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명사가 된 고유명사들

1 설명

고유명사(주로 특정 브랜드)가 유명해지면서 특정 상품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전체 상품을 대표하는 일반명사처럼 쓰이는 것. 한국에서는 이러한 사례에 대응되는 단어가 딱히 존재하지 않으나(왜? 봉고차!!), 이름 가져다 붙이기 좋아하는 서구권에서는 자주 나타나며 이러한 현상을 eponym 이라고 한다.

크리넥스의 광고경쟁사 제품들을 그렇게 부르는 것이라도 막아보려는 닌텐도

언어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뜨거운 감자. 자신의 상품명이 보통명사가 될 정도면 인지도 측면에서 해당 상품 중 최고라는 뜻인데, 이 경우 상품명 그 자체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보통명사가 되어버리면 상품명에 대한 권리(상표권)가 허공으로 날아가게 된다.[1][2] 상표권을 버리고 인기를 얻는다. 가장 좋은 예가 초코파이로, 법원에서 '초코파이'라는 명사는 이미 사회 제반에서 해당 상품의 형태를 가진 과자를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되었으므로 상표권 등록을 할 수 없으며, 다른 회사의 초코파이라는 상표 사용을 막을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실제 상표로 등록되어 권리를 행사했다면 수백억 이상의 가치를 가졌을 것인데 이미 보통명사가 되어서 상표권 등록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적 가치가 허공에 날아간 대표적인 사례다. 또 다른 예시인 불닭의 경우는 2000년도에 상표등록까지 마쳤으나 불닭이란 이름이 퍼져나가면서 결국 2008년에 휴지조각이 돼버렸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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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의 부질없는 시도

따라서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을 막거나 늦추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수많은 사전회사들이 사전적 정의 때문에 법정에 출석해야 했는데, 그 대부분은 특정상표를 일반명사로 사전에 등록되는 것을 막으려는 회사들 때문이었다. 이 회사들은 자신들의 상표를 대문자로 기록해주길 요구하며, 사전적 정의 내용에서 회사출처도 기록해주길 원한다. 한 예로 Xerox의 경우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서 "Xerox는 '복사하다'라는 뜻의 동사가 아닌 기업 Xerox의 상표다" 라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무리해서 한 적이 있었으나 현실은... 또 다른 활용법으로는 상표법 관련 고소크리를 당했을 경우 원고의 상표가 보통명사화 되었다는 주장을 통하여 원고의 상표를 말 그대로 '죽여버리는' 방어 방법이 있으나 실제로 판결에 적용된 사례는 비교적 드물다. 일부 회사는 교묘하게 보통명사의 이름을 바꿔서 상표를 등록하기도 한다. まじゃん이 원제인 마작 등이 좋은 예.

정반대의 사례로 많은 사람들이 보통명사인 줄 알고 쓰고 있었는데, 그것이 이미 등록된 상표임이 드러나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 테트리스와 야마카시가 좋은 예. 항목은 없지만 '루미나리에'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보통명사인 줄 알고 있었다가 등록된 상표임이 드러나면서 부랴부랴 '루체비스타'로 이름을 바꾼 사례가 있다.

이 반대의 경우로 상표권 등록이 불가능한 상품명이지만 오랜 기간동안 사용되어 사회 전반에 있어 특정 상품으로 인식이 된 명칭은 상표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상표권 등록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게 아웃도어 용품을 파는 회사인 K2. 유명한 산 이름에 심플한 로고 디자인 탓에 상표권 등록을 거부당하다가 상표로 인정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2 사례[3]

  • 일반명사 - 고유명사순. 추가할 때에는 가나다순을 지켜서 추가 바람.
  • 한국과 외국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는 한국 편에 통합.
  • 지극히 자질구레하거나 개인의 주관적인 것으로,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지 않은 것은 추가 자제 바람.

