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략
쓰루 디 에이지스의 영웅 카드들을 시대별로 나타낸 목록이다.
텍스트는 한글 정발판을 따름.
신판의 경우 다음 규칙이 추가되었다 : 영웅을 교체하는 경우, 시민 행동 토큰 1개를 돌려받는다.
2 A 시대
이름 | 알렉산더 대왕 | 130px |
시대 | A시대 | |
능력 | (구판)모든 군사 유닛당 1의 힘을 더 얻는다. (신판)모든 군사 유닛당 1의 군사력이 문명에 추가된다. 정치 액션 때 이 카드를 버리는 것으로 노란 토큰 1개를 가져와 자신의 저장소에 추가할 수 있다. |
- 장점: 미칠듯한 1시대 군사력 압박이 가능하다. 알렉산더는 일종의 안티 캐리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나도 문명 발전이 늦으니까 너네도
더 많이늦으라고 강짜를 부리는 것이 가능하다.
- 단점 : 군사력은 이벤트를 제하면 문명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가끔 만리장성에 검사 둘셋 박고 노는 알렉산더를 볼 수 있는데[1]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반쯤 나라 막장으로 가는 결코 좋지 않은 시나리오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그 막장 플레이에 진땀이 나기 마련이다.
신판에서 미묘한 상향을 먹었다.
이름 | 호메로스 | 130px |
시대 | A시대 | |
능력 | (구판) 각 라운드마다 군사 유닛을 만들거나 향상할 때 자원 1개가 지원된다. 생산 단계마다 전사 2명까지 1명당 문화 포인트 1점을 생산한다. (신판) 행복 +1 각 라운드마다 군사 유닛을 만들거나 향상할 때 자원 1개가 지원된다. 이 카드를 다른 영웅으로 대체할 때, 시민 행동 토큰을 돌려받는 대신 원더 중 하나에 놓는다. 그 원더는 능력에 추가로 이제 행복 +1을 얻는다. 파괴의 시기로 부서진 원더도 여전히 행복 보너스는 지원한다. |
신판에서 크게 리메이크된 영웅이므로 장단점을 따로 기술한다.
- 구판 장점 : 대략 점수가 12점이다. 참고로 12점이 얼마나 크냐면 저 12점을 먹으면 1시대에는 거의 뭔 수를 써도 점수가 1등이기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야만인.
- 구판 단점 : 군사 액션 토큰이 2개내지는 3개밖에 없는 1시대에 군사자원 지원 능력은 능동적으로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전사 2명이기 때문에 위의 능력 자체를 쓰려면 밑의 능력과 상성이 별로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전사 1명 찍는 비용 하나정도만 1 싸게 하고 12점 정도 챙기는 용도나 아예 점수는 한 4-5점 정도로 벌고 군사 기반을 닦는 용도로 사용한다.
- 신판 장점 : 행복+1. 남들보다 행복 여유를 늘려 템포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A시대 공중 정원이 좋은 이유를 생각해 보자. 심지어 파괴의 시기같은 이벤트에도 전혀 취약하지 않다.
- 신판 단점 : 군사 유닛에 주는 자원 보너스는 두 번 쓰면 많이 쓴 거다. 행복 하나는 다른 영웅에 비해 기대할법한 최대 포텐셜은 낮은 편.
이렇게 서술했지만, 호메로스는 개편된 뒤 매우 좋아졌다. 초반의 점수보다는 항상 제공되는 행복 하나로 유연성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이름 | 줄리우스 시저 | 130px |
시대 | A시대 | |
능력 | (구판)군사력이 1 늘어난다. 군사 행동 토큰이 1개 증가한다. (신판) 군사력이 1 늘어난다. 군사 행동 토큰이 1개 증가한다. 게임 중 1번, 정치 액션을 한 직후에 다시 정치 액션을 할 수 있다. |
이 능력은 1시대 '전쟁' 카드와 그 능력이 정확하게 일치한다.
- 장점 : 군사 토큰 3개. 군사 카드를 많이 뽑는데다가 군사력도 깨알같이 늘어나므로 특히 3인플의 경우에는 혼자서 이벤트 덱을 조작할 수 있을만큼 강하다. 이 게임에서 가장 체감이 큰 것은 군사 토큰 2개와 3개의 차이이다. 신판의 경우, 연속 정치액션으로 군사력 낮은 내정문명 하나를 골로 보낼 수도 있다.
- 단점 : 군사를 어느 정도 달려야 이벤트로 본전을 뽑으므로 군사력 찍는 것을 어느 정도 강요당한다. 즉 내정에는 불리한 영웅인 셈이다. 군사 영웅이 다 그렇지만(...).
신판에서는 정치 액션을 딱 1번만 추가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로 생기는 것으로 버프되었다. 당연히 빨간 토큰이 1시대에 넘쳐 흐를리 없으니, 저 능력으로 이벤트나 한 장 더 묻으라는 뜻으로 보인다. 4인플 시저한테는 나름 합당한 버프지만 문제는 3인플 시저. 안그래도 3인플 시저의 이벤트 덱 조작 능력이 강해서 원탑급인데, 저 능력으로 이벤트 튀어나오는 시점마저도 조절하면 과도하게 세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름 | 아리스토텔레스 | 130px |
시대 | A시대 | |
능력 | 카드 열에서 기술 카드를 집어올 때마다, 과학 포인트 1점을 얻는다.(신/구판 동일) |
- 장점 : 과학력 3-6정도의 효과가 있다. 당장 내릴 수 없는 카드라도 카드 집어오기로 과학력을 땡겨와서 내리는 괴랄한 짓이 가능한 유일한 영웅이다. 이 게임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과학이 쭉 고픈 게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능력. 보드게임 긱에서 원 톱으로 뽑는 A 시대 영웅.
- 단점 : 덮어놓고 가져오다 보면 정작 중요한 카드를 못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핸드 제한 안 걸리게 조심해야 한다. 내정에만 집중할 경우 군사력으로 얻어맞을 우려가 있다.
사실 단점을 서술하기가 정말 애매한 영웅이다. 군사력에서 얻어맞는것도 검사랑 기사 둘 다 내리고 중세부대 하나만 찍어두면 맞을 일이 거의 없다. I시대가 끝나기 전에 기술 하나 내지 두 개 정도 추가 개발이 가능한데, 철이나 관개농업이라면 II시대를 위한 기반에 큰 도움이 되며, 군사 유닛을 올리면 이벤트에서 이득을 볼 수 있고, 연금술은 과학이 과학을 낳는 짓거리를 가능케 한다. 군주 정치로 잽싸게 전환해서 남들보다 여유로운 토큰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이름 | 모세 | 130px |
시대 | A시대 | |
능력 | 인구 증가를 할 때 식량을 1 적게 낸다.(신/구판 동일) |
- 장점 : 인구 2-4정도의 효과가 있다. 기술 한 두개 밀려도 사람 머릿수로 승부하면 절대 꿀리지 않는다.
