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사마시

애니메이션 쓰르라미 울 적에 오리지널 시나리오
재회(악마의 각본)→야쿠사마시→쓰르라미 울 적에 황
ひぐらしのなく頃に 厄醒し編
Higurashi no naku koro ni Yakusamashi-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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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르라미 울 적에 애니 오리지널 시나리오

1.1 야쿠사마시(厄醒し) 뜻

재앙 저지, 혹은 "재앙 깨닫기" 라는 뜻.

1.2 소개

스튜디오 딘에서 만든 쓰르라미 울 적에 解의 애니판 오리지널 시나리오. 2기에서 미나고로시를 다루기 전에 먼저 방영되었다.

원작에는 있었으나 애니 1기에는 빼먹은 에피소드들(오니카쿠시의 술래잡기 이벤트, 벌칙 복장이라든가 타타리고로시의 야구경기 및 카메다 등장 에피소드, 메아카시의 마지막에 나오는 또 다른 선택지 에피소드 등)이 이 편에 나왔고 타타리고로시에서 짤렸던 케이이치의 결말을 사토코에 대입시켜서 보여줬다던가 하는 것을 볼 때 애니메이션 1기에서 짤린 내용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나리오로 보인다.

결말부는 PS2판 오리지널 시나리오인 타라이마와시, 츠키오토시의 후반부의 내용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호죠 사토코가 후루데 리카를 구하기 위해 혼자 노력하는게 주된 내용이다.

당시 생략이 심했던 1기 내용을 보충하거나, 중요 떡밥을 투척하기도 해서 원작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오리지널 시나리오기도 하다.

1.3 결말

호죠 사토코는 후루데 리카가 밤마다 중얼거리는 것을 알게 되어 무언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지만 리카는 알려주지 않는데 나중에 리카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며 그 다음날 리카는 사토코가 꿈을 꾸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사토코는 그 와중에 자신과 리카의 주변에 누군가가 따라오고 있음을 느낀다.

그 때부터 학교갈 때는 항상 가던 길에는 함정을 설치하고 평소 가던 길과는 다른 길로 등교를 하며 그리고 리카 죽는 당일이 되자 야마이누가 집으로 들이닥치는데 리카에게 사토코는 숨으라고 한다.

그러나 리카는 오히려 사토코에게 숨으라고 하고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데 리카는 야마이누에게 잡혀가서 후루데 신사 앞에서 내장이 꺼내지고 사토코는 야마이누가 갔음을 알고 밖으로 나왔다가 리카의 시체를 발견하면서 비명을 지른다.

자신이 지른 비명 때문에 야마이누에게 들켜 도망치지만 그 와중에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사토코와 달리 도망치고 있던 레나가 야마이누에게 들켜 추격전 끝에 사망하며 사토코는 야마이누와의 추격 끝에 강에서 떨어지지만 살아남는다.

강에서 떨어진 이후 깨어나서 히나미자와 마을로 가보니 사람들이 모두 죽어있는 것을 알고 정신적인 쇼크로 기절하게 되고 히나미자와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오오이시가 찾아와 레나의 모자를 주면서 사토코에게 추궁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그 후에 사토코는 밤에 의식이 돌아와 레나의 모자를 통해 레나가 남긴 다잉메세지가 대재해가 사실은 재해가 아닌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일으킨 것이라는 것임을 말하는 것을 알아채고 간호사를 부르며 그 때 오오이시는 사토코가 본 것은 후루데 리카의 죽음인 것을 깨닫고 병원으로 가지만 사토코는 이미 심장마비로 죽은 상태였다.

이 때 간호사의 썩소가 압박.

해답편 에피소드 1화를 야쿠사마시 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에피소드 1은 츠미호로보시 편에 해당하며 야쿠사마시 편은 해답편 에피소드 2 ~ 5화에 해당한다.

해답편 에피소드 1화는 츠미호로보시 편의 TIPS인 <악마의 각본>을 조금 각색한 이야기. 대재해에서 생존한 뒤 나이 먹은 레나를 볼 수 있다.

1.4 야쿠사마시 후반, 사토코의 생존과 레나의 피묻은 모자에 대해서

콘솔판 시나리오인 츠키오토시 편에서 파생된 시나리오로 보인다. 본래 PS2 오리지널 시나리오 츠키오토시에서는 햄스터 이야기가 나온다. 가스가 퍼진다고 알려질 때 레나는 주위에 햄스터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인간보다 냄새에 민감한 동물이 가스에서 도망치지 않는다?"는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이 대재해가 사실은 가스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돼 이를 밝히려 하지만 결국 야마이누에게 제거당한다.

야쿠사마시에서 나온 '레나의 피묻은 모자'는 이를 대체하는 것으로 "모자에 피가 묻어 있다."는 것은 "가스로 인한 죽음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리려는 레나의 메세지다. 레나는 야마이누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그 진상을 알리려고 피 묻은 모자를 강물에 던진 것.

물론 애니메이션에서 이 정도로 자세히 구현화되지는 않았으며, 대신 잡지에서 야마이누에게 당해 피와 상처를 입고 쓰러진 레나가 단독으로 나온 장면을 장식한 페이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