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wing tobacco | dip tobacco |
1 개요
일명 껌담배 혹은 입담배. 담배잎에 향료 등을 넣고 씹는 담배 용으로 가공하면 씹는 담배가 된다. 중앙 아시아에서 유래된 방법이며, 끽연의 시초가 되었다고 여겨지는 방법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마이너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는 의외로 인기있는 방법. 연기가 안 나오고 불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래 즐길 수 있어 주로 노동자들이 애용했다고 한다. 서양 문학에서는 노동자들이 씹는 담배를 우물거리며 여기저기 침을 뱉는 묘사가 삼태기로 나온다. <피터 팬>에서도 해적이 된 아이들이 씹는 담배를 아무렇지도 않게 질겅거리고 있다.
2 사용방법
보통 연기없이 구강을 통해 이용하는 담배를 전부 통틀어서 씹는담배라고 칭하지만 사실 그 종류가 다양하다.
씹는 담배로 불리우는 제품들 중에 현대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제품들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딥, 츄, 스누스
딥(dip)[1]은 납작한 원반 모양 팩 안에 가루와 향을 섞은 진흙 비슷한 덩어리로 들어있는데, 사용법은 이 덩어리를 손 끝으로 조금 집어[2] 아래 앞니와 아랫입술 사이의 잇몸에 끼워 넣는 것이다.[3]
이렇게 해두면 딥에 배어 있는 니코틴 성분이 잇몸의 모세혈관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간다.[4] 당연히 니코틴이 잔뜩 배어 있는 침이 입안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삼키는 게 아니라 반드시 뱉어줘어야 한다.[5] 삼키면 진짜로 얼굴이 초록색이 되어버릴 정도로 고통스럽고 역하다. 그래서 딥을 하는 사람들은 빈 페트병을 들고 다니며 그 안에 침을 뱉는 경우가 많다. 미군들도 꽤 많이 즐기기 때문에 허리띠에 달고 다닐 수 있는 침뱉는 병을 팔기도 하는데 구글에서 mudjug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사용후기에 따르면 달리는 트럭에서 떨어져도 끄덕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럼 도로 한복판에 침을 한가득 뿌렸다는건데...[6]
츄(chew tobacco)또한 미국이 주 시장인 씹는 담배.[7] 이쪽은 딥과 달리 실제로 우적우적 씹는 담배다..브랜드가 거의 유일하잖아? 안될꺼야 아마... 물론 과거처럼 그냥 잎을 갖다가 씹어대는 방식은 아니다. 현대의 씹는 담배는 담배잎을 맛있는(...) 맛이 나도록 향을 넣고 양념한 것을 지퍼백에 넣어서 판다.[8] 딥과는 달리 이파리 모양이 보이는 진짜 '잎사귀'를 집어서 잘근잘근 씹고 침은 뱉어버리게 된다. 보통 '딥'이라고 불리우는 위의 잇몸담배과 구분하기 위해서 츄라고 불린다. 이 항목의 맨위에 있는 사진이 바로 그것. 꿀과 섞어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침을 뱉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보통 한번에 많은 량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데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미역을 한 움큼 씹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대중 매체에서 등장한 예로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호바스 상사가 초반 상륙 직전 상륙정 안에서 잎을 입안에 넣고 씹기 시작하며, 벙커 폭발 후 입에서 손가락으로 확 끄집어내다가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츄 제품중에서도 플러그라는 형태도 있다. 츄를 꽉꽉 압축시켜 웨하스처럼 블록모양으로 포장한것[9]. 같은부피일때 훨씬 니코틴이 많아서 한웅큼씩 입에가득하게 씹어야되는 츄에 비해 적은량을 씹는다. 보통 츄를 만드는 브랜드에서 같은 브랜드로 제조한다. 또한 트위스트형태라고 콩알만하게 밧줄꼬은형태로 단단하게 만든것도 있는데 사실상 브랜드가 덴마크의 올리버 트위스트밖에 없다.
스누스(snus tobacco)[10]는 무연담배의 본고장인 스웨덴에서 배타적으로 개발된 형태이다.[11] 딥처럼 진흙같은 형태와 파우치 형태로 나오며 오히려 스누스는 진흙형보다 파우치형이 더 보편적인 형태고 제품도 더 많다. 미국식 딥(츄)처럼 윗 입술이나 아랫 입술에 끼워 모세혈관을 이용해 니코틴을 공급하는 형식인데 딥보다는 독하지 않아 침을 삼켜도 된다. 하지만 침을 삼키면 췌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씹는담배들중 유일하게 국내 정발.
