11]

대체로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롤 마스터즈 SKT T1과의 대결에서 2세트 트페로 역대급 폭망을 기록, T1 S에게 강자 멸시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사실 해설진이 픽밴 상황에서 오리아나를 언급했지만 특유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고르지 않았다. 이지훈이 바로 전날 NLB에서 룰루를 잡고 코코의 트페 상대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감안한 듯한데 이지훈은 갑자기 환골탈태, 똑같은 룰루로 트페를 완벽히 말려죽이며 자신의 과거 후임자[12]에게 롤챔스 NLB 광탈의 한을 쏟아부었다. 마스터즈 매치에서는 2세트를 후회했는지 오리아나를 픽했고 4인 충격파를 몇 번 맞추었지만 페이커의 르블랑이 미쳐 날뛰면서 패배.

롤 마스터즈 플레이오프, 1차전 2경기 CJ 블레이즈와의 대결에서는 봇듀오가 태워주는 버스에 오리아나로 탑승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공기팡 두번 때문에 유리했던 한타를 져 게임이 팽팽해졌다. 뻘궁이 줄어든 편인데도 중요할 때마다 나오다 보니 김동준-박용욱 해설은 트라우마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블레이즈의 바론 트라이 때 2인궁을 맞추고 그 틈에 들어간 명불허전 스틸러댄디가 바론을 스틸하며 마침내 오리아나의 패배 플래그를 끊어냈다.

SKT T1 S와의 롤챔스 서머 경기에서 1경기는 이겼지만 2경기에서 카사딘을 잡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메이크 이전의 템트리를 타며 시대착오적인 운영을 한것과 지속적으로 짤리며 잠재력이 높은 카사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그리고 강자 멸시는 과학임이 증명되었다. 패시브 발동 확률 50% 늘 지적되어 왔던 좁은 챔프폭이 과제로 남게 되었다. 오히려 논타겟 비중만 낮으면 AP 쪽도 다데의 챔프폭이 훨씬 낫다는 평가가 많다. 그렇다고 폰이 충격파를 넘사벽으로 잘 맞추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이상하게 최근 패치가 다데를 도와준 점도 있고, 폰은 경력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발전 여지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준수한 기량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미드라이너로 간주되고 있다.

그리고 롤챔스 서머 4강전에서 다시 열린 삼성 내전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제라스와 질리언을 뽑았다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질리언은 심지어 페이커 전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었다.) 팀의 3:1 패배에 이바지하고 말았다. 아무리 4강전 상대가 상대였다지만 그의 실력에 높은 기량과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는 거품이라는 대체적인 평. 그 다데는 메타가 돈 것도 있다만 챔폭을 정말 넓혔는데 정말 차이가 난다 특히 질리언과 제라스로는 정말 아쉬웠다. 라인전 단계에서의 운영이 장점이라는 폰이 라인전에서 가장 좋은 챔프들을 픽해놓고 라인전에서도 이득을 못본것은 안타까운 모습.

하지만 3,4위전에서 SKT T1 S를 만나서는 이 모든 모습을 극복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2경기 제이스는 뛰어난 딜링과 위치선정으로 SKT T1 S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초반 라인 스왑 구도에서 당연히 이득 보아야 할 용을 제이스의 무빙하나로 막아냈고 후에는 미드를 먼저 밀렸음에도 미드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대활약. 거기에 마린의 문도를 말 그대로 묵사발을 내며 팀의 대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탑에서의 3:1교전에서 2명을 따내고 본인은 유유히 살아돌아가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 이번 시즌 최정상급 미드로 성장한 이지훈을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거품론이 꺼지는건 너무 빠르다!라고 말하고 있다. 차후 시즌이 기대되는 미드 중 하나.재평가이후 잘만 나가다가 고통받아 멘탈이 나갔는지 의아한 모습을 보인 이지훈: 마린 X같아서 던진다ㅡㅡ.

