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 리야르고

에스파다
우르키오라 시파야미 리야르고코요테 스타크바라간 루이젠반티아 할리벨
노이트라 질가그림죠 재거잭조마리 루루자엘아폴로 그란츠아로니로 아루루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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ヤミー リヤルゴ / Yammy Llargo

1 개요

계급No10
지위에스파다
생일4월 3일
신장230cm
체중303kg
참백도이라
레스렉시온 해호폭발하라
프라시온쿳카푸로
죽음의 형태분노
구멍의 위치흉부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무라 켄지. 애니맥스판 성우는 임채헌.

에스파다의 No.10(디에스 에스파다). 죽음의 형태는 분노. 우르키오라와 함께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성체 아란칼로, 아로니로처럼 제1기(초대) 에스파다의 생존자. 아랫턱에 커다란 턱뼈처럼 생긴 가면 조각이 붙은 거인으로 적색의 눈썹을 하고 있으며 머리 부분에는 돌출한 부분이 있고, 왼쪽 어깨에 '10'의 숫자의 각인이 있다.

싸우는 방법은 무식하게 힘만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기에 매우 엉성하고 영압 탐사 능력도 매우 낮다. 그 때문에 차드나 오리히메 같은 대장 이하의 상대는 여유롭게 쓰러뜨릴 수 있지만, 대장 수준의 실력과 높은 전투 센스를 지닌 이치고[1]나 우라하라, 요루이치를 상대할 때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침공 때는 우라하라에게 발렸다. 전투법은 맨손을 사용한 격투이며, 참백도를 무기로 쓴 적은 한 번도 없다.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업신여기며, 동족도 주저없이 살해하는 성급하고 폭력적인 성질을 지녔다. 또, 끓는 점이 낮아 화내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그럼에도 우르키오라와는 어느 정도의 신뢰 관계를 쌓고 있었고[2], 그림죠나 노이트라를 쓰레기라고 말하면서도 내심 그들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었다.

버릇으로 운이 좋을 경우에 스페인어로 행운을 뜻하는 "수에르테(Suerte)"라 외치는 버릇[3]과, 상대의 실력이 자기보다 아래일 경우 혀를 차는 버릇이 있다.

2 행적

현세에 와 차드를 반죽음으로 만들고 오리히메를 만신창이로 만들었으며, 이후 나타난 이치고에게 정신없이 털린다. 그 직후에 내면의 호로가 폭주해 이치고의 영압이 불안정해지자 그것을 기회로 역전, 이치고를 몰아넣지만 곧바로 우라하라와 요루이치가 이치고를 조력하며 또다시 발리고,[4] 참백도를 해방하려 했으나 우르키오라에게 제지당하고 퇴각한다. 이 도중에 이치고에게 오른팔이 잘리고, 잘려나간 팔을 가지고 돌아가서 후에 수복한다.

이후 루피 안테노르, 그림죠 재거잭, 원더와이스 마르젤라와 함께 우르키오라가 오리히메를 납치하는 도중에 사신들의 눈을 돌리기 위한 미끼역으로 현세를 침공. 토시로와 가벼운 전투를 벌이고, 루피가 토시로 일행 전원을 상대로 싸우는걸 지켜보던 중, 우라하라가 나타나자 그에게 달려들지만 곧바로 발려버린다.[5] 이후 우르키오라가 임무를 끝내자 루피, 그림죠, 원더와이스를 데리고 웨코문드로 퇴각한다.

그리고 두 번째 현세 침공 이후로 100화 가까이 안 나오다가 350화에 이르러서야 겨우 등장. 에스파다가 이치고 일행과 싸우는 사이에 라스 노체스 안에서 식사와 휴식으로 힘을 회복했다고 한다. 등장과 동시에 로리, 메노리를 묵사발로 만들고 오리히메를 죽이려는 찰나에 난입한 이시다 우류의 활을 맞게 되고, 주의를 돌린 틈에 우류가 설치해 놓은 쿠로츠치 마유리의 발명품 아란칼 전용 지뢰에 당해 바닥이 뚫리면서 밑바닥으로 추락한다.

