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하루카스


와는 관련이 없다.
명칭아베노하루카스 / 아베노바시 터미널 빌딩
영문명칭Abeno Harukas / Abenobashi Terminal Building
일문명칭阿部野橋ターミナルビル
위치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아베노
착공2010년 1월
완공2014년 3월 7일
층수지상 60층, 지하 5층
높이300m
소유주아베노바시 터미널
홈페이지링크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기차역 마천루. 2014년 기준 일본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이다.
지자체 청사에 이어서 기차역까지도 마천루로 지어주시는 열도의 위엄.

1 개요

일본 오사카오사카아베노구에 있는 마천루로서, 아베노바시 터미널 빌딩의 중핵이 되는 빌딩이다. 16대 대형 사철 중 하나인 킨키 일본 철도의 계열사이며, 2010년 착공하여 2014년 개장하였다. 그 이전에 2013년에 부분개장을 하였다. 60층, 300m 높이로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며, 구조물 중에는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타워 다음으로 3번째다.

'하루카스'는 아베노믹스고어인 '晴るかす(맑게 하다)'에서 유래하였다.

건물은 크게 킨테츠백화점 아베노하루카스 킨테츠 본점, 오피스, 미술관, 호텔, 전망대(하루카스300) 등으로 나뉜다.

2 교통

킨키 일본 철도 미나미오사카선 오사카아베노바시역에 바로 연결되어 있다. 그 외에 JR 서일본, 오사카 시영 지하철 텐노지역이 바로 옆에 있다. 사실 역 건물이라 해도 무방하다.

3 이모저모

하루카스300이라고 명명한 전망대가 유명한데, 킨키지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로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 1500엔이다. 참고로 오사카에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전망대가 1000엔, 오사카 부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가 510엔으로 아베노하루카스 혼자 정줄놓은 가격인데, 도쿄 스카이트리, 롯폰기 힐즈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구경온 손님들로 혼잡한 상태이며, 그에 따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영업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앞당기기로 했다고 한다.

무려 3층(58~60층)에 달하는 공간이 모두 전망대로 꾸며져있는데, 그 정도로 건물을 설계할때부터 전망대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주변에 아베노하루카스와 비슷한 높이의 건물조차 없어 넓게 펼쳐진 오사카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km 조금 넘는 거리에 통천각이 있긴 한데, 100m짜리 건물이라 눈에 띄진 않는다. 오히려 통천각에서 아베노하루카스가 엄청 잘 보인다(...당연한건가..)

또한 2014년 5월 7일부터는 한정된 인원(일 300명)을 대상으로 헬리포트 투어도 실시하고 있는데 60층에 있는 인포메이션 카운터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투어요금은 500엔. 물론 전망대 입장료와는 별도이다.

이곳의 호텔역시 매우 인기인데, 높은층에 있다보니 전망이 좋고 신축이다 보니 인테리어 역시 삐까뻔쩍한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남바에서도 가깝고 텐노지라는 시내중심에 있는 만큼 호텔 가격은 안드로메다..

킨테츠가 마음먹고 만든 백화점 얘기를 안할수 없는데,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만들었으며, 난바와 우메다 못지 않은 시내인 텐노지 중심에 떡하니 만들어서 우메다와 난바로 빠져나갔던 텐노지 주변 회사원, 주민, 학생들을 모조리 끌어모으고 있으며 연일 북적인다. 킨테츠 측에서 이 프로젝트를 위해 도큐 전철, JR 니시니혼과 제휴했을 정도.

4 더 보기

  1. 완공시기도 2014년으로 비슷하며, 높이 역시 아베노하루카스 301m 대 동북아무역타워 312m로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정확히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차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