이후 SKT T1 K와 롤드컵 직행권을 놓고 격돌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페이커를 솔로킬을 냈고4연 솔킬 그에게 역대급 굴욕을 안기게 되었다. 1세트에서는 탈론을 선픽한 페이커를 제이스로 2번 잡았고 2세트에서는 오히려 자신이 탈론을 후픽으로 가져가면서 6렙을 찍은 타이밍에 카사딘을 솔로킬 내는데 성공했다. 3세트에서도 야스오로 질리언에게 솔로킬을 따내면서 다시 한 번 페이커를 솔로킬 낸 남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바탕으로 팀도 기분좋게 3:0으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전히 캐릭터 성이 부족한지 남을 솔로킬 낸 타이틀을 가져야 하는 슬픔 다데만 안 만나면 되는데...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DG U를 상대로 질리언을 픽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승리했다. 폰은 분명히 챔피언 폭을 쉽게 넓히지 못하는 다데 부류의 선수고, 봄의 다데(...)와 달리 자신이 잘 다루는 챔피언들이 1티어에 다수 있었던 적이 적어 다데만큼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듯. 생각해보면 폰이 열심히 연습한 르블랑은 너프, 룰루와 니달리는 탑으로 이사갔고 폰은 카사딘과 질리언 못한다고 또 까였었다.공기팡은 탈출한지 좀 됐고 그래도 질리언을 픽한 첫 경기를 제외한 조별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롤드컵 16강에서 6경기 모두 다른 픽을 하면서 자신의 챔프 폭이 넓음을 입증함과 동시에, 8강부터 상대팀에게 밴픽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었다. 허원석이 했던 픽은 "질리언-야스오-탈론-제드-카타리나-피즈"로, AD와 AP를 골고루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롤드컵에서는 카사딘과 트페의 입지가 줄어든 반면 폰이 다데가 못 다루는 피즈, 제이스, 오리아나 등을 다룰 수 있기에 다시 다데와 상황이 역전되었다. 폰을 밴으로 막기 매우 힘든 반면 다데는 상대 팀이 제드와 야스오 상대로 할만한 조합을 가져가면 굳이 밴카드를 소모하지 않아도 저절로 캐리력이 억제되고 있다.그러니까 폰은 카사딘과 질리언만 멀리하면 됩니다

