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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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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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교육예술기타
학과 - 예체능
음악계열국악과기악과성악과작곡과실용음악과
미술계열광고디자인과금형디자인과도예과동양화과목형디자인과
사진학과산업디자인시각디자인애니메이션과영상학과
조소과판화과패션디자인과환경디자인과회화
체육계열경호학과무도학과스포츠의학과체육산업학과체육학과
공연계열무용학과방송예술학과연극영화학과문예창작학과극작과
體育大學. 체육을 공부하는 단과대학. 줄여서 체대라고 하며, 체대로 쳐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1 설명

일반적으로 사회체육학과, 스포츠과학과, 스포츠레저학과, 체육교육과 등으로 나뉜다. 대학에 따라서 각기 수업이 다르고 선택 할 수 있는 학과에 따라 진로도 다르다. 엘리트 체육이 발달한 한국의 특성상 체대의 입학생 중 이른바 특기자 전형은 고등학교 때 학업을 하지 않고 운동만 한 학생들이 많다. 한국에서 가장 입결이 높은 서울대학교,연세대 체육교육과의 입학 컷이 상위권대 학과랑 맞먹는 추세[1]. 왜냐면 들어와서 이중전공하거나 전과하려고 오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운동만 잘 해서 입학할 수 없고, 수능과 내신성적은 예체능계 1등급, 혹은 문과 이과에서 가고 싶다면 최소 2등급 이내는 들어야 입학할지 탈락할지도 갈린다.

특기자가 아닌 일반 수험생[2]의 경우에는 수능을 마친 뒤에 체대입시학원을 다니는게 보통이었으나, 최근에는 실기비중이 상승하여 "성적은 학교를 고르고 실기는 합격을 가른다"는 말이 생길만큼 1년 정도 학원에서 수능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추세이다.[3] 학원에서는 일반적인 체대 입시에서 보는 세부과목이나 특기를 준비하는데, 애초에 특기자 전형은 티오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일반 수험생들과는 상관없다. 연세대고려대가 특기자들이 입학하는 가장 높은 곳으로 유명하며, 서울대 같은 경우엔 엘리트 체육에 무관심한 편이라 그런 식으로 입학하기는 힘들다.[4] 한국체육대학교 같은 경우는 애초에 특기자들로 채운 곳이다.

교수들 중에 논문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인간이 수두룩하고, 석사박사 과정 등에서 표절 문제가 아주 빈번하게 나타난다. 학내부조리가 많은 곳이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체대에 무관심한 것도 모자라 알고도 모른척 한다. 무슨 체대를 학교의 인부 내지는 용역깡패로 아는 대학도 상당하다. ROTC와 함께 학교에 행사 있고 그러면 체대생을 차출한다.

심지어, 체대생이 교양수업 들으면 학과 장학금 못 받는다고 할 정도로, 교양수업에서는 거의 대부분이(밑에 후술한 일부 예외 뺴고) 밑바닥 제대로 깔아준다. 그 이유가 경기 나가느라 공부 못한 것도 있지만, 운동만 했으니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모른다. 체대생들이 많은 대학교에 다니는 인문계 학생의 경우, 이걸 이용해서 3학년쯤까지 전공학점을 다 채우고 나머지 기간은 교양만 듣는 경우도 있다고. 강사들이 상대평가를 할 경우 체대생과 예대생들이 밑바닥을 깔고, 뒤이어 인문 교양이 부족한 자연대와 공대생들이 중간을 차지하는데, 그 위에 인문대생이 있는 것.

간혹 머리 좋고 게으른 학생들이 학점세탁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전공 점수 안 좋은 인문대생들이 교양과목은 A+를 독식하는 경우 이런 케이스를 의심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 꼭 머리 좋고 게으른 학생이라서만은 아니고 고등학교 때 대입 입시에서 대학교는 가야겠고 성적은 본인이 희망하는 과와 안 맞아서 적당히 전공 성적 되는 걸로 선택해서 오긴 왔는데 자신이 전공 학부 막상 해 보니 전공 학업수준을 너무 어려워하거나 흥미가 없고 오히려 교양과목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거나 더 잘 할 수 있는 주특기과목이 있는 경우 전체적인 학기 평점(3점~4점 가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점수를 잘 못받을 가능성이 높은 전공과목은 적당히 하고 잘받을 가능성이 높은 교양과목에 더 몰빵하는 경우이다. 스포츠로 치면 중위권팀이 승산없는 강팀과의 경기는 소극적으로 무승부를 최선으로 하는 결과로 걸어잠그고 자신보다 약한 팀에게는 다득점으로 양학하려고 공격적인 원사이드 경기로 밀어붙이는 승점 전략과 비슷하다고 하겠다. 어쨌든 대학에서는 이런것을 학점세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체육대학의 인식은 모든 단과대학을 통틀어서 봐도 가장 나쁘다. 예체능 3대 단과대학 중 역시 교양 바닥을 까는 음악대학이나 미술대학과 비교해도 더 심하다.(예대생 중에 교양과목 A이상을 얻어가는 경우도 간혹 있긴하다. 예체능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님.일반화 시키지는말자. 다만 대부분 그런 것은 맞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모 대학에 따르면 과잠은 체대만 입을 수 있다 카더라 이런 일부 골빈 체대생들이 체대와 체대생의 이미지를 갉아 먹는 거다... 부정적인 이미지는 괜히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명심하고, 스스로와 주변을 잘 돌아보는 성찰적인 체대생 위키러가 되자...