- 단점 : 늘어난 인구에 맞춰서 자원 소모도 늘어나기 때문에 주의할 것. 또한 A시대 이벤트 카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인구를 신전으로 보내는 종교 발전, 전사로 만드는 전쟁 발전이 나오면 모세로서는 땡큐지만, 식량을 주는 농업 발전이나 항로 발전이 나오면 그 식량을 다 쓰지 못하는 불상사가 겪을 수 있다. 이 게임의 식량과 자원은 똑같이 파란 마커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량이 많이 있고 그 식량을 다 못 쓴다는 말은 계속해서 자원 낭비의 압박에 시달려야 한다는 말과 같다.
이벤트카드에 따라서 곤경에 처할 수도,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는 영웅이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무난하게 본전은 먹고 들어간다.
이름 | 함무라비 | 130px |
시대 | A시대 | |
능력 | (구판)시민 행동 토큰이 1개 증가하고 군사 행동 토큰이 1개가 감소한다. (신판)매 턴마다 한번씩, 군사액션 하나를 시민액션 하나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열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가져올 때, 시민 행동 토큰을 1 적게 낸다. |
- 구판 장점 : 시민 행동 토큰 4와 5의 차이는 군사 행동 토큰 2와 3 차이 다음으로 체감이 심하다. 내정의 탄력성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 구판 단점 : 그러나 그 장점들을 싹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패널티인 군사 행동 토큰 감소가 있다. 군사를 뽑자니 카드를 못 뽑고, 카드를 뽑자니 군사를 뽑지 못한다. 각종 침략이나 이벤트에 가장 취약한 영웅.
- 신판 장점 : 상향 후 구판보다도 더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4/2와 5/1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이며, 영웅을 하나 적은 토큰을 주고 집어오는 것은 다음 영웅으로의 교체를 쉽게 한다.
- 신판 단점 : 4/2로 행동한 턴은 함무라비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 된다. 함무라비를 일단 가져왔으면 5/1 턴을 최대한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상향을 매우 간단하고 강력하게 먹은 영웅이다. 신판 한정으로 함무라비 - 미켈란젤로 - 타지마할 콤보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이름 | 광개토대왕 | 130px |
시대 | A시대 | |
능력 | 군사 행동 토큰이 1개 증가한다. 기병 기술카드를 개발할 때 과학 포인트 1을 할인받는다. 기병 유닛 생성 시 자원 1을 할인받는다. |
A시대 한글판 새로운 한국 영웅
- 장점 : 군사 행동 토큰 3개. 이것만으로도 장점은 충분하다. 기사를 전사 찍듯이 찍어낼 수 있다는 괴랄한 점을 통해 시저고 뭐고 다 밟을 수 있다.
- 단점 : 기사'에 모든 것을 의존한다. 이게 안 나오거나 못 가져가면 빌드가 꼬인다. 그런데, 기사 카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두 눈을 부릅뜨고 끊어가는 카드다.
3 1 시대
이름 | 징기스칸 | 130px |
시대 | 1시대 | |
능력 | (구판) 자신의 전술 카드 기능을 무시한다. 보유한 기병마다 군사력 1이 늘어나고, 생산 단계마다 기병당 문화 포인트 1점을 생산한다. (신판) 전술 적용시 보병 유닛들을 기병 유닛으로 간주할 수 있다. 턴 종료시 자신의 문명이 군사력이 높은 두 문명에 해당하면 문화 포인트 3점을 얻는다. (동률일 경우, 자신이 그중 가장 강한 것으로 취급한다.) |
- 구판 장점 : 제한적인 상황에서 아주 우수한 성능을 지닌 영웅이다. 기사/기병대 3기정도 채용하면 20점 넘게 벌 수 있고 그동안 이벤트 카드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기병 자체의 유닛 군사력이 증가하는 것이므로 식민지 먹을 때도 영웅의 능력이 적용된다.
- 구판 단점 : 위에서 서술한 제한적인 상황이 더럽게 오기 힘들다. 일단, 기사가 늦게 나와도 나가리고 징기스칸 카드 자체가 늦게 나와도 나가리다. 기사를 빨리 잡아도 내려놓고 깔지 못하면 그것도 나가리다. 물론 내가 기사를 잡았다는 말은 한 놈은 기사 관련 전술카드를 못 쓴다는 말이라 1시대는 어떻게 버틸 수 있지만, 2시대만 되더라도 전술 카드의 효용때문에 갈아타지 않으면 군사력에서 밀리는 안습한 상황이 나온다. 때문에, 평가 자체는 낮은 상황.
- 신판 장점 : 전사 세명 박아놓고 경기병대(Light Cavalry) +4나, 검사 네명으로 고전부대(Classic Army) +8 같은 미친 짓거리를 할 수 있다. 전술에 대해서는 유연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그렇게 얻은 군사력 우위를 통해 점수도 쌓을 수 있고 이벤트를 통한 이득은 덤.
- 신판 단점 : 사후 대비가 문제인 영웅. 그렇기에 사후 대비를 어느 정도 해뒀다면 눈에 띄는 단점이 없다.
신판 리메이크 영웅 2. 리메이크 이후 능력이 정 반대식으로 바뀌었고 그 결과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름 | 잔 다르크 | 130px |
시대 | 1시대 | |
능력 | 신전에서 얻는 행복 지수마다 군사력이 1 증가한다. 누군가 침략이나 전쟁을 걸 경우 그 보상으로 문화 포인트 5점을 얻는다. (신판) 문화 생산량+1, 군사 토큰+1, 신전과 정치 체제가 제공하는 행복 지수만큼 군사력이 증가한다. 정치 액션을 하기 전에 현재 이벤트 덱 맨 위의 카드를 볼 수 있다. |
- 구판 장점 : 잔 다르크는 방어 영웅의 탈을 쓴 공격 영웅으로 써먹을 수 있다. 신학에 두어 명 넣으면 군사력에서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흉악한 I시대 이벤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또한 남을 공격하기에도 유리하다. 이 시기에 상대로부터 견제받지 않으면서 이벤트에서 이득을 취하게 되면, 뒤 시대에서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잔 다르크를 적극적으로 쓰려면 공격받으면 5점을 받는 능력은 보통 많아야 한 번 정도 쓰이고 마는 쪽이 좋다.
