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식 구성

1 개요

액자가 그림을 둘러서 그림을 꾸며주듯, 바깥 이야기(외부 이야기)가 그 속의 이야기(내부 이야기)를 액자처럼 포함하고 있는 기법을 말한다. 즉, 바깥 이야기를 「테두리」로서 사용하여 각각의 단편 들을 연결하거나 그들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이야기 기법이다.

틀 안에서의 각각의 단편은 대개 외부 이야기에서 내부 이야기로 흘러가다가 내부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외부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이 보통이며, 시점이 불투명하게 변화하기도 하는데, 대개 외부 이야기는 1인칭 시점, 내부 이야기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액자식 구성은 외부 이야기를 내부 이야기 밖에 두면서 내부 이야기의 진실성을 부여하고자 쓰인다. 한편, 다양한 화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말하고, 다른 한편으로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은 말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할 수있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주의할 것으로 '수난 이대'처럼 시간만 거슬러 올라가 과거회상으로 가는 것은 액자식 구성이 아닌 역전적 구성이다.

2 이 구성이 쓰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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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설

2.2 영화

2.3 게임

2.4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