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레올루스 이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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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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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アウレオルス=イザード

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성우스기타 토모카즈/제이슨 리브렉트/홍진욱.[1]

설정상, 실존한 연금술사 파라켈수스의 본명 '테오플라스투스 필리푸스 아우레올루스 테오플라스투스 봄바스투 폰 호엔하임'에서 아우레올루스의 성을 따왔다.

키는 199cm. 1cm만 더 컸더라도… 근데 저런 장신의 간지나는 양복청년이 나이는 18세. 이 인간도 스테일 마그누스칸자키 카오리와 마찬가지로 연령에 안 맞는 비정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초록색으로 물들인 올백머리를 한 장신의 남자. 한때 취리히 소속 연금술사이자 위에 말한 파라켈수스의 후예. 전직 로마 정교 소속 '칸셀라리우스(은밀기록관)'이다. 은밀기록관 중에서도 최속필에다 잠도 자지 않고 쉬지도 않으며 착수하면 얇은 것은 3일, 두꺼운 것은 1개월만으로 모두 쓸 수 있다.

마법명은 '나의 명예는 세계를 위해서'(Honos 628)

2 행적

2.1 과거

3년 전15살인데에는 인덱스의 파트너이자 선생이기도 했다. 참고로 스테일 마그누스의 발언에 의하면 인덱스의 파트너들은 각자의 배역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의 배역은 선생. 칸자키 카오리와 스테일 마그누스의 배역은 '동료'에서 '적(기억 소거 후)'.

원래 마녀의 위협으로부터 사람을 구하기 위해 마도서를 계속 써내려갔으나, 그 도중에 인덱스와 만난다. 그녀가 1년 주기로 기억을 소거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걸 알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몇 권의 마도서를 계속 써내려갔지만, 반대로 자신이 그녀에게 구해지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어, 자신은 단 한 명도 구하지 못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마도서를 쓰기 위해 붓을 달리는 목적과 자신감 두 가지가 완전히 부서져 더 이상 마도서 집필을 진행하지 않게 된다.

인덱스를 구하기 위해 로마 정교를, 그리스도교를, 나아가서는 세상 모든 것을 적으로 돌렸다.

그가 인덱스를 구원하기 위해 생각해낸 발상은 '인덱스의 두뇌가 10만 3천권의 정보를 이겨내지 못해 1년 단위로 기억을 계속 소거해야 한다면, 인덱스의 스펙 자체를 향상시켜서 그 이상의 정보처리를 가능하게 만들면 된다'는 것이었다.

아우레올루스 이자드가 주목한 대상은 바로 흡혈귀. 금서목록 세계의 흡혈귀는 무궁무진한 수명을 지니고 있지만, 인덱스처럼 기억 용량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런데 인간에게 보통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걸 알아보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글렀다.

그래서 인덱스의 육체를 흡혈귀로 만들어 신체스펙을 상승시켜 인덱스의 두뇌를 업그레이드해 구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2] 물론 인덱스를 흡혈귀로 만든다는 것은 굉장한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었다. 애초에 흡혈귀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흡혈귀를 찾는다고 제압할 수 있을 지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위험시 되어 쫓기는 와중에서도, 3년 동안 계획을 차근차근 완성시켜 나가는 상당한 행동 능력을 보여준다.

히메가미 아이사를 '가르침'에 따라 감금한 미사와 학원을 점령, 일종의 종교집단처럼 만들어 학원도시에서 활동하기 위한 사회적 위치를 얻었다. 마술 세계가 손대기 어려운 학원도시라는 곳에다가, 미사와 학원이라는 합법적인 단체를 만들어 이중의 사회적 장벽을 세워 마술 세계가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다.

다음에는 흡혈귀를 끌어들일 미끼로 쓰기 위해 '딥 블러드(흡혈귀 사냥꾼)' 히메가미 아이사를 포섭했다. 히메가미에게 미사와 학원에 펼친 결계로 딥 블러드의 능력을 억제해주는 대신 장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히메가미 역시 자신의 능력을 벗어버리고 싶어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에게 협력하게 된다.걸어다니는 교회 하나 만드는 정도는 식은 죽 먹기였을 놈이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에 대한 히메가미의 태도를 보면 그녀를 단순한 포로나 실험재료가 아니라 '협력자'로서 상당히 신사적으로 대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아우레올루스에게 히메가미는 어디까지나 인덱스를 구원하기 위한 부수적인 존재 불과했다.