- 구판 단점 : 사후 대비가 가장 골치아픈 영웅이다. 신전(Temple) 계열을 많이 짓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만약 잔 다르크에 군사력 의존을 많이 했다면 사후 두세 턴은 지옥도가 펼쳐진다. 물론 잔 다르크는 그냥 군사력 2~3정도로 빌드를 해치지 않는 정도만 했다면 사후 대비는 편하지만 그러면 영웅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 신판 장점 : 구판의 장점에 군사 토큰 1개라는 무시할 수 없는 추가 장점이 부여되었고, 깨알같은 턴당 1점, 그리고 이벤트 덱 맨 위 카드 보기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이 추가되었다. 적어도 내 턴에는 내가 이벤트로 손해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이벤트 묻기로 얻는 점수까지 포함하면 10-15점은 되는 영웅이다. 군사력 보너스에 의존할 필요가 약간 줄어든 셈.
- 신판 단점 : 여전히 사후가 불안불안한 영웅이다. 토큰과 군사력이 동시에 빠지므로 주의할 것.
이름 | 미켈란젤로 | 130px |
시대 | 1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신전, 극장 그리고 문화 유산에서 얻는 행복 지수당 문화포인트 1점씩 생산한다. 문화 유산 카드를 가져올 때 시민 행동 토큰 1개를 덜 사용한다. (신판)생산 단계마다 신전, 극장 그리고 문화 유산에서 얻는 행복 지수당 문화포인트 1점씩 생산한다. 문화 유산 카드를 가져올 때, 이미 지어진 문화 유산 개수에 따른 토큰 패널티가 없다. |
- 장점 : 폭풍의 점수 영웅 이 게임을 통틀어서 미켈란젤로보다 점수 상승 포텐이 높은 영웅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베드로 대성당의 효과 역시 적용되므로 대성당만 지어지면 턴당 점수가 엄청나게 높아진다. 미켈란젤로 사망 시점에서 2등과 50점 내외의 점수 차를 얻을 수도 있다.
- 단점 : 시대에서 살아남기가 너무 어렵다. 문화유산과 점수에 집중하기에는 이벤트와 각종 침략 효과가 너무 아프기 때문에[2] 주의해야 한다. 즉 능력을 십분 써먹는 것은 많이 어려우며, 그냥 적절한 점수 보너스로 보고 과학/군사를 밸런스 있게 달리는 것이 살아남는 것 자체는 더 쉽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큰 리드를 만들지 못한다면 역으로 전쟁 한방에 뒤집히므로 또 곤란하다.
이름 | 프레더릭 대왕 | 130px |
시대 | 1시대 | |
능력 | 시민 행동 토큰 1개를 사용해 인구 증가와 군사 유닛 생성을 같이 할 수 있다. 이 때 식량을 1 적게 내고 자원을 1 적게 낸다. (신판)군사 행동 토큰 1개를 사용해 인구 증가와 군사 유닛 생성을 같이 할 수 있다. 이 때 식량을 1 적게 내고 자원을 1 적게 낸다. |
- 장점 : 신성 로마 제국의 물량은 세계 제일!!!!!! 그야말로 미친듯한 물량을 보여준다.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좀 귀찮은 모세정도로 쓸 수도 있지만, 식민지나 희생-공격에 미친 플레이어들에게는 폭풍과도 같은 물량을 보여주게 하는 것이다. 2시대 고전부대와 함께하는 프레더릭은 충격과 공포인데, 꼴랑 자원 8 식량 8로 군사력 17을 뽑아내는 어이없는 능력을 보여준다. 꼭 고전부대가 아니고 중세부대만 하더라도 부담 없이 희생을 할 수 있어서 식민지 먹는 데는 원 톱이다. 시저(광개토대왕)으로 1시대 이벤트 덱을 조작해두고 프레더릭으로 넣은 식민지를 모조리 쓸어먹고 2시대의 쿡으로 점수를 달리는 빌드의 핵심이다. 일명 시프쿡 또는 광프쿡.
- 단점 : 아무리 희생에 강인하다고 해도, 결국 희생은 아프다. 또한 자신이 이벤트 덱에 식민지 카드를 잔뜩 넣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적극적으로 쓰기만 하면 많은 양의 식량과 자원을 아끼지만, 그렇게 사용하려면 그 상황이 너무 제한적인 것이 단점.
이름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130px |
시대 | 1시대 | |
능력 | 게임 중 단 한 번 정치 행동 단계에서 손에 있는 영토 카드를 군사 유닛 손실 없이 식민지로 만들 수 있다.(신/구판 동일) |
- 장점 : 본격 1회용 식민지 영웅. 이것으로 1시대 비옥한 땅이나 사람이 거주하는 땅을 내려 놓으면 좋고, 2시대 비옥한 땅이나 사람이 거주하는 땅을 내려놓으면 더할 나위가 없다. 이것저것 따질 필요없이 손에 식민지만 있다면 무조건 쓰고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정말 간편하다. 아쉬운 대로 풍족한 땅이나 발달한 땅을 내려놓으면 자원이나 과학을 현찰로 당겨 쓸 수도 있다.
- 단점 : 이 모든 것을 꿰뚫는 화두. 식민지 없으면 말짱 황이다. 정말이다. 식민지 없으면 안 가져오느니만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손에 식민지를 들기 위해서 빨간 토큰을 언제나 3개 이상으로 맞추어두어야 하며, 그렇게 해도 안 나올 수 있다. 그래서 나온 말이 가장 먼저 나온 식민지가 제일 좋은 식민지라는 말. 분명 강력하고 인기도 있는 영웅이지만 복불복 성격이 강해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은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콜럼버스로 2시대 비옥한 땅이라도 먹었다가는 어그로가 대폭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합병이라도 잘못 맞았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름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130px |
시대 | 1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가장 좋은 연구실 또는 도서관의 등급만큼 과학 포인트를 생산하고, 기술 카드를 개발할 때마다 자원 1이 생산된다.(신/구판 동일) |
- 장점 : 과학을 주는 영웅은 각 시대에서 중박은 치고 대박을 바라볼 수 있는 영웅으로 평가되는데, 다 빈치의 경우에는 자원을 같이 주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이다. 추가 과학 포인트는 6-15, 추가 자원은 3-6정도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능력. 특히 인쇄기 테크를 부담없이 지를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나다. 1개에 한해 무려 문화유산인 유니버시타스 캐롤라이나와 같은 효력을 낸다. 과학 영웅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군사력 부족 역시 약간이나마 자유로운데, 자원 여유가 조금이나마 있기 때문이다.
