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Ayrenn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1 과거
알트머 자신들의 전승에 의하면 알트머는 넌을 창조한 신들의 정통후계자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피를 받은 영예로운 가문은 바로 왕족인 알리노어 가문이다. 아이렌의 부친인 아우구스트의 기억 히델리스는 오랫동안 슬기롭게 서머셋 아일즈를 다스렸고 어떤 군주가 봐서도 문제 없고 본 받아야하는 정치를 했고 언제나 전통에 따라 프래식스 문서로 결정을 내렸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2세기 555년, 프래식스 문서에 적힌것 처럼 히델리스와 그의 아내 킨레이디 튄데는 한 명의 아이를 가졌고 문서에 따라 그 아이의 이름을 아이렌(Ayrenn)이라고 지었다. 그녀의 탄생 55일동안 온 아우리던, 아르테이움이 그녀를 축하하고 행사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렌이 그녀가 태어난 해 처럼 성격이 격하고 참을성이 부족할 거라고 수군거렸다. 그들의 예언은 적중했다.
영리하고 민첩하기까지 했던 아이렌은 빠른 속도로 그녀의 교육들을 끝마쳤고, 어릴 때부터 자주 스승으로 부터 배우는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따르지 않았다. 어떤 때는 자기 자신의 공부의 열중해서 궁궐에서 모습을 찾을 수가 없을 때도 많았다. 이따금씩 사라졌다 돌아올 때면 그녀는 출처 불명의 지식들과 놀라운 기술들을 익히고 있었다.
563년 이빙스타의 하루 중 알리노어 왕족 전체가 크리스탈 타워의 모여 아이렌 공주가 사피악스 미궁에 입학하는 것을 축하했다. 이 미궁은 왕족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곳으로 3555일동안 미궁에서 알트머 제왕학을 공부해야한다. 하지만 미궁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그녀는 홀연히 사라졌다. 법무원으로부터 17번이나 경고가 있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아이렌은 사라진 동안에 탐리엘을 여행했으며 여행 중 시로딜에서 아브너 탄[1]을 비롯한 몰라그 발의 신도들한테 고문을 당했다. 이는 엘더스크롤 온라인 트레일러에 나오는 내용이기에 스포가 아니다. 또한 외국의 엘더스크롤 온라인 위키에는 확실하게 '고문'이라고 나와있다.자신의 강간 판타지를 위키에 드러내지 말자. 이 과정에서 매니마코, 탄 가문, 그리고 몰라그 발에 의해 타락할대로 타락한 제국의 모습을 보며 환멸감을 느꼈으며, 이들을 몰아내고 탐리엘을 구원해야 한다는 사상을 품게 된다.[2]
시간이 지나자 아이렌 공주의 남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네이몬 왕자가 왕위 계승자가 되어 565년에 미궁에 들어가고 모든 전통적인 방식으로 계승 준비를 마쳤다. 히델리스 왕이 승하한 후 그는 88일 동안의 대관식을 거쳐 왕위를 물려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발렌우드의 베이런 항구에서 전서구가 하나 왔는데, 그 내용은 아이렌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였다.
알리노어의 귀족들은 그녀를 반겼고 그녀는 왕위의 정통한 계승자로서 왕좌를 이을 준비가 되었다. 고위 법무원은 그녀가 정통한 후계자로 이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580년 프로스트폴의 7번쨋날,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그녀는 여왕으로 즉위했다.
많은 젊은이 사이에서는 그녀에 대한 여러 소문이 돌기도 했다. 앤빌에서 해적의 항해사로 활동했다든지, 금고의 보관된 인디고 문서를 읽기 위해 던머로 분장했었다든지, 해머펠의 도시 라이하드에서 탁발승[3]과 칼싸움을 이겨 인정받았다라든지, 윈드헬름에서 화염머리 마브자란[4]과의 주량싸움에서 이겼다든지 하는.
그녀가 왕위에 오른 후 많은 개혁을 시행해서 알트머 중에서 불평분자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녀가 현명히 처신했기 때문에 서머셋의 정치 체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2 알드메리 자치령
알드메리 자치령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아이렌 여왕 때문이다. 서머셋의 원로원들은 시로딜이 혼란에 빠졌을 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몸을 사렸지만, 아이렌 여왕은 엘스웨이르에 전염병 나헤이튼 플루가 퍼지자 카짓 난민들을 수용하고 대피시키고 나라의 재정을 풀어 치료법을 연구하고 무료로 배포했다. 또 보스머들이 아카비르에게 습격을 받았을 때 직접 군대를 끌고가 적들을 박살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여왕은 다른 종족을 돕기 위해서 연합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그녀는 연합의 구심점이나, 다른 종족들도 그녀를 위해 이 연합을 결성한 것이다. 게다가 그녀는 대부분의 종족 기준으로 미인이고 종족의 대한 차별도 없고[5] 실력파 모험가이기도 하며, 덤으로 알트머의 고지식한 전통을 싫어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다. 이런 점 때문에 원로원은 그녀를 견제하고 싫어한다. 그래서 아이렌은 원로원을 견제하기 위해 자치령을 일부러 서머셋이 아닌 발렌우드에 세웠다.
연합을 결성한 이유는 일단 알트머만으로는 머리수가 태부족이기 때문. 매니마코가 거대 세력을 이끌며 시로딜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므로 전면전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알트머만으로는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탈모어와는 완벽히 반대로 매우 합리적으로 세 종족을 융합시키는 중이다. 때문에 여왕 전용의 비밀 결사대를 이끄는 인물도 카짓이고, 여왕의 친위대라고 할 수 있는 해병대도 보스머로 구성된 부대가 있을 정도로 개방적이다. 연합원들의 여왕에 대한 지지는 확고하며 이 때문에 알트머의 수구파들은 데꿀멍한 채 '베일에 싸인 여왕'[6]을 우두머리로 내세워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플레이어가 콜드하버에서 도망쳐서 서머셋 아일에 도착했을 때 이곳을 방문 중이다. 덕분에 여왕님 행차를 준비하는 관리들로 인해 시끌벅적한 분위기. 그런데 알고보니 그 항구의 경비대장이 여왕 반대파의 요원이었고,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에 플레이어는 여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요원인 카짓 라줌-다르와 같이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