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恋ショコラティエ
일본의 순정만화
1 만화
미즈시로 세토나가 소학관의 만화잡지인 월간 플라워즈 란카에서 3호부터 10호까지 연재하였으며 2010년 11호부터 월간플라워즈(본지)에서 정규 연재한 작품. 2009년 월 플라워 코믹스α로 단행본화되었고, 국내에는 2011년 1월에 정발되었다.
1.1 줄거리
고교시절부터 동경했던 선배이자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던 사에코와 겨우 사귀게 된 소타. 밸런타인 데이에 심혈을 기울여 자신이 만든 초콜렛을 선물한다. 그러나 사에코는 초콜렛을 받지 않고 남자가 있다고 한다.그럼 그렇지
알고보니 사에코는 소타와 사귀고 있다고도 생각하지도 않았다. 즉 소타 혼자 사귀고 있다고 생각한 것.
상심하던 소타는 거의 없는 돈과 짐을 가지고 무작정 프랑스의 유명한 초콜릿가게 보네르에 가게 된다.
소타는 안 되는 프랑스어로 보네르에 자신을 고용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5년이 흘러 보네르가 일본에 진출을 하게 되고, 사에코의 눈에 보인 것은 보네르의 일본인 직원으로서 보네르의 일본진출을 지지하는 것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 소타였다.
그리고 소타는 보네르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가게 "쇼콜라비"를 일본에 만든다.
1.2 등장인물
- 코유루기 소타
25세. 집안은 케이크가게이며 고등학교를 마치고 제과학교에서 제과기술을 배웠다. 사에코만을 항상 동경해 고등학교에선 빵셔틀을 하고 선배의 꼬봉으로 살다가 결국 사에코와 사귀게 되었지만 차였다. 아니 홀려서 넘어갔다. 드라마CD 무비 코믹스판 성우 모두 시모노 히로.
- 타카하시 사에코
26세. 소타의 1년 선배로 소타가 상심하고 보네르에 초콜릿을 만들러 가게 만든 원흉. 소타에게 한 악행이 많은데 처음부터 소타와는 애인사이도 아니라고 말을 하거나 [1] 소타가 일본으로 돌아온 후 자기가 결혼하게 되었다며 소타에게 축사를 부탁하는 뻔뻔함도 보일 정도로 썅년이다. 드라마CD 성우는 하즈키 에리노. 무비 코믹스 판 성우는 M.A.O.
- 이노우에 카오루코
32세. 소타의 케이크점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이후 소타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고백은 못하고 호라 모 젠젠. 드라마CD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무비 코믹스 판 성우는 안자이 치카
- 올리비에 트렐뤼에
26세. 유명 대대로 이어 오는 점포 케이크점·트렐뤼에의 오너 4남. 일본과 프랑스인의 하프이다. 드라마CD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 무비 코믹스판 성우는 사토우 유코.
- 카토 에레나
모델. 리쿠도(RICDOR)에서 소타와 처음 만났으며 리쿠도에서 전속 모델을 하고 있다. 소타와는 X파 관계. 드라마CD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무비 코믹스판 성우는 마츠이 에리코.
- 코유루기 마츠리
20세. 소타의 여동생. 드라마CD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무비 코믹스판 성우는 스즈키 아이나.
- 코유루기 마코토
59세. 소타와 마츠리의 아버지. 가업으로 이어서 케이크가게를 하고 있다.
- 세키야
리쿠도(RICDOR)의 스태프. 드라마CD 무비 코믹스 판 성우 모두 스기타 토모카즈.
- 리쿠도 세이노스케
37세. 리쿠도(RICDOR)의 오너로써 초콜렛의 귀공자로 불리는 쇼콜라티에. 게이이다(...)[2] 드라마CD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무비 코믹스판 CD 성우는 호리카와 료.
- 요시오카 유키히코
38세. 사에코의 남편으로 디저트 전문지 기자이다.
- 쿠리시나
에레나의 짝사랑 상대. 밴드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데 에레나가 고백을 했지만 찼다. [3]
2 드라마
후지TV에서 2014년 1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방영하였던 월요 드라마.
마츠모토 준, 이시하라 사토미, 미즈하라 키코 등 출연
드라마의 Bgm이 매우 좋다.[4] 자주 나오는 망상씬이 웃긴 편.
