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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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안동문화방송 주식회사
영문명칭Andong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설립일1970년 7월 22일
업종명국내방송업
상장유무비상장기업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파일:KCtiOOi.jpg

1 개요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TV·라디오 방송사다. 본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위치한다. 1970년 안동방송주식회사(ABC)로 개국하였으며 1971년 안동문화방송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대구·경북권 지상파 DMB의 주 사업자이다.지역문화방송중유일하게 전화번호가 800번대이다.

평일 뉴스투데이 기상센터는 대구MBC와 화면을 공유한다.

라디오 방송은 상업방송인데도 지역 광고가 적은 게 안습... 캠페인이나 관련 행사 알림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또 간간히 예전 MBC 로고송과 어린이 합창단(안동 소속과 영주 소속으로 나눠진다.)의 동요[1], 그리고 옛날 공익광고(...) 등을 들을 수 있다는 게 특징.

안동 교통체계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한 기사는 대부분 여기서 이루어진다.

국내외 여행상품 판매, 출발 등 거점사업을 주로 안동/영주 두곳에서 하고 있다.

방송권역인 경북 북부권이 유교문화권임을 감안하여, 2010년 4월 세계유교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6월 시작한 세계유교문화축전, 시.군을 매달 돌면서 하는 라디엔티어링, 인문학 콘서트, 하회마을 낙동강 위에서 매년 여름마다 여는 수상실경뮤지컬 부용지애 등이 이 단체에서 개최한 행사들.

2016년 2월 경상북도청이 방송권역 내의 도청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진정한 경북 도권방송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2월 1일 뉴스데스크 방송분부터 평일 뉴스데스크를 남녀 투앵커 체제로 진행하고 있는데, 사실 그전에도 남자 앵커 단독에 여자 아나운서가 중후반부 단신 서너꼭지 전하는 형태였긴 했다.

본래 AM 송신소는 안동시 송현동 시내에 위치해 있다가 1997년 11월에야 지금의 서후면으로 이전했는데, 기존에 남아있던 송현동 송신소 부지의 경우 철거 후 사원들의 주말농장으로 쓰다가 2015년 12월 수익사업을 위해 근처 부지를 더 매입한 뒤 세트 시설을 만든다고 한다.

2 중첩된 방송권역

안동문화방송의 방송권역 중 타 지역의 문화방송 계열 방송사와 중첩되는 곳은 경북 북부지역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라인의 문경시, 상주시다.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시절부터 대구문화방송은 각각 상주, 점촌에 TV중계소가 있었고, 안동문화방송은 문경(문경읍), 가은에 TV중계소를 설치하였다. 이 2개시의 정식 방송 권역은 안동MBC이기 때문에 안동MBC에서 취재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 2개 도시에서는 팔공산에서 쏘는 대구 지역의 라디오 전파도 문제없이 수신이 가능하다는 것. 봉화군 산간 지역에서도 무리없이 청취가 가능하고, 경상북도청신도시안동시 지역에서도 웬만하면 대구 라디오를 MP3로도 잡을 수 있다. 실제로 점촌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안동MBC보다 대구MBC가 더 잘나와서 대구MBC 표준FM을 청취하면서 수도권 방면으로 올라가는 시외버스 기사님도 계신다. 아날로그 방송 시절에 문경시 일부 지역에서는 안동MBC(5번)보다 대구MBC(10번)가 화질이 더 좋았다. 문경시에서는 2003년까지 지역 유선방송에서 대구MBC와 안동MBC를 모두 틀어줬다. 2002년까지는 10번에 대구MBC, 11번에 안동MBC가 나왔으며, 2003년 영남방송과 통합된 이후에는 대구MBC를 90번대에 틀기도 했다.

반면 상주 지역 사회에서는 이 안동MBC 방송 때문에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안동MBC의 케이블 방송구역 대부분은 케이블 방송 CJ헬로비전 영남방송의 방송구역과 대부분 일치하지만 딱 한 곳을 커버하지 못하는데, 그곳이 바로 상주시다.[2] 상주 지역을 담당하는 케이블 SO는 구미시에 본사가 있고 김천시, 고령군, 성주군 등을 담당하는 현대HCN 새로넷방송이다. 그러다 보니 대구MBC를 주로 송출하게 된다.

