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로 아루루에리

에스파다
우르키오라 시파야미 리야르고코요테 스타크바라간 루이젠반티아 할리벨
노이트라 질가그림죠 재거잭조마리 루루자엘아폴로 그란츠아로니로 아루루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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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ーロニーロ・アルルエリ / Aaroniero Arruruerie

1 개요

계급No.9
지위에스파다
생일4월 24일
신장205cm
체중91kg
참백도글로토네리아
레스렉시온 해호먹어치워라
프라시온없음
죽음의 형태탐욕
구멍의 위치왼쪽 대퇴부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그리고 블리치 최대의 고인 능욕자.
성우는 시바 카이엔 역을 맡은 세키 토시히코오오토모 류자부로(남자), 야마구치 마유미(여자).[1] 애니맥스판 성우는 역시 시바 카이엔 역을 맡은 김장과 남자 성우는 김태영, 여자 성우는 안영미.
이름의 유래는 산업 디자인에 최초로 플라스틱을 도입한 핀란드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이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 1932~ ).

에스파다의 No.9(누베노 에스파다). 죽음의 형태는 탐욕. 제1기 에스파다(초대 에스파다)로 현 에스파다 중에선 유일한 길리안급 아란칼. 에스파다에 30000마리 이상의 호로를 먹어치운 아란칼이면서도 아직까지 길리안 계급이라는 것은 진화의 한계에는 부딪힌 것일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무한히 강해질 수 있는 아란칼이기에 길리안 상태에서도 에스파다에 들어왔다고 했으므로, 진화하지 않아도 힘은 길리안의 수준을 넘어섰다는 뜻이다.덧붙여 호로시절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가장 궁금한 녀석이기도 하다.

완전한 인간형이 아니고, 목 위부터 액체로 채워진 투명캅셀처럼 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호로 형태의 작은 머리 2개가 둥둥 떠다닌다. 얼굴에는 숫자 9의 각인이 새겨져 있고, 두 개의 머리 모두에 있지만 위쪽 얼굴에는 숫자가 눈구멍에 걸쳐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 두 머리는 각각 다른 인격인지 1인칭이나 말하는 방법이 다르고 대화시에도 두 머리가 교대로 얘기한다. 이치마루 긴이 진행하는 코너에 따르면 위가 아로, 아래가 니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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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약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8개의 작은 구멍이 뚫린 가면을 쓰고 있으며, 왼손에는 장갑을 껴서 가리고 있지만 실은 괴물의 입과 촉수가 뒤섞인 손을 숨기고 있다. 캅셀 안의 액체는 자엘아폴로에게 연구 대상으로 흥미를 주고 있으나, 본인은 자엘아폴로를 싫어하는 듯.

자신의 참백도 글로토네리아의 능력으로 메타스타시아를 먹은 적이 있는데, 이 호로가 시바 카이엔을 잡아먹어 그의 모습으로 변한 상태에서 먹혔기에 시바 카이엔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억, 경험, 특징도 모두 흡수했기 때문에 시바의 참백도도 사용할 수 있고, 그의 목소리도 따라할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 카이엔의 모습고인 능욕으로 쿠치키 루키아의 앞에 나타나 그 외모와 참백도를 사용한 카이엔의 독특한 창술로 루키아를 현혹하지만, 루키아에 의해 빛을 쬐어 그 정체를 드러낸다. 그 후, 레스렉시온으로 본모습을 드러내 루키아를 반죽음으로 몰고 갔으나 방심했기에 머리 부분의 캅셀이 파괴되어 사망한다.

2 기타

아무리 방심하다가 급소기습을 당했다고는 해도, 에스파다인 주제에 겨우 석관급인 루키아에게 죽어 밸런스 붕괴라는 말이 많았다.[2] 결국 "우리 중에서 그 놈이 제일 약하다"로 처리되었다.[3] 여기에 대해서는 야미 리야르고 항목참고.

계급은 메노스 그랑데중 최하계급인 길리안이지만 먹은 호로의 힘을 사용한다는 사기급 능력덕분에 에스파다가 되었다.

방심하다가 루키아에게 진 것 때문에 과소평가 당하긴 하지만 이녀석이 에스파다 9번에 있단건 최소 시해 상태 이치고를 해방 없이도 압도하는 도르도니보단 강하단 것이니, 기본적인 스펙은 대장급 사신들도 만해 없인 상대하기 힘들 정도는 된다. 게다가 먹어치운 호로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사기 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 놈이었다. 특히 메타스타시아의 참백도 소멸 능력을 쓰면 루키아는 패망했을 것이다. 이 능력은 밤에 밖에 쓸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였다.[4] 그것만이 아니어도 3만에 달하는 호로의 특수능력을 일일이 사용했다면……. 너무 많아서 까먹었나. 그게 아니면 길리안이라 지능이 딸리는 듯[5]

물론 블리치의 전투의 특성상 다양한 기술과 특수 능력을 가진 놈보다는 압도적인 영압과 스펙이 있으면 장땡이다. 아이젠 소스케를 보면 심플하게 순보 한 번 밟아주고 칼질 한 방만 써도 대장급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 하지만 그런 걸로 친다고 해도, 영압이나 스펙 차이마저도 그냥 닥치고 많이 먹으면 땡이었는데…….