연금술의 도달점, 시전자의 생각대로 주위의 현실을 일그러뜨리는 무시무시한 마술인 '아르스 마그나'를 구현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금서목록 2권의 내용이 진행되는 시점에선 이미 아르스 마그나를 성공시켜 인덱스를 구하기 위한 계획은 준비가 거의 완성되었다. 가장 중요한 인덱스만 제외하고.

2.2 작중 활약

하지만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의 행동은 분명 커다란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 확실했고, 로마 정교와 영국 청교는 그를 제거하기로 한다. 학원도시의 묵인 아래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를 제거하기 위해서 병력이 파견된다.

미사와 학원을 가장 먼저 공격한 것은 영국 청교회의 기사단이었지만, 나중에 방문한 스테일과 토우마가 짓눌러 터진 시체들만 발견할 정도로 간단히 제압했다. 스테일 마그누스카미조 토우마와 함께 미사와 학원으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토우마는 이 때 히메가미 아이사가 아우레올루스에게 강제 억류된 상태라고 오인하고 있었다.

아우레올루스 역시 학원도시로 자신을 처치할 사람들이 온다는 걸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그들을 상대할 클론을 만들어서 표면에 내세운다. 클론은 자신이 클론이었다는 걸 몰랐으며 아르스 마그나 대신 말 그대로 물질을 녹은 황금으로 바꾸어버리는 아티펙트 '리멘 마그나(순간연성)'를 가지고 적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더미는 결국 주인공 파티에게 발린 후 스테일에게 자신이 사실은 클론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이후 스테일의 불꽃검으로 폭사한다.[3]

클론 이자드가 사망한 직후 진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가 나타난다.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는 아르스 마그나를 사용하여 카미조 토우마와 스테일 마그누스의 기억을 적당히 삭제하고 미사와 학원에서 내쫓아버리는 간단한 방법으로 처리해버린다. 딱히 죽일 생각이 없었던 것인지.

하지만 토우마는 우연히 머리를 긁다가 이매진 브레이커의 효과로 기억을 제거한 마술이 깨져버린다. 아르스 마그나의 효과도 어쨌건 마술이기 때문.[4] 스테일의 기억도 다시 되돌린 다음 미사와 학원으로 간다. 그런데 정작 인덱스는 토우마가 자신을 떼놓고 간 것 때문에 심퉁이 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미사와 학원에 잡혀가버리고 말았다.(…)

로마 정교에서는 7대 영장 중 하나인 '그레고리오의 성가대'를 발사하여 미사와 학원 채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를 제거하려 한다. 한 차례 미사와 학원 건물이 통채로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아르스 마그나의 힘으로 미사와 학원은 순식간에 다시 복구되고 오히려 그레고리오의 성가대를 되받아쳐서 박살내버린다.

미사와 학원의 한 방에서 아우레올루스, 스테일, 토우마, 히메가미는 기절해있는 상태의 인덱스를 사이에 두고 대면한다. 아우레올루스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그 계획대로 자신이 인덱스를 구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2.3 최후

하지만 인덱스는 이미 토우마가 구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노력은 보답받지 못한 셈이 되었다.

여기에 그걸 좋게 좋게 설명해주면 될 것을 스테일은 "뒷북치고 있네"식의 발언을 하고, 토우마는 "이 녀석 뭔 소리야?"라는 분위기고……. 왠지 다들 본의 아니게 화를 부채질했다. 좋은 말로 위로해주질 못할 망정.(…) 눈을 뜬 인덱스는 아우레올루스를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토우마를 보면서 생글생글 웃고.