3.3 시즌 5

화려하게 시작했으나 끝이 초라했던 시즌

중국의 EDG로 이적한 시즌 5에서는 프리시즌부터 카사딘,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자신이 잘 못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던 챔피언들로 캐리를 하며 평가를 높이고 있다. 다만 탑과 새 서폿의 부족한 기량 문제에 덤으로 정글러와의 호흡문제와 의사소통 문제까지 겹쳐 팀 단위로는 다소 문제가 있다. 화이트에서처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할듯... 인듯 싶었지만 현재 완전한 적응에 성공했는지 EDG는 LPL에서 유일하게 1패를 기록, 라이엇 공식 랭킹 1위의 위엄을 달성하였다. 그것도 팀 내 데프트와 함께 팀 내의 엄청난 캐리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세체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베이가, 럭스, 카타리나를 비롯한 굉장히 다양한 픽을 선보이며 즐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전세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챔프폭을 보여주는 중. 밴픽으로는 막을 수 없는 선수로 중국에서 유명하다. 특히 데마시아컵에서는 IEM에서 쿠로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던 WE 미드라이너 Xiye를 압도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팀 미드라이너로서의 모습을 증명하고 있다. 리그 MVP 포인트 4위에 올라 있으며, 소속 팀 EDG는 리그 1위로 순항 중이다. 그리고 리그 1위를 확정지었는데 정작 폰 본인은 허리부상을 입으면서 플레이오프가 결장이 예상되었다. 이후 8강전에서 본인이 결장하여 팀이 WE에게 2대2까지 몰리는 상황이 만들어지자 EDG Needs Me라는 소년만화틱한 대사를 내뱉고 5경기에 출장을 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기세를 몰아 결국 EDG는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5 LPL 섬머시즌에서는 팀이 식스맨 체제를 도입하면서 BaeMe와 번갈아가며 출전하고 있는데, 폼이 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실 폰 하나만의 문제라기보단 EDG 자체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듯한 모습. 허리 수술로 인해 폰이 입원하게 되어 수 경기 결장하는 동안, 배미의 몹쓸(...) 한타력과 떨어진 팀플레이, 그로 인한 데프트의 무리한 플레이 등이 문제가 되며 EDG는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그러나 폰 복귀 후 앞의 문제점들이 선수를 교체했기 때문에 귀신 같이 사라지면서 리그 강팀 스네이크에게 2:0으로 압승[13]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정규시즌을 1위로 끝내 놓고선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LGD에게 0:3, IG에게 1:3으로 팀이 패배하면서 롤드컵 선발전으로 떨어졌다. 폰의 활약은 준수한 편이고 봇의 피딩과 코로의 은근한 부진에 고통받았다는 평가도 있으나 5세트에서는 루키의 에코에게 밀리는 모습도 있었다. 그리고 선발전에서 스네이크를 가볍게 제압한 후, IG와 승자조에서 만나 리벤지 매치를 펼쳐 이번에는 팀을 캐리하면서 3:1로 승리.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2015 월드 챔피언쉽 예선전에서 스크와의 1차전에선 페이커에게 텔포를 들고도 cs가 20개 정도 밀리는 모습이 보이는 불안함을 보여주었고, 2차전에선 이미 터져버린 게임에서 페이커에게 라인전을 밀리는 상황이지만, 최선의 선택인 가만히 cs먹으며 상대방 실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텀갱으로 인해 점멸이 없는 상황에서 페이커에게 솔로킬을 내주었다. 기사[14] 또 레드진영 늑대를 먹고있던 중에 울프의 모르가나 속박에 덜미를 잡혀 이후 합류한 뱅에게 킬을 내주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롤드컵 최약체 팀 방콕 타이탄즈의 G4에게 실질적 솔로킬을 내주면서 말이 많아진 상황이다. H2k와의 1차전에서 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폼이 내려간 것 같다는 평이 대세. 클래스야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고질적인 허리부상과 탑의 부진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느낌이다. 사실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루키의 IG를 잡기는 했지만 갱플랭크를 잡지 않은 세트에서는 루키에게 밀렸기에 갱플빨이었다는 재평가가 나오고 있고, 그 갱플은 필밴챔이자 FW가 한국을 이기게 해주는 챔프가 되어버린 상황이다.KOO는 갱플 밴하고도 졌는데? 8강 상대가 유체미 페비벤으로 결정된만큼 페비벤만 무너뜨린다면 명성을 다시 회복할 절호의 기회이기는 하다.

그러나 8강에서 만난 프나틱을 상대로 폰은 상대방인 페비벤에게 밀려 전혀 인상적이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3:0 스윕패를 당했다.[15] 3경기의 1:4 상황에서 페비벤의 아지르를 끊어내는 위엄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동준-클템의 대세에 지장없다는 표현이 일품. 결국 다시 세체미에 등극하기는 커녕 중체미의 자리조차 위태롭게 되었다.[16] 미쳐 날뛰는 동안 그나마도 중국의 위상이 동남아랑 비교해서 아래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타격은 더욱 컸다.

소년가장이라는 평가도 있었으나 무슨 가장?폰이 허리부상 치료를 포기하고 출전한 서머시즌 이후로 보면 폰과 클리어러브, 데프트, 메이코의 폼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었다. 오히려 메타 부적응 논란이 있었지만 카카오가 롤드컵에서 5경기나 말아먹은 것과 달리분명 벵기에게 압살당한 것만 빼면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클리어러브나[17] 한때 부진의 최대 원인으로 꼽혔지만 정작 롤드컵 선발전부터는 제이스 제외꾸준히 망하는 팀에서도 괴물같은 딜을 구겨넣은 데프트의 활약이 훨씬 돋보였다. 반면 폰은 포스트시즌 부진 이후 롤드컵 선발전에서 2번의 갱플픽과 U의 폰 공포증 및 친정사랑으로 부활하는 듯했지만 롤드컵에서는 다시 깔끔하게 지워졌다. 오히려 롤드컵으로 한정해서 보면 소년가장이라는 표현은 영혼의 듀오라던 카카오마저 무너진 IG의 루키나 원투펀치라던 와일드터틀이 X맨으로 돌변한 TSM의 비역슨에게 어울린다.[18] 물론 어메이징제이와 코로의 부진이 엄청나게 치명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며, 이로 인해 EDG가 메타에서 뒤쳐진 것도 사실이다.