체대생들은 고등학생하고 군인과 더불어 고기 뷔페식당 주인 입장에서 가장 꺼려지는 사람들 중 하나다(...).

흔히들 체육을 전공하면 선택할 직업이 적을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엄청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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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똥군기

더러워서 안 가고 학벌 따위 개나 줘버리지
뇌까지 근육이라 '앞존법'인지 '압존법'인지도 모르냐?? 유표자를 찾습니다

"신입생을 이런 식으로 교육시키라고 교수들이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다."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들이 만든 전통일 뿐,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인간들을 대학생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수치스럽다 인간도 아닌데?

개그계와 더불어 대한민국 똥군기의 양대산맥
똥군기가 두렵다면 체대는 절대 가지마라

경찰학과, 부사관과, 의과대학, 간호대, 음악대학, 미술대학,음대하고 미대는 왜??[5] 경호과, 예대[6] 등과 더불어 군대놀이똥군기가 심한 학과이다.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이런 경향은 심해지는데, 수도권절대로 낫지 않다. 천하의 개쌍놈들, 인면수심 관련기사 외부의 규제를 받지 않는 예전 4년짜리 학군단을 상상하면 될 듯하다. 학군단도 요새 이 정도는 아니고 수도권 지역의 부조리 및 똥군기는 거의 다 사라졌다. 그거 사관학교잖아 이른바 집합이라는 것이 빈번히 일어나는데 군 입대 시기까지 규제하는 곳도 있다. 전문대학의 2년짜리 스포츠레저과에서는 1년 차이로 군대놀이를 한다. 원래 병들이 그러잖아

아이러니하게도 대다수의 체대생들은 오랫동안 운동한 탓에 부상 및 수술 후유증으로 군대를 못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제2국민역을 받는 일은 드물고 대개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된다.

물론 아무리 체대생이라 해도 모두가 4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2~3급에 걸리는 학생들도 더러 있는데, 이렇게 군에 입대할 만한 신체등급이 된다면 대부분 신입생 때의 똥군기를 피하려고 재빨리 군대에 간다. 군대 역시 문제가 심각함에도 그러는 걸 보면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체대(體大)가 아니라 체대(體隊)가 될 생각인가 보다.[7] 이런 풍조가 얼마나 심한지 체대를 준군사조직으로 승격시키고 체대 재학을 조건으로 군면제를 해주자는 제안이 진짜로 국회에서 제출된 적이 있었다(...). 물론 국회에서 진지하게 논의 했다기 보다는 체대의 악습을 비꼬는 의미가 강했겠지만.

남자 체대생들 입장에선, 군대를 갔다 오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일단 군대에 도피하면[8] 복무기간 동안은 당연히 학교에서의 각종 기합과 체벌에서 해방,이 단계에서 이미 답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정말이지 이 사람들에겐 군대에서의 각종 불합리한 점들은 체대의 그것과 비교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닐지도 모른다. 전역하고 복학한 후 학번으로[9] 따져서 5학년(실제 학년은 3학년이지만)이 되면, 물론 학교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기합이나 구타에서는 완전히 해방된다고 한다. 체대 생활을 하던 시절에 좀 고문관스러운 태도를 보였어도 사회인지라 기수 대우는 해주고 간다. 6학년(실제론 4학년)들은 5학년한테는 좀 갈구는 경우는 있어도 기합을 주거나 때리는 경우는 없다. 혹자는 이를 말년병장과 그냥 병장의 관계에 비유하기도 한다. 다만 2011년에는 모 대학교 체대에서 6학년이 5학년을 진짜로 패다가 걸려 사법처리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문에 피를 보는 게 여학생들[10]인데, 자신들은 절대 오를 수도 넘볼 수도 없는 복학생 선배의 존재로 인해 4학년이 되어도 맞고 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쪽 사람들 빠따의 위력은 단순히 성질 더러운 선생들이 체벌하는 것이나 군대 구타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위력이 천지차이다. 학교 체벌이 조금 따가운 수준이라면 체대 빠따는 곤장 수준이다. 한번에 여러대씩 때리는데 한번 맞고나면 여학생의 경우 일주일동안 엉덩이에 멍을 달고 살아야 한다. 때문에 체대 여학생들 사이에선, "남학생들은 2년 정도만 맞고는 군대로 튀었다가 돌아와선 복학생으로 군림하는데 우리는 4년 내내 맞고 살아야 한다"는 불만이 있다고. 게다가 일반 인문대 등과 달리 여기는 중간에 휴학을 하기도 쉽지 않은게 운동을 계속 해야 하기 때문이다.

