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액자가 그림을 둘러서 그림을 꾸며주듯, 바깥 이야기(외부 이야기)가 그 속의 이야기(내부 이야기)를 액자처럼 포함하고 있는 기법을 말한다. 즉, 바깥 이야기를 「테두리」로서 사용하여 각각의 단편 들을 연결하거나 그들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이야기 기법이다.
틀 안에서의 각각의 단편은 대개 외부 이야기에서 내부 이야기로 흘러가다가 내부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외부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이 보통이며, 시점이 불투명하게 변화하기도 하는데, 대개 외부 이야기는 1인칭 시점, 내부 이야기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액자식 구성은 외부 이야기를 내부 이야기 밖에 두면서 내부 이야기의 진실성을 부여하고자 쓰인다. 한편, 다양한 화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말하고, 다른 한편으로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은 말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할 수있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주의할 것으로 '수난 이대'처럼 시간만 거슬러 올라가 과거회상으로 가는 것은 액자식 구성이 아닌 역전적 구성이다.
2 이 구성이 쓰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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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설
- 광염소나타
- 배따라기
- 구운몽
- 등신불
- 무녀도
- 미로관의 살인]
- 아름다운 이야기(원제 : All Things Wise and Wonderful) : 저자인 제임스 헤리엇이 제 2차 세계대전때 영국 공군으로 징집되었을때 군생활 사이로 과거회상식으로 수의사였을때 에피소드들을 떠올린다.
- 운영전
- 세계대전 Z
-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 허생전
- 아라비안 나이트 : 이 분야에서 그야말로 끝판왕. 읽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
- 데카메론
- 캔터베리 이야기
- 키켄
2.2 영화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무려 3단 액자 구성.
-
인셉션 - 늑대소년
- 허브 : 본편 내용은 주인공 상은이 면접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2.3 게임
- 로맨싱 사가 2 - 게임 본편은 오프닝에서 시인이 노래하던 역대 황제들의 활약이라는 설정이다.
- 마녀사랑일기
- 매직 더 개더링 - Shahrazad: 카드 게임에 액자식 구성이란 어처구니없는 요소를 강제로 발동시키는 TCG 사상 전대미문의 카드. 모티프도 그렇고 참으로 적절하기 그지없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 모게코의 작품들
- 미소녀 만화경 시리즈
- 발드 스카이 dive1 - 로직 봄으로 기억을 상실-정확히는 "기억의 목차"를 분실-한 주인공이 노이(발드 스카이)의 도움으로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방식.이를 작품 내에서는 "기억역행"이라고 한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콜 오브 후아레즈 : 건슬링어 - 맨 마지막의 결투를 제외하면, 전부 주인공인 사일러스 그리브즈의 과거 회상이다.
- ef - a fairy tale of the two.
2.4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 1001
- 덴마 - <식스틴>, <God's lover>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