사실 이번 롤드컵에서 폰을 높게 쳐줬을 때폰과 가장 비슷한 선수를 꼽자면 저 넷과는 달리 안정감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KOO의 쿠로다.[19] 사실 쿠로가 현재 받는 저평가는 과거 시즌 4 시절 폰이 받았던 저평가와 유사하기도 하다.

그리고 부상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EDG의 국제대회 참가도 취소되었고, 연말 상은 폰이 쓸어갔지만 올스타전은 루키가 득표 1위를 차지해 참가하게 되었다.

3.4 시즌 6

부상과 함께 여전히 흔들리는 폰

LPL 개막전에서도 1세트는 아테나가 출전했고 2세트에 교체출전했는데 RNG의 미드인 샤오후를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아테나가 영고라인급으로 버틴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진정으로 폰을 생각하는 팬들은 어떻게든 제대로 재활을 해야지 자꾸 폼이 떨어지는 것이 보이는데도 출전을 강행하는 것은 뭔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수동적인 배미와 달리 아테나의 기량은 이미 한국과 IEM에서 검증된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조급할 이유가 없다.

이후 클리어러브가 출전하고 폰도 붙박이 주전이 되면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의아한 솔킬을 따이는 등 최전성기였던 시즌 4 후반~시즌 5 초반의 폼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IG와의 뒤늦게 재개된 2세트에서 루키를 상대로 잘 성장했으나 골드가 팽팽한 중반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바론한타에서 르블랑으로 암살을 노리다 루키의 코르키에 원콤을 당했고 이 한타에서 팀이 곧바로 클린에이스를 당하며 패배에 크게 기여하고 말았다.쯔타이에게 라인전 개털린 코로는 넘어가자

이후 부상악화인지 아테나 키우기인지 2경기 모두 아테나가 풀세트 출장했는데 팀 전력은 더 떨어진 느낌.EDG needs me가 맞긴 맞는 것 같기도(...)

2016년 3월 13일 출전한 경기에서 코르키와 노틸러스를 픽했으나 패배했다. 1세트의 코르키는 라인전을 우세하게 이끌고 몇 번의 슈퍼 플레이로 게임을 가져왔으나, 스위프트의 그라가스 슈퍼 플레이로 배달되어 짤리며 본인이 가져온 게임을 다시 갖다 준 셈이 되었다. 노틸러스의 경우 라인전은 우세했으나 노딜러스[20]로는 탱커잡는 베인을 꺼내든 우지를 막을 수 없었다.

이후 폼을 점차 회복해서 포스트시즌 4강에서 폰보다 잘하는 한국인 미드라던 탱크를 꺾는 등 부활하나 했으나 정작 중요한 결승에서는 RNG의 샤오후에게 라인전을 밀리고 솔킬을 따이는 등 전반적으로 털리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고 말았다.[21] 심지어 루퍼에게 전반적으로 밀린 코로조차도 마지막 4세트에서 트런들로 나름 분전했으나 폰의 활약은 전체 4세트 내내 그말싫 수준(...) 전성기의 유연하게 팀 운영에 맞춰주면서도 재기발랄한 모습과 달리 이상하게 수비적인 챔프 일변도의 픽을 하고 로밍과 한타로만 승부를 보려 하는데 로밍은 상대에게 읽히고 한타력은 많이 하락했다. 서머시즌에는 스카웃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폰을 치료에 전념하게 하는 것을 코치진에서도 고려해볼 사항인 것 같다.

결국 MSI가 끝난 직후 서머 시즌 주전 미드라이너로 스카웃을 기용하고 폰은 서브로 내려간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인터뷰에서 더 이상 방치했다간 장애인이 될 수도 있는 정도로 허리부상이 악화되었다고 밝힌만큼, 구단에서도 이제는 치료에 집중토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모양.