다만 이때 인덱스의 반응은 아르스 마그나의 부작용에 가깝다. 이자드 본인이 결정적인 순간에 상상한 "최악의 가능성"까지 가차없이 반영된 나머지, 평상시 같았으면 자기를 납치한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을 가장 경계해야할 인덱스가 이자드를 완전히 무시하게 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선 일말의 자비인지 인덱스가 깨어나지 않고 잠꼬대로 토우마를 찾는걸로 변경된다. 물론 이자드 입장에선 여전히 빡친다

덕분에 지금까지 행한 일이 모두 삽질이 된 데다가 어쩐지 네토라레 비슷한 감정까지 느끼게 돼서 완전히 열폭해서 정신이 나가버린다. 이 때 아우레올루스는 오직 "인덱스를 구원하겠다"는 목적에만 집착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윤리적 제한을 수없이 뛰어넘은 탓에 이미 정신적으로 위험한 상태였다. 본래는 선량한 인격자였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위를 반복하다보니 더욱 정신적으로 부담이 컸다는 듯. 게다가 작중 모습을 보면, 토우마와 인덱스는 본의 아니게 였지만, 스테일은 작정하고 속을 긁어대고 있었다.

정신이 나가 버린 아우레올루스는 뜬금없이 "다 죽여버리겠다!"'고 나오게 된다. 히메가미는 아우레올루스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아르스 마그나를 이용해 히메가미를 살인미수, 스테일을 뼈와 살을 분해 터트리는 식으로 거의 다 죽여놓는다.

토우마는 이매진 브레이커로 가까스로 버텨내지만, 고작 오른손에 닿은 마술의 효과만 없애는 이매진 브레이커로는 아르스 마그나에 모두 대응할 수 없었다. 온갖 다양한 공격 방법으로 토우마를 농락하다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공격을 날려 오른팔 채로 이매진 브레이커를 절단해버린다.

그러나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까지 절단하면서 거의 다 이긴 상황에서, 토우마는 근성으로 버티면서 허세를 부리며 아우레올루스를 위협한다. 게다가 스테일이 몰래 마술로 토우마 주위의 공기를 가열시켜 초점을 흐려놨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아우레올루스의 공격이 모두 빗나가버렸고 이를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한 것으로 착각해버려 평정을 잃어버린다.[5]

잘려나간 토우마의 오른팔에서 아우레올루스의 불안감이 구현해낸 것일수도, 혹은 아닐 수도 있는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나타나 아우레올루스를 공격하여 마치 자멸하듯이 참패하고 만다.

단, 이부분은 이견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다. 첫째, 토우마의 잘린 오른쪽 어깨에서 투명하지만 피가 묻어 형상이 거의 보이던 드래곤 스트라이크(용왕의 턱)가 나타나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를 공격한 건 카미조 토우마의 능력일 가능성. 둘째, 드래곤 스트라이크의 설명에서 아르스 마그나조차 무효화했던 이매진 브레이커의 '이능을 지우는 힘'이 드래곤 스트라이크에 계승되어 있다는 점.

따라서 이 드래곤 스트라이크는 단순히 아우레올루스의 잡념이 만들어낸 환상이 아니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그런데 금서목록의 설정집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모든 것」에서 이매진 브레이커와의 관련은 불명. 이라고 해버려서 금서목록 시리즈의 최대 떡밥이 되었다...였는데 이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편에서 재차 등장하며 아르스 마그나와는 관련이 없는 이매진 브레이커 고유의 힘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일단 토우마 일행은 그가 자멸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드래곤 스트라이크의 영향으로 기억상실에 걸렸으며, 본래라면 처형되어야 하는 것을 스테일이 일말의 자비로 사망 처리한 뒤 얼굴을 바꿔주고 도주시켜 주었다. 아우레올루스가 사망한 증거로는 아우레올루스 더미의 시체를 제출해서 대체한 듯.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기억이 없는 놈을 얼굴까지 바꾸어서 자기가 누군지 알 도리도 없게 만들어놓고 이걸로 한 건 해결? 이런 사악한 놈들!!

결과적으로 최종병기 아르스 마그나의 속성발동법은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덱스에 기록되었을수도 있고.

3 기타

작가가 말하길 인덱스의 구원에 실패한 카미조 토우마의 미래.

참고로 그 또한 1권의 토우마와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모든 기억을 잃는다.는 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게다가 스테일은 이를 죽었다고 표현했다.[6]

문장 앞에 '~연(然)'을 붙이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오지구연 지리구연예: "간연(間然). 도대체 무슨 사고로 나의 사상에 이의를 제기하는가."

과거의 아우레올루스는 스테일이 '전투에는 걸맞지 않은 타입'이라고 말할 정도로 전투 자체에는 상당히 미숙했던 듯 하지만, 이것은 스테일이 '아르스 마그나'를 보기 전의 일이다. 아르스 마그나의 무서움을 알 수 있는 대목.

