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젤 아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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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부르잖아요, 아자젤씨일단은 주인공.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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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는 음분(淫奔;성 관계가 무절제하고 음란). 이 능력을 살린 특기로 성희롱이 있으며 이걸 사쿠마 린코에게 때도없이 시전한다.
음분의 능력은 성욕의 대상을 바꾸거나 없애는 감정조작을 하거나, 인간의 호르몬을 조절하여 가슴을 키운다거나 성기확대를 한다거나 고자(!)를 만든다거나 하는 것이다. 남자의 로망, 하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듯.

제목부터 봐서 주인공일것 같은데 대접이 좋지않다. 성격이 진지하지 못하고 사사건건 뒤통수를 치려 드는 악마적인 성격에다가, 언제나 사쿠마를 배신하려 든다. 처음에는 사쿠마를 위협에 몰아넣기도 했으나, 이미 2권부터 사쿠마의 악마술사 능력이 무시무시해진지라 개그 캐릭터 끔살 수준으로 처발리고 있다.

사쿠마가 "아자젤씨는 야한 짓 밖에 안하니깐 싫어요."라고 도장을 쾅박고 거의 써먹질 않기 때문에 활약할 기회도 없다. 사실 여자관련일 이외에는 무능하기 짝이 없다. 본인도 그런 취급에 대해 나름 상심하고 있어 어떻게든 활약을 해보려 노력하지만 진성바보이기 때문에 일을 벌이면 벌일수록 상황이 악화되는 게 보통이다. 주변인물들의 평은 "깝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정도 안습. 6권에서는 그나마 활약이 조금 늘어났다[1].

마계에서 본래 모습은 염소다리가 달린 양아치같이 생긴 미남형으로, 그의 능력 때문인지 그를 따르는 악마들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엄마에게 놀지말고 일하라는 갈굼을 자주 받고 있으며, 능력이 별 볼일 없다고 벨제부브 유이치몰렉 요시노부나 루시퍼 같은 다른 악마들에게 은근히 얕잡혀보이고 있다. 아자젤도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악마에게는 양아치처럼 굴면서 괴롭히려 드는 경우가 많다.
마계에서 노는 모습은 인간(아마도) 여자들을 성노예로 부린다. 사쿠마의 전화를 받을 때의 방 안 풍경은 그야말로 지옥도.

현실에 소환된 모습은 뿔달리고 염소다리의 개와 비슷하다. 묘하게 투스카르를 닮은 것 같기도.

사쿠마에게 쌓인 것이 많은지, 최근 '마계에 일본 여자를 데려와서 안경을 씌워놓고 글리모어(가짜)를 쥐어놓게 하는 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작품내의 잉여로운 상태와 달리 엘리트는 엘리트이다. 글리모어에게 선택된 존재는 그 일족의 대표자. 즉, 아자젤 아츠시는 아자젤 일족의 대표자라는거다.그런 대표자로 괜찮은가?

마계에서는 어머니와 같이 살고있고 럭키라는 기분나쁜 애완동물도 한 마리 키우고 있다. 종은 마계 햄스터로 해당 성우는 나카가미 이쿠미.

필살 기술로는 The end of son 일명 기옥이 있는데 몸 안에 가득 차있는 에로 파워를 모두 방출하고 대극에 있는 마이너스 파워를 모으는 기술이기 때문에 시전할 때마다 피를 토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기술로 변태 48면상을 고자로 만드는 기염을 토하기도.[2]

8권에서는 변태 48면상과의 일 때문에 사쿠마의 소환도 거부하고 한동안 방구석 폐인으로 산다. 결국 집에 찾아온 키요코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폭풍 싸다구를 얻어맞고 성질이 있는데로 나버린 키요코에게 결국 뿔 한쪽을 뽑혀버렸다.[3][4] 결국 오랜만에 인간계에 소환되자마자 본 것은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악마 인큐버스.
자신과는 다르게 일도 제대로 처리하고 심지어는 그나마 맡겨진 일인 청소까지도 다 해버리는데다가 사쿠마한테 칭찬도 받고[5] 최후에는 키요코가 인큐버스와 검열삭제하고 있는 모습[6]을 보고 사무소를 가출, 아쿠타베에게 제대로 독설을 얻어먹고 허무에 빠져버린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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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에 빠져버린 아자젤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된다. 컬러링은 흑색(털,해골)+보라색(날개&꼬리)+상아색(피부)에 눈에 간단한 문신같은 걸 한 모습. 사타구니엔 봉(封淫)[8] 이라고 쓰여진 부적 같은게 붙어있다. 숨어서 실체가 없는 존재인 척 하다가 이리저리 들춰보던 아자젤이 본인을 찾아냈을 때 깜짝 놀라는 게 일품.[9] 그리고 아자젤이 놀리자 성질내면서 아자젤에게 마운트를 시전한다.흠좀무 아자젤에게 걸린 술식인 솔로몬의 링이 단순히 모습을 바꾸게만 하는 역할이 아니라 악마로서의 스펙 전반을 깎아먹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10] 지금의 아자젤은 지나가던 똥개랑 배틀해도 못이기는 레벨이라는 듯.[11]

이후 어둠의 아자젤이 자신과 융합해서 '슈퍼 아자젤 씨'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아자젤은 니트근성이 발동해서 '평생 여기서 살래염'이라고 발언하고, 이를 보고 빡친 어둠의 아자젤씨는 아자젤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서 강제로 수련을 시킨다.