미국에서는 딥보다 깔끔한 이미지때문에 딥은 깡촌꼴마초, 스누스는 여성이나 게이들이 많이 한다는 인식이 있다.[12]스누스를 한다구요? 지지배인가보죠? 낄낄낄 하지만 본고장인 스웨덴에서는 특산물같은 느낌으로 딥보다 대중적인 형태. 심지어 궐련보다 스누스의 사용자들이 더 많다! 말그대로 특산물이자 유명하진 않지만 스웨덴 일상에서 빠질수 없을정도로 깊이 침투해있는 문화다. 다만 좋지만은 않은게 남성 성인 궐련 이용자가 15%정도로 몹시 적지만 스누스 이용자들(snusar)의 비율은 남녀 가리지 않고 꽤 높은 축이다. 냄새도 덜하고 침도 안뱉는데다가 폐활량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지 않아서 심지어는 운동선수들마저 이용한다고 한다. 일례로 헨릭 라르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공개적 애호가이고 놀랍게도 즐라탄또한 공개적이지는 않지만 스누스를 구매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물론 궐련보다야 덜 해롭지만 스누스도 담배인지라 일단 몸에 유해하고 무엇보다 니코틴 중독물이란건 명백한 사실이니...
참고로 영어단어로 치면 딥과 스누스가 많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스웨덴에서는 dip을 snuff, moist snuff라는 단어로 주로 번역해 코로 흡입하는 가루담배인 코담배 nasal snuff와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해외 쇼핑 싸이트에서 swedish snus, american snus, american snuff, nasal snuff라고 하면 각각 스웨덴에서 만든 스누스, 미국에서 만든 스누스, 딥, 코담배를 말한다.
그밖에도 인도에서는 마살라를 비롯한 향신료를 잔뜩 섞어서 한입에 털어넣거나 입가심으로 씹는 허브잎에 이것저것 같이 싸서 우물대는 경우도 있다. 현지인들이 수시로 길바닥에 찍찍 새빨간 침을 뱉어대는게 이것인데 역시 삼키면 지옥관광이 가능하다.
한입에 털어넣을 수 있게 팩으로도 나오고[13] | 잎에 싸서 씹기도 한다. Tobacco Paan(빤) 이라 불린다.[14] |
이 사진의 아래쪽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주머니들의 태반이 씹는 담배다. 나머지는 입가심용 허브. 인도서는 흔한 광경이다. 뒤에 큰 봉지는 과자봉지다.
위에 소개된 종류들 말고도 구강을 통해 이용하는 무연담배들은 각 지역과 문화들마다 옛날부터 고유하게 발달된것들이 많아 종류가 다양하다. 중동계열에도 있고, 아프리카에도 makla라는 상표명이자 이름으로 고유한 씹는 담배가 존재.
3 특징, 건강문제
당연히 건강에 나쁘지만 태우는 담배보다는 건강에 덜 해롭다. 일단 연기를 마시지 않으므로 폐암에는 걸리지 않는다. 또한 불에 태우는 방식이 아니라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타르 같은 독한 발암 물질들은 없다. 하지만 니코틴의 흡수량은 피우는 담배의 3배 정도 높다.[15] 그래도 폐암과 달리 구강암은 양치질과 가글을 철저히, 자주 하면서 구내관리를 해주면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아이치현 암센터 연구소에서 “치약으로 세균이나 발암 물질을 씻겨낼 수 있으므로 적어도 아침과 밤에 닦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라고 직접 말했으니 자주 해주자. 애초에 담배에 의한 구강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니트로사민과의 접촉때문이니..
위에서 말했듯이 니코틴 함유량은 연초보다 훨씬 많지만 궐련과 달리 빠른 니코틴 흡수를 위한 첨가제, 개선제가 없어서 연초보다 천천히 흡수된다.[16] 또한 니코틴을 폐로 직접 흡수하는게 아니라 점막을 통해 흡수하기 때문에 훨씬 니코틴 체감속도가 느리다. 연초 담배를 태우던 사람이 이걸로 옮기면 연초와 달리 빠르게 만족감이 안와서 "이게 뭐야.."라며 바로 뱉고 담배를 태울 수도 있다. 씹는 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이 연초에 비해 말도 안되게 높은 이유도 그 중 하나이다. 연초와 같은 순식간의 만족감을 느낄 수는 없지만 니코틴량이 7배, 많게는 11배(한국 정식발매 제품 기준)까지 되기 때문에 1분 내지 2분을 기다리면 연초의 만족감과 니코틴에 의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17]하지만 천천히 흡수되는 만큼 니코틴의 만족감과 어지러움이 훨씬 오랫동안 지속된다. 씹는 담배를 한번 사용하면 20분 내지 30분동안 물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것. 실제 스누스의 니코틴 흡수량은 포션당 10~20%라고 한다..