2.1 대한민국

2.2 해외

  1. 보통명사나 지명, 단순히 보통명사만을 결합한 단어, 상품의 원료를 표시한 상품명 등은 특정 회사의 특정 상품이라고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인식을 가지기 때문에 상표로서 등록을 할 수가 없다. 가령 오이비누, 경북사과, 맛있는 과자 같은 상품명은 상표로 등록을 하지 못한다. 상표법 제6조제1항 참조. 심지어는 등록받은 상표도 추후 보통 명사가 되면 무효가 된다
  2. 상표법 상 상표로 등록을 못하는 것과 실제 제품명으로 쓰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등록 못하는 상품명을 그냥 써도 법적인 제재는 없다. 앞의 각주에서 예시로 든 오이비누만 해도 여러 회사에서 오이비누라는 이름으로 잘만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이런 상표명은 상표권 등록을 못하니 상표로서 이익도 없고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할 뿐이다.
  3. 참고: 위키백과의 [1]
  4. 닷지 사에서 개발한 차량임에는 틀림 없지만 닷지에서 나왔던 차량은 한 두 종류가 아니다.
  5. 지프는 AMC사의 등록상표. 사실 군용 소형차를 전부 지프라 부르던 시절도 있었지만 포드나 여타 회사에서 제작한 경우는 모양이 똑같아도 지프라고 부르지 못한다.
  6. 각휴지, 곽휴지 고급휴지등으로도 불리나 각티슈가 가장 많다. 대중엔 두루마리 휴지는 휴지고 각티슈는 그냥 티슈라고 불러 구분하는 사람도 있다.
  7. 킴벌리 클라크와 유한킴벌리의 상표명이다.
  8. Personal Computer의 약칭이 되지만 실은 IBM의 등록상표.
  9. 모터 달린 고무보트를 가리키며 원래는 한 회사의 상품명이었다. 주로 미국에서 쓰는 용어로 게임 모던워페어2의 마지막에 조디악이라는 대사가 등장해서 한국 게이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이 보트를 운용하는 특수부대(특전사, UDT/SEAL 등)에서는 조디악이라고 부른다.사실 한국군은 관측경을 니콘이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
  10. 테크노마트에 있었던 서민 CD 가게
  11. 전단지,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모두 해당된다.
  12. 원래 스팸은 통조림 의 대명사이고, 광고 자체는 상품이 아니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13. 근데 정작 유래가 되는 프랑스의 Poclain은 포클레인이라고 부른다…
  14. 기계식으로 연필심을 뽑아 쓴다는 개념은 19세기 초부터 있었지만 이를 획기적으로 개량·발전시켜 오늘날의 모습으로 만든 사람이 하야카와 토쿠지. 즉 오늘날 전자사전LCD 등으로 익히 알려진 그 샤프의 창업자 되시겠다.
  15. 어른 양의 가죽을 앞뒤 모두 살려서 더블페이스라 부른다. 우리나라에 이 원단이 수입될 때 무스탕이란 상표가 붙은 물건이 많이 들어와서 우리나라 한정으로 무스탕이란 명칭이 굳어 버림.
  16. 실은 반다이의 등록상표. 일본이나 한국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통용된다. 아마 마찬가지로 반다이가 상표로 등록한 RPG와 비슷한 사례라고 사료된다.
  17. 라면땅은 롯데공업(現 농심그룹)의 상표명, 뿌셔뿌셔는 오뚜기의 상표명이다. 현재는 그냥 먹는 형태를 라면땅이라고 부르고 스프를 뿌려서 먹는 형태를 뿌셔뿌셔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18. 미국 한정.
  19. 필로폰의 일본식 발음.
  20. 유리 밀폐용기는 글라스락
  21. 특히 펌프 잇 업이 급속도로 퍼졌을때 댄스 댄스 레볼루션이 없는 동네는 보통 DDR이나 다른 댄스게임 다 싸잡아 펌프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펌프가 나오기 전에 DDR이 보급되었던 지역에서는 전부 DDR이라고 불렸다. 실제로 2000년 대구대학교에서 DDR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정작 임대한 기계는 펌프 잇 업이었던지라, DDR 유저들의 항의 때문에 게임센터 사장과 협의하에 DDR 기계도 긴급추가대여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22. 각기 다른 회사의 상표명.
  23. 유사 제품으로는, 폴리에틸렌을 재질로 하는 PE폼(에티로폼)이 있다.
  24. 현재는 버스 냉방기가 100퍼센트 국산화되었지만 과거 기술력이 부족하던 시절 독일의 "슈트락" 이라는 회사의 상부 컨덴서 형태의 버스 에어컨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래서 버스 에어컨을 보통 슈트락이라고 부른다.
  25. 봉숭아를 일컫는 봉선화가 아니라, 직선과 동그라미로 사람을 매우 간략화시켜 표현한 그림.
  26. 일본 한정. 국내에선 아직 판매량이나 인지도가 부족하다. 그리고 일본 내에서는 리포비탄쪽이 지명도가 더 높다