수련은 증오의 힘을 증폭시키기 위해 동영상 플레이어로 영상을 보는것. 당연히 현실에서 사쿠마 일행은 아자젤이 죽거나 말거나 상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고, 이를 플레이어로 보고있던 아자젤은 제대로 빡쳐서 어둠의 아자젤씨의 사타구니에 붙어있던 봉의 부적을 떼어내 슈퍼 아자젤씨로 각성하고 이 후 초사이어인마냥 오라를 뿜어내며 사쿠마 일행 앞에서 힘을 과시한다.더불어 작화 퀄리티도 비상식적으로 상승[12]이때 키요코의 농간에 넘어가 버린 아자젤은 인큐버스 부터 해치우기로 맘먹고 마계의 하늘을 갈라 인큐버스를 향해 날아가는데 비행도중 지옥의 광견 자이안의 영토를 침범하는 바람에 다른 악마들과 시비가 붙어버린다. 당연히 파워업하고 기세등등 한 아자젤은 멋지게 악마들을 바르려고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자이안 본인도 아닌 꼬붕들 노진구비실이에게 쳐발리고 다시 히키코모리 신세가 된다. 슈퍼 아자젤씨가 되도 파워는 변함이 없는 모양인듯(...)

이후 오사무와 코타로는 소년악마탐정단을 결성해 행방불명된 몰렉을 추척하는데, 하카세카와 박사와 그의 딸 스패너에게 개조수술을 받고 새롭게 탄생한 메카몰렉을 발견한다. 이 과학기술에 감탄한 오사무는 아자젤을 꾀여 개조수술을 받게 만들고 오세 역시 오사무를 위해 개조수술을 받는다. 그러나 메카오세는 폭주하여 연구소에서 난동을 부렸지만 마침 오사무와 코타로를 찾아나선 아쿠타베에게 딱 걸려서 개발살이 난다. 메카몰렉은 스패너를 지키기 위해 자폭장치를 가동하고 메카오세와 싸우려다가 아쿠타베를 본 순간 공포에 질려 '죽고 싶지 않아!'를 외치며 달아났다가 자폭장치가 터졌다.
메카아자젤은 메카오세를 때려부수느라 힘을 소진한 아쿠타베를 급습...하려는데 금속 알러지가 일어나 아무것도 못해보고 뻗었다(...)[13]

이런 안습한 현실과 달리 마계 자신의 나와바리에서는 한껏 허풍을 쳐서 거짓 위세를 떨치고 있었는데, 그를 흠모하는 어느 못생긴 여악마와 원나잇을 하고 성병에 걸렸다. 그런데 끝까지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더니 마계 3대 성병의 하나인 데스 클라미디아가 미친듯이 증식, 결국 악마로서 의식을 성병에 뺏겨버리고 한낱 병원균이 되어버렸다. 마계의 병원균은 인간계로 넘어가면 치명적인데, 데스 클라미디아의 경우 인류가 불X이 미친듯이 부풀어올라 쎆스를 못하게 되고 결국 인류는 후손을 낳을 수 없어 멸망한다고.. 결국 허무에서 돌아온 악마가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마계의 전설은 사실인 셈이었다

여담으로 어느 스쿨아이돌과 헤어스타일이 닮은 탓에 종종 합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 #2
  1. 성(性)에 관련한 능력자인 관계로 육체적 관계에 대한 정보에 능통하다.
  2. 다만 이 마이너스 파워라는게 곱셈처럼 작용하는건지 아자젤이 두번 연속으로 날리자 그곳이 바벨탑만한 크기로 늘어나버렸다(...) -10×-10 = 100 대략 이런식..?
  3. 이때 나레이션이 '아자젤은 가정폭력으로 고민하고 있었다.'였을 정도다.
  4. 아자젤은 이런 키요코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에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지지 못한다는 듯.
  5. 심지어 제물을 받을때도 인큐버스가 고급 고기를 받고 있을때 아자젤이 받는 제물은 '정육점에서 고기 사면 덤으로 주는 불판에 바르는 비계덩어리'. 그리고 그걸 바닥에 엎드려서 주워먹는다.지못미
  6. 사실은 키요코가 아자젤을 마왕으로 만들기 위해 인큐버스와 짠거였다.
  7. 악마들이 현실을 마주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을 때 방어본능이 발동해 자아가 정신의 나락에 빠져버리는 현상. 이 상태가 돼버린 악마는 두번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듯.
  8. 음란하다의 그 음자
  9. 물론 성우는 동일하게 오노사카 마사야.
  10. 여기서 공개된 아자젤의 스팩은 안타까움이 최대치이며 그 외에 역겨움, 쓰레기성, 에로함이 높은 수치이고 사랑스러움이나 든든함 등은 완전히 바닥. 부르잖아요 아자젤씨Z 13화 참조.
  11. 그것도 똥개는 노 데미지라고 한다....이쯤되면 안타까움 Max인 스펙이 이해가 간다
  12. 이때 벨제부브가 '허무에서 깨어난 악마는 세상을 멸망시킬 힘을 지닌 악마가 되어 돌아온다.'라면서 떡밥을 던진다.
  13. 그런데 상황을 보면 힘이 소진된것 같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