그리고 루키아, 렌지, 차드 앞에서 루드본 첼루트를 갈기며 재등장. 우르키오라의 죽음을 알고 약간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도와주려고 했는데 멍청하게 죽어버렸다" 같은 츤데레 대사(…)를 날린다. 또한, 재등장한 후의 모습은 과거 현세에 모습을 드러낸 때와는 다르게 조금 더 커져있는 채였다. 이후 "이놈은 우리가 싸운 에스파다 중에서 가장 약하다"며 전의를 불태우는 세 사람을 상대로 참백도를 해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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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미는 수면이나 폭식으로 영압을 축적하고, 화내면 화낼수록 힘이 강해지는 타입의 아란칼이며, 힘을 충전해 참백도를 해방하는 것으로 숫자가 변하는 유일한 아란칼이기도 하다. 해방 전의 번호는 에스파다 최저인 10이었으나 완전 해방 후에는 에스파다 최강의 0번인 세로 에스파다다.근데 그렇게 안 강해 보이는 게 문제 [6]

우르키오라가 내려가서 대장이나 없애라고 했을 때, 야미를 죽게 만들려고 보냈다는 사람이 많았지만 실상은 그 정도의 힘이 있으니까 믿고 내려보낸 것이었다. 이 스포가 나왔을 당시에는 많은 사람이 가짜 스포라고 생각했을 정도의 반전.

이후 루키아 일행을 완벽하게 바른 후, 루키아를 도우러온 이치고를 상대로 전투를 시작. 이치고에게 발리나 했지만, 곧바로 "좀 베였잖아, 젠장!"이라는 대사와 함께 이치고를 바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치고를 도우러온 자라키 켄파치쿠치키 뱌쿠야에게 발렸다. 심지어는 두 대장이 서로 만담하던 도중에 세로를 날리다가, 오히려 열받아서 서로 싸우기 시작한 둘 사이에 끼었다는 이유로 면상에 칼질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0번의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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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면상에 칼질을 당한 후에는 제대로 된 힘을 보여준다. 바로 분노가 쌓일수록 힘이 강해진다는 것. 저 상태가 되자 상처가 모두 회복되고 덩치가 2배 이상 커졌으며, 영압과 파괴력 모두 증가했다. 덧붙여 마유리의 대사와 이후 모습을 보아, 이 상태가 되고도 모습이 몇 번 더 변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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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후 전투장면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채로 발리고 발려서 바닥에 쓰러진다.[7]키가 대기권을 돌파해서 산소결핍으로 사망. 뱌쿠야와 켄파치도 꽤 부상이 심각하다는 거 같지만, 정작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멀쩡하게 서 있는 상태고, 켄파치가 내린 평가조차 '더럽게 재미없고 긴 싸움'이니, 노이트라 질가보다 취급이 나쁘다.[8] 뭐...그래도 설정집이나 본편에서 당시 뱌쿠야나 켄파치는 혼자서 야미를 감당 못해서 둘이서 팀플로 싸웠는데도 중상을 입었다고 나오니 0번으로서의 강함은 확실한듯...

이후 이전에 야미와 함께 등장했던 아란칼 강아지 쿳카푸로가 쓰러진 야미 앞에서 애타게 짖어대고, 다 죽어가던 야미는 슬쩍 눈을 뜨곤 강아지를 보며 "쳇……. 이 망할 강아지, 뭐하러 따라온거야……."라며 중얼거리고 사망. 동료도 쓰레기라며 우습게 보던 야미였지만, 유일하게 이 쿳카푸로를 귀여워해줬다고.

후에 천년혈전편 초반에 이치고 일행이 웨코문도로 가는 에피소드에서 잠깐 라스노체스의 모습이 나오는데 야미 때문에 거의 박살난 라스노체스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3 기타

야미의 이에로는 설정상으로는 에스파다 중에서 노이트라 다음으로 단단하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는 단단한 건지 무른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들쑥날쑥하다.

  • 백타의 달인인 요루이치 : 순홍을 쓰지 않고 때리니 요루이치의 팔의 부러졌다.
  • 이시다 우류의 화살 : 어깨에 박혔다.
  • 우라하라 키스케의 홍희 : 머리에 홍희 참격을 제로거리에서 맞고도 약간 피를 흘리는데 그쳤다.
  • 호로화+만해의 이치고 : 월아천충을 목에 맞았음에도 약간 베일 정도.
  • 호로화도 쓰지 않은 극초반부 이치고 : 월아천충도 아닌 천쇄참월에 팔이 잘려나갔다.[9]
  • 안대 쓴 켄파치 : 커다란 팔다리들이 뭉텅뭉텅 잘려나갔다.[10]
  • 로리 아이번 : 발악적으로 휘두른 참백도 따위에 손바닥에 상처가 나버렸다.