치료가 끝났는지 데마시아컵에 등장했다. 이어 LPL에서는 꼴지디의 신화를 이어가는 LGD전에 선발출전했으나, 미드 에코로 4킬을 먹고도 후반 한타에서 무존재감을 보여주며 마린과 임프의 쌍끌이에 역전패, 2세트에 스카웃으로 교체되었다. 덤으로 LGD의 땜빵미드인 퍼니쉬드에게 상대전적을 다시 밀리게 되었다.[22]

이후 롤드컵 진출 후보군인 I May 전에 출전해 대활약하는 등 스카웃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IG전에서 갑자기 EDG가 밴카드를 싹 몰수당하고 스카웃이 등장하면서 폰의 허리부상 재발설이 돌았다. 이후 스카웃이 전 경기 출장하고 결승전에서 스프링에 폰을 압도했던 샤오후를 역으로 압도하고 팀을 우승시키면서 EDG의 우승컵 및 중체미 자리는 스카웃의 차지가 되었다.

다만 롤드컵에서는 스카웃이 스크림에서 부진했는지 개막전부터 출전했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블라디미르로 분전했지만 마우스와 클리어러브가 충격적인 부진으로 침몰하면서 브라질에게 잡히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래도 폰은 블라디로 한타 혈사병 대박만 두세 번 내서 그대로 터질 경기를 좀 더 끌고가며 영고라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경기 ahq전에서는 카르마를 픽해 Chawy의 질리언을 상대했다. 하지만 클리어러브가 퍼블을 내줬는데도 CS를 똑같이 먹고 라인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을 보이고 역으로 갱킹에 두 번이나 당하며 좀 애매한 모습이었다. 물론 조합 자체가 데프트 키우기 조합이었고 데프트가 한 번 거하게 실수해서 짤렸음에도 결국 어마어마한 딜을 때려박은 반면 ahq의 AN은 애쉬로 패망하며 최종적으로 EDG가 승리했다. 이 경기 앞에서 하필 폰 상대로 신드라로 1인분 했던 tockers가 류 상대로 CS도 제대로 못먹고 터져버리면서 '패배는 마우스 탓이지만 폰이 무조건 잘한 것이 맞느냐'는 재평가 여론도 불거졌다.그리고 tockers는 남은 경기도 거의 다 망했다. 저거만큼 터지진 않았지만

그래서인지 이후 3개 경기는 스카웃이 대신 출전했다. 하지만 스카웃이 류 상대로 2번째 경기에서 복수를 당하고 팀도 패배하면서 단두대 매치인 ahq 2차전에 다시 투입되었다. 웨스트도어의 장인픽인 트페를 풀고 블라디를 가져갔는데, 다른 라인이 다 터지는 사이 미드에서 어마어마하게 성장해서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 경기로 블라디 하나만큼은 최고가 아니냐는 여론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였던 H2k와의 순위결정전에는 아우렐리온 솔을 픽했으나 류의 신드라에 거세게 압박당한 것은 물론 카운터픽으로 꺼내든 상대 정글러 얀코스의 올라프에 초반부터 스펠이 빠지고 로밍 복귀하려다 올라프에 솔킬을 당하는 등 망해버렸다. 로밍으로 2킬을 먹어 부족한 CS를 만회하나 했으나 오히려 본인이 오버파밍으로 짤렸고 한타 페이즈에서도 신챔프인 솔의 숙련도가 낮은 모습을 보이며 평가가 다시 갈리게 되었다.

이후 8강에서는 폰이 선발출전한다는 기사가 떴으나 정작 스카웃이 4세트 내내 출전했고 팀은 1:3으로 패배, 탈락하고 말았다. 스카웃이 조별리그보다 훨씬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폰의 투입을 원하는 팬들도 종종 보였으나 교체투입은 없었다.일단 스카웃이든 폰이든 솔 별로인건 똑같은듯[23] 경기 후 일어서는 장면이나 여러 주변 정황상 여전히 허리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31일 EDG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4 버그 악용?

롤 인벤 역사상 희대의 병크

2015 MSI 결승전 당시 모르가나의 e 스킬이 르블랑의 q 스킬을 무시하는 버그를 악용했다는 선동글에 폰을 인신공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뒤늦게 안 폰이나 데프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1년 전 일+당황한 심정에 다소 해명이 어수선한 것을 트집 잡으며 이미 죄를 단정짓고 정황 근거가 명확하다면서 논제와 관계 없는 메이코 사건을 들먹이는 등 마녀사냥의 불길은 꺼지지 않고 있었으며 극소수의 신중론자는 삼엽충, 중뽕, 조선족 등으로 모욕 당했다.