간접 흡연의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혼자 죽자 거기에 폐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흡연자의 운동 능력 역시 보존할 수 있으므로 미군이나 노동자들 중 담배에서 이 딥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다. 한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트레이드 마크로 보일 정도로 유명했다(보통 미국식 씹는 담배인 딥이나 챠우)[18] 하지만 지금은 그 사용자가 매우 줄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강타자 토니 그윈이 씹는 담배로 인해 타액 분비선 암에 걸렸고, 결국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비판하는 뉴스 보도. 실제로 미국 내에서 씹는 담배가 유행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야구 선수들이다. 옛날부터 MLB 선수들을 바라보며 로망이었던 하이 삭스와 손목 아대 등을 착용하고 담배를 씹으며 경기에 나서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2011 재활기간 동안 어린 아이들이 배우지 않도록 담배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오오…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의 인기구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파크에서는 보스턴 시 차원에서 시내 모든 스포츠 시설에서 담배를 씹을 경우 250달러(한화 29만원)의 벌금을 물리자는 제안이 나왔다. 대대적인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규제로써는 첫 도입.
흥미로운 건, 메이저리그에서 씹는 담배가 유행일 때도 정작 비시즌 중에는 선수들 대부분은 금연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투수들은 자신의 등판 때만 씹는 경우가 많다. 아마 메이저리그에서의 씹는 담배는 경기의 긴장감을 풀기 위한 용도인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도 홍성흔이 지명타자로 뛰면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담배를 씹는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씹는 담배의 사용을 규제할 방침인 듯하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이미 확실히 금지한다.
씹는 담배 대신 해바라기 씨의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인데, 한 선수당 한 게임에 10봉지 꼴로 씹고 껍질을 필드나 덕아웃에 뱉어대다보니 덕아웃과 필드가 보이지 않게 몹시 지저분해져서 관리인들이 골치를 썩는다고 한다. 그냥 껌을 씹을 것이지 다만 돈 좀 버는 선수들 중에서는 실제로 니코틴이 든 금연껌을 한 경기마다 한 곽씩 씹어대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흠좀무... 심지어는 최신식 구장들의 덕아웃 바닥을 선수들 사기 진전을 위해 바닥을 마호가니[19] 라도 깔아주겠다고 하자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언제 다 치워요. 그냥 방수나 잘 되고 안 미끄러질 만한 걸로 깔아주세요' 라고 할 정도.(콜로라도 로키스의 예)
4 창작물에서
디즈니의 증기선 윌리에서 블랙 피트가 미키 마우스를 조종실에서 쫓아낸 뒤 씹는 게 플러그식 씹는 담배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초반 장면에서 호바스 상사가 흙을 담는 깡통이 바로 씹는 담배 깡통이다.
미국 영화 등에서 남부의 시골사람(레드넥)들이 뭔가를 그릇에 뱉어서 땡 소리를 내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이 담배를 씹으며 침을 뱉은 것이다. 심슨에서도 레니가 이걸 잘 하는 법을 강의(...)한 적이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최종보스가 메탈기어 지크의 콕핏에 완충액이 차오르기 전에 뱉는다. 원래 흡연자인 것을 감추기 위해 씹는 담배를 사용한듯 하다.
HBO 드라마 제네레이션 킬에서 가루 형태의 '딥'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장에서 느긋하게 담배 태우기 어려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분대장인 '아이스맨'이 험비에서 담배 태우는걸 싫어해서 그러는건지 험비에서는 씹는 담배를 애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 와중에 종군기자 양반은 화생방 상황이 떨어지자 방독면 쓰고 삽질하다가 딥을 삼켜버린다...
- ↑ 보통 미국식 씹는담배라고 하면 이쪽을 칭한다.
- ↑ 익숙하지 않다면 정말 조금 집어야 한다. 피우는 담배보다 훨씬 독하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이틀에 1캔 정도까지 사용하게 된다. 1캔은 대략 1온스, 1.5cm 두께에 약 4~5cm 지름의 플라스틱/스틸 캔이다. 그리고 요즘은 파우치(포션) 타입이라고 하여 미리 부직포 등으로 포장되어 나오는 제품도 있다. 얼마나 뭉쳐야 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나 처음이라면 이쪽을 추천.