...약한건지 강한건지 모르겠다. 물론 야미의 이에로 강도가 해방 후에 2위다.라고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에스파다의 경우엔 해방시 이에로 강도가 증가하는데, 야미의 경우엔 해방 전에도 이에로가 왠만한 대장들의 시해로는 뚫기 힘들 정도로 단단한데다, 해방을 할 시엔 0번이 될 정도로 영압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실제로 해방 했을땐 딱히 설붕이라고 할 만한 베이는 장면은 없다. 다만 해방 전에도 요루이치가 순홍 없이 패면 팔이 나갈 정도 수준은 되는 야미 이에로를 로리 아이번이 벤 건 빼도박도 못한 설붕(...) 심지어 영압 방출구가 있어서 블리치 캐릭터가 방어용으로 자주 애용하는 부위인 을 베었다(...)요루이치 주먹<<<로리 평타.

그 외에도 에스파다 중 가장 많은 대장급 사신과 싸우기도 했다. 우라하라 키스케와는 2번이나 싸웠으며, 쿠로사키 이치고와도 2번 이상 싸웠다. 그 외에도 각각 시호인 요루이치, 쿠치키 뱌쿠야, 자라키 켄파치, 히츠가야 토시로, 아바라이 렌지 등등과 1번씩 싸웠다.

물론 압도하거나 우위를 점한 전투는 내면의 호로가 폭주해 불안정한 이치고와 렌지를 제외하면 없다. 그나마 제대로 쓰러뜨린 건 렌지뿐. 왜이러세요 차드도 잡았습니다 토시로가 대장 중 동네북 포지션이라면, 야미는 에스파다 중 동네북이다.10번의 숙명인가

그 외에도 소설판의 언급을 보면 자엘아폴로 그란츠와는 300년 전부터 아는 사이인 듯.[11]

여담으로, 야미의 덩치나 모습을 봐서 야미가 아쥬커스인데 분노할수록 강해지는 능력으로 0번을 차지한게 아니냔 소리가 있는데, 무한대로 먹어치우고, 무한대로 진화하는 아로니로의 글로토넬리아와 달리 야미의 이라는 최대 해방 상태, 즉 파워업의 한계가 명확한 능력이다. 이런 한계가 명확한 능력으로 에스파다, 그것도 최강의 에스파다의 칭호를 얻은 것을 보면 야미는 바스트로데가 맞다. 사실 야미는 크기만 보면 거의 길리안급인데, 아로니로는 자기만 길리안이라고 인증을 했으니(...).

참고로 에스파다 중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이 야미와 우르키오라가 사실 에스파다의 투탑이었다. 고작 갓 만해를 습득한 애송이 하나 파악하기 위해서 웨코문드의 넘버 원, 투가 동시에 내려가는 위엄

그리고 이노우에 오리히메와 쿠치키 루키아, 블리치 양대 히로인의 생명의 은인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기록한 자이기도 하다(...) 물론 둘 다 죽일 뻔하기도 하였다.

4 억지설정?

그림죠의 프라시온이었던 샤우롱이 "아란칼 중에서 최강의 살육능력을 지닌 자는 에스파다라 불리며, 1에서 10까지의 번호를 몸에 새긴다"고 했지만, 이 녀석이 해방 후에 "누가 에스파다가 1번부터 10번까지라고 했냐?"[12]라는 대사를 날리자 설정구멍이나 억지설정이라는 말이 많았다.

실제로 작가의 평소 전개 방식이 억지로 설정을 우겨넣는 식이었기에 그런 의심은 더욱더 커졌다. 과거에 10번대 대장 토시로와 싸울 때 토시로가 10번이라하자 자신도 10번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었고, 심지어 우르키오라도 자신의 넘버가 4라고 밝혔을 때 자신 위에 3개체가 있다고 말한 장면도 있었기 때문.
그런데 실로 아이러니한 건 야미가 사실 강하다는 복선이 있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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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야미가 첫 등장한 22권. 이 장면에서 우르키오라는 '그 상태로는 저 둘을 이길 수 없다'라고 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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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행본 40권에서는 우르키오라가 '그 상태가 돌아온 모양이군?', '그 상태가 되면 생떼가 느는 게 네 결점이야, 야미.'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 상태라는 단어에 점이 박혀있는데 이는 어느 만화에서나 복선을 강조할 때 간간히 사용하는 연출이다.

