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Elizabeth Dunwoody
1 개요
미군 최초의 여성 대장이다. 앤 던우디를 포함해 2014년까지 대장에 오른 여군은 공군의 재닛 울펜바거와 로리 로빈슨, 해군의 미셸 하워드 뿐이다.
2 생애
1953년 버지니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 육군에서 장교로 근무했다. 아버지의 보직 순환 때문에 독일과 벨기에 등을 오가며 자랐다고. 197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체육교사가 될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 집안이 대대로 군인 집안이었지만 본인은 여성인 탓에 군에 관심이 없었다.
뉴욕주립대(코틀랜드 캠퍼스) 체육교육과에 진학한 뒤에 3학년 때 육군의 4주짜리 소개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마음이 바뀌었다. 1975년에 소위로 임관했다.[1] 병과는 보급이었다. 여군단(Women's Army Corps)[2]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주로 보급대 쪽에서 근무했다.
걸프전 당시에 82공수사단 407보급수송대대장으로 참전했고 주요 군수 관련 요직을 경험했다. 한국과 달리 미군은 규모가 큰 터라 보급, 군수 특기들의 진급 상한선이 대장이다. 한국에서 군수사령관들은 중장(육군) 내지는 소장(공군, 해군)이다. 육군군수사령관을 지낸 뒤에 2012년에 퇴임했다.
본인은 준장도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장까지 달았다고.
남편은 원수라 카더라 원래 남편은 1번 의미로 원수다 남편인 크레이그 브롯치(Craig Brotchie)는 미 공군 대령 출신으로 1989년에 던우디와 결혼했다. 자녀는 없고 대신 개를 키우고 있다. 퇴임 후에는 던우디의 아버지[3]와 형제들이 사는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