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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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사용했던 로고. 현재 야후! 재팬에서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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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사용되었던 로고. 위 로고에서 색깔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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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5일부터 새롭게 쓰이는 로고. 시대에 뒤쳐진 로고라는 평을 받는다.

야후 홈페이지

1 개요

Yet Another Hierarchical Officious Oracle의 약어.

1994년에 설립된 미국포털 사이트.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전자공학과 대학원생인 제리 양(중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파일로(미국인)가 공동으로 만들었다.[1] 구글이 나오기 전까지 해외 최고의 검색 사이트이자 웹 디렉토리 사이트였다. 지금의 포털 사이트의 형태를 처음 제시한 곳이기도 하다. 이름의 유래는 걸리버 여행기야후에서 따왔다.

상징색은 보라색이지만 2013년 9월 5일부터 새롭게 만들어진 로고에서는 남색에 가까운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2009년까지는 빨간색이었다. 빨간색 야후 로고는 야후재팬에서만 볼 수 있다.

2 역사

1996년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1999년 이후로 10년 넘게 신고가를 갱신하지 못하고 있다. 1999년 주가는 미국의 닷컴 버블이 빠진 것이고 1999년에 전성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전성기는 2000년대 초까지였다.

구글이 1인자로 올라오기 전에는 야후라는 단어 자체가 인터넷 검색(웹서핑)을 대표하는 말로 쓰였었다. 보통명사가 된 고유명사들 중의 하나.

2005년 이후 구글에게 점유율이 발리며 고전하다가, 2012년 구글에 있던 마리사 마이어를 CEO로 영입했다. 현재 바뀐 야후 로고도 마리사 마이어가 디자인 팀과 함께 새로 만든 것인데,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 없는 사람이 보통 시간을 오래 들여야 하는 프로젝트인 로고 브랜딩을 꼴랑 주말 동안 웃기지도 않는 방법을 통해 끔찍해보이는 비주얼로 바꿔버렸다고 어마어마하게 까였다.(폭풍처럼 까였던 마리사의 텀블러 포스트) 새 로고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은 거의 존재하지도 않을정도로 심하게 까였지만, 그렇다고 롤백하지는 않은 듯.

결국 2016년, 경영악화로 인한 계속된 적자로 인터넷 부분 매각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알리바바야후! 재팬의 주식소유분을 제외하면 말 그대로 시체인 게 만천하에 알려졌다. 기존에 알리바바에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2015년 12월 9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취소했지만 역스핀오프(Reverse spin off)를 검토한다고 밝혔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터넷 포털을 분사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분사를 하게 될 경우 야후는 알리바바의 지분만 남은 투자회사가 된다.

그리고 2016년 7월, 모든 인터넷 사업부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인수하며 90년대 IT 신화였던 야후는 사라지게 되었다.

3 글로벌 야후

여기서는 우라나라에 서비스 하던 야후! 코리아야후! 재팬처럼 합작 사이트인 경우에만 서술한다.

3.1 야후! 코리아

야후! 코리아 항목 참조.

3.2 야후! 재팬

야후! 재팬 항목 참조.

3.3 야후!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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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 야후! 차이나 로고.

홈페이지[2]

야후! 차이나는 과거에 존재하던 야후의 중국 홈페이지이다. 네이버다음한테 밀린 야후! 코리아처럼 바이두텐센트한테 밀려서 2013년 9월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중국에 있는 글로벌 포털 사이트는 중국 MSN만 살아남았다. 다만 기존 서비스와 일부 인력은 알리바바에 인수되었다. 물론 15년 동안 연속으로 흑자냈지만 결국 처참하게 버림받은 야후! 코리아보다는 처지가 낫다. 그래도 다른 기업이 인수했잖아. 야후가 알리바바 소유주인데?

3.4 야후 키모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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雅虎奇摩/Yahoo! 奇摩 기분나쁘단 뜻이 아니다
대만 야후. 1999년 설립되었으며 2001년 키모(奇摩)라는 대만 지역 인터넷 서비스와 합병하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일본의 야후! 재팬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야후! 재팬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것이 꽤 있다. 야후 옥션이라던가.

3.5 야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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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7 전신인 야후!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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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후 7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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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야후 7 로고.

야후7 홈페이지

야후 7은 야후의 오스트레일리아 홈페이지이다.

처음에는 야후!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로 서비스하다가 2006년 1월 30일에 야후!와 세븐 네트워크가 50 대 50으로 합작해서 야후7로 재탄생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야후!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는 각각 야후 7과 야후! Xtra로 분리되었다. 야후! Xtra는 아래 야후! 뉴질랜드 문단을 참조.

야후 7은 세븐 네트워크와 야후의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며, m.Net과 제휴하고 있는 모바일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2006년 10월 30일, 야후 7은 세븐 네트워크의 뉴스, 스포츠 분야의 내용을 야후 서비스와 통합했다.

3.6 야후!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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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XTRA 시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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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뉴질랜드 시절 2013년까지 사용되었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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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고.

야후! 뉴질랜드 홈페이지

야후! 뉴질랜드는 뉴질랜드의 이동통신회사인 스파크(구 텔레콤)와 야후의 합작회사인 Yahoo! New Zealand Limited[3]에서 서비스하는 야후의 뉴질랜드 홈페이지이다.

야후!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가 야후 7로 재탄생하자 2007년 2월에 뉴질랜드 부분을 텔레콤사의 포탈사이트인 Xtra.co.nz와 통합하면서 생긴 포털 사이트이다.

2012년 6월에 야후! Xtra에서 야후! 뉴질랜드로 변경되었다. 물론 법인은 그대로 유지.

참고로 이 사이트는 예전에 존재하던 조인스 MSN[4]처럼 야후 통합 ID와 스파크 ID(구 Xtra ID , 텔레콤 ID)와 따로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글로벌 야후에서 유일하게 로고가 4번 변경이 되었다.[5]

4 기타

1999년 영화 프리퀀시에서 1999년의 주인공이 1969년의 친구에게 야후라는 단어를 꼭 기억하라고 말해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화 엔딩에서 야후로 부자가 된 걸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야후보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주식을 사는 것이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었다. 아니면 과거의 아버지에게 코카콜라, 존슨앤존스, GE, 인텔, 월마트, 화이자같은 옛날부터 상장기업이었던 회사의 주식을 사놓으라고 했다면 더 부자가 됐을 것이다.

iOS 사파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검색엔진 4개 중 하나다. 나머지는 구글, , DuckDuckGo.

파이어폭스 34 버전부터 북미 지역 기본 검색엔진이 구글 대신 야후로 변경된다.[6]

한국에서 철수했는데도 야후! 코리아 법인이 남아있어서인지 일부 서버가 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메일과 플리커를 비롯한 일부 서비스의 한국어 버전도 여전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싱가포르중화민국(대만)인도에도 서버가 있는 걸 보면 아마 분산처리 성격이 강한 듯. 구글은 서버를 미국에 죄다 때려박고 외국엔 캐시서버 위주로 굴리던데
  1. 경쟁사인 구글의 설립자 래리 페이지(미국인), 세르게이 브린(러시아계 미국인)도 스탠퍼드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전자공학과 출신이다.
  2. 현재는 여기로 연결이 된다.
  3. 야후 Xtra 시절에는 yahoo! Xtra New Zealand Limited라는 법인명을 사용.
  4. 지금은 조인스와 MSN 코리아로 다시 분리되었다.
  5. 빨간색 야후+Xtra → 보라색 야후+Xtra → 구 야후! 뉴질랜드 로고 → 현재 야후! 뉴질랜드 로고.
  6. 동구권은 얀덱스, 중국은 바이두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