그러나 이렇게 복선이 존재했음에도 문제는 확실히 있다.

바로 처음 복선을 깔아놓은 직후, 야미가 보여준 모습들에 말이다. 작중에 이치고, 토시로, 요루이치, 우라하라 등에게 발리는 모습만 잔뜩 보여줬고, 심지어 2차 현세 침공 후에는 아예 등장을 안 한다. 야미의 마지막 등장부터 재등장까지 걸린 시간은 약 105화. 블리치가 1주에 1화를 연재하기에 휴재가 없었다고 쳐도 735일로 약 2년의 시간 동안 등장이 없었던 것이다.

복선 따위는 잊어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기에 갑작스럽게 "야미가 사실 0번이고 최강"이라는 개소리 설정을 내놔도 "뭥미?"할 수밖에 없는 것. 거기에 샤우롱의 대사나 우르키오라의 "자신보다 강한 개체는 셋"이라는 대사 때문에 더욱더 억지 설정처럼 보인다. 만약 쿠보가 야미의 등장 비중을 늘려서 좀 더 자주 등장하고, 그 때마다 야미의 강함에 대해 떡밥을 날려주며, 샤우롱의 대사를 "10개의 번호를 몸에 새긴다"로 해놓거나 우르키오라의 대사를 "네 개체가 존재한다" 같은 식으로 해놨다면 떡밥 회수를 잘 했다고 호평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란칼 입장에서 보면 야미가 0번인게 어찌보면 비장의 카드이기도 하니 그 사실을 굳이 적에게 주절주절 발설할 이유가 없다. 우르키오라 본인도 쭉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넘버인 4번을 "네가 1번이니까 너만 이기면 끝 아니냐?"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이치고를 멘붕시키는 용도로 밝혔다. 하물며 야미가 0번인걸 숨기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13]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부분이 문제되는 이유라면 아마 평소 블리치 특유의 피아 구분없는 전력 까발리기 컨셉과 과도한 허세 탓이라고도 볼 수 있다(...)여기서 새삼스럽게 허세치의 다른 일면을 옅보게 되고


그리고 야미가 이 완전 해방을 아무때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도 중요하다. 야미가 0번 해방을 하기 전에 우르키오라는 야미를 보고 "완전히 돌아온 모양이군?" 하고 말했고, 야미 스스로도 "계속 먹고 자고 축적해 모은 영압"이라고 했다. 즉, 야미는 다른 에스파다들과 달리 계속 힘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폭발시켜 에스파다 최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야미가 팔뚝이 날아가는 부상을 입었을때도 우르키오라가 "팔이 통째로 날아갔으면 너도 그림죠처럼 에스파다에서 탈락했을거다"고 말했으므로 10번일때 힘을 크게 잃으면 0번 해방조차 불가능해진다는 게 된다.[14] 야미의 진짜 번호가 0번이라 해도 해방할 힘이 모이지 않은 평상시에는 10번 취급받는다는 게 타당하며 그렇다면 사우롱이나 우르키오라가 한 말에는 모순이 될 것이 없다.

0번 야미의 정말 문제점은 오히려 0번때 보여준 한심한 전과에 있다. 작가 말로는 켄파치와 뱌쿠야 둘을 상대로 중상을 입혔다지만 정작 본편에서 그런 모습이 전혀 그려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당한 것처럼 묘사되니... 하지만 본편의 언급이나 설정집, 공식 소설 내용에 의하면 뱌쿠야와 켄파치는 야미와 싸우다가 중상을 입을 정도로 고전하였고, 개개인은 여러번 분노하면서 최대로 해방한 야미를 감당할 수 없어서 팀플로 야미를 겨우 이겼단거 보면 강함 자첸 0번급이 맞다. 애초에 저건 쿠보의 연출 문제다...[15][16] 차라리 켄파치랑 뱌쿠야가 들것에 실려오던지 우르키오라에게 당한 이치고처럼 피투성이로 그렸으면 이런 오해는 없었을텐데...[17] 게다가 위에도 서술되있지만 뱌쿠야와 켄파치가 중상을 입었다는 것도 아이젠과의 전투 이후 에필로그 식의 지나가는 내용으로 나와서 그 외 부가 설명도 없었고, 그들이 혼자서는 이길수 없었다는 내용도 소설판에서나 나와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는 도저히 강해보이지가 않는게 현실. 물론 뱌쿠야와 켄파치가 1대1로 이길수 없었다는 것 자체로 강함은 증명되긴 하지만 글로만 그렇지 실제로 보여준게 없으니. 복선은 어느정도 깔려있긴 했으나 전과라고는 차드와 렌지를 전투장면조차 생략한체 때려잡은 것 뿐(...) 게다가 다른 누메로스들이 보여준 그들만의 화려하고 독특한 기술 하나 없이 주먹질 하는 것이 전부라서 딱히 임팩트도 없다.