2.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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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유루기 소타 - 마츠모토 준
한 마디로 설명하면 호구. 쇼콜라를 좋아하는 사에코 때문에 쇼콜라티에가 되었고, 사에코가 먹고 좋아할만한 쇼콜라를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사에코에게 차이고 충동적으로 파리 유학(정확히는 보네르에)을 갔다. 대충 짐을 챙겨서 아버지와 동생한테 동네 마실 나가는 말투로 "파리에 다녀올게"라고 하고 집을 나가는 장면이 인상깊다.가족들은 "응~" 했다가 뒤늦게 "뭐? 파리?" 라면서 놀랬다. 그리고선 유명 초콜릿가게 보네르에 가서 되지도 않는 프랑스어로 무작정 고용해달라고 부탁. 당연히 처음에는 거절되었지만, 일본어를 할 수 있는 하프인 직원 올리비에 트륄리에를 만나면서 운좋게 자신의 실력[5]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고, 그리하여 보네르의 직원이 된다.
몇 년 후, 보네르에서 일본으로 돌아 와 '쇼콜라비'라는 자신만의 가게를 세운다. 가게에 파는 모든 쇼콜라는 대부분 사에코가 좋아하는 것들, 혹은 사에코가 먹고 기뻐할 만한 것들이다. 게다가 결혼하는 사에코의 부탁으로 웨딩 케이크와 디저트, 답례품으로 사용할 구운 과자까지 가게 초창기에 무리한 주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완성시키고 쓰러지는 눈물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사에코가 결혼한 후에도 처참할 정도로 매달리다가 사에코가 집을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관계가 진전되고, 사에코와 자기까지 한다. 이 때 완벽하게 신혼부부의 모습을 풍기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새로운 쇼콜라를 만드는 데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하다가 더 이상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결국 자신의 열정에 문제가 생겼음을 자각하고, 사에코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 우걱우걱 먹을 수 있는 초코바를 건네준 후 사에코에게 사에코씨와는 두 번 다시 안 만나 라는 이별 선언을 한다. 그 뒤로 다시 유학을 가는데, 사실상 괴로운 현실에서 도망치는 거나 마찬가지인 꼴이라 보는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델인 카토 에레나와는 리쿠도의 파티에서 만나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검열삭제 프랜드가 되고, 이후 소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에레나에게 고백을 받지만 거절한다.
- 사에코에 대한 마음으로 쇼콜라티에가 된 것과 별개로, 쇼콜라에 대한 지식이나 실력, 미적감각 등 본래 그 쪽 방면에 소질이 다분하긴 했긴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식 쇼콜라티에가 되기 전에 사에코에게 만들어서 선물한
그리고 나서 차인쇼콜라도 완성도가 높았다. 설정상 제과학교 졸업생이기도 하고...케이크 가게의 아들이었으니 쇼콜라티에가 아니더라도 그쪽 방면으로 진로를 나가긴 했을 것이다. 다만 쇼콜라티에로서 그 정도의 열정은 사에코의 영향인 것이 사실.
요시오카 사에코(결혼전: 다카하시 사에코) - 이시하라 사토미
파일:Tu1BWTV.jpg
이 귀엽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닌 여자. 쇼콜라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특히 파리의 초콜릿 가게인 라두리에 드 보네르의 초콜릿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고교 시절 전 학년의 꽃미남들과 번갈아가며 사귀었으며, 자신의 학교에 인물이 없다고 판단하자 다른학교의 남학생에게까지 손을 뻗는 모습을 보였다. 소타는 고등학교 입학식 날 이 여자한테 반했다. 그러나 그녀는 늘 남의 여자였고 소타한테는 기회 따위는 없었다... 심지어 그녀의 졸업식에서는 그녀가 그의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의 일주일 전(12/17일)부터 사귀긴 사귀게 되었는데...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발렌타인데이 전날, 자신에게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해 만든 수제 초콜릿을 주는 소타에게 초콜릿은 받을 수 없다면서 헤어졌던 남자친구와 다시 만난다고 거절함과 동시에, 소타가 '키스도 했는데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 라고 하자 'H도 하지 않았는데?' 라며 사귀는 사이임을 부정한다. 카오루코의 추측대로 크리스마스 등 중요한 이벤트에 혼자인게 싫어서 그냥 주변에 아무 남자나 잡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6년 뒤 소타가 보네르에서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뒤, TV 프로그램에 유명 쇼콜라티에로 소개되는 것을 보고는 놀라고, 역시 썅년답게 오픈하지도 않은 가게에 찾아가 눈웃음을 치며 과거에 준 초콜릿이 맛있었다며 접근한다. 그리고 중요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소타를 불러내는데, 매우 뻔뻔스럽게도 그 내용은 다음 달에 결혼하는데, 웨딩 케이크와 디저트, 답례품 과자를 부탁하고 싶다는 것이었다.쌍년도 이정도면 진짜 무섭다. 덕분에 사에코밖에 모르는 소타는 가게 개점 준비로 한창 바쁜 와중에 이 의뢰를 받아들여[6] 무리하게 케이크와 디저트, 답례품 과자를 만들고 결혼식 당일 아침에 쓰러지게 만들었는데, 이 여자는 그것도 모르고 웨딩 케이크를 보고는 소타를 찾다가 카오루코에게 다른 하객들이 다 보는 앞에서 그 사람이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당신의 결혼 파티 준비를 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차갑게 한 소리 듣는다.