- 단점 : 연금술이나 인쇄기에 엄청나게 의존한다. 얘네가 없으면 추가 과학력이 없어서 추가 자원 역시 줄게 된다. 딱히 더 서술하자면 워낙 좋은 영웅이라 어그로가 많이 끌린다는 점 정도인데 그것마저도 미켈란젤로가 동시에 있으면 그리로 어그로가 다 새므로 별 상관 없게 된다.
보드게임 긱에서는 다 빈치를 1시대 영웅 원 톱으로 보고, 심지어 전체 시대 영웅들 중에서도 상급으로 보고 있다. 모세가 잔 다르크와 궁합이 맞고, 광개토대왕이 징기스칸과 궁합이 맞듯이 아리스토텔레스와 다 빈치의 궁합은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잔뜩 집어온 기술 카드들을 다 빈치로 내려놓으면서 부족한 과학과 자원을 보충하는 아리-다빈 콤보가 매우 효과적이다.
이름 | 세종대왕 | 130px |
시대 | 1시대 | |
능력 | 농장의 일꾼 개수만큼 행복 지수가 늘어난다. 자원 낭비율을 무시한다. |
- 장점 : 행복을 단번에 해결해주면서 불가사의 짓는 임금님. 기존 쓰루 디 에이지스의 모세와의 궁합을 따지면 잔 다르크를 댈 수 있겠으나, 한글판에서만큼은 세종대왕이 훨씬 더 궁합이 좋다. 모세가 부족한 행복을 단번에 해결해주기 때문에 불행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자원낭비 무시 능력은 불가사의 짓는 데 특화되어 있어서 보통은 짓기 어려운 만리장성도 뚝딱 짓는다. 심지어 5청동(!!)같은 골때리는 테크도 갈 수 있다. 자원을 아껴서 원할 때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
- 단점 : 사후 행복 관리가 엄청나게 꼬일 수 있으며, 자원 낭비율 무시로 얻는 자원이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적혀있는 텍스트의 위엄에 비해 포텐셜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4 2 시대
이름 | 윌리엄 셰익스피어 | 130px |
시대 | 2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소유한 도서관당 문화 포인트 1점을 생산하고, 모든 도서관과 극장 세트마다 문화 포인트 2점을 생산한다. (신판)행복 +1. 도서관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극장 카드를 개발할 때 1 과학을 적게 사용하고 극장을 건설할 때 1 자원을 적게 사용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생산 단계마다 소유한 도서관과 극장 건물 1세트당 2점씩 추가로 생산한다. |
좀 읽기 힘들게 쓰여 있는데 예를 들어 도서관 1개 극장 1개가 있으면, 도서관 문화 포인트 1점 + 도서관-극장 세트 보너스 2점해서 3점을 획득한다. 마찬가지로 도서관 2개 극장 2개가 있으면, 6점을 획득한다.
- 구판 장점 : 극장은 버려두더라도 도서관의 효율이 상당히 좋아진다. 저널리즘에 두어 명 박아놓고 턴당 6점씩 받아가는 짓거리를 할 수 있다. 저널리즘이 현실 과학에 절대 꿀리지 않는 좋은 도시 건물임을 감안하면 그 좋은 도시 건물을 더 강화하는 정도의 능력이다.
- 구판 단점 : 능력을 십분 쓰려면 극장도 가야 되는데, 극장은 정말이지 효율이 떨어지는 도시 건물이다. 애초에 도서관 극장 둘 다 쓰면서 군사력으로 뭔가 맞지 않는다면 이 영웅 없이도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이 영웅을 혹시나 쓰고 싶다면 도서관만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 신판 장점 : 구판에서의 단점인 '극장도 가야 한다'를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능력 추가가 되었다. 행복 +1도 무시 못 할 능력.
- 신판 단점 : 그런데 구판에서의 장점인 '도서관 자체의 효율성'이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여전히 쓰기 힘든 영웅이다. 이건 뭐 병 주고 약 주기(...).
이름 | 바흐 | 130px |
시대 | 2시대 | |
능력 | 극장 카드를 개발할 떄 과학을 1 적게 지불하고, 극장을 건설할 때는 자원을 1 적게 낸다. 생산 단계마다 소유한 극장당 문화 포인트 1점을 생산한다. (신판)생산 단계마다 극장 건물이 문화 포인트 1점씩 추가로 생산한다. 극장 카드를 개발할 때 과학을 2 적게 지불한다. 매 턴 1번, 시민 토큰 하나를 사용해서 아무 도시 건물이나 같거나 높은 단계의 극장으로 이동 또는 향상할 수 있다. 이 때, 그 차액을 지불한다. |
- 구판 장점 : 극장의, 극장에 의한, 극장을 위한 영웅. 드라마나 오페라에 두 명 정도 넣고 굴리면 점수 상승치가 엄청나다. 극장에 대한 할인도 평소에 가기에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극장을 갈 수 있게 해 준다.
- 구판 단점 : 문제는 그렇게 해도 여전히 극장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극장에 집중하면 군사력이 밀리기 마련인데 이걸 적절히 쫓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나마 도서관을 안 가도 되니까 바흐를 짓고 이기려는 생각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을텐데...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괜히 가장 구린 영웅으로 이 둘이 꼽히는 것이 아니다.
- 신판 장점 : 일단 극장 카드들이 죄다 상향을 먹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경점이다. 또한, 처음부터 주는 A시대 철학 하나에 이벤트가 나왔다면 종교 하나까지 효율적으로 드라마나 오페라로 땡겨올 수 있다. 굳이 극장에 인구를 더 넣기 위해서 자원/토큰 면에서 비효율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 신판 단점 : 과학 건물은 이동하기에 애매하고
미래팔기, 옮길만한 건물은 기껏해야 신전이나 경기장인데, 얘네를 옮기면 행복도가 쭉 빠진다. 베드로 대성당이 없다면 집기 전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름 | 캡틴 쿡 | 130px |
시대 | 2시대 | |
능력 | 식민지를 점령할 때 보너스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마다 식민지 보너스가 1 증가한다. 생산 단계마다 보유한 식민지당 문화 포인트 2점을 생산한다. (신판)식민지를 점령할 때 아무 군사 카드나 최대 2장까지 버리는 것으로 버린 카드 1장당 식민지 보너스 +1의 효과를 받는다. 생산 단계마다 첫 식민지는 문화 포인트 2점을, 2번째 식민지부터는 각각 1점씩을 생산한다. |
- 장점 : 실질적인 2시대 점수 영웅. 물론 식민지 보너스가 붙어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냥 덤이라고 봐도 좋다. 실제 쿡의 용도는 지금까지 벌어두었던 식민지로 점수를 달리는 용도. 시저(광개토대왕)-프레더릭(징기스칸)-쿡 빌드의 마침표를 찍는 것이 바로 이 쿡이다. 점수 상승률이 장난이 아니라서 식민지 2개만 먹어도 턴당 4점인데, 그 에펠탑이 턴당 4점이다. 식민지 2개만 있으면 에펠탑이 공짜라는 의미다! 2시대 영웅이기 때문에 끝나기 1라운드 전까지 계속해서 점수를 뽑아먹을 수 있다.
