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오(함대 컬렉션)

함대 컬렉션
칸무스구축함
아사시오급
아사시오오오시오미치시오아라시오
아사구모야마구모아라레카스미
함대 컬렉션
칸무스구축함
제8구축대
아사시오오오시오미치시오아라시오
width=100%width=100%
기본중파
"고베 소녀 구축함이야? 그래, 이름은 아라시오."

"神戸娘の駆逐艦だよ?そう、名前は荒潮。"

"어머어, 아라시오가 잊혀져 버렸나. 곤란하잖아."

"あらぁ、荒潮のこと、忘れられちゃったかしらぁ。 困ったわね。"

No.088 아사시오급 구축함 4번함 荒潮
성우미야카와 와카나
일러스트코니시

1 소개

아사시오급의 4번함으로 갈색 롱헤어의 칸무스로 구축함다운 어린 외모와는 상반되는 누님 속성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다. 왠지 공주병S끼도 느껴져서 성장하면 타츠타같은 타입으로 자랄 것 같은 아가씨지만, 그런 누님스러운 속성과 구축함 특유의 귀여움이 섞인 듯한 모습 덕분인지 아사시오급 중에서는 나름 인기가 있는 편인 캐릭터. 이름이 '아라'시오라서 그런지 대사에 어머나(あら)가 많이 들어가 있다. 무츠와도 비슷한 설정이라, 서로의 볼륨을 보고 "어머?" 거리는 팬 아트도 있다. 실제 구축함 아라시오가 건조된 곳이 고베의 카와사키 중공업이기 때문에, 자기소개 대사에서는 자신을 고베 소녀 구축함이라고 칭한다. 구축함의 경우 카와사키 중공업 출신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 아라시오 이외에도 아사구모, 하츠카제 정도가 그나마 동향.

실제 역사에서는 제8구축대 소속이었으나 비스마르크해 해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인해 일찌감치 대파, 함교와 엔진이 박살나고 항해장교가 전멸하는 등 만신창이 상태에서 그나마 상태가 멀쩡했던 동료함 아사시오의 구조작업으로 생존자 대부분이 이동하지만, 이어진 2차 폭격에서 적의 공격이 아사시오에 집중된 탓에 오히려 아사시오가 먼저 격침, 생존자 대부분이 사망해버리고 말았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침몰 직전까지 배를 지키던 극소수의 인원들만이 2차 공습이 끝난 후 구조하러 온 구축함 유키카제에 의해 구조되었고, 본함은 뇌격처분조차 받지 못한 채 방치되다가 자기소개문의 언급대로 미 폭격기의 500파운드 폭탄이 연돌에 명중해 격침되었다.

2 대사

2.1 기본 대사

상황원문번역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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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自己紹介まだでしたかー。 私、荒潮です。어머, 자기소개 아직이었나요, 저는 아라시오예요.
모항うふふふふ、補給まだぁ?우후후후후, 보급 아직이야?
次の作戦が楽しみねぇ。다음 작전이 기다려지네.
そんなことより、あれ、敵の飛行機じゃないの?그런 것보다, 저거, 적 비행기 아니야?[1]
결혼(가)うふふふ。 私、そぉっとしつこいけど、耐えられるのかしら…우후후후, 저, 조금 끈질긴데도, 버티실 수 있으실는지….
결혼(가)후 모항提督のこと、皆褒めてるわよ? あの満潮ちゃんだって、本当はね? うふふふふ。제독이 한 일, 모두 칭찬하고 있다고? 그 미치시오 쨩도, 사실은 말이야? 우후후후후.
편성/출격荒潮、華麗に出撃よ!아라시오, 화려하게 출격이야!
출격2暴れまくるわよぉ!날뛰어 주겠어!
원정/
아이템 발견
好きよぉ…사랑해….
전투개시/공격そこね!거기구나!
공격2可哀想かしら…가엾어라….
仕方ないわね。할 수 없구나.
야간전 개시「逃げられない」って言ったでしょう?「도망 못 간다」고 말했잖아?
소파死んじゃうじゃない!죽어 버리잖아!
あらあら、痛いじゃない。어머 어머, 아프잖아.
중파 이상もう、酷い格好よね!진짜, 너무한 모습이네!
MVP勝利の女神はここよぉ、早く捕まえてぇ…!승리의 여신은 여기 있어, 빨리 잡으라고…!
귀환艦隊が戻ってきまーす。함대가 돌아옵니다.
보급うふふふふ、強化は大ー好き!우후후후후, 강화는 정말 좋아!
보급(개장 후)あら、素敵…어머, 멋져….
개장/개수/개조うふふふふ、強化は大好き!우후후후후, 강화는 정말 좋아!
あらあら、素敵なことするわねぇ!어머 어머, 멋진 일 하는구나!
好きよぉ…정말 좋아….
입거(소파)ちょぉっと席外すわねぇ。잠깐 자리 비울게.
입거(중파 이상)あらあら大変、結構壊しちゃったぁ。어머 어머 큰일났네, 꽤 부서졌어.
건조완료新しい艦が届きまぁす。새로운 함선이 옵니다.
전과표시お手紙でぇす。편지입니다.[2]
굉침あらあら。私を沈めるのね…覚えてなさいよ…。어머 어머, 나를 가라앉히는구나…기억해 두라고….
방치(개장 후)あらぁ、荒潮のこと、忘れられちゃったかしらぁ。 困ったわね。어머어, 아라시오가 잊혀져 버렸나. 곤란하잖아.

