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ASMR '아주 사적인 동화'에 대해서는 아주 사적인 동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소개
아주 사적인 TV는 MBC 플러스의 MCN채널 코코넛에서 공개됐던 문상돈 PD 연출의 '서유리의 아주 사적인 동화'를 TV로 확장시킨 버전으로 MBC every1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됐으며 2016년 03월 22일 부터 동년 05월 10일 까지 총 8부작을 끝으로 종영됐다.
1인 전용 잉여방송을 타이틀로 하고 있으며 서유리가 진행한 아주 사적인 동화는 국내 최초로 지상파를 탄 ASMR 영상이 됐다.
아주 사적인 동화의 인기에 힘입어 첫 방송이 동시간대 여성 수도권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2 출연자
- 진행 및 코너 소개 - 진행자는 모델 김민영. 2회까지만 출연했다.
- 고정 코너
- 특별 코너 - 아주 사적인 특강
3 방영 목록
3.1 아주 사적인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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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1회 라푼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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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절제된 연기 톤이 조금 높아지고 과해졌다.
- 소품 및 소리: 양배추 벗기는 소리
3.1.2 2회 잠자는 숲속의 공주
보러가기 깜놀 주의
왕 목소리를 필두로 해서 수면유도와 심리적 안정감을 유발하는 ASMR의 의미가 퇴색된 시발점.
3.1.3 3회 은혜갚은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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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까치 울음소리. 까악 까악 무슨 동화 읽었길래 이런 연기를 하셨어요?
- 소품 및 소리: 종소리
3.1.4 4회 개구리 왕자
3.1.5 5회 벌거벗은 임금님
3.1.6 6회 토끼와 거북이
3.1.7 7회 빨간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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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특집으로 90년대에 국내를 휩쓸었던 빨간 마스크에 대해 다뤘다. 이로써 ASMR과 동화를 모두 포기했다.
3.1.8 8회 히로시마 일가족 실종 사건
4 평가
4.1 아주 사적인 동화
기존에 호평과 지지를 받았던 장점이 모두 사라졌다.
영상의 존재감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서유리의 각종 개드립은 컨텐츠가 지상파로 확장되면서 봉인되었고, 더미 마이크는 목소리 톤이 과장되면서 쓸모가 없어졌다. 또한 퇴색된 ASMR에 대한 실망과 비판 섞인 댓글이 삭제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ASMR은 각종 소음과 잡음으로 청각을 자극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수면을 유도를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데 이어폰으로 듣던 걸 TV 스피커로 대체시키다 보니 집중력이 분산됐고 ASMR에 대한 이질감만 높아졌다. 듣기 좋고 팅글을 자극하는 소소한 소음이 아니라 말 그대로 듣기 불편한 진짜 소음이 되버린 거다. 이 부분은 전효성이 마리텔에서 했던 힐링: 나를 찾아줘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낳았는데 방송측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유리의 목소리 톤을 높였는지만 ASMR과 부적합 했다.
ASMR 영상이 이어폰이나 헤드셋에 최적화된 이유는 영상의 소리를 제외한 다른 외부의 소리를 단절시켜 영상에 대한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한 친밀감을 유발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 사적인 TV는 그 문제를 고려하지 않았고 서유리는 지금 껏 잘 유지해왔던 수면 유도에 적합한 절제된 연기 톤을 TV로 보는 시청자에게 맞추게 되면서 모바일과 이어폰으로 듣는 시청자는 평소의 습관대로 음량을 올렸다가 화들짝 놀라면서 거부감이 생기게 된 것이다.
물론 이 부분은 TV와 궁합이 맞지 않는ASMR 컨텐츠 자체의 한계라고 볼 수 있지만 사적인 동화 때부터 봐왔던 기존 시청자의 기대감을 무너뜨리는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사적인 동화의 영상은 아무리 못해도 최소 5만 뷰, 최대 3~40만 뷰를 찍었던 것과 달리 사적인 티비의 사적인 동화 영상은 대부분 1만 뷰도 못 넘기게 되면서 ASMR의 의미가 퇴색되고 서유리라는 브랜드만 내세운 미묘한 컨텐츠가 되고 말았다.
5 기타
- 8화를 끝으로 종영했지만 서유리의 경우 끝난게 아니라는 트위터를 남겼다.
- 2016년 06월 문상돈 PD가 결혼했다.
- 마리텔과 다른 점
- 마리텔과 사적인 TV 모두 출연자와 시청자가 직접 대화를 하는 형태의 진행 방식을 사용하지만 마리텔은 방송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사적인 TV는 사전 녹화 방송이다.
- 마리텔은 방송의 단조로움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의 컨텐츠를 조금씩 교차해서 보여주는 편집 기법을 사용하지만, 사적인 TV는 한 코너가 완전히 끝나야 그 다음 코너가 나오는 순차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 사적인 TV의 경우 출연자 간의 시청률 경쟁이나 우승자 선별제도 같은 시스템이 없다.
- 아주 사적인 동화에서 바뀐 점
- 사적인 동화 때부터 사용했던 인트로 음악이 사라졌다.
- 선공개 예고편 영상이 올라오면서 다음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이어폰으로 듣던 모바일에서 TV로 컨텐츠가 확장되었으며 다양한 코너가 추가되었다.
- ↑ 1회부터 5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