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로 타이윈 라니스터의 부하. 서부의 소영주인 로치 가문의 일원이다. 돼지같이 생긴 외모라고 한다. 그레고르 클리게인, 바르고 호트와 함께 타이윈의 부하 중에서도 잔혹함으로 유명한 인간말종이다.
레인-타르벡 반란에서 3살밖에 안되는 타르벡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를 우물에 던져 죽인 전례가 있었으며, 로버트의 반란 막바지에서 그레고르와 함께 왕세자 라에가르 타르가르옌과 엘리아 마르텔의 자식들을 처리하라는 임무를 맡았는데,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을 곱게 죽이지 않고 수십차례 찔러 죽었다. 이유는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다섯 왕의 전쟁에서는 타이윈의 명으로 '식량 수집 및 보급'(....을 빙자한 약탈) 명령을 받고 이를 충실히 행한다.
요렌의 나이츠 워치로 가는 행렬을 습격해서 상당수를 죽였고, 아리아 스타크와 겐드리는 여기서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이후 아리아의 살생부 명단에 올라온다. 그리고 치졸하게도 베릭 돈다리온에게 나타나지 않으면 벌집을 운영하는 평민 부부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는데, 막상 나타나자 다같이 목메달아 버렸다. 베릭은 미르의 토로스에게 다시 되살아나긴 하지만...
이후 하렌할을 임시로 관리하게 되지만, 루즈 볼튼의 계략으로 브레이브 컴패니언즈의 바르고 호트에게 배신당하고 포로가 되어 산채로 곰에게 먹이로 던져진다. 이때 울부짖으면서 찌질하게 끔살된다. 아리아는 이 모습을 속으로 통쾌해하면서 지켜본다.
드라마에서는 그냥 자켄 하이가르의 독화살을 맞고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