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럽의 경제 | ||||||
| 벨기에/경제 | 룩셈부르크/경제 | 네덜란드/경제 | 영국/경제 | 아일랜드/경제 | 프랑스/경제 | 모나코/경제 |
| 아일랜드의 경제 정보[1] | ||
| 인구 | 4,588,252 명[2] | 2011년, 세계119위[3] |
| 경제 규모(명목 GDP) | 2,275억 달러(약 273조 원) | 2015년 |
| 경제 규모(PPP) | 2,503억 달러(약 300조 원) | 2015년 |
| 1인당 명목 GDP | 48,939 달러 | 2015년, 세계12위[4] |
| 1인당 PPP | 53,841 달러 | 2015년 |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빚) | 104.95 ~ 108.4% | 2012년[5], 세계10위 |
| 고용률 | 58.9% | 2011년, OECD 29위[6] |
|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Baa1 | 2014년, 8등급[7] |
1 개요
아일랜드의 경제는 전통적으로 목축업 및 농업에 의존해 왔다.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을 때는 물론이고 독립한 이후에도 아일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중 하나였으나[8][9], 1990년대 이후 적극적인 외자 유치 등으로 경제가 급성장하여 '켈틱 타이거'라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들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2007년 아일랜드의 1인당 명목 GDP는 59,997달러로 과거 식민지배를 했던 영국의 1인당 명목소득인 46,118달러보다 1만 달러 가까이 높았다. 그러나 지나친 외국 자본 의존도와 금융업에 의지한 경제 성장은 결국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기점으로 바닥을 보여 결국 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신세에까지 전락하고 말았다. 이것은 아이슬란드나 두바이의 경제성장 및 그 붕괴 과정과 거의 유사한 구도로 진행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의외로 아일랜드의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이는 유럽에서 제일 높은 수준이다. 금융업이 발달한 것은 맞으나 기반산업이 아예 없다는 비판은 옳지 않다. 실제로 아일랜드는 세계금융위기 이후 경제위기를 맞은 PIIGS들 중 가장 먼저, 양호한 상태로 회복하였는데 이는 건실한 제조업 기반 덕분이라는 지적도 있다.##
참고로 2010년 아일랜드의 1인당 명목 GDP는 $46,298로 여전히 $36,164인 영국보다 높다. 하지만 실제 소득이 영국보다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애초에 GDP와 소득은 별개의 지표이기 때문. 원래 아일랜드의 소득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같은 다른 유럽의 소국들처럼 매우 높았으나 부동산 거품에서 시작된 경제위기로 급락하여 이제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 되어버렸다. 아일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주당 평균임금은 약 700유로(한화 90만원)으로 한국과 큰 차이가 없고, 가계소득은 더 형편없어서 균등화 시킨 가계소득은 19,000유로로 한국과 2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10]
특이하게 아일랜드 근해의 영역은 대구 어장으로 유명하다. 당시 대구의 위치는 싸고 많이 잡힘 + 오래가는 보존성으로 인한 MRE의 위치, 그래서 아일랜드 사람들은 이걸 팔아서 먹고 살았는데 이 때문에 영국과 어장 대립이 심했다. 간단하게 서해에서 꽃게 잡는다고 판치는 중국 어선의 지위랑 유사하다. 기록을 보면 군사행동의 기미도 보였다고 하니 이 정도면...
EU 평균 법인세율의 절반인 12.5%의 법인세율로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구글, 애플,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기업은 물론 화이자 등 세계 10위권 제약회사 중 9개가 아일랜드에 유럽본사를 세웠다. 낮은 법인세율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소재 법인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에 대해서는 아예 소득세를 면제하고 있는 영연방식 소득세 시스템 때문에 지적재산권과 같이 비교적 쉽게 이전될 수 있는 소득처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애호하는 투자처이다.
2 수출구조
3 관련 항목
- ↑ http://en.wikipedia.org/wiki/Republic_of_Ireland
- ↑ http://en.wikipedia.org/wiki/Republic_of_Ireland#cite_note-pop2011-4
- ↑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
- ↑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_per_capita
- ↑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 ↑ 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38900#
- ↑ https://www.kcif.or.kr/front/data/interCredict.do
- ↑ 물론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1960년 기준 아일랜드의 GDP는 한국은 물론, 같은 시기 일본보다도 우위에 있었다. 2015년 현재도 한국이랑 일본의 1인 GDP 혹은 구매력은 웬만한 유럽 국가보다 낮다고는 하지만, 당시 아일랜드는 지금과 같은 선진국이 아닌 유럽 최빈국 중 하나였다는 것이 포인트.
즉 일본이 우크라이나보다 GDP가 낮다는 것과 비슷하다 - ↑ 조금 더 비교하자면, 이 수치는 1968년 일본에게 역전당하지만 90년대 이후 급성장으로 2001년 재역전한다.
- ↑ 아일랜드의 임금이 한국의 2배에 이른다는 잘못된 서술이 오래 존치되어 있었는데 OECD Stats에 잘못 기재된 통계를 보고 쓴 것이 아닌가 싶다. OECD/임금과 세금을 봐도 그렇고 아일랜드 통계청을 확인해도 그렇고 아일랜드의 소득은 훨씬 낮은 편이다.
- ↑ http://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r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