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이미 올리버의 애플파이 조리법
설탕(때로는 계피를 같이 넣기도 한다)과 얇게 저민 사과를 안에 넣고[1], 겉을 파이 반죽으로 둘러 구운 파이. 굉장히 달콤하며 차와 잘 어울린다. 게다가 파이 껍질을 만들 때 버터가 많이 들어가기에 실제 보이는 것보다 칼로리는 상당히 높은 편. 서양의 대표적인 후식용 요리. 닭고기 수프, 미트볼 스파게티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가정 음식이며 미국인들이 어머니의 맛으로 꼽는 음식이기도 하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은 탕수육 소스 졸인 것 같은 백괴한 속이 들어가있고 흐물흐물한 대전차지뢰. 먹는다면 사과가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니까 애플파이는 멀리하고 치즈케이크나 호두파이를 먹는 것이 낫다.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종목 중 하나이다. 시험용 요리법대로 만들면 정말 맛이 없다. 학원에서 이걸 만들면 음식물 쓰레기통이 모자랄 정도로 버린다
사족으로, 애플파이를 만들려면 먼저 설탕과 계피가루에 잘게 썬 사과를 졸여야 하는데 이 사과조림은 그냥 숟가락으로 퍼 먹어도 맛있다!
2 패스트푸드점의 애플파이
맥도날드, 버거킹 외에 많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 중인 파이를 가장한 튀김[2]. 15㎝×3㎝ 정도의 사이즈이며, 튀긴 밀가루 피에 뜨거운 사과 조림(?)이 들어있다. 내부의 맛은 원본 애플파이와 크게 다르다고는 할 수 없으나, 파이 부분이 구운 게 아니라 지나치게 튀겨서 딱딱하다는 느낌이 강해 조금 미묘한 맛이다.
또한 맛의 문제와 별도로, 막 나온 패스트푸드점의 애플파이는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생각 없이 베어물었다간 혀가 승천하게 된다.[3] 그렇다고 적당히 식기를 기다리면 파이 부분이 딱딱해지니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식품. 인기 없는 보조메뉴 중 하나다.[4] 참고로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이러한 애플파이에는 계피가 잔뜩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일본 맥도날드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100엔. 가격 대비 충실하다는 평과 100엔 짜리 파이의 맛이라는 평으로 평가가 갈린다. 특히 날씨가 춥거나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판매량이 급증한다는데, 실제로 추울 때 이걸 하나 사서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휴대용 손난로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 적당히 식으면 먹을 수도 있고.
3 FIESTAR의 곡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번역하면 사과전 이라고 불러야 한다 카더라[5]
- ↑ 여담으로, 맛의 달인에서는 애플파이를 소개하면서 애플파이용 사과는 신맛이 강한 것이 좋은데, 일반인들은 보통의 달콤한 사과를 선택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한다.
- ↑ 예전에는 한국 맥도날드에서 판매하였으나 인기가 없었는지 현재는 단종되었다.
- ↑ 막 튀겨낸 애플파이의 내부는 무려 160~180℃ 정도이다!
- ↑ 반을 갈라서 조금씩 식혀가면서 먹으면 꽤 맛있다. 물론 내용물이 흐르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차오루가 신곡 APPLE PIE를 소개하면서 번역으로 "사과전"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