사실 우르키오라 같은 미형 캐릭터였다면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2대1로 싸웠을거라 카더라. 호로조차 잘생기고 봐야하는 더러운 세상

여하튼 간에 이런 타입의 최강자도 별로 없다는 점에서 좋은 설정이긴 하지만, 야미가 지금까지 해온 온갖 찌질한 행동과[18] 100화 이상의 등장 부재, 해방 이후에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밸런스 붕괴로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5 레스렉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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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1
GIF 2

이라(憤獸 / Ira)
스페인어분노를 뜻한다. 해방 구호는 "폭발하라, 이라."[19]

해방하면 칼의 몸통 부분이 폭발하며 폭풍을 일으킨다. 이 폭풍이 어깨의 숫자를 서서히 없애 10에서 0으로 변한다. 해방하면 덩치가 엄청나게 커지고 마치 안킬로사우루스 같은 공룡 비슷한 형태로 변한다.[20]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하는 반면, 육체가 거대해졌기에 그만큼 공격받을 면적도 넓어지는 약점이 있다. 참백도를 해방한 야미는, 단지 분노하는 것만으로 그때까지 입은 대미지를 모두 회복하며, 몸이 더욱 거대해지고 그 능력도 점차 증가하게 된다.

다리가 여러개 달린 상태에선 호로화 상태 이치고(그것도 불완전했다)에게도 당하고,[21] 안대를 착용한 켄파치에게 털릴 정도로 약하지만,[22] 최대 거체 상태가 되면 안대 해방 켄파치와 뱌쿠야가 중상을 입어가며 겨우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진다.[23]

6 기술

세로(虛閃 / Cero)
세로를 입에서 발사한다. 우라하라의 홍희에 상쇄되었다. 색은 붉은색.

발라(虛彈 / Bala)
손에서 발사되는 발라. 해방 시에는 다른 아란칼의 세로를 능가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곤즈이(魂吸) [24]
자신의 주변에 있는 혼백을 들이마신다. 범위는 상당히 넓은 편. 22권에서는 수 백의 혼백을 빨아들였다.

세로 오스큐라스(黑虛閃 / Cero Oscuras)
오스큐라스는 스페인어로 어둠을 뜻한다. 해방 후에 사용했지만 월아천충에 방해받고 입 안에서 터졌다. 그 이후부터는 평범한 세로만 쓴다. 어째서인지 애니판에서는 평범한 세로로 바뀌었다.