  27. 지명도를 따지면 후시딘 >> 마데카솔. 후시딘이 시장 점유율에서 마데카솔의 약 2배, 구글링 검색수로는 약 3배 정도 앞선다. 그런데 각 문서의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효능이나 성분에서 차이가 꽤 있다.
  28. 미국에서 셀로판테이프라는 단어를 말하는 순간 이 인간 뭐지?하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 (...)
  29. 프랑스의 샴페인(샹파뉴) 지역에서 전통 기법으로 제조한 제품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제조한다면 그 맛이나 방법이 아무리 똑같아도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불러야 한다.
  30. 흔히 킥보드로 알려진 물건을 원래 영미권에선 '스쿠터'라 부르며, '킥보드'는 한 회사의 상표명이다.
  31. 외국에서는 악성코드 치료프로그램을 안티바이러스 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선 V3이 인기를 끌면서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을 백신이라고 부르게 됐다.
  32. 애플에서 상표권 침해로 아마존에 소송을 걸었으나 기각됐다.
  33. 원래 악단의 이름이었다. 해당 문서를 참조.
  34. 롯데햄(현 롯데푸드)의 상표명.
  35. 진주햄의 상표명인 천하장사 소시지에서 유래.
  36. 제너럴 모터스사의 상표명.
  37. 본래 오양수산에서 1985년부터 나오던 상표명이다.
  38. 일단 취소선을 그어놓았으나 논문이나 신문, 책 등에서 출처를 밝힐 때 XX어판 위키백과나 XX어판 위키피다아가 아닌 XX어판 위키나 XX 위키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잦다.
  39. 크레용과는 다르다.
  40. 일본 상표 이름, 크레용+파스텔.
  41. 프랑스 회사명이 일본에서 보통명사화 된 다음에, 일본이 점령한 지역을 통해서 그 명칭이 퍼졌다. 때문에 이 외래어의 원형을 프랑스어라고 해야하는지 일본어라고 해야하는지 애매해진다. 햄버거는 그 어원이 함부르크에서 왔으니 독일어인가
  42. 네바퀴가 한줄로 된 롤러 스케이트를 개발한 회사명.
  43. 인라인 스케이트와 롤러 블레이드(롤러 스케이트)를 따로 쓰는 사람들도 있다. 인라인이 네바퀴가 한 줄로 되어있다면 롤러블레이드는 두 바퀴씩 두줄(자동차 바퀴 배열처럼)인 것을 지칭한다
  44.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신광기업이 개발해 장미전구라는 상표로 시판한 까닭에, 중장년층한테는 아직도 이 명칭이 익숙하다.
  45. 영국쪽에서 붙인 암호명. 단, 상표명은 아니다.
  46. 오공본드는 돼지표 본드에 비해 제품군이 넓어 오히려 잘 안 쓰인다.
  47. AWACS(Airborne Warning And Control System)은 본래 미국의 E-3 센트리에 탑재된 시스템의 고유명칭이었으나 요즈음은 사실상 조기경보통제기를 일컫는 보통명사로도 쓰이곤 한다. 그래서 E-3 이후의 다른 조기경보통제기들은 일부러 AEW&C(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란 명칭을 쓰기도 한다.
  48. 럭키.(현 LG생활건강)
  49. 애경산업.
  50. 지금은 사실상 폴라로이드제 필름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후지필름의 인스탁스가 시장을 거의 잡아먹었지만, 그래도 명칭은 여전히 폴라로이드.
  51. 많은 사람들이 호빵이 고유명사라는 사실을 모른다. 얼핏 생각하기엔 호떡과 비슷한 음식이라 어원도 같아 보이지만, 처음으로 출시한 삼립호호 불어먹는 이라는 뜻으로 임원회의에서 지어낸 명칭.
  52.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설치된 한국 최초의 롤러코스터의 명칭.
  53. 일본 상표 마사무네(正宗)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
  54. 상하의 일체형 레이싱 슈트및 정비복. 아베 타카카즈가 입는 그거... 카우치도 입었다...
  55. 코카콜라의 약칭. 콜라 자체는 콜라 열매(kola nuts)에서 엑기스를 추출하여 원료로 썼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었다.
  56. 러일전쟁 무렵 일본의 다이쿄(大幸)신약에서 만들어 일본군에 보급한 약 이름. 보령제약이 정로환이라는 이름으로 크레오소트 지사제를 출시하여 동성제약이 소송을 걸었으나 '정로환'이라는 이름은 이미 보통명사화되었다는 이유로 패소하였다.
  57. 미국인들은 Sticky Note라고 부른다. 미국인 누구도 그렇게 안부른다. Post note라고 부른다.
  58. 3M외의 회사제품도 포스트잇이라 부른다. 한국3M에선 "포스트-잍"으로 표기하고 있다.
  59. 사실 '태블릿 PC'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발표한 규격 이름이지만 지금은 사실상 '태블릿 컴퓨터'와 동의어로 쓰이고 있다.