2.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2015 가을うふふふ!季節は秋ねぇ。 秋は、荒潮も少ぉし、悲しくなるのぉ。でぇもぉ、平気よ!優しいのね?うふふふふ…우후후훗! 계절은 가을이네. 가을은, 아라시오도 조금, 슬퍼지는걸. 그래도, 괜찮아! 착한 거지? 우후후후후….

3 기타

기묘한 웃음소리와 함께 끝부분이 길게 늘어지는 대사가 많아 느끼하다고 하거나, 피부에 닭살이 오르고 손발이 엉망이 된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제독들이 많다. 특히 아이템 발견 대사(수복재 사용 대사, 아이템 장착 대사로도 쓰이는 대사)의 취향이 크게 갈리는 편. 또한 얀데레스러운 대사가 많아 2차 창작에서는 숨은 얀데레 담당을 맡는 경우도 많다. 또한 전장을 예술터 삼아 즐기는 대사가 많다. 그러면서도 몇몇 알림 대사는 생각 외로 굉장히 사무적이어서 갭 모에스러운 면도 있는 편. 한편 방치 대사가 유독 무서운 칸무스이기도 하다. 방치 대사가 매우 특이한 칸무스야 많지만, 아라시오의 그것으로 방치 대사를 처음 접하는 제독들은 트라우마까지 느껴 방치 대사 자체를 거부할 정도.

다른 아사시오급과의 차이로는 제독을 좋아하면서 간혹 위험한 모습을 보인다는 성격적 특성 이외에도, 바로 스패츠를 착용한다는 차밍 포인트가 돋보인다. 서비스 초기에는 스패츠 속성을 가진 칸무스가 카게로급 일부, 네노히 등으로 드물었던데다 아사시오급에서는 유일하였기에 특히 눈에 띄었던 편. 후에 추가된 아사시오급 중기형인 아사구모, 야마구모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면서 스패츠를 아사시오급의 상징으로 끌어올리기까지 하였으니 사실상 아라시오의 매력을 넘어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아사시오급 중기형은 그림작가도 후지카와로 다르다! 그러나 소속 부대가 달랐던 관계로 이 둘과 아라시오가 엮이는 일은 적다. 아라시오를 건너뛰고 미치시오로 넘어가면 니시무라 함대 소속으로서의 일원이라도 있지만.

이름과 외모가 비슷하여 한글로 쓰면 아사시오와 헷갈리는 경우가 다소 발생한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커플링 또한 아사시오와의 커플링이 가장 일반적인 편. 이는 전술한 비스마르크해 해전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다 같이 격침된 실제 역사와 관련이 깊다. 또한 아이돌 아라시와도 글자 한 글자 때문에 검색에 애로사항이 꽃필 때가 있다. 그리고 15년 11월 이벤트에 추가된 칸무스 아라시까지 겹쳤으니 이를 어찌할꼬…공교롭게도 이 친구랑은 그림작가마저 코니시로 겹친다. 덕분에 '아라시 다섯 명이 모이면 아라시오'라는 썰렁개그도 가능. 일본어로도 이런 말장난이 유효한데, 조사 을/를에 당하는 '오'와 '아라시'를 붙이면 '아라시오'로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라시 요부제'라든지......팬 아트는 같은 소속이었던 제8구축대의 나머지 멤버와 함께 그려질 때가 많다. 여기서도 아사시오와 같이 엮인다. 아사시오급이 아닌 타 함급의 경우는 같은 해역에서 격침되었던 토키츠카제, 시라유키와 승무원들이 최종 구조된 유키카제 정도와 드물게 같이 나오는 정도.

후대의 해상자위대에서는 미세기 조(潮)자 돌림 구축함의 이름을 잠수함에 붙이는 것이 관례였는데, 아라시오의 경우 아사시오급, 하루시오급 이렇게 두 번 이 이름을 사용한 전례가 있고, 현재는 모두 퇴역하였다. 그래서 아주 가끔 잠수함 칸무스처럼 수영복을 입힌 일러스트가 기고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는 우시오를 제외한 미세기 조자를 공유하는 제8구축대와 제15구축대[3] 소속 구축함 모두의 공통사항.

  1. 실제 역사에서 비스마르크해 해전 당시 폭격기에 의해 격침된 일화와 관련이 있다.
  2.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때 억양이 매우 기묘하다. 오→테가↑미데↘스
  3. 단, 이 쪽은 2015년 기준 실장된 칸무스가 카게로급 쿠로시오뿐이다. 나머지는 같은 해 카게로급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전기형 미실장함들인데 그 중 오야시오가 익년 봄에 실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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