7 단행본 글귀

  • 41권 Heart(마음)
잃어버린 것을
강탈한다.
피와 살과 뼈와
그리고 하나 더.
  1. 내면의 호로에게 방해받기 전.
  2. 작중에서도 우르키오라가 죽자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마치 츤데레처럼 "도와주려고 했더니 죽어버렸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3. 이 때문인지 우류에게 스페인어로 불행을 뜻하는 "말라 수에르테(Mala Suerte)"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4. 물론 이치고에게 죽도록 맞고, 팔 절단으로 인한 영압소모(해방하면 0번되는 야미가 팔 잘리자 프리바론으로 격하될 뻔했다.)가 심했다. 그래도 그정도로 너프 먹은 야미 조차 요루이치가 순홍 없이 때리면 팔이 부러질 정도다.
  5. 기절한척 하면서 야미의 전투패턴을 분석해서 야미의 움직임을 읽어내고, 바라를 상쇄할 방법을 찾아내서 쉽게 이겼다.
  6. 그냥 해방 때는 10번
  7. 왼쪽 어깨죽지에 크게 세로로 베인 상처와 오른팔이 잘려있는데 벤 것은 뱌쿠야가, 팔은 켄파치가 자른 듯하다.
  8. 물론 켄파치가 재미없었다고 한 것은 야미가 약하거나 해서 한 말이 아니라, 계속 커지고 강해지는 녀석을 상대로 아까 한 공격을 무한히 반복하는 노가다를 해야하니 재미가 없었다는 말이었을 것이다. 이는 죽여도 죽여도 끊임없이 부활하고 강해지는 마스크제라드의 싸움에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9. 후에 야미보다 무를터인 우르키오라 조차 제대로 못 베어서 더더욱 논란이 된다. 물론 토센도 비록 기습이었다지만 해방도 안 한 천타로 그림죠의 어깨를 벤걸 봐선 어깨 부분 이에로 강도가 약한걸지도 모른다.
  10. 다만 켄파치는 안대를 쓰고도 역대 에스파다 최강의 이에로를 벨 실력이 되었으니 어떤 아란칼의 이에로를 다 베도 별 문제 없다.
  11. 그런데 야미가 이치고에게서 팔이 잘린 후 야미의 팔을 고쳐주고 치료가 완료된 야미가 머리를 깨부순 여자 아란칼이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프라시온 중 하나였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뭐,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에서의 묘사를 봐도 야미도 그녀를 깔보고 업신여겼으니...
  12. 사실 일어 원문을 보면 '1から10だと誰か言ったか?'로, '누가 그러디(誰が言った)' 같이 설정을 뒤엎고 독자를 조롱하는 어투가 아니라, 누가 (너한테) 그런 소릴 한 사람이 있었나보지? 라는 뉘앙스다.
  13. 거기다 작가 공인 소설판에서 2차 해방 우르키오라는 자기가 말한 상위 3체는 물론 0번 야미보다도 더 강한 에스파다 최강인 걸로 나온다. 자기 자신의 진짜 실력조차 숨기고 있던 게 우르키오라다.
  14. 그림죠 재거잭루피 안테노르 중 누가 6번이었을때라도 야미는 10번을 유지했다. 0번 해방이 가능한 이상 10번 자체의 서열은 밀리지 않는다고 추측할 수 있다.
  15. 애당초 야미의 상대인 켄파치와 뱌쿠야가 아무리 네임드 있는 강자라지만 전투과정을 다 생략하고 야미가 일방적으로 쓰러져 죽어있고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는 생각이 들지않을 정도로 멀쩡히 서있는 상태에서 켄파치가 더럽게 재미없고 긴 싸움이었다며 말하며 독자들이 야미가 일방적으로 죽은 것처럼 보여서 강하다고 생각을 못한다.
  16. 오죽하면 독자들이 이렇게 설정해 놓고 생략하는 것은 무슨 심보냐고 깔 정도이다.
  17. 일단 야미는 검이 아닌 백타로 싸웠기 때문 즉 최대해방 야미에게 켄파치와 뱌쿠야는 얻어맞고 외상없이 내장이 박살났을 가능성이 높고 싸움이 끝난후 웨코문드에 남아있던 코테츠 이사네,야마다 하나타로가 응급처치를 한걸로 추측된다.
  18. 사실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상대들을 깔보고 당하면 열폭하고 무식하는 행태가 에스파다중에 최고라는 직책에 비해 카리스마나 포스가 없어보인다. 오히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싸우는 우르키오라나 전투광인 그림죠가 에스파다의 최고인 야미보다 몇백배나 카리스마와 포스가 강렬하다.
  19. 정발판 기준. 원판을 직역하면 '엄청 열받아라'가 된다. 좀 더 알기 쉽게 하면 '빡쳐라'.
  20. 참고로 애니판이랑 원작의 디자인이 좀 다른데, 원작에선 10개가 넘는 다리 모두에 하얀 갑옷이 씌워져있다.
  21. 다만 이치고의 공격을 받고도 살짝 베이고 말았기에 계속 싸웠으면 어찌될지 모른다.
  22. 물론 노이트라를 쓰러뜨린 후라서 노이트라보다 강해졌을 수 있다.
  23. 이를 감안하면 최초 해방의 다리 여럿 달린 형태는 기껏해봐야 1~6번 에스파다만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야미의 레스렉시온의 진가는 계속해서 파워업이 가능하다는 데에 있기 때문에 최초 해방 상태인 위 사진의 형태가 상위 에스파다보다 약하다고 문제될 건 없다.
  24. 정발 번역에서는 한자 표기를 따라 '혼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