  60. 익히 잘 알려진 영국의 특수부대에서 유래(단어 자체는 소규모 부대라는 뜻의 보어어에서 왔다). 다만 각국의 특수부대들은 고유한 명칭을 가졌기에 코만도라는 이름은 일일이 이름짓기 귀찮은 창작물에서 많이 사용한다. 물론 현실에서도 종종 사용한다. 해외에서 한국의 특전사 뿐만 아니라 다른 특수부대까지 뭉뚱그려 Korean Commando라고 부르는 식. 다만 이것도 상표는 아니다!
  61. 파르쿠르의 특정 팀/파르쿠르를 소재로 한 영화 이름이다. 파르쿠르를 하는 한국 트레이서들은 파르쿠르가 야마카시로 불리는 걸 바로잡기위해 무던한 노력을 하고있다.
  62. 한국에서 포경수술을 필수라고 인식하던 1990년대에 팔리던 포경수술용 기구로 지금은 망한 의료기기회사인 한국GM상사집에서 혼자서 직접 포경수술을 할 수 있다고 광고를 하면서 판매했다.
  63. 듀폰사의 상표명.
  64.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등록된 상표 이름은 아니다.
  65. 이지스는 본래 록히드에서 개발한, 적 항공기와 미사일로부터 자신뿐만 아니라 근처 동료 함정들을 보호해주는 함대방공시스템의 명칭이다. 그러나 간혹 록히드 이외의 곳에서 만든 함대방공 시스템을 이지스라 부르기도 한다.돈은 그리스에서 받아야겠네
  66. 요즘은 잘 쓰이지 않지만 한 세대 전만 해도 입에 완전히 익은 말이었다.
  67. 단, 미합중국 해군의 작업복 겸 전투복에서 유래한 경우에만 한정.
  68. 한국후지카공업
  69. 라니산업.
  70. 소니의 상표명. 간혹 '마이마이(삼성에서 만든 휴대용 카세트)'라는 표현도 쓰인다.
  71. 일본 한정.
  72. 일본에서 최초로 판매된 상품. 한국에서도 60대 이상에서 종종 이렇게 부른다. 사실 우리나라의 미원도 아지노모토의 한자를 고대로 따온것.
  73. 양쯔강의 본래 명칭.
  74. 황하의 본래 명칭.
  75. 영미권 한정.
  76. 일본 한정.
  77. 미국 한정
  78. 참고로 2014년 저 둘중 오피스맥스와 오피스 디포가 합병했고, 2015년에는 스테이플스까지 집어먹으려다가 미 연방거래위원회가 독점위험으로 불허했다. 통일 실패
  79. 원래 런던 현지의 여러 아스날 훌리건 조직(펌) 중 특정한 하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전세계 아스날 팬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80. 원래의 명칭은 미국 영어로 ice pop 또는 ice lolly라고 한다. 주토피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이 단어가 알려지게 되었다.
  81. 호주 한정. 딱히 원래 명칭이 없다. 그냥 ice cream이라고 하다가 굳이 구별해야 할 필요가 생기면 그때 Paddle Pop이라고 하는 식.
  82. 역시 위와 같이 호주 한정. 공예용품으로 취급되어 미술/공예품 파는 상점에 가면 판다.
  83. 현대 그리스어 발음으로는 efialtis. 영화 300에도 (왜곡되어) 등장하는 그리스인 배신자로 페르시아군에게 테르모필레를 우회하는 길을 알려준 인물이다. 이거 하나 때문에 이 사람의 이름은 '악몽'이라는 뜻이 되어 2천 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그대로 쓰이고 있다.
  84. 북한 한정, 북한에서 빙과(하드)를 '얼음과자'로 번역했는데, 상표중 하나인 에스키모의 인기가 높다보니 에스키모라는 말로 대체되었다. 참고로 이는 소련의 국민아이스크림 эскимо를 배낀 것이다.
  85. 베트남 한정. 베트남에서 흔한 오토바이가 혼다에서 만든것이 많아서 혼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음.
  86. 미국 한정. 시민에 의한 민주주의를 뜻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반대되는 뜻으로 꾸며낸 시민 운동(가짜 시민단체, 어용단체)을 뜻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87. 미국 한정
  88. 러시아 한정
  89. 일본 한정. 일본에는 라무네 버금가게 전통이 깊은 미사와 사이다도 있다
  90. 원래 '필스너 우르켈'이 아니라 '필스너'가 상표명이었는데 제조법을 따라한 제품들이 개나 소나 필스너를 붙여버리고 이게 너무 퍼져버린 바람에 필스너가 상표명이 아니라 맥주 스타일을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되어 버렸다. 결국 독일 법원에서 패소 한 뒤에 울며 겨자먹기로 자신들이 원조란 의미로 독일어 우르켈(Urquell)을 붙인게 현재의 '필스너 우르켈'이다.
  91. 일본 한정.
  92. 엄밀히 말하면 일반명사라기보단 일반동사가 된 경우.
  93. 국내에서는 주로 슬라이닥스(SLIDE AC에서 유래)로 불리우지만 해외에서는 바리악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바리악은 본래 미국 General Radio 사의 가변 교류 변압기 (Variable AC Autotransformer)의 상표명이었으나 이 회사의 가변 교류 변압기가 오랜 기간(1934~2002년)동안 많이 팔리면서 가변 교류 변압기의 대명사가 되었고 현재는 사실상 보통명사화 되었다.