- 단점 : 영웅의존도가 게임에서 최상위를 달린다. 상술한 쿡 빌드에서 쿡이 죽어버리거나 하면, 그냥 거의 망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식민지 자체가 점수를 벌어다주지는 않기 떄문이다. 쿡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죽을 수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은 3시대에 등장하는 우상 파괴 주의[3]다. 그리고 심심치 않게 암살도 맞는다. 어그로를 왕창 끄는데 정작 어그로 끌려서 죽어버리면 쿡이 남겨다 주는 것이 점수 몇 점 밖에 없다. 식민지가 1개 이하면 잉여 취급 받는 것도 문제. 이래저래 점수 특화된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요소들을 공유하고 있다.
신판에 와서 점수 생산량이 칼질당한 대신, 추가 식민지 획득에는 용이해지도록 바뀌었다.
이름 | 아이작 뉴턴 | 130px |
시대 | 2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가장 좋은 연구실 또는 도서관의 등급만큼 과학 포인트를 생산하고, 기술 카드를 개발할 때마다 시민 행동 토큰 1개를 다시 돌려받는다.(신/구판 동일) |
- 장점 : 다 빈치가 자원을 준다면, 뉴턴은 행동을 준다. 그리고 보통 2시대에는 1시대보다 자원은 덜 고픈 대신에, 행동이 많이 고프기 때문에 꽤나 좋은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2시대 연구실이나 도서관을 깔아두고 턴당 과학 포인트 2점씩 먹는 운영으로 많이들 한다. 2시대 기술들이 3시대 기술들, 심지어는 1시대 기술들에 비해 자원 대비 효율 자체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한 시대는 돌릴 수 있다는 것이 보장되어 있고, 1시대 기술보다는 더 생산물을 많이 뽑아내는 것은 분명하므로 2시대 기술도 많이 개발하면 문명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다. 물론, 뉴턴은 3시대에도 살아 있는 영웅이니 우상 파괴 주의만 조심하면 3시대 컴퓨터나 멀티미디어랑 결합할 수도 있다.
- 단점 : 딱히 집히는 단점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점수가 떨어진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즉, 뉴턴을 집으면 2시대 기반을 잘 닦아 3시대에 좀 달려보겠다는 의미인데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그냥 점수 달려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난다. 게다가 어그로도 제법 끄는 것이 문제인데, 나폴레옹한테 걸렸다가는 박살이 나는 수가 있다.
영국 놈들 다 날려버리겠어.
이름 | 로베스피에르 | 130px |
시대 | 2시대 | |
능력 | 군사 행동 토큰이 1개 증가한다. 혁명을 선언할 때 시민 행동 토큰 대신 군사 행동 토큰 전부를 사용한다.[4] (신판) 군사 행동 토큰이 1개 증가한다. 혁명을 선언할 때 시민 행동 토큰 대신 군사 행동 토큰 전부를 사용한다.[5] 혁명을 선언할 때마다 문화 포인트 3점을 얻는다. |
- 장점 : 체제 바꾸기의 달인. 2시대 체제들은 잉여로운 1시대 체제들과 다르게 매력이 넘치는 체제들이다.[6] II시대 정치 체제로의 혁명 때 남들이 한 턴을 버리는 동안 자신은 오히려 그 턴에 늘어난 시민 행동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로베스피에르 생존 기간동안 가용 군사 토큰은 큰 차이가 없지만[7] 가용 시민 토큰은 +10~12개 정도이다. 뉴턴을 써도 저렇게 많은 시민 행동 토큰상의 이득은 볼 수 없다!
- 단점 : 집자마자 혁명할 여건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효율이 매우매우 떨어진다. 손에서 노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내렸을 때도 그냥 토큰 1개짜리 잉여가 되기 때문. 다행인 점은, 시민액션을 통해 체제나 로베스피에르, 심지어 둘 다를 가져왔더라도 군사행동 토큰만 안 썼다면 혁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130px |
시대 | 2시대 | |
능력 | 군사 행동 토큰이 1개 추가된다. 가장 큰 부대 하나의 전술 보너스만큼 문명의 군사력이 늘어난다. (신판)군사 행동 토큰이 2개 추가된다. 보유한 병종[8]당 문명의 군사력이 +2씩 늘어난다. |
- 구판 장점 : 최악의 깽판 영웅. 나폴레옹 부대나 고전 부대를 가진 나폴레옹을 막을 법한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가장 큰 무서운 점은 3시대에 나오는 전투기 카드인데 전투기의 능력으로 뻥튀기된 부대 보너스만큼이 나폴레옹의 보너스다! 그야말로 누구라도 걸리면 엘리를 시켜버릴 수 있다. 종교전쟁으로 6명씩 죽어나가는 것을 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이놈을 제대로 없애려면 우상 파괴주의라는 방법 뿐인데, 그렇기에 나폴레옹이 제대로 뜨면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이 합심해서 이벤트를 넣어 이벤트 덱을 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구판 단점 : II시대 전술 카드와 전쟁 카드 중 하나라도 없으면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 특히 전술 카드가 없으면 똥망. 남이 집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이 카드를 집는 경우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효율성을 보장받기 쉽지는 않다. 여러가지 조건들 때문에 능력을 100% 써먹기가 힘들다.
아니 그렇지 않은 영웅이 어딨어로베스피에르요
- 신판 장점 : 군사 행동 토큰을 2개 주는 유일한 영웅.[9] 또한 공군은 제하더라도 보병, 기병, 포병을 다 갖췄다면 군사력 보너스+6으로 구판 나폴레옹에 꿀리지 않는다. 그렇기에 가장 잘 맞는 부대는 나폴레옹 부대(...)로, 전술 보너스 +7(4)에 나폴레옹이 주는 보너스 +6까지 해서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구판 능력이 너무 셌던 것이지, 신판이라고 약한 것이 아니다.
- 신판 단점 : 군사 유닛 카드를 열심히 개발해 두지 않았다면 쓰기 힘들다. 또한 신판은 안그래도 불리한 공격자를 더 불리하게 만들어 놓았으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해졌는데 그 군사력이 칼질당한 점이 아쉬운 점.
