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賢泰
1938년 11월 8일 - 2011년 6월 25일
육군사관학교 17기 출신이다.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김동진 전 육군참모총장, 허화평, 허삼수, 김용갑 등과 동기이다. 하나회 회원이다.
1.21사태 때 중대장으로서 공비를 사살하였다. 이후 육군특수전사령부 산하 공수특전여단장,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거쳤다.
1985년 2월 장세동의 뒤를 이어 대통령경호실장이 되었고 1988년 2월 전두환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근무하였다. 이후 전두환이 퇴임하고 국가원로자문회의 사무총장(장관급)이 되었으나 국가원로자문회의 조직이 비대하다는 비판에 사임하였다. 이후 노태우 정권의 5공비리 척결 차원에서 구속되었다 풀려났다. 그리고 김영삼 정권의 역사바로세우기 작업 때도 구속되었다 풀려났다.
그가 죽은 날짜가 공교롭게도 6.25 전쟁이 일어난 날이다. 하나회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서 논란이 되었다. 장태완 전 수도경비사령관의 묘와 멀리 떨어지지 않아 있다. 국가가 이상하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