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성우)


1 소개

2008년 KBS 공채 33기 남자 성우. 2007년 대교방송 공채 5기로 데뷔했으나 1년 후 KBS로 재입사하여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목용, 배진홍, 전승화, 정성훈, 조규준과 동기. 블로그

애니메이션에서는 애니맥스에서 방영한 블리치 3기에서 우르키오라 시파 역을 맡았는데, 이 때 뭔가 붕 뜬 연기 톤과 씹히는 발음 때문에 성우팬들에게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1]

여러 CF에서 내레이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성우 팬들의 주 평가 대상인 외화 더빙에서는 이클립스의 제이콥 블랙 역이 정형석에드워드 컬렌안찬이이사벨라 스완보다는 그나마 나았다라는 평이 있었지만 그 이후의 역에서 연기력 발전이 전혀 없다는 평가가 많다.

KBS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윌 터너 역을 맡았는데, 타 배역들이 주로 경력 있는 베테랑이나 연기력 좋은 신인들에게 돌아간 것에 비해 중요 배역을 덜컥 맡았다는 것에서부터 우려가 나왔고, 결과는 그야말로 시망이라는 평가. 워낙에 연기를 못해서 배우의 연기력[2]에 맞추기 위해 성우의 연기력까지 맞춘 거냐는 비아냥을 들었을 정도.[3] 2편 망자의 함에서도 그 발연기는 계속되었고 3편에서도 기어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신송이와 맞먹는 성우계 연기력 바닥으로 신나게 까이고 있다.[4] 2기수 후배인 한복현보다도 연기를 못한다는 평을 받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성우 갤러리 내의 평가로는 목소리는 좋지만 나머진 전부 뒤떨어져서 목소리만 들어도 이젠 짜증이 난다(...)라는 평가가 있다.

게다가 그나마 비슷한 평가를 받는 선배 정형석은 내레이션 쪽에서 어느 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이 사람은 내레이션마저도 발음과 발성이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못해 악평을 받는다.그래도 이 성우에 비하면 백배 천배 낫다. 그 성우가 얼마나 심했으면 차라리 김태영이 배테랑 성우로 느껴질 정도.

KBS 명화극장에서 주연으로 여러 번 캐스팅되는 등 푸쉬를 받고 있지만 실력이 전혀 늘지 않고 계속 발연기를 시전해 이젠 캐스팅 목록에 김태영 석 자만 있어도 성우팬들이 몸서리를 친다고 한다. 안습.

사실 언더성우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평이 좋았다. 일례로 처음 샘플을 녹음했을때 다른 녹음실에도 샘플이 퍼져나갔을 정도.[5] 실제로 모 성우의 증언에 따르면 지하철에서도 대본 연습을 하는 연습벌레였다고 한다. 도대체 이런 유망주가 어째서 이런 발연기 성우가 되었는지는 의문.

이원희 PD도 결국 안 되겠다고 생각한건지 2014년 이후로는 신작 출연이 뜸해졌다가 결국 오펀 블랙 시즌 2에서 부활했다(...) 물론 오펀 블랙 시즌 2의 경우에는 이미 전 시즌에서부터 배역을 담당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만, 성우팬들은 또 다시 김태영의 재림이냐며 두려워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특유의 대사덕에 컬트적인 인기를 구사하던 문도 박사자르반 4세의 성우가 자신임을 밝혔는데 여기저기서 꽤나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자르반 4세 쪽은 성우가 공개되기 전부터 딱딱하고 부정확한 발음때문에 좋지 못한 평을 받았던 연기였지만 문도 박사의 경우는 캐릭터와 완벽히 부합하는 연기를 함으로서 안 좋은 평을 듣던 배역 중 사실상 유일하게 대호평을 받는 연기가 되었다. 왠지 이걸 김태영이? 라던가 여기서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자

2 출연작(가나다순)

2.1 내레이션

  • 생로병사의 비밀(KBS)
  • 세계의 무형 문화유산(EBS)

2.2 라디오 드라마/낭독

  • 연속낭독(KBS) - 이재강 <인도 끓다> (낭독)

2.3 애니메이션

2.4 외화

2.5 게임

  1. 물론 일판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역시 혹평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둘다 오십보 백보지만, 나미카와는 그래도 수년간 성우 경력이 있기 때문에 발음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고, 심각할 정도로 느껴지지 않아서 그렇지 카리스마 있는 연기도 조금은 나타냈다. 하지만 김태영은 아예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보이지 않았고, 발음 역시 부정확해서 더 혹평을 받은것.
  2. 올랜도 블룸도 할리우드에서 연기를 못하는 배우로 취급받는다.
  3. 차라리 원래 성우인 김영선이나 레골라스를 맡은 유동균을 기용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많다.
  4. 그나마 신송이는 '오만과 편견'을 통해 좋아졌다.
  5. 직접 언더성우로 녹음실에 샘플을 따본 사람은 알겠지만 녹음실에서 샘플이 채택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짧아도 1~2개월이 걸려야 될까 말까한 일이다. 그런데 처음으로 녹음한 샘플이 다른 녹음실에도 채택이 될 정도라면...
  6. 장민혁이 맡은 배역으로 잘못 나왔으나, 실제로는 김태영이 맡았다.
  7. 노년 시절은 유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