이름 | 이순신 | 130px |
시대 | 2시대 | |
능력 | 군사 행동 토큰이 2개 증가한다. 전쟁, 침략을 방어할 때, 상대방의 전술 보너스 하나를 무시한다. |
2시대 한국 영웅은 이순신이다.
- 장점 : 최강의 방어 영웅. 2시대 때 강력한 플레이가 고전 부대나 나폴레옹 부대처럼 보너스가 센 전술 세트 딱 한개를 만들어 놓고 압박을 넣는 것이었는데, 이런 플레이의 하드 카운터가 바로 이순신이다. 특히나 나폴레옹에 대해 완벽한 상성 우위.
노량 앞바다에서 싸운게 아니고 영국 해협에서 싸우신 듯어떤 플레이어가 이순신을 내려놓으면 나폴레옹으로써는 공격을 갈 문명이 하나가 줄어드는 셈이다. 참고로 전술 보너스 자체가 무시되기 때문에 전투기고 뭐고 다 없다. 게다가 군사 토큰을 물경 2개나 주기 때문에 전술 카드도 나폴레옹보다 잘 뽑는다. 나폴레옹과 마찬가지 이유로 암살도 잘 안 당하는데, 나폴레옹과는 달리 우상 파괴 주의를 맞아도 그렇게 손해보지 않는다.
- 단점 : 방어 영웅답게 능력이 수동적이다. 그 말인즉슨, 방어하기 전에 내 문명이 다른 문명보다 발전 정도에서 뒤쳐지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남는 것이 없다! 이순신의 능력은 방어시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나폴레옹처럼 '얘 아니면 얘'하고 골라 팰 수도 없는 노릇이라 2시대 영웅 중에서 문명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가 가장 좋지 못하다.
- 물론 군사 행동 토큰 2개는 2시대에도 3시대에도 아주 좋은 능력인데다가 어찌되었던 셰익스피어나 바흐보다는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쿡이나 뉴턴이 점수 내지는 과학을 달리고 있으면 이순신은 그것을 견제해서 따라갈 방법이 별로 없다.
- 그리고 또 하나, 이벤트는 현재 군사력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순신 능력을 믿고 군사를 안 찍으면 이벤트에 맞는 수가 있다. 인구 죽는 이벤트도 아프거니와 독립 선언 같은 것 당해서 기껏 먹은 식민지가 날아가면 매우 열이 받을 것이다. 나폴레옹을 우상 파괴 주의로 죽이려고 이벤트 러쉬를 했다가 정작 상관없는 이순신 플레이어가 이벤트에 계속 맞는 일이 많다. 이래저래 능동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맞지 않다.
5 3 시대
이름 | (구판)로큰롤 아이콘[10]/(신판)찰리 채플린 | 130px |
시대 | 3시대 | |
능력 | 행복 지수 2개를 늘려준다. 생산 단계마다 가장 등급이 높은 극장 하나는 문화 포인트를 2배로 생산한다.(신/구판 동일) |
- 장점 : 일단 행복 지수 2개만으로 이 영웅은 집을 가치가 있다. 사실 능력과 별개로 픽률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극장이 이미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행복이 궁한 경우는 꽤 있기 때문이다. (...) 능력은 영화나 오페라가 있다면 다른 3시대 어떤 영웅들보다도 점수 포텐셜이 크다.
- 단점 : 이 게임에서 극장이 제일 비싼데, 이미 극장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거의 반쯤 승리자다. 그러니까 이 경우에는 아이콘을 깔고 달리는 것보다 군사력에 투자해서 맞지 않는 것에 주력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지다. 기껏 문화 포인트 벌었더니 문화 전쟁이나 종교 전쟁으로 털어가면 이 영웅 카드를 찢어버리고 싶고, 간디나 처칠이 우월하게 보일 것이다.
-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3시대에는 턴당 생산하는 영웅은 그렇게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 왜냐고? 그 카드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막말로 3시대 덱 맨 밑장에 있는 영웅이 있다면, 제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1턴밖에는 쓰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사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이 영웅의 가장 큰 용도는 행복 보충용이다. 행복 건물 1개 쯤은 덜 지어도 되고 그 자원으로 불가사의를 짓던, 다른 도시 건물을 올리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 | (구판)알렉스 란돌프[11][12]/(신판)시드 마이어[13] | 130px |
시대 | 3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각각의 연구실 등급만큼 문화 포인트를 얻는다. 그러나 연구실마다 과학 포인트를 1씩 덜 생산한다.(신/구판 동일) |
본격 공돌이들 문명하시게 만드는 영웅 연구원들이 게임하느라 문화는 오르는데, 도통 연구실적이 나오지 않게 되어버린다.
- 장점 : 이 게임에 과학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연구실과 도서관이다. 그러나 연구실빌드는 문화 포인트는 단 한 포인트도 주지 않기 때문에, 2시대부터 저평가 받는 느낌이 있다. 그렇다고 모두가 도서관을 모두 갈 수도 없는 노릇. 그리고 연구실이 과학은 더 많이 주기 때문에 연구실빌드를 선호하는 사람도 꽤 있다.
- 그렇지만 결국 이 게임은 과학으로 이기는게 아니라 점수로 이기는 것이기에, 연구실 빌드를 탄 사람들은 3시대 영웅의 힘을 빌려서 점수를 얻고자 한다. 그 중 하나가 이 알렉스 란돌프다. 란돌프의 능력은 연구실을 도서관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만약 1등급이나 2등급 연구실을 가지고 있으면 1등급이나 2등급 도서관으로 3등급 연구실(컴퓨터)를 가지고 있으면 3등급 도서관보다 과학을 1 더 생산하는 좋은 건물로 바꾸어준다. 굳이 도서관으로 빌드를 갈아타지 않아도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 것이다.
- 단점 : 연구실 테크를 타지 않으면 말짱 황. 그리고 늦게 나와도 말짱 황이다. 사실 플레이어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느냐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달라지는데, 플레이어들이 서로 친하여 공격하지 않으면 연구실로 토대 닦고 3시대 점수 달리는 것이 이상적이고, 그렇지 않다면 진작 도서관 빌드로 점수를 조금씩 축적해두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알렉스 란돌프를 제대로 쓰려면 적어도 2등급 이상의 연구실에 2명은 박혀있어야 할 터인데, 2시대나 3시대에 그런 짓을 했다가는 정말 우주
나폴레옹은 좋은 우주 과학자죠.를 보게될 수 있다.