2000년대부터 연초에 기사들이 늘 나왔지만 딱히 개선되지는 않았다. 관련 기사 가장 큰 문제는 교수들이 방관 아니 조장 한다는 것이다. 출처

2014년 들어서 관련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숭실대, 서울여대, 경희대, 덕성여대 등이 보도되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계속 나오고는 있는데 카톡이 보급되고 2013년에 갑을 문제 등이 터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거기다가 2014년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면서 대한빙상연맹 등이 체육계 이미지 악화에 한몫 했다.

참고로 학교 수련회에서 이를 박박 갈게 만드는 수련회 지도사라는 작자들이 대부분 여기 출신이다.[11]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학교에서 하는 짓이 군대놀이니 초중고 학생들도 후임 취급하면서 그 따위로 나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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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태에 정다정이 일침을 가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렇게 말해 버리면 결국 체대 측에서 정말로 저렇게 시키는 거 아니냐는(...) 우려섞인(...) 반응을 보였다(...).

차라리 다른 과에서는 똥군기를 잡아도 본인이 신체적으로 강하면 건드리지 못한다. 본디 서열이란게 동물적인 영역이기 때문이다. 만약 아싸를 자처하면 정말 편하게 생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체대는 다들 몸 좀 쓰는 인간들이 모여있어서 이 마저도 힘들다. 일반 단과대의 경우 물고기만 있는 수족관이라면, 체대의 경우 상어들만 득시글거리는 수족관이기 때문이다.

똥군기는 반드시 없애야 할 구 시대의 악습이다.

만약 이글을 읽는 당신이 선배라면 후배한테 똥군기를 대물림 시키지 말 것.
후배라면 당신이 선배가 되면 대물림 할 생각보다는 선배들에게 그대로 되돌려 줄 생각부터 먼저 할 것. 그 선배라는 작자가 국대나 프로로 성공한 게 아닌 이상 결국 보잘 것 없는 일반인에 불과하다.

정말 억울해서 보복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 무고한 후배는 건들지 말자. 구체적 사례는 2.1에 후술.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14년 연달아서 체육대학의 똥군기 문제가 SNS와 미디어를 통해 터져나오며 전국구급 욕을 먹은 터라 서울지역 명문대학교들의 똥군기는 거의 사라진 편이라고 전해진다. 적어도 내가 경험한 서울에 있는 모 지방거점학교는 애초에 없었으며 지금도 없고 이번 사건으로 조금 더 주의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12] 물론 사라진 편이라만 내부에서 알게 모르게 자행되고 있다는 점은 어떤 학교나 비슷하다, 하지만 여전히 그 밑의 대학을 비롯한 지방권 대학교들은 그 악명이 대단하니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체육계열에 꿈이 있다면 씁쓸하지만 현 체대의 모습을 직시하는게 좋다.

물론 어디까지나 모든 체대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체대가 이렇다는건 체육의 길을 걷고있는 기술자로서는 통탄을 금치 못할수없다. 그러나 일부 체대는 굉장히 건전하고 멀쩡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작정 체대를 멀리하지는 말자. 애초에 똥군기 잡는 체대 입결의 다른 대학을 살펴보면 체대가 아니더라도 악습과 부조리로 가득 찬 대학이 많다. 물론 성적이 전부가 아니며, 판단 기준을 성적으로만 삼지 말라지만 자꾸 이런 식이면 우리는 점점 성적지향주의가 되간다. 반면교사로 삼고 체육인들이 고쳐나가야 할 일이다.