- ↑ upper decker
변기 윗통 수조에다가 똥을 싸는 미국의 전통깊은 악독한 장난과 이름이 같다라고 윗니와 윗입술 사이에 끼우는 경우도 있으며, 어금니와 볼 안쪽 피부 사이에 끼우는 경우도 많다. 윗니/윗입술 사이에 끼울 경우 침이 덜 나온다는 장점이 있으나, 다른 사람들이 확실히 볼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 ↑ 유명한 서양의 도시전설중에 씹는 담배에는 유리가루가 있어 잇몸에 상처를 내서 피로 니코틴을 흡수한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있다. 위키피디아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인데 실상은 설탕이나 소금가루이고 당연히 거짓말.
- ↑ 이것도 익숙해지면 침만 삼킬 수 있다. 단지 고운 가루로 갈린 파인컷 타입의 경우 침과 함께 담배잎도 같이 삼키게 되어 초보자는 꽤 괴롭다. 파우치 타입을 즐기는 사람이나 롱컷(가루가 좀 더 크다. 정확히는 좀더 길어서 잘 뭉쳐지고 입속에서 덩어리가 잘 풀어지지 않는다.)을 즐기는 사람의 경우 익숙해지면 쉽게 침만 삼킬 수 있다. 가 아니라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국가에서의 씹는 담배는 보통 스누스 제품들이다. 스누스는 보통 윗입술에 끼워 침이 잘 안나오고, 딥과 달리 침이 생겨도 삼켜도 된다. 물론 뱉는게 덜 해롭지만 삼키는 경우가 더 많다. 보통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스누스는 침을 삼켜 니코틴을 흡수한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 ↑ 구조가 나름 꽤나 효율적이여서 웬만하면 결코 쏟아지지 않는다. 쎄게 넘어트려도 오뚜기처럼 다시 서게되고구멍의 구조가 내용물이 쉽게 올라올수 없게 되어있다. 또한 깔때기구조 때문에 침을 뱉을땐 깔끔하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세척할때는 깔때기로 되어있는 윗뚜껑을 열고 세척한다
- ↑ 미국 내에서도 이젠 사용자층이 많이 적은 편이다.
- ↑ 밀봉하지 않으면 수분이 사라지고 향도 날아간다.
- ↑ 보통 자사의 츄중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들을 플러그로도 만들어 판매한다
- ↑ 보통 스웨덴식 씹는 담배라 하면 이쪽을 말한다.
- ↑ 단 미국에도 카멜 스누스나 럭키스트라이크 스누스 말보로 스누스처럼 미국산 브랜드가 있기는 하다...하지만 혹평을 받는다.
- ↑ 딥은 반드시 침을 뱉으며 사용해야되는 반면에, 스누스 사용자들은 대다수가 침을 뱉지 않으며 제품을 사용한다는 점이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많이 준다. 이러한 인식과는 상관없이, 오히려 맛으로만 따지면 딥이 훨씬 더 달달한 편이다.
- ↑ 현지선 Gutka라 부른다
- ↑ 그냥 빤이라고만 부르면 대개 담배 안 넣은 거다. 담배를 제외한 내용물은 거의 동일
- ↑ 담배마다 다르지만 국내에서 팔리는 스누스 Phantom White portion의 경우 표기상 4.4mg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담배 중 하나인 레종의 니코틴 검출량은 0.3mg, 미국에서 잘 팔리는 스콜/그리즐리/코펜하겐의 경우 파우치 1개 기준으로 5mg. 흡수량은 알 수 없지만 연기에서 검출 가능한 니코틴과 침잠법으로 검출 가능한 니코틴의 양으로 보자면 일반적인 담배 1갑이 1개 파우치에 모여 있는 것이다. 3배라는 계산법은 아마도 미국과 유럽 기준으로 풀플레이버 담배가 타르 17mg, 니코틴 1.4mg 정도 되므로 나온 이야기일 것이라 추정된다.
- ↑ 씹는담배 뿐만 아니라 시가, 파이프 담배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 ↑ kick, buzz라고 하며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구매기준중 하나이다. 연초 사용자들이 아침에 첫담배를 태우면 어지러움을 느끼는것과 같은 반응. 제품을 오래, 자주 사용하면 니코틴에 대한 내성이 생겨 덜하게 되다.
그리고 더 헤비한 제품을 원하게 되고 몸은 서서히 죽어간다. - ↑ 국내의 한 스누스 수입사가 류현진의 담배라고 홍보하는 것과 달리 메이저리그에서 스누스를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 ↑ 활엽수. 적도지방에서 자라며 가구에 사용되는 나무중에 최상품으로 친다. 따라서 마호가니로 만든 가구의 경우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