로마 정교의 10대 영장(霊装) 중 하나이자, 하느님의 오른편자리전방의 벤트가 나오기 전까지 로마 정교의 최종병기라고 불리던 그레고리오의 성가대를 실용 레벨로 쓰고 도리어 아르스 마그나에 도달하는 데에 이용한 것을 보면 그가 마술사로써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졌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아르스 마그나를 제외하더라도 뛰어난 마술사인 것. 그리고 학원도시에 침입해 미사와 학원의 학생 2천 명을 빠짐없이 지배한 것도 아우레올루스의 힘이다.

마도서 원전을 써낼 수 있는 마도사였을 뿐만 아니라 현실조작이라는 막강한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아군으로 합류하기를 바라던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 전능성이 아군으로 돌아선다면 여러 스토리라인을 파탄낼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힘들다.

솔직히 멘탈만 잘 챙기면 어떤 존재에게든지 50%의 확률로 패배할 수 있는 마신보다 대단해 보인다. '인간이 상상가능한 범주 내에서의 전능'이기에 어지간한 신화의 신과도 맞먹을 수준.[7]

행적을 보면 은근히 키하라 카군과 겹친다. 촉망받는 인재였으나, 사소해보이지만 중요한 이유 때문에 자기 자리를 떠나고, 훌륭한 목적을 위해 정당성을 붕괴시키면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카군은 성공했고 아우레올루스는 실패했다는 차이가 있다. 여러모로 보답받지 못한 불행한 캐릭터 특성탓에 팬덤에서는 조금 더 나은 대접을 바라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하지만 이미 리타이어한 캐릭터인걸 뭐, 한번 죽었다가 고인드립까지 당하면서 부려먹힌 카군과 달리 무사히 살아 새 인생 살게 되었다는 점에선 결과적으로 나을지도.

신약10권의 행복한 세계에서 등장을 못했다 안습

  1. 아레이스타와 성우가 같다.
  2. 그런데 이건 굉장히 위험천만한 일일 수 있다. 인덱스의 초인적인 마술지식에 흡혈귀의 무궁무진하다는 마력이 결합한다면, 요한의 펜을 발동한 '마신 인덱스'를 초월하는 진짜 괴물이 태어날 가능성도 있지 않은가.
  3. 참고로 이 클론 아우레올루스는 애니판에서는 짤렸다.
  4. 그런데 은근히 설정붕괴인 게, 이매진 브레이커로 영향받은 몸을 직접 건드려야 해제할 수 있다. 인덱스의 목줄이나 아르스 미그나의 질식사(소설)의 경우, 단순히 목에 손이 닿는 정도가 아니라 목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해결했다. 즉 기억상실도 뇌에 직접 손을 대야 한다. 하지만 기분이 최고로 HIGH 해진다면 어떨까?
  5. 스테일의 몸이 터졌는데 어떻게 마술을 썼냐 하면, 죽으라고 하지 않아서 살은 다 발라버렸는데 순환계와 신경계만은 멀쩡히 작동하고 있어서 목숨만은 붙어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터져라" 한 마디로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겠지만, 이 때 아우레올루스는 제대로 맛이 간 터라 간단히 죽일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저렇게 육체가 작살나면서도 살아남았고, 그렇기에 마술을 쓸 수 있었던 것. 어이어이! 전신이 산산조각난 상태로 마술 같은 거 쓰지 말라고!
  6. 1권 마지막에 기억을 잃는 순간 "카미조 토우마는 '죽었다.'"는 문구가 나왔었다. 그리고 이는 구약 금서목록 마지막에도 또 등장.
  7. 다만, 아무래도 이 세계관에선 저 정도로는 마신보다는 딸리는듯하다. 6권 마지막에서 '전능한 토르'에 대한 평가가 '어차피 상상으로 만들어 진 수준의 전능함밖에 안된다. 초월적인 마신같은 전능함은 기대하지 마라'고 언급되니,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에 대한 전능함'인 아르스 마그나도 수준은 많이 딸릴듯 하다. 물론 토르는 손목도 바로 못 고쳐서 쩔쩔매는 걸 보면 말 그대로의 전능함이라기보다는 수식어에 불과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