3 유명한 체대

  • 경희대학교: 경희대 체대의 역사는 경희대학교의 전신인 독립운동단체, 신흥무관학교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체육대학이자 대한민국 체육교육기관의 시초이다. 한의학과 함께 경희대 하면 체대라는 이미지가 있으며 예체능 대학이 아닌 '체육대학'이라는 이름의 정식 체육 단과대학을 가진 유일한 '명문'종합대학이다. 그 중 스포츠의학과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제외하면 가장 입결이 높은 체육계열 학과이다. 또한, 체육학과는 2016년 기준으로 3867년째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태권도 학과는 무려 세계최초. 하지만 최근에는 명문이미지에 걸맞지 못한 구시대적 부조리에 관한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요즘 터진 일 때문에 명문대학이라고? 헛소리 라는 소리도 들린다
  • 한국체육대학교 특수하게도 체육만을 다루는 본격 체육대학교. 모든 학과가 체육관련 학과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특수체육학과는 특수체육교육과 중등체육교육 2가지 분야에서 2급교사자격을 주는 학과로서 매번 입시철에 인기있는 편.
  • 용인대학교: 체대는 아니지만, 종합대학 주제에 체육 관련 단과대가 2개나 있고 학교 운영도 체육 계열 위주로 흘러간다. 유도를 위주로 해서 체육계에선 나름 이름이 있으나 최근에는 폭력사건이 기사화되며 그 명성에 똥칠을 했다.
  • 부산대학교: 부산대 체육교육과는 부산권 체대입시생들이 한번쯤 꿈꿔보는 학과이다.[13] 그 이유는 부산을 비롯한 경상권에서 네임벨류와 임용고시 아웃풋이 좋기 때문.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가 있다. 둘 다 서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입결이 높다. 그 중 스포츠산업학과는 경희대 스포츠의학과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제외하면 가장 입결이 높은 체육계열 학과이다. 또한, 스포츠산업학과는 체육계열에서 최근 가장 아웃풋이 좋기로 유명하다.
  • 서울대학교: 닥치고 서울대.

유표자를 찾는 모 대학교는 어디갔지

4 체대 입시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와 학과

체대 입시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도 일반 대학 서열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지방에 있더라도 점수가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부산대, 경북대 체육교육과. 지거국 체육교육과는 수능 평균 3~4등급이 나와야 실기를 준비할 수 있다.