보드게임 긱에서는 높게 평가하는 영웅이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긱에서는 2시대까지 토대를 닦다가 3시대부터 점수를 달리는 플레이가 정형화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플레이어는 '언제나 집어둘 카드'라 평가할 정도. 하지만, 위에서도 나와있다시피 도서관 빌드를 간 플레이어에게는 별로 큰 도움이 되어주지를 못하므로 늘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이름 | (구판)니콜라 테슬라[14]/(신판)빌 게이츠 | 130px |
시대 | 3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각각의 연구실 등급당 자원 1씩 생산한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연구실과 도서관을 건설하거나 향상시킬 때 자원 1개를 추가로 내야한다. (신판)생산 단계마다 각각의 연구실 등급당 자원 1씩 생산한다. 이 카드가 게임에서 제거되거나 게임이 끝났을 때, 이 카드의 능력으로 추가 생산하는 자원의 양만큼 문화 포인트를 얻는다. |
주석에도 달려있듯이, 원래는 빌 게이츠였다. 능력은 Windows 팔아먹는 것을 형상화한 것. 마이크로소프트 사로 돈 벌고, 각 연구실과 기업들에 OS 라이선스를 내게 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적절한 현실반영
- 장점 : 본격 자원왕 놀이. 연구실 빌드를 달렸던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영웅 그 두 번째다. 테슬라를 까는 순간 매 턴 벌 수 있는 자원양에 있어서 다른 문명에 우위에 있을 수 있다. 3등급 연구실인 컴퓨터라도 2개 만들었다가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자원만으로도 어느정도 문명이 유지가 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대륙 횡단 철도의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룰북(영문판 기준) 가장 뒷 부분에 대륙 횡단 철도의 기능은 Mining technology(Bronze, Iron, Coal, Oil)에 적용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 이렇게 모인 자원으로는 보통 문화유산을 하나씩 찍거나 대 군대를 양산하거나 입맛대로 쓸 수 있다. 물론, 영화를 양산해도 좋다. 아무튼 자원이 많으면 행복한 게임이기 때문에, 토큰이 허용하는 한에서는 뭐라도 할 수 있다.
- 단점 : 위에서도 말했지만, 연구실 빌드를 가지 않은 사람은 못 집는 것은 변함없고 늦게 나오면 쓰레기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빨리 나오면 자원은 어떻게라도 쓸 구석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되지만 늦게 나온다면, 매우 곤란해진다. 물론 산업의 효과로 대량의 점수를 털어먹을 수는 있겠으나, 산업의 효과를 다른 사람들이 넣어줄리가 없다.
이름 | 마하트마 간디 | 130px |
시대 | 3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문화 포인트를 2점 얻는다. 침략이나 전쟁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다른 플레이어가 침략이나 전쟁을 하려면 군사 행동 토큰을 2배로 지불해야 한다.(신/구판 동일) |
능력의 2배는 간디에 대한 침략이나 전쟁에 한정해서다. 당연히 다른 문명이 어떻게 되는 것은 상관이 없다.
다른 게임의 간디는 Be 폭력주의자로 유명하지만 이 게임의 간디는 그렇지 않다.
- 장점 : 일단 매턴 점수 2점씩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저 토큰 2배 지불능력 때문에 전쟁이나 암살은 거의 면역이라고 보면 된다. 즉, 내가 현재 상황이 좋고 간디 점수 쏠쏠하게 먹으면 전쟁 아니면 안 진다는 생각으로 집기에는 최적의 영웅이라고 볼 수 있다. 공격을 못하기는 하지만, 그 것은 뭐 어쩔 수 없는 패널티고...
- 단점 : 전쟁을 뺀 그 어떠한 것도 맞을 가능성이 있다. 2시대 끝물 이벤트에 의해 맞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3시대 무력 개입으로 점수를 찔끔찔끔 털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간디도 결국은 군사력을 올려야 하는데, 그러면 간디를 집은 보람이 없다. 높은 확률로 있는 권력의 효과에서도 밀릴 가능성이 있다.
간디는 범용성 때문에 많이 집히는 영웅이지만, 승률 자체가 높지는 않다. 그야말로 지는 자들의 영웅. 물론 간디를 집었기 때문에 진다기보다는 지는 사람들이 집기 때문에 승률이 낮은거라 억울한 면이 있으나, 지는 영웅을 이기게 해주기는 어렵다는 점 또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름 | 윈스턴 처칠 | 130px |
시대 | 3시대 | |
능력 | 군사 기술 카드를 내려놓을 때, 과학 포인트를 3 적게 낸다. 방어시 방어력 보너스 카드를 사용하면 2배의 방어력을 얻는다. 전쟁이 선언되었다면 군사 유닛을 만들 때 자원을 2씩 적게 지불한다. (신판)매 턴 아래 둘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1. 문화 포인트 3점을 얻는다. 2. 군사 카드 개발과 군사 유닛 생성과 향상시 사용할 수 있는 3 과학 포인트와 3 자원을 지원 받는다. |
헷갈릴 수 있는데, 2배 방어력이라는 말은 방어력 보너스가 2배라는 말이다. 즉, 방어력 보너스 +6 카드를 내면 그것을 +12 카드로 간주한다는 말과 같다. 아울러 '전쟁이 선언되었다면'은 처칠이 당한 전쟁을 이야기하지, 처칠이 건 전쟁 히틀러 네놈을 없애버리겠다.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장점 : 군사 영웅의 탈을 쓴 과학 영웅. 진짜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군사기술 과학을 싸게 해주는게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긱에서는 대놓고 포럼에서 기술 효과 먹는 용도로 쓰기 좋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도 그럴것이 현대보병 개발 과학이 고작 5포인트니까. 소총병은 2포인트다!
- 하지만, 그렇다고 처칠의 특성을 망각해서 때렸다가는 끔찍한 꼴을 당하게 된다. 잘 안 쓴다고 방어 능력이 폼인 것은 아니다. 어지간한 침략카드는 방어력 카드 1장으로 막아버린다. 그러면 공격자는 빨간 토큰은 토큰대로 날리고 어그로는 어그로대로 끌어버린 셈이다. 그나마 침략 카드는 사정이 나으니...
- 절대로 처칠 상대로 전쟁 걸지마라. 처칠의 저 자원 2씩 적게 지불하는 능력과 기존에 있는 일꾼들 전부 빼서 군사에 박는 국민개병과 합쳐지게 되면 순간적으로 군사력이 10씩 폭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시대 병종은 무려 1원에 뽑을 수 있는데, 따라서 1시대 고전부대 뽑는 비용이 고작 4원이다! 그런데 3시대 군사 꼴등에게 주어지는 군비증강은 자원 9개-10개를 지원해준다. 때문에 뭣도 없지! 하면서 쳐들어갔다가 예상치 못한 자원 부스트와 겹쳐져서 역관광당하는 경우가 잦다.