간단하게 풀이하자면 설정이 아까운 캐릭터. 설정만으로 친다면 에스파다 1번을 해도 손색이 없다.[6]

아로니로가 사망할때 다른 에스파다들이 클로즈업되며 흠칫 놀라거나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의외로 에스파다 내에서는 꽤 인망이 있었던 것 같다. 동료애가 깊은 스타크 같은 쪽은 그렇다쳐도 그런거 전혀 없어 보이는 바라간조차 혀를 끌끌 차며 "애송이 녀석, 한심하게 죽어버리다니...!" 라고 할 정도였다. 바라간과 아로니로 둘다 초대 에스파다인걸 생각하면 오래 알고 지내면서 사이가 괜찮았던 듯.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에스파다들이 추풍낙엽처럼 바로바로 썰려나가버린지라 별로 의미가 없다.

...다만 사후에 지옥에 가버렸다는 게 극장판에서 드러나면서 에스파다가 된 이후라면 몰라도 생전에는 나쁜 놈이었던 듯.

극장판 홍보용 에피소드에 의하면 죽은 후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후 등장한 슈렌일당에게 덤벼들지만 자엘아폴로하고 같이 사이좋게 발렸다...

3 레스렉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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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토네리아(喰虛 / Glotoneria)
스페인어로 7대 죄악 중 하나인 폭식을 뜻한다. 해방 구호는 "먹어치워라, 글로토네리아."

호로를 먹을수록 점점 강해지는 능력. 더욱이 먹어치운 호로의 능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길리안임에도 에스파다 수준의 힘을 손에 넣었다. 이것으로 시바 카이엔과 융합한 메타스타시아를 먹고 그의 기억, 경험,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그의 참백도마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어둠 속에서가 아니면 그 능력은 발휘할 수 없다. 해방 상태에서는 하반신이 거대한 문어처럼 변하며, 자신이 먹은 33650마리의 호로가 가진 능력을 전부 구사할 수 있다. 덧붙여 같은 아란칼도 먹어치울 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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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상하게도 4기 극장판과 연계되는 애니 299화에서는 글로토네리아의 색이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어 나왔다. 먹어치운 호로의 능력 중 하나인 듯 라미네이트는 덤.

4 기술

인식동기(認識同期)
싸운 적의 대한 기억을 순식간에 모든 동포에게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능력이 오리히메에게 까지 전달됐다. 즉 오리히메는 아란칼 동포로 인식됐단 소리...그림죠의 발언과[7] 이 점 때문에 오리히메의 신체를 아란칼처럼 바꾸는 식으로 무슨 짓을 한게 아니냔 떡밥을 흘렸다. 물론 쥐도새도 모르게 잊혀졌다.

영체융합능력(靈體融合能力)
자신이 먹은 영체를 융합해서 그 영체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참백도 소멸 능력
아로니로가 흡수한 메타스타시아의 능력. 자신이 흡수한 영체의 능력을 쓸 수 있다면, 이 능력도 쓸 수 있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작중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다.

시해, 열화(捩花)

카이엔의 시해로, 창과 파도로 적을 양단하는 기술. 영체융합능력으로 시바 카이엔과 융합한 메타스타시아의 기억을 통해 열화의 능력은 물론 카이엔의 전투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로니로의 스펙이나 영압이 대장급 시해 이상이란걸 감안하면,[8] 부대장인 카이엔이 사용하는 열화보단 아로니로가 사용하는 열화가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1. 오오토모 씨와 야마구치 씨가 참여했다는 정보는 여기에.
  2. 하지만 후에 부대장인 히사기 역시 코마무라 만해를 일격에 박살낸 토센의 머리를 기습으로 꿰뚫어 죽기 직전까지 몰아갔다.
  3. 다만 쿠보의 연출력 문제로 독자들입장에서 제일 약한게 조마리 루루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것은 조마리 루루 항목 참조
  4.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그리고 작중에서 아로니로 스스로가 언급하듯이 아이젠이 웨코문드에 태양을 만들어놓은 상태였다. 실제로 아로니로가 '기껏 어둠 밖에 없는 웨코문드에 태양 같은 걸 만들다니, 나처럼 어둠 없이는 능력을 쓸 수 없는 녀석도 있는데 민폐다'라며 투덜댄다.
  5. 사실 아로니로vs루키아 전으로 보면 알겠지만 아로니로는 카이엔의 시해 조차 해방하지 않고, 그냥 칼질로 루키아를 쳐바르고 있었으니 3만마리 호로의 특수능력이나 참백도 능력을 쓸 필요는 없었다. 아니, 루키아 정도는 애초에 시해나 레스렉시온을 쓰지 않고도 충분히 죽일 수 있었지만 방심하고 카이엔의 모습으로 루키아를 동요시키기만 하다가 훅 가버린 셈이다(...)
  6. 먹어치우고 강해진다는 호로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능력,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메르엠을 연상하는 설정, 먹은 상대의 능력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마인 부우를 연상하는 설정 등등……. 같은 점프 작품의 보스급 캐릭터를 연상하는 능력임에도 사천왕 최약체 포지션이라니…….
  7. “겉이 멀쩡하다고 속까지 멀쩡할거 같냐?”면서 이치고를 도발했다.
  8. 아로니로보다 약한 프리바론 에스파다,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는 해방도 안하고 시해 상태 이치고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