극중 내내 본인은 순수하게 그저 남을 좋아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사실 아주 계획적으로 소타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결혼 파티 디저트를 시식하러 혼자 있는 소타의 집에 갈 때는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찾아갔다. 아무 생각 없이 입고 간 것처럼 보이지만 3화에서 카오루코에게 말하길, 자신이 꼬시는데에 실패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짧은 옷을 입고 그 사람의 집에 갔지만 그 사람은 무반응이었다는 것. 만일 그 때 성공했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여기서 그 사람은 바로 소타를 말하는 것. 그리고 소타에게 몇 번이고 말을 걸려다가 번번히 다른 손님들에게 막히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가게에 우산을 놓고가는데, 소타가 바빠서 카오루코가 대신 쫓아가 전해주자 노골적으로 실망한 표정을 짓는다. 즉, 소타가 우산을 가져다 주게끔 하려고 일부러 두고간 것. 게다가 4화에서 소타와 함께 그릇을 사고, 식사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10시가 넘은 시간에, 집에 들러서 차를 마시고 가라며 레드 와인도 있다고 말한다. 소타가 남편분에게는 인사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늦었다며 돌려서 거절하자 "남편 아직 안 돌아왔어."라고 말해버린다. 그러나 소타가 끝끝내 거절하고, 헤어지게 되는데 오늘 무척 즐거웠다며, 은근슬쩍 다음에도 같이 데이트 해줄래? 라며 눈웃음을 치지만 별로 데이트같은 것도 아니잖아, 라는 소타의 철벽에 표정이 굳어진다. 이후 집에 돌아가자 남편이 예상외로 빨리 와있었고, 누구랑 어디에 갔고 어디서 밥을 먹었냐는 평범한 질문에도 짜증을 내며 "이제 됐잖아?!" 라며 들어가버린다. 그리고 실망 가득한 표정으로 소타를 만날 생각에 즐거워하며 했던 화장을 지워버린다.
그러나 작중 그녀가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받았다는 조언을 보면 그녀의 잘못만은 아니다. 그녀의 친정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드라마에서 보라. 쿄유루기 마코토는 단 한번의 만남에서 사에코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음을 캐치했다
- 이것만 봐도 이 여자가 얼마나 위험한 여자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소타와의 데이트 준비를 하는 장면을 보면 구두의 굽높이도 남자의 심리를 분석해서 신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남편과 싸우고 남편의 폭력과 억압에 지쳐 집을 나와버리는데, 집을 나와서 온 곳은 다름아닌 소타의 가게. 그리고 가게 위층에서 생활하게 되며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소타와 제대로 신혼부부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고 이에 정점을 찍는 것은, 사에코가 있는 가게에 소타가 휴대폰을 두고 나왔는데, 소타가 찾으러 들어갔을 때 샤워를 하다가 수건 한장만 두른 채로 나왔다. 그리고 소타의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소타가 휴대폰을 내놓으라 하자 쉽사리 내놓지 않고, 뒤로 감춰버린다. 그리고 결국 소타와 잤다. 그것도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10화 마지막에 산부인과를 다녀오며 임신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11화에서 소타 왈, 전혀 본 적 없는 표정을 다시 지으며 "소타군 애 아니야." 라고 확인사살. 그리고질척하게아가와 셋이서 같이 살자는 말을 하는 소타에게, 임신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지나칠 정도로 아무 느낌이 없었다, 소타군과 헤어진다는 것이 전혀 슬프지도 않았고 이것이 자신의 현실이며, 소타는 그저 도피였을 뿐이라는 말을 하고 쇼콜라비에서 나간다.
마지막에 소타로부터 초코바와 함께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겠다는 선언을 듣는다. 그 후 정작 소타는 본인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프랑스로 유학을 가장한 도피를 했는데, 본인은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고 남편과 화해해 다른 가게의 쇼콜라를 먹으며 남편과 행복해하는 장면이 나왔다(...). 여러모로 처음부터 끝까지 천하의 개썅년. 하지만 배우가 워낙에 예쁘고 옷차림도 사랑스러운 코디를 하는 바람에 쉽사리 미워하기가 힘들다
참고로 이 여자는 자기를 적대시하는 사람들도 자기편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 아들이 바람난 유부녀라 발끈했던 소타의 아버지도, 최종적으로는 노골적으로 자신을 마음에 안 들어했던 카오루코까지...