  • 체육교육과: 체대입시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이다. 체육대학이 아닌 사범대학에 속해 있고 중등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체육교육과라고 해서 졸업 후 교직으로만 진출하지 않는다.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가장 인기 있는 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능 평균 1~2등급을 가진 학생들이 실기를 준비해서 입학하고 있다.[14] 이 밖에 한국교원대도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데, 우선 학비가 매우 저렴해서 인기가 있다.[15] 학교의 특성상 교사 양성에만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고 학교 주변에 놀 장소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정말 교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학교라 할 수 있다. 수능 평균 2~3등급. 언제나 그렇듯 서울대는 수능 1.5~1.6정도, 고대는 실기 비중이 크지만 대략 평균 2정도
  • 스포츠산업학과: 스포츠산업학과는 프로스포츠의 활성화와 함께 프로구단 프론트, 선수 에이전트 등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가장 인기있는 학교는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수능 평균 1~2등급이다. 서연고 체육교육과와 성적이 비슷한 이유는 한양대라는 학교 네임과 체대 입시생이 아니라도 실기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독보적 1위인 서울대와 2위인 고대와는 비교하기 힘들고 사범대학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연대보다 조금 밑이라 볼 수 있다. 한양대 스산의 경우 실기를 보긴 보지만,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pass/fail이라고 해서 시간 내에 들어오면 pass, 들어오지 못하면 fail이다. 한양대 스산 실기는 체대 입시생이 아니라도 조금만 연습하면 충분히 pass할 수 있다. 이 점도 연대와 비슷하다.
  • 스포츠의학과: 운동처방사, AT, 카이로프랙터, 연구직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진학한다. 상당히 비전이 있는 체육계열의 학과지만 관련된 직종에 진출하기 위해서 학부과정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석사과정을 밟아야 한다. 가장 인기있는 학교는 경희대 스포츠의학과가 있다. 수능 평균 1~2등급이다. 경희대 스의의 경우는 체대임에도 아예 실기를 보지 않는 특징이 있다. 입시에 수능 성적만 반영되기 때문에 서연고 체육교육과와 성적이 비슷하다. 그래서 실기를 준비하지 않은 일반 학생들이 전과복수전공을 생각하고 진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6]
  • 스포츠레저학과: 스포츠 현장의 전문적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이다. 가장 유명한 학교는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이 학과도 연세대 체교와 마찬가지로 신촌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수능 평균 등급이 높다.[17] 수능 평균 1~2등급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한다. 실기를 반영하기 때문에 실기를 준비하지 않으면 입학하기 힘들다.
  • 스포츠과학과: 체육이론, 스포츠경영, 스포츠지도, 실기 등 체육과 관련해서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을 하고 있다. 가장 인지도 있는 학교는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중앙대 스포츠과학부.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는 수능 평균 3~4등급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한다. 성대 스포츠과학의 실기 종목은 100m, 턱걸이, 1500m, 핸드볼던지기. 실기 만점 기준이 다른 학교에 비해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급 간 감점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18]
  1. 쉽게 설명하자면 문과기준으로 90%~92% 급이 안정권이라고 한다. 문서 작성 이후로 꾸준히 올라 현재 문과기준 96퍼센트대까지 치솟았다. 참고로 연세대 체육교육과는 1등급을 받아도 탈락하는 학생들이 많을정도로 서울대 체육교육과보다 경쟁률이 아주 쎄다.
  2. 그렇다고 해도 보통 취미로 운동은 한 경우가 많다.
  3.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몇 학교들은 옛날 생각하면서 수능끝나고 학원 다니라는 구시대적 소리를 하고 있다
  4. 서울대,연세대는 순수학문을 중점으로 둔다
  5. 음대와 미대도 기본적으로 도제식 교육을 하는데다 집단으로 만드는 작품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똥군기가 횡행하기 쉽다.
  6. 말 그대로 예술대학.
  7. 사실 체대생의 경우, 다른 입대자들보다 오히려 똥군기에서 자유로울 가능성이 크다. 군기라는게 다른게 아니라 원초적인 공포심과 동물적인 본능에 기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대 출신이 아닌 사람이 대부분인 군대 특성상 덩치 크고 강해보이는 체대 출신자라면 선임이라고 해도 쉽게 갈구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 이는 그 체대생이 덩치(떡대)가 좋고 인상이 강해보이거나 할때의 얘기고 흔히 마른근육이라 하던가? 체대생들이라고 전부 다 떡대 좋은 거한에 조폭 인상을 하고만 있는 것은 아닌 애들도 생각보다 꽤 된다. 생각보다는 키는 크지만 몸은 그리 안 굵어 보이거나(마른근육형, 물론 운동하는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잔근육은 있어야 될 곳에 다 발달되어 있지만 옷을 입었을때 겉으로 딱 티나게 드러나 보이지는 않는 가려지는 체형도 포함) 또는 체대생스럽게 생기지 않은 의외로(?) 순한 외모거나 한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위에서 언급한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 예외사항이 되시겠다. 체대생인줄 모르고 갈궜다가 나중에 체대생이고 운동 겁나 잘하는걸 알면... 선임 전역할 무렵쯤에 뒤끝이 두려워질것이다
  8. 당연히 일단 체대에 들어와 학번을 만들어놓은 후 가는 걸 말한다. 다만 군대에 갔다 온 게 확실하면 학번이 좀 밀려도 나이가 많고 이미 군필자라고 해서 적당히 넘어가는 풍조는 있다. 이 경우는 아싸로 간다.
  9. 이쯤에서 말하자면, 체대의 군대놀이는 나이는 밥말아먹고 무조건 학번으로만 따진다. 레알 군대놀이 정말 여기는 재수나 삼수해서 들어올 곳이 못 된다
  10. 여자대학교 체대생들은 빼고.
  11. 게다가 이들 상당수는 제대로 된 강사 면허가 없고 대부분 일당받고 일해주는 일용직 형식으로 한다. 당연히 학생들 지도 수준은 기대할수 없다.
  12. 다만 워낙 크게 터져서 조금 잠잠해 졌을 뿐 아직도 암암리에 똥군기가 성행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중.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13. 부산대학교의 특성상 비단 체육교육과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부산권 수험생들에게 선호되는 대학이다. 그 중 공과대학의 선호도가 두드러지며, 공과대학 중에도 기계공학과의 선호도가 가장 두드러진다.
  14. 연세대에는 사범대학이 없기 때문에, 연세대 체육교육과는 교육과학대학에 속해 있다.
  15. 학비가 일반 국립대보다 더 저렴하다).
  16. 이러한 현상은 한양대 스포츠산업도 비슷하다. 실기의 비중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능을 잘보지 못한 상위권 일반 학생들이 전과나 복수전공을 목적으로 진학을 한다. 그래서 체대 입시생들 사이에서는 경희대 스의와 한양대 스산을 일반과로 여기기도 한다.
  17. 연세대 체교와 스레는 모두 교육과학대학에 속해 있다.
  18. 체대의 과가 여러 가지로 구분되지만, 실질적으로 입학해서 배우는 것들은 비슷하다. 어느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배우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