그러나 결국 버그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애초에 정말 간단한 딜 계산도 한 번 안 해보고 분위기에 취해 막연히 르블랑 QR이 이렇게 약할 리 없다면서 몰아간 것이고, 당시 라이브 버전과 달리 대회 버전에는 해당 버그가 없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폰이나 데프트가 버그라고 인정했다고 버그 맞다고 우기는 경우도 있으나 이건 설마 사람들이 버그도 아닌데 버그라고 할 리 있겠나 싶어 급하게 해명부터 한 것 뿐이다. 결국 폰은 뒤늦게 "버그도 아니었네 ㅋㅋ ??"라면서 허탈한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후 최초 글을 쓴 인벤 유저의 해명글이 올라왔으나 자기 합리화에 변명 일색이고, 가장 중요한 '폰에 대한 사과' 자체가 없어서 비판 받고 있다.[24] 그토록 폰과 구 삼성, 삼성팬까지 도매급으로 모욕해놓고 SKT팬은 깨끗하고 일부 어그로꾼의 소행이라는 여론조작도 있지만 선동을 시작한 자와 비난을 열심히 퍼붓던 이들의 내역을 조회해보니 상당수 SKT팬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럼에도 계속 인벤 군중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글이 올라오고 추천 받는 것이 유머. 여러모로 인벤의 악명을 제대로 재확인한 사건이다.역시 세계정부 ㅇㅂ[25]