- 그리고 정말 웃긴 것이지만 어떻게든 전쟁이 걸린 상태면 군사가 싸지기 때문에 전쟁 방어중에 역으로 다른 호구 문명에 전쟁을 걸어버릴 수도 있다. 이 경우, 싼 자원으로 군사를 찍을 수 있게 된다. 토큰 압박이 좀 심한 편이고 이런 짓을 했다가는 그 문명이 군사 보호 조약 같은 것을 걸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어지간히 호구 문명이 아닌 이상 이런 짓은 하지 말자.
- 단점 : 점수는 1g도 주지 않는다. 물론 군사 카드를 개발하면 이벤트로 기술 개발 점수는 받을 수 있겠으나 기술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간디랑 비슷한 느낌으로 집는데 간디는 조금 불안정한 대신 점수를 주지만 처칠은 안정적인 대신 점수도 안 준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지고 있을 때 처칠을 집으면 좀 서서히 진다는 느낌이지 역전한다는 느낌은 아니다.
신판에 와서 능력이 상당히 개편되었다. 말도 안 될 정도의 전쟁과 침략 억제력은 사라졌지만, 군사 유닛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턴당 3점씩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름 | 알버트 아인슈타인 | 130px |
시대 | 3시대 | |
능력 | 생산 단계마다 가장 좋은 연구실 또는 도서관의 등급만큼 과학 포인트를 생산하고, 기술 카드를 개발할 때마다 문화 포인트 3점을 받는다.(신/구판 동일) |
- 장점 : 아인슈타인은 점수를 준다. 과학 영웅들이 다들 그렇듯이 중박은 친다. 게다가 게임 끝날 때 과학 영웅은 얘가 유일하기 때문에 같이 과학을 달리면 과학은 1등이라 과학 효과, 기술 효과를 먹기가 쉽다. 점수도 깨알 같은데, 잘만 쓰면 12점 정도를 벌 수 있다. 턴당 점수를 주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손에 기술을 쟁여놨다가 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단점 : 하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점수를 액션을 써서 벌어야한다는 것 때문에 불가사의로 점수 때려먹는 전략과는 상성이 맞지를 않는다. 아무리 아인슈타인이 점수르 3점씩 가져다 줘도 그것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 그냥 무미건조한 과학 영웅의 느낌이다.
하지만 과학 영웅은 중박은 친다는게 함정.
이름 | 김구 | 130px |
시대 | 3시대 | |
능력 | 정치 행동 단계에서 이벤트 카드를 묻으면 점수를 두배로 받는다. 게임에서 한 번 시민 행동 단계 때 상대방의 일꾼을 하나 제거한다.[15] |
3시대 영웅은 김구다. 좀 찜찜한 것은 김구의 저 능력이 이 게임의 '테러리즘'이라는 카드에 붙어 있다는 것. 물론 한글판 제작자도 의도하고 이렇게 만든 것은 아니겠다만...
- 장점 : 한 사람을 지정해서 찍어 누를 수 있는 기가 막힌 견제력. 물론 카드 묻으면 점수 먹는 능력도 좋아서 3장 정도 묻으면 혼자서 9점을 먹을 수 있다. 이것은 아인슈타인하고 비슷한 수치. 하지만, 이것이 김구의 능력은 주된 능력은 아니다. 가장 좋은 능력은 한 사람을 지정해 그 사람의 일꾼 하나를 떼어 버린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일꾼 하나 떼어버리면 점수 생산 건물이고, 과학 생산 건물이고 남아나는게 없다. 이것은 김구 능력과 더불어서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 주는데 이벤트 하나 정도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의 효과를 묻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과학이 꽝인 문명과 넘사벽인 문명을 제외하면 과학 경쟁에 라이벌은 한 명 정도로 압축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 라이벌의 과학 건물을 마지막 라운드에서 떼어버린다면? 순간적으로 14점 내지는 10점 정도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말이다.
- 참고로 이것은 군사 유닛에도 해당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술 맞춰서 김구를 공격하다가 김구 턴에 군사가 떼어지고 전술이 무너지고 역관광 당할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김구를 공격하지 않아도 발동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쟁 억제력이 미칠듯이 높고,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게 된다. 물론 자기 턴 시민 행동 단계에서만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침략 카드는 못 막지만 이것만 해도 어디인가.
- 단점 : 어그로는 대폭 끄는데다가 한번 능력이 사용되면 순간 무력해진다. 나폴레옹이 군사력이 낮은 문명에게 압박으로 다가온다면, 김구는 언제라도 누구의 건물이 날아갈지 모른다는 점 때문의 공공의 적이 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다른 문명들은 김구를 압박하는 형태로 가게 되는데, 일단 능력이 빠지게되면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능력 사용에 있어서 아주 신중을 기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망하기 십상이다.
- ↑ 만리장성 + 3검사 + 군단 + 알렉산더 = 14군사력이다.
- ↑ 물론 적절히 정치질을 하면서 1~2번의 침략을 맞는 것 정도는 허용되는 영웅이다.
- ↑ 각 플레이어들은 시대에 맞지 않는 지도자들을 전부 버린다.
- ↑ 선택권따위 없다!
- ↑ 물론 선택권따위 없다.
- ↑ 입헌 군주정은 6/4로 밸런스있는 사기 체제이며, 공화정은 7/2라 조금 불안하지만 특수 기술이나 로베스피에르 본인 능력으로 단점이 상쇄된다.
- ↑ 혁명한 턴에는 못 쓰니까.
- ↑ 병종은 보병, 기병, 포병, 공군 4종류가 있다.
- ↑ 신판은 아직 한글화가 안 되었기에 이순신 장군도 없다.
- ↑ 원래는 엘비스 프레슬리였지만, 초상권 문제 때문에 후판부터는 로큰롤 아이콘으로 바뀌었다.
- ↑ 보드게임 제작자로 TwixT의 개발자이다.
- ↑ 원래는 무려 시드 마이어(!)였지만,
멀쩡히 살아 계시기 때문에초상권 문제 때문에 후판부터는 알렉스 란돌프로 바뀌었다. - ↑ 초상권 문제를 해결한 듯 하다! 아래의 빌 게이츠도 마찬가지.
- ↑ 원래는 빌 게이츠였지만,
역시 멀쩡히 살아 계시기 때문에초상권 문제 때문에 후판부터는 니콜라 테슬라로 바뀌었다. - ↑ 이렇게 제거된 일꾼은 일꾼 대기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