여담으로 좋아하는 것은 진한 카카오 초콜렛, 딸기, 캐러멜 가나슈, 오렌지 필, 럼주에 절인 건포도, 연한 그린 피스타치오, 새빨간 체리 키르슈 절임.이게 다 소타가 머리에 기억하고 있는 거다...
이노우에 카오루코 - 미즈카와 아사미
쇼콜라비의 직원이다. 쇼콜라비가 개점하기 전, 즉 해당 장소가 소타 아버지의 제과점 일 때부터 일해왔다. 소타를 어릴 때부터 봐왔고 나이도 더 연상이다. 소타가 파리에 가기 전에는 그냥 사장의 아들, 친한 동생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소타가 수업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부터 소타를 짝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서툰 어찌보면 이 드라마에서 제일 현실적이고 실제로도 만날 가능성이 높은 타입이다. 사에코를 여우(...)같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성스럽고 애교많은 점을 부러워하는 것 같다. 소타가 에레나랑 잤다는 것을 알고 상당히 멘붕을 하였다. 마지막에는 소타에 대한 감정을 완전히 털어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올리비에 트륄리에 - 미조바타 준페이
유명한 전통과자점 트륄리에의 아들. 프랑스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다.근데 배우는 혼혈이 아니다. 카오루코도 그렇게 봤는지 혼혈 맞냐고 의심하였다. 성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고 담대한 스타일인 듯. 소타가 보네르에 무작정 가서 수업을 받겠다고 했을 때 프랑스인 점원이 일본어를 하는 소타를 보더니 불러온 다른 직원이 바로 올리비에인데, 처음에는 소타의 부탁을 거절했으나 소타의 가방에서 떨어진 주간 소년 먼데이[7] 봄 특대호(...)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바람에 소타와 거래를 하게 되고, 만화 잡지를 받는 조건으로 소타가 보네르에서 수업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소타에게 2차원의 여자만 좋아한다고 비난받지만 본인은 2차원은 예술이라며 좋아한다. 한마디로 양덕후. 보네르에서 수업을 마친 소타가 일본으로 돌아올 때 함께 돌아와서는 코유루기 가에 얹혀 살며 쇼콜라비에서 일하게 되고, 소타의 동생인 마츠리를 좋아한다.
참고로 이 드라마 1화 시작에서 소타와 사에코가 보네르 초콜릿을 까먹던 장소가 '트륄리에'이다...아니 왜 거기서 그걸 먹어?
코유루기 마츠리 - 아리무라 카스미
소타의 동생. 올리비에의 짝사랑 상대이지만 본인은 남자친구가 이미 있는 상태라 딱 잘라 거절한다. 참고로 이 남자친구(배우: 치바 유다이)는 친구의 애인인데 친구 몰래 사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헤어지고, 올리비에의 간절한 구애 끝에 사귀게 된다.
코유루기 마코토 - 다케나카 나오토
소타의 아버지.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쇼콜라비가 바쁜 날에는 가게에 나와 돕는 듯 하다. 사에코가 집을 나왔을 때 아들을 홀린 유부녀가 어떤 여자냐며 보러왔는데, 사에코의 팔에 있는 멍자국을 발견하고 가정 폭력이 있었음을 눈치챈다. 그리하여 마음을 바꿔 소타에게 사에코에게 잘 대해주라고 말하고, 결론적으로 사에코가 가게에 들어와 본의아니게 소타와 불륜을 저지르게 만든 장본인. 사에코가 소타네에서 매우 싹싹하게 행동하자 거기에 넘어가 오히려 실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집 남자들 참...
리쿠도 세이노스케 - 사토 류타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콜라티에. 섹시한 목소리와 훌륭한 실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사실 게이. 그것도 소타를 매우 좋아한다. 자신의 생일파티날 소타와 처음으로 만나는데 보자마자 꼭 끌어안으며 만나고 싶었다며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소타가 가져온 꽃다발을 보고 정말 좋아하며 몇 번이고 소타를 껴안고, 소타가 리쿠도에 갔을 때 소타를 안내한 점원이 자신이 소타를 만나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알리지 않았다며 자르고 싶었다고 밝히는 걸로 봐서는 중증의 소타바라기. 소타와 메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 때문에 세키야가 소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포기하려 한다. 그러나 마지막회에서 사실은 에레나가 소타의 섹스 프렌드라는 사실을 알고 절규한다. 그 뒤 후배 쇼콜라티에가 오픈한 가게에 갔다가 더 이상 쇼콜라를 만들 수 없게 된 소타와 만나고, 더 이상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소타에게 쇼콜라를 만들고 싶다면 네 가게로 가라며 소타를 엄하게 다그친다. 개그캐로 나와서 그렇지 사실은 훌륭한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 70억의 사람들 중 천만명만이 자신의 쇼콜라를 좋아한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자신과 인연이 없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것 보다 자신의 비전이 사라지는 것이 훨씬 더 두렵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목표를 확고히 가지고 있는 사람. 이 드라마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 중 하나이다.