5 기타

  • MiG가 오프라인에서 데뷔하기 이전에 참가한 인터넷 방송 대회인 러너 리그에서 대리 출전 의혹을 받고 있다. # 물론 팀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욕은 감독인 건웅이 먹고 있으나 어쨌든 대리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여담으로 그와 동명이인으로 제닉스 블라스트의 정글러인 퀄리티가 있다.
  • 닉네임은 체스의 병정을 뜻하는 그 이다. 삼성 폰이라는 간접 홍보효과를 노렸다고 한다
  • 인터뷰를 보면 자신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고 고치려는 노력도 보인다. 팀원들과의 사이도 양호하고 오히려 SKT T1 K에게 한 번 터진 게 좋은 영향을 미친 듯. #
  • 2014 스프링 시즌에는 오존으로 팀을 옮겨서 SK를 8강 탈락시키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4강에서 삼성 블루의 다데에게 판정패하며 4강전에 나온 10명의 선수들 중 유일하게 롤챔스 결승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선수가 되고 말았다(...).[26]
  • 그러나 롤 마스터즈에서는 자신의 결승 진출 기회를 날려버린 블루 팀원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3:0으로 SKT T1을 꺾으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롤마 결승 특별영상 카카오의 밥갱을 보면 코치님에게 살을 빼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고 있는거같다 실제로 HOT6 Champions Summer 2014 8강 경기 인터뷰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다가 다쳤다고 밝혔다.
  • 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데 비해, 말이 없는 것은 루퍼와 쌍벽을 다투며 목소리 톤이 팀에서 제일 낮다.
  • MSI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음에도 준우승 팀인 SKT T1전의 세부적인 부분 덕분에 평가는 다소 석연치 못한 편. 예선전에서부터 세트 스코어를 따지면 3승 3패인데다 이지훈과 페이커를 상대로도 각각 2승 2패, 1승 1패라는 엄대엄이 나왔다. 다만 1 vs 2의 싸움이었음을 감안하면 좀 더 비교우위에 있음은 인정해야 할 듯. 여기에 프나틱의 페비벤이 페이커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AHQ의 웨스트도어도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대회 이후 라이엇은 공식칼럼에서 '현시점에서 세체미는 없다'며 유별나게 두각을 드러내는 미드라이너는 없다는 평가를 내려버렸다. 그러나, SKT T1이 2015 롤드컵 우승후에는....
  • 2015년 6월에는 자신과 페이커를 비교하며 비난하는 커뮤니티의 글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참고). 직접적인 원인은 이 글에 달렸던 댓글로 추정[27] 2015 섬머 시즌 LPL 2주차 경기에서 폰이 루키에게 솔로킬을 따인 것을 비꼰 것인 듯. 당일 폰은 강등권 팀인 Unlimited Potential(한국인 선수 하트와 스케치가 소속된 팀이다. 이후 OMG를 잡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사실 LPL은 무재배가 많아 강등권이라도 승점차가 그리 크지 않다.)에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한 상황이었는데, 그 상태에서 저 글을 봤다가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페이커와 폰의 전적에서 뜬금 루키의 등판은 그저 물타기에 불과하긴 하다.
  • 허리디스크가 아직도 심하다고 한다. 롤드컵 기간에는 진통제로 버티고 있고 롤드컵이 끝나는 대로 치료에 집중할거라고 한다.
  • 2016년 3월 1일 기준, 랭크 게임 20연승을 하면서 한국 서버 챌린저 1위를 찍었다. 허나 노골적으로 부패의 물약 버그를 사용하면서 연승을 한 것이라서 정당한 실력으로 1위를 찍은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1. 전 ID Wonseok
  2. 2014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 매치가 2015년 MSI로 이전.
  3. 다만 이 경기는 시즌 4(정확히는 프리시즌) 첫 경기여서 다소 중요도가 높은 경기이기는 했다. 팀 성적 상으로도 반드시 이길 필요가 있었던 일전이기도 했고.
  4. 카사딘이 선픽됐는데 니달리를 뽑아버렸다. 후반 캐리력 자체는 니달리보다는 카사딘이 높기 때문에 초반이 강한 챔프를 뽑아 맞상대 하는 게 정석인데 이걸 어기고 패기 픽. 그런데 졌으니...
  5. 카타리나의 궁을 끊을 만한 하드CC 챔프가 몇 없어서 뽑은 거였는데 그냥 깡데미지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CC기에 걸렸다
  6. 그나마도 쌍둥이 타워에 다이브 안 했으면 노데스였다
  7. 다만 롤챔스에서 하도 나와서 그렇지 그라가스나 오리아나는 절대 익히기 쉬운 챔프가 아니다. 오리아나 뻘궁은 프로 경기에서도 심심하면 나오는 수준이고, 그라가스는 일단 형제팀의 다데를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은퇴한 빠른별도 있고 이번이 첫 시즌이고 AD 챔프폭이 이미 넓은 만큼 폰이 더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8. 이 시점에서 오존에 필요했던 것은 마타가 오더하는 것을 충실히 수행하고 루퍼와 임프의 성장을 받쳐줄 에이전트형 미드라이너였지, 다데나 페이커같은 슈퍼캐리형 미드라이너가 아니었다. 선수 자체의 성향은 비슷했어도 플레이하는 게임 스타일이 다데와 폰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폰은 다데보다 라인전이 강하고 정글러의 시팅을 적게 필요로 하는 타입의 미드라이너다.
  9. 심지어 야스오 궁과 연계할수 있는건 야스오의 회오리를 제외하면 리신의 용의 분노 뿐이었다.
  10. 그러나 다른 포지션 선수들이 전부 T1 K를 압도한 반면 폰은 그러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사실 페이커 상대로 저렇게 잘해준게 다른 선수들 압도한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 같지만 일단 넘어가자 폰이 최고로 캐리한 4세트에서조차 페이커가 니달리로 끝까지 고군분투했기 때문에...
  11. 더군다나 다데가 2세트에서 하필 야스오로 역대급 하드캐리를 보여주는 바람에... 심지어 블루팀의 조합은 아예 노에어본 조합이었다.
  12. 폰은 오존 소속이지만 블루에서 처음 유명해졌다. 그 전임자가 바로 이지훈.
  13. 1경기는 무려 20분 서렌이었다.
  14. 페이커, 폰 빠들이 1년간 지겹게 공방해온 세체미 논란을 잠재웠다
  15. 페비벤에 밀렸다기보다는 탑/정글 차이로 게임이 터진것에 가깝다. 1경기 트페는 밥값이상은 해줬고 2경기(비록 재경기를 했지만) 카사딘을 상대로 라인전에 밀렸다. 그 2, 3세트의 폰이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챔프 상성을 생각하면 크게 말렸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왕귀형 챔프를 픽한 부분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16. 폰은 LPL 포스트시즌에는 갓브이, 루키에 밀렸으며 선발전에서 루키의 IG를 잡았다고는 하나 갱플랭크를 픽하지 않은 세트에서는 루키를 이겼다고 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루키와 갓브이는 롤드컵 조별리그에서 분명 삽질도 하기는 했지만 특유의 폭발력을 발휘해 부진한 팀원들의 머리채를 잡고 하드캐리하며 힘들게 2승을 수확했다. 이와 비교해서 폰이 EDG의 9경기 동안 무언가를 보여주었냐고 말하면 선뜻 동의하기 힘들다.루키와 갓브이가 던지니까 폰은 G4에게 준 솔킬을 줬지 이번 EDG의 최대 구멍은 누가 뭐래도 탑이었지만 탑을 제외했을 때 명확히 폰에게 고통을 주는 관계가 성립된 선수는 없다. 메이코와 클리어러브는 폰과 비슷비슷한 상황으로 오히려 기복이 폰보다 적었으며 데프트는 애초에 뭘 할 수가 없었다.
  17. 레인오버에게도 8강 1세트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후 재경기를 포함한 3개 세트에서 내내 털렸지만.
  18. 일단 나무위키에서 지금껏 영고라인의 암묵적 등재기준은 보통 팀원 3명이 피딩을 하고 운영은 개판이고 한명 정도만 옆에서 사람구실 해주는 수준이다. 여기서 벗어나는 팀은 미드듀오가 캐리하려고 하는데 정글이 -4인분탑은 0인분 하던 IM 2팀 정도밖에는 없다.레인오버가 유체정이 된건 넘어가자 그리고 이런 비공식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은 기타 커뮤니티나 이스포츠 언론에서 소년가장 소리가 나오는 눈에 확 띄는 기준보다 훨씬 관대하다.
  19. 보통 폰이 쿠로의 상위호환이라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라인전이 좀 더 강하다, 수비적인 것 같으면서도 상대의 무리수를 솔킬로 연결시키는 놀라운 일대일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정작 둘 다 보여주지 못했고 조별리그에서 2번 솔킬을 당하고 페씨 형제들에게 라인전을 밀렸다.
  20. 복한규 해설이 직접 노딜러스라고 언급(...)
  21. 사실 2:1로 이긴 2라운드 RNG전에서도 샤오후에게 솔킬을 따였다. 이번에는 오히려 르블랑이 킬을 너무 먹고 와서 어쩔 수 없이 따인 면도 있지만 그때는 폰이 잘못했다.
  22. 작년에 서머 1라운드에서 1위팀 EDG가 12위 팀 UP에게 충격적 패배를 당했는데, 2라운드에 승리로 만회했었다. 당시 UP의 미드가 바로 이 Punished.거기서나 여기서나 폰 말고 이 미드 저 미드에게 강냉이 털리는건 안 비밀
  23. 하지만 스카웃은 솔로 한타에서 짤려서 포지셔닝 문제로 비판을 받았지 숙련도는 멀쩡했고 로밍도 잘 했다. 그리고 그런 포지셔닝도 케이틀린 믿고 세미딜탱으로 어그로끄는 측면이 있어서(...)
  24. 웃기는 것은, 자기 잘못 없다는 문단을 아주 큰 글씨로, 볼드체로 강조해서 쓰고 있다(...). 이쯤 되면 정신병자, 싸이코 패스인가 의심되는 지경.
  25. 심지어 당시 선두에 서서 논란을 퍼뜨리고 선동을 했던 '약속의 밤'이라는 유저는 현재도 멀쩡하게 활동중이며 뻔뻔하게도 여전히 폰에 관련된 병크에 대해 당당한 태도를 일관하는데 이에 대해 SKT팬들도 대놓고 공감하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 팀원들이 이 점을 의식한건지 SKT LTE-A LOL Masters에서 삼성 갤럭시가 우승했을때, 팀원들의 배려로 우승 세레모니를 가장 첫번째로 했다.
  27. 폰의 글이 올라온 이후로 관련 댓글은 모두 삭제되었지만, '그래봤자 페이커는 폰한테 4연속 솔킬을 당했다'는 댓글이 달려있었고, 이에 대한 반박으로 '폰은 중국에서 솔킬이나 당하지 말라고 그래라'라는 댓글이 달려 베스트 댓글로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