새로넷방송은 이에 대비해 아날로그 케이블TV 시절부터 상주시에는 11번에 안동MBC를 틀었다. 하지만 디지털 케이블방송이 도입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는데, 디지털 케이블 플랫폼에서는 상주시에서도 11번으로 대구MBC를 볼 수 밖에 없었다. 상주시는 안동MBC의 취재 권역이다 보니 선거 때 토론회도 안동MBC에서만 방송함에 따라 지역 여론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런 갈등이 제대로 폭발한 것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안동MBC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총 세 꼭지를 통해 상주시에서 안동MBC를 제대로 못 본다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제기했다.

상주 케이블가입자 "시청권 박탈 심각"(2014.5.14 뉴스)
상주시민 "선거 방송도 못 본다"(2014.5.15 뉴스)
케이블TV.상주시, 안동MBC 외면 이유?(2014.5.17 뉴스)

2011년과 2014년 5월 상주시청현대HCN 새로넷방송에 보낸 공문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 공문의 내용은 안동MBC 말고도 대구MBC도 같이 틀어 달라는 것. (...) 상주 지역 시민단체에서는 현대HCN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여간 이 방송권역 문제 때문에 대구·경북 MBC 3사는 알게 모르게 내홍을 겪기도 했는데, 2000년대 초반 통합 제작하여(주관은 대구MBC) 평일 저녁 6시에 방송하는 대구MBC 라디오 저녁종합 뉴스인 <뉴스대행진>과 TV 시사교양프로그램 <PD리포트 사람과 세상>, <시사리포트 1600> 등을 취소하며 갈라서기도 했다. 현재 <뉴스대행진>은 대구MBC에서만 방송하고 있으며, 자연히 예전보다 축소됐다. 나머지 2개 프로그램은 현재 폐지 상태.

다만 뉴스 리포트의 경우 대구.안동.포항 MBC 3사는 서로 중요한 아이템을 공유하는 편이다.

이 마찰 이후 상주지역의 안동MBC 직접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2015년 12월에 상주시 만산동에 TV중계소를 설치했다. 다만 채널번호는 안동MBC 홈페이지에 뒤늦게 갱신되었다.

3 방송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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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날로그 TV 채널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종료되어 기재하지 않았다.
B. 디지털 TV의 모든 물리채널에 부여된 가상채널은 11-1번이다.
C. 채널과 주파수 앞뒤에 붙는 ch.와 ㎒ 등의 단위는 생략한다.
D. 송출이 예정되어 있는 채널과 주파수는 ※로 표기한다.

안동문화방송에서 송출하는 방송 전파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한다.[3]
전국의 문화방송 네트워크 계열사들의 송출 현황은 이 항목과 각 방송사별 문서를 참조한다.

송신소채널ㆍ주파수송신소 위치
TV표준FMFM4UDMB
학가산22100.191.39A경북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 산69
남 선26---경북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산83
임 동22---경북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길 안22---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일월산40--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 산118
영 양31---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산37-4
입 암40---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 산118
봉 화30--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산57-2
춘 양42---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산47-4
청 송37---경북 청송군 청송읍 덕리 산36-1
진 보31---경북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 산17
의 성27---경북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산43-1
문 경38--경북 문경시 문경읍 하리 산1-5 (잣밭산)
가 은20---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산18
상 주42---경북 상주시 만산동 산68

4 제작 프로그램

4.1 보도

4.2 시사 / 교양

4.3 예능

4.4 스포츠

4.5 라디오

  • 정오의 희망곡 정효열입니다
  • 즐거운 트로트세상
  • FM응접실
  • 라디오 오늘
  • 음악산책
  1. 연말에는 다음년도 어린이합창단 모집 안내가 동요와 동시에 나오기도 한다.
  2. 이 말고도 경상북도 내 케이블SO 사업구역과 지역 지상파 방송구역이 딱 일치하지 않아서 엉망인 곳이 많다. 당장 상주시 말고도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등 이 세 곳은 대구MBC 방송권역임에도 불구하고 케이블SO는 경주시가 본사인 CJ헬로비전 신라방송이다. 때문에 신라방송은 2000년대 초반까지 포항MBC대구MBC를 각각 11번과 15번에 배치해 듀얼송출하기도 했다.
  3. 표준FM, FM4U는 대구광역시에서도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