세키야 히로아키 - 카토 시게아키(NEWS)
리쿠도의 점원. 리쿠도가 낸 숙제인 '휴일에 사람을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며 식견을 넓혀라' 라는 과제를 하기 위해 카오루코에게 찾아온다. 카오루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식사를 같이하며 만난다. 또한 사에코와 소타의 관계를 어렴풋이 알고 있는 쇼콜라비 외의 인물들 중 한 명. 막판에 카오루코에게 자신의 집에 가자고 하나 집에까지 다 가서 카오루코는 소타의 걱정이 되어 거절. 그리고 더 이상 등장은 없다.
카토 에레나 - 미즈하라 키코
모델. 리쿠도와 꽤나 막역한 사이이자 소타의 섹스 프렌드. 물론 리쿠도가 소타를 좋아하는 것은 전혀 몰랐다. 처음에는 밴드의 멤버 쿠사나기를 매우 짝사랑했으나, 유부남이라 포기하고 망연자실하던 중, 소타에게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사에코밖에 모르는 호구소타는 이 고백을 거절하고, 에레나는 '내가 찼다'며 쿨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모델로서도 입지가 꽤 생긴 듯 고대하던 쇼에 나가게 된다.
요시오카 유키히코 - 마시마 히데카즈
사에코의 남편. 잘 나가는 구루메 잡지의 부편집장이다. 사에코와의 결혼이 두 번째 결혼으로, 첫 번째 아내와 이혼한 이유는 강압적인 태도와 폭력 때문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에는 사에코와 화해하고 잘 지내는 듯. 사에코에 비해 나이가 열 살 이상 많은 편이고 경제력은 좋은 편으로 나온다. 사에코의 친정이 사에코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것도 이 남자의 경제력 때문. 하지만 가끔씩 보여주는 츤데레스러운 모습도 있다. 본래 동물을 싫어하지만 사에코가 키우고 싶다고 하자 앞에서는 싫다고 하면서도, 결국 사에코와 함께 펫샵에 가서 동물을 싫어하는 것 아니었냐는 사에코의 질문에 "싫어해. 하지만 네가 키우고 싶어했잖아." 라고 하기도.
이 남자를 의처증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사에코는 진짜 의심갈 만한 짓[8]을 하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사에코의 핸드폰을 맘대로 보기도 하며, 이를 안 사에코가 뭐라하자 "내가 요금 내주는데 보는 게 어때서?"라고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사에코를 결혼 후 전업주부로 들어앉혔고, 사에코는 아르바이트라도 하고 싶어했는데 이 남자는 반대하였다. 마지막에는 사에코와 화해하여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2.2 인물관계도
파일:4M1e92g.png- ↑ 애인아니냐는 소타의 말에 "검열삭제도 안한 사이잖아."라고 답했다.
- ↑ 소타를 보고 좋아하기도 했고 소타의 문자를 기다리거나 하는 걸 보면...
- ↑ 이미 그는 유부남.
- ↑ Ken Arai 작곡.
- ↑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템퍼링을 선보였다.
- ↑ 명목상으로는 사에코의 남편 될 사람이 유명 맛집 잡지의 부편집장이라, 웨딩 케이크가 마음에 들면 양면으로 가게 홍보를 위한 특집 기사를 내준다는 제안이 들어와서였다.
- ↑ 소년 선데이의 패러디.
- ↑ 4화에서 소타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사에코에게 누구랑 갔다왔느냐, 어디에 갔다왔느냐, 밥은 어디서 먹었느냐, 라는 질문을 따지듯이 한 게 아니라 그냥 부드럽게 오늘 하루 뭐 했냐는 식으로 물어본 것 뿐인데, 사에코는 소타를 꼬시는 데 실패했다는 생각에 짜증이 치밀어올라서는 "이제 됐잖아?!" 라며 짜증을 내고 들어가버린다. 그리고 그런 사